130화 동해의 경계석 (5)
#130
“꾸르릅♡”
“후우-”
눈동자가 위로 올라가 버려 흰자밖에 남지 않은 베키가 뿔을 붙잡힌 채로 내 가랑이 사이에 깊게 얼굴을 파묻었다.
“흐아…입 보지 손잡이 딱 맞네…”
목구멍을 넘어서 깊게 들어간 자지를 품어주는 체온에 부르르 떨었다.
손잡이를 흔들자 하복부에 코를 비비적거리던 베키의 머리가 앞뒤로 흔들렸다.
쮸부붑-!♡ 쮸보봅-♡
침대 아래에 무릎을 꿇고 있는 베키의 엉덩이 아래로 아직도 벌렁거리는 보지에서 정액이 울컥울컥 새어 나와 웅덩이를 만들었다.
빵빵하게 부푼 자궁에는 아직도 엄청난 양의 정액이 찰랑거리고 있는 게 느껴졌다.
그뿐만 아니라 베키의 겨드랑이와 엉덩이 위로도 정액이 덕지덕지 묻어있었다.
새하얀 머리카락에도 정액이 흘러내리고 있고 새하얗던 피부에는 울긋불긋한 흔적이 빼곡하게 남아있었다.
젖가슴을 깨물어 빨아당기며 임신을 위해서 듬뿍 질내사정하는 쾌감은 잊을 수가 없을 것 같았다.
“꾸르륵-♡ 츄르르릅-♡”
혀를 내밀어 불알을 살랑살랑 간질이며 묻어있는 정액 하나까지 전부 빨아먹는 천박하고 아름다운 암컷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목구멍 안쪽에 진한 정액을 싸질렀다.
“큭-”
뷰르르르릇--!!
“후움-♡ 꿀꺽-♡ 꿀꺼억-♡”
소중한 뿔을 손잡이 취급할 때는 화를 내는 듯싶더니 강하게 잡아당기며 허리를 부딪치자 곧바로 천박한 얼굴을 하고 교성을 내지르던 베키는 이젠 즐기는 것 같았다.
“후으… 전부 마셔.”
“후움-♡ 꿀꺽-♡”
눈물 콧물로 범벅인 얼굴로 야릇하게 웃은 베키가 숨을 헐떡이며 열심히 끈적한 정액을 받아마셨다.
쮸르릅--
사정하며 자지를 빼내자 입안까지 빠져나온 귀두의 구멍을 혀로 파고들며 핥아내 남은 정액을 짜내기까지 했다.
“흐아… 정액 더 나온다앗…”
퐁-
입술에서 빠져나온 귀두에서 늘어진 정액을 손가락을 툭 끊어낸 베키가 그대로 입속으로 손가락을 넣어 쪽 빨았다.
“후아…♡ 헤에-♡”
그대로 입을 열어 입안에 가득한 정액을 붉은 혀로 이리저리 섞는 모습을 보여주며 조금씩 목구멍으로 넘겼다.
꿀꺽- 꿀꺽-♡
“벌써 이렇게 야해져 버리면 나중에 어떻게 하려고.”
“꿀꺽♡ 후아…끄읍-♡”
정액으로 절어버린 채 뱃속까지 가득 채우고 나서는 작게 트림하는 꼴이 누가 명문가의 아가씨라고 생각할까.
“책임… 책임 져어…♡ 하아♡ 이런 자지 있으면 나 하나쯤은 받아주세요오…♡ 하움-♡”
금세 자지에 달라붙어 불알과 기둥을 날름 핥아오는 그녀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두발로 허벅지를 바깥쪽으로 밀었다.
스윽-
의도를 알아차린 그녀가 바로 허벅지를 크게 벌리고 쪼그려 앉아 벌렁거리며 정액을 흘리고 있는 보지를 훤히 보여줬다.
“츄르릅-♡ 쪼옥-♡ 늠름한 자지…♡ 아직도 단단해에♡”
슬슬 해가 저물어가는 시간까지 격렬하게 뒹굴었으니 이미 도착하고도 남을 시간이었다.
배도 진작 멈춘 것 같았지만 길드원들이나 항해사마저도 우리를 찾지 않는 걸 보니 배려해준 것 같았다.
“자, 슬슬 정리할까?”
“으응… 조금마안- 쪽♡ 쪽쪽♡”
“…젠장. 보지 벌리고 누워.”
“녜엣♡”
이건 베키가 너무 꼴리니까 어쩔 수 없는 거야. 한심한 보지 여신도 이건 이해해줄 것 같았다.
꼬리를 흔들어가며 침대에 냉큼 누운 베키가 한손으로 보지를 활짝 열어두고 다른 손으로 젖가슴을 잡아 흔들었다.
“아직… 임신 안 한 것 같기도? 후훗♡”
“…넌 죽었어.”
***
베키의 도발은 나름 성공적이었지만 내 끝없는 정력을 이길 순 없었다.
“헤으…♡”
혀를 뺴물고 고개를 위로 젖힌 채 다리를 활짝 벌리고 있는 베키의 보지가 내 자지 모양으로 바뀌어 버릴 만큼 쑤셔버렸다.
