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5화 한여름 바다는 (6)
#125화
귀두에 닿는 뜨겁고 습한 열기.
김이 모락모락 피어날 듯 땀에 젖은 여체가 작은 움직임에도 야릇한 곡선을 만들어냈다.
찌그윽-
“헤릅-♡ 쪼옥-♡ 츄르릅-♡”
내 등과 목을 팔로 감고 허리에 다리를 감은 박아라는 눈을 감고 키스에 열중했다.
도톰한 혀가 얽히고 침을 가득 섞어 비벼졌다.
그녀의 입안으로 내 혀가 들어가기도 하고 그녀의 혀가 내 입안 곳곳을 핥기도 했다.
귀두가 도톰한 보지 둔덕을 밀어내며 들어가고 한껏 벌어진 그녀의 구멍이 자지를 집어삼켰다.
“흐읍!♡ 흐으응…♡”
교태 가득한 콧소리를 내며 자지를 받아내는 와중에도 허리를 살살 휘저어 자지를 자극했다.
큼직한 귀두가 보지 주름을 하나하나 긁어가며 모두 느낄 수 있을 정도로 느리게 삽입했다.
쮸우웁-
내 허리에 둘려진 박아라의 매끈한 다리가 조여들고 마침내 귀두가 그녀의 자궁구에 닿았다.
쯉- 쮸웁-
기다렸다는 듯 귀두를 빨아당기는 느낌에 뜨거운 숨을 터트리자 그녀가 남김없이 빨아들이며 느리게 콧김을 내쉬었다.
움직이지 않고 그대로 멈춰서 열성적으로 서로의 입술을 물고 빨았다.
“푸하… 더 넣을게.”
“헥♡ 헤엑♡ 으응♡ 안쪽 소중한 곳까지. 시우 자지로 잔뜩 문질러줘♡”
쮸웁-
자궁구를 강제로 벌리며 서서히 귀두가 안쪽으로 파고들었다.
쮸릅-
“하아…!”
“흐그읏…♡ 하악!♡”
그녀의 엉덩이가 살짝 밀려나며 내 치골이 그녀의 피부와 완벽하게 밀착했다.
땀과 애액으로 젖어 마치 하나가 된 듯한 일체감.
손으로 쥐어짜는 듯한 보지의 압박감에 그녀의 목덜미를 빨아당기며 잠시 숨을 골랐다.
찌윽- 찌부웁-
아주 얕게 허리를 흔들며 밀착된 피부를 떼어내지 않고 문지르며 안쪽을 휘저었다.
“하으읏…♡ 이거…너무 좋아앗…♡”
대부분 섹스할 땐 자지를 길게 빼내고 강하게 처박으며 했었다. 그렇지만 박아라의 취향에 맞춰주며 느리게 하는 섹스도 그 못지않은 충만함을 줬다.
볼록 튀어나온 그녀의 아랫배가 맞닿은 피부로 느껴졌다.
체중으로 누르며 자지를 깊게 넣어 문지르니 안팎으로 자궁을 자극당한 박아라는 가늘게 떨며 이를 악물었다.
“끄읍…♡ 하아앙!♡”
박아라가 또 한 번의 절정을 느끼고 애액을 뿜어낼 때 살짝 힘이 빠진 그녀의 품속에서 빠져나와 상체를 세웠다.
두손으로 가슴을 움켜쥐고 지지대로 삼아 본격적으로 허리를 흔들었다.
찌이거억-
한번 한번이 느리고 깊게 들어가는 삽입 운동에 박아라는 팔을 들어 얼굴을 가리고 침대보를 움켜쥐었다.
끙끙 앓는듯한 신음 사이로 간간이 터져 나오는 커다란 교성.
그녀의 발가락이 펴졌다 오무려졌다를 반복하고 방안은 후끈한 열기로 가득 찼다.
“으응… 더워어…”
세상모르고 자던 청란이 갑갑한 듯 옷을 벗어 던졌다.
푸릉-
애초에 속옷을 입지 않았는지 그녀가 면티를 벗어내자 바로 튀어나와 흔들리는 예쁜 가슴.
나는 박아라의 보지를 계속 쑤시면서 손을 뻗어 그 가슴을 쥐어짰다.
“으응…”
“먼저 하자고 유혹해놓고선 잠이나 자고 말이야.”
괘씸한 마음에 손가락으로 분홍색 젖꼭지를 잡아당겼다.
“흣…♡”
쮸르르릅--!
“하윽!♡ 자, 자궁 딸려나가앗…♡”
허리를 길게 뒤로 빼자 귀두의 홈에 걸린 자궁구가 쭈욱 당겨졌다.
그대로 버티고 있자 박아라는 생소한 느낌에 바들바들 떨며 젖가슴을 움켜쥐고 있는 내 팔을 다급하게 붙잡았다.
“흐으… 엄청나게 빨아대잖아. 정액 보채는 욕심 많은 자궁이네.”
“그야… 시우 정액 듬뿍 가지고 싶은 걸♡ 뱃속이 따뜻해져서 질내사정 기분 좋아…♡”
나는 자세를 바꿔 그녀가 내 허벅지 위에 앉도록 했다.