아직도 크게 벌어져 있는 보지에서 꾸덕꾸덕한 정액이 뭉클 흘러내렸다.
“휴우-!”
아까도 정액 범벅이었지만 뭐… 지금은 그냥 정액 웅덩이에 빠져버린 꼴이었다.
유륜에 덧그리듯 남은 내 잇자국에 자지가 벌떡 서는 걸 간신히 달래고 벌겋게 충혈된 베키의 보지를 손가락으로 닫아줬다.
안타깝게도 뒷보지는 사용하지 못했지만 어딜 봐도 야한 몸뚱이라 끼워넣기만 하면 그곳이 바로 보지였다.
“…그래도 좀 심하긴 했던 거 같긴 하네.”
“호옥…♡”
가학심과 지배욕을 자극하는 여자라 행동이 더욱 거칠어진 것도 있었다.
청소용 마도구를 사용해 방안을 정리하고 환기를 위해 창문을 열었다.
시원한 바닷바람에 상쾌한 기분도 잠시 물수건을 준비해 베키의 몸을 닦아주고 마도구로 체액까지 깔끔하게 날리자 정말로 뽀송뽀송해졌다.
바깥은 이미 한밤중에다가 조용한 걸 보니 내일쯤 경계석 바깥으로 가겠지.
나는 편안한 마음으로 베키의 옆에 누워 그녀를 껴안았다.
절정의 여운이 남은 그녀의 몸은 뜨끈뜨끈했고 또 야릇한 냄새가 풍겼지만 붉게 달아오른 보지에 또 자지를 넣기는 그래서 엉덩이골에 깊숙이 발기 자지를 끼워 넣고 잠들었다.
“후훗. 쪽-”
볼에 닿는 부드럽고 촉촉한 감촉에 슬며시 눈이 떠졌다.
“아, 내가 깨워버렸나. 더 자도 되는데.”
부스스한 머리를 쓸어 넘긴 베키가 내 자지를 쓰다듬어주며 눈웃음을 지었다.
“으응…”
그녀의 품으로 파고들어 젖가슴에 얼굴을 비비자 살냄새가 풍겨와 마음이 안정되었다.
이른 새벽에 잔잔한 분위기 속에서 가만히 체온을 느끼고 있을 때 문 두드리는 소리가 낫다.
“야! 언제까지 할 거야! 씨잉!”
“욕심 많은 도마뱀!”
한세희와 이유라의 목소리에 피식 웃어버리자 베키는 살짝 미간을 찌푸리다 내 볼을 감쌌다.
“가치 있는 남자에게 안기기로 했으니 감수해야 할 일이겠지.”
“음… 미안?”
“사과할 필요 없다는 건 그대도 잘 알겠지. 내가 선택한 일인데. 쪽-”
입을 맞춰주고 일어나 기지개를 켜는 그녀의 몸 위로 새벽의 푸른 빛이 머물렀다.
유려한 곡선을 따라 퍼지는 커다란 골반과 흔들리는 젖가슴이 시선을 뺴앗았다.
그리고 몸 곳곳에 남은 소유욕이 가득한 흔적까지도.
매끈한 겨드랑이도 붉은 자국이 남아 괜히 헛기침하고 일어났다.
금세 껄떡거리는 자지를 슬쩍 가리자 어느새 베키가 다가와 내 허리를 휘감았다.
“으앗!?”
나긋하게 움직인 손가락들이 자지를 훝어내고 불알을 살살 주물렀다.
“이대로 가기엔… 조금 아쉽진 않을까♡”
“으아…”
귀두에 쿠퍼 액을 펴 바르며 손톱으로 살살 긁어내니 자지가 정도를 모르고 단단해졌다.
“정말…♡ 건강하고 우람한 자지구나♡ 내 보지를 마구잡이로 유린한 나쁜 자지♡”
바깥에서 문 두드리는 소리가 더 거세졌지만 어쩔 수 없을 것 같다.
거친 숨을 토해내며 베키에게 달려들자 그녀는 자연스럽게 침대에 쓰러지며 야릇하게 입술을 꺠물고 나를 올려다봤다.
***
베키를 기절시키고도 한 번 더 안쪽에 진한 정액을 싸지르고 뒷정리하고 나왔다.
그녀의 탱탱한 엉덩이가 아직도 치골에 닿아있는 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로 격렬하고 끈적한 교미였다.
“휴우- 나오니까 시원하네.”
“나왔다!”
“잡았다.”
“으엣!”
한세희의 외침에 이유라가 후다닥 달려와 나를 품에 안고 도망쳤다.
“야이 미친년아! 바다 한가운데에서 어디로 도망간다는 거야!”
“쪽- 쪽쪽-”
달리면서도 내 볼과 입술에 입을 맞추는 이유라의 젖가슴을 꽉 움켜잡고 비틀어서 멈추게 했다.
“미안해. 하다 보니까 멈출 수가 없더라고.”
“진짜! 정도를 모르고 하잖아! 자지 괴물!”
진작 도착했는데 낯 뜨거운 소리에 얼마나 기다린 줄 아냐고 어깨를 꽉꽉 깨무는 한세희를 달래며 길드장이 있는 선두로 다가갔다.
“아, 왔니?”
“응. 그러고 보니 요괴들이 나온다고 하지 않았나? 잠잠한 것 같네.”
“저기 보이니?”
길드장이 손가락을 뻗어 가리킨 곳에는 햇빛이 반짝이는 바다밖에 없었다.
의아한 마음에 눈을 찌푸려가며 바라보자 희미하게 일렁이는 그림자들이 보였다.
“저게 요괴야?”
“고스트라고 불리는 하급 몬스터야. 주로 요괴들과 함께 돌아다니지.”
“오옹…”
“…베키는 당장 움직일 수 없겠지?”
“…그렇지.”
“어휴. 적당히를 몰라.”
길드장은 슬쩍 손을 뻗어 바지 위로 자지를 길게 훑어주고 얼굴을 붉혔다.
한세희도 셔츠 사이로 손을 넣어 내 몸을 더듬어왔다.
‘애들이 왜 이래? 아… 신음소리.’
아마 바다 저편까지도 들렸을지 모를 정도로 울부짖으며 교성을 내지르던 베키의 소리가 다 들렸겠지.
은근하게 달아오른 한세희와 이유라도 그렇고 길드장도 영향을 받은 것 같았다.
“다른 애들은?”
“…몰라. 방안에서 보지나 문지르고 있을지도?”
한세희가 퉁명스럽게 말하며 나를 노려봤다.
길드장도 뾰족한 눈초리로 더욱 대담하게 내 자지를 문질러왔다.
“어, 음… 난 더 할 수 있긴 한데.”
“…됐어. 아무리 섹스하면 기력을 회복한다지만 네가 우리 욕구를 풀어주기만 하는 사람도 아니잖아. 엄연한 남자친구라고!”
웬일로 이런 소리를 해대는 한세희가 감격스러워서 그녀를 꽉 끌어안아 키스를 해줬다.
“으응… 쪼옥-♡ 이, 이런 거로 화 풀 거라고 생각하면… 으움…♡ 츄릅♡”
“나도! 나도!”
이유라도 커다란 젖가슴을 밀어붙이며 달라붙어 왔다.
둘처럼 안면몰수하고 애정 표현을 하기에는 많이 부끄러운지 길드장은 우물쭈물하고 있었다. 그런데도 자지는 놓지 않고 주물러대는 게 미련이 가득해 보였다.
슬쩍 손을 뻗어 그녀의 허리에 두르고 당기자 못 이기는 척 내게로 폭 안겨 왔다.
“이익! 저, 저리 가앗! 언니는 아까 뽀뽀도 하고 다 했잖아!”
“강한 자가 곧 정의. 쪽-”
한세희와 이유라가 서로를 커다란 젖가슴으로 밀어내고 있는 한쪽. 얌전하게 얼굴을 붉히면서 자지를 쓰다듬어주는 길드장을 한쪽을 차지하며 나를 사이에 두고 함께 의자에 앉았다.
엄청난 미드 드리블로 탈압박에 성공한 이유라가 내 입술을 차지하자 한세희가 내 가슴께를 깨물었다.
나는 공평하게 시간을 나눠 한 사람씩 키스를 마치고 일어났다.
“어디 가…?”
진한 키스로 녹아내려 버린 길드장이 흐트러진 모습으로 물었다.
“공평하게 키스해주러.”
길드장은 피식 웃으며 반들반들한 입술을 대충 닦아내고는 옷매무새를 가다듬었다.
고개를 조금만 돌리면 저편에 넘실거리는 그림자들이 한가득 보였다.
‘요괴라… 신기한 것투성이네. 위험하기도 하고.’
서서히 이 세상에 대해서 알아가는 중이라 모르는 게 참 많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른 나라에는 가본 적도 없으니 얼마나 다양한 것들이 나를 기다리고 있을까.
곁에 여자친구들만 있다면 무서울 게 없으니 나중에는 여기저기 여행도 다녀야지.
라이칸 혈청과 이런저런 힘들이 몸에 녹아들고 있고 표시된 시간은 점점 줄어들고 있었다.
나의 근원이자 빙의하게 된 이유를 파헤치고 나면.
‘그때가 되면 모두 정리해버리고 편하게 사는 거야. 이 세상에서.’
아름다운 여자친구들이 행복하게 웃는 모습을 보다가 돌아서서 길드원들이 있을 곳으로 걸었다.
덜컥-
“어? 시우 님!”
활짝 웃는 레베카가 일어서고 그 옆에 있던 피피가 살포시 웃었다. 최지윤은 벌써 안대를 쓰고 침낭 속에서 편하게 자고 있었다.
“피곤하진 않으시겠네요. 후훗. 앗!?”
곧 있을 전투를 위해 성녀 복을 입고 있는 레베카의 젖가슴을 부드럽게 매만지며 그녀를 품에 안고 뜨겁게 입 맞췄다.
“쪽- 다, 다들 보고 있는 데에♡ 하읏♡”
피피가 있는 쪽으로 레베카를 끌고 가면서 나를 둘러싸고 있는 문제가 빨리 마무리되길 기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