꾸우욱-!
“하그읏!!♡ 이, 이거…!”
“하아… 천천히 움직여볼래?”
“으응♡”
내게 찰싹 달라붙은 박아라는 앞뒤로 허리를 움직였다.
안쪽을 크게 휘젓는 감각에 귀두가 잔뜩 쓸리니 쾌감에 미친 듯이 몰려왔다.
그녀의 엉덩이를 움켜쥐고 박자에 맟줘 당겼다가 밀어내길 반복했다.
깊은 가슴골에 얼굴을 묻어 발정 난 암컷 박아라의 체취를 들이키자 자지가 더욱 단단해졌다.
“하아으응!♡ 더, 더 커져써엇…♡ 곧 싸는 거야?”
“크윽…!”
내가 느끼는 모습을 본 그녀는 더욱 크고 격렬하게 허리를 움직이며 내 머리를 젖가슴 사이에 파묻었다.
“나도 곧… 곧 갈 것 같아…♡ 조금마안…♡”
찌걱-! 찌걱-! 찌거억-!
음탕한 춤을 추는 것처럼 빠르게 앞뒤로 움직이는 박아라의 엉덩이를 꽉 쥐며 오래 참아 숙성된 정액이 불알에서 부글부글 끓어올랐다.
극상의 암컷의 자궁에 한가득 뿌려질 농후한 정액이 실시간으로 만들어지고 있었다.
그러다 한순간 박아라가 날카로운 신음을 내며 나를 꽉 부둥켜안았고 그녀의 보지가 자지를 끓어버릴 기세로 꽈악 조여왔다.
동시에 자궁구가 귀두를 물고 미친 듯이 빨아대자 나도 그녀의 허리를 꽉 끌어안아 더욱 깊은 곳으로 파고들어 정액을 뿜어냈다.
“하아아악!!♡ 끄으흐읏!!♡”
“끄으윽!!”
허리가 빠져버릴 정도의 쾌감에 무의식적으로 허리를 튕기며 암컷의 몸을 붙잡았다.
뷰르르릇-!! 뷰르르릇-! 뷰뷰븃-!!
그대로 움직임을 멈춘 우리는 서로를 꽉 부둥켜안고 가끔 허리를 떨었다.
미친 듯이 구불거리고 조여졌다 풀어지기를 반복하는 보지가 자지 기둥을 쥐어짜며 수컷이 더 많은 정액을 짜내도록 응원했다.
힘이 잔뜩 들어간 그녀의 엉덩이가 허벅지 위에서 파들파들 떨렸다.
찌붑-!!
뷰르르르릇!!
“응오오옥-!!♡”
다시 한번 허리를 크게 달싹이며 남은 정액까지 싸지르자 박아라는 혀를 길게 내밀고 눈을 까뒤집으며 짐승 같은 신음을 내질렀다.
***
철썩-! 철썩-!
“하악!♡ 학!♡ 그마안…♡ 자궁 터질거가타…♡”
옆으로 누운 박아라의 뒤에 달라붙어 그녀의 젖가슴을 쥐어짜며 튼실한 엉덩이에 치골을 마음 껏 부딪혔다.
그녀의 목덜미에 살짝 이를 박아넣고 허리를 흔들다가 치미는 사정감을 참지 않고 허리를 강하게 부딪쳐 또 한 번 질내사정했다.
싸면서도 멈추지 않고 보지를 문질러가며 정액을 더욱 끌어올렸다.
“오옥-!!♡ 정액 휘젓는 거 안대에엣...♡ 또, 또 가아앗!!♡ 끄아아앙!!♡♡”
내 정액으로 빵빵해져 튀어나온 자궁을 꾹꾹 눌러주니 박아라가 다시 한번 가버리며 고개를 뒤로 젖히고 혀를 내밀었다.
“쮸웁- 츄르릅-!♡ 후움…♡”
입술을 잡아먹을 듯 빨아당기자 박아라는 기진맥진한 상태로도 열심히 받아줬다.
뷰뷰븃---! 뷰르릇-!!
무척 진해서 젤리처럼 덩어리진 정액이 자지 기둥을 타고 그녀의 자궁을 한가득 채웠다.
“푸헤엑♡ 헤엑♡ 헥…♡ 너무 집요하자나아…♡ 임신할 때까지 질내사정하려는 거야?”
살짝 갈라지고 잠긴 목소리의 박아라를 보며 이젠 쉬어야 할 때라는 걸 깨달았다.
창문으로 새어 들어오는 푸른 빛에 새벽이 다 가고 있음을 깨달았다.
“후우- 아라, 네가 너무 예쁘고 꼴리니까 임신시키려고. 임신시켜서 내 여자로 만들 거야.”
소유욕과 집착처럼 진득한 애정에 박아라는 기쁜 듯 웃으며 내게 기대왔다.
“앞으로도 진한 정액 더 넣어줄 테니까 내 아기 낳아줘.”
그녀의 목덜미에 쪽쪽 키스하며 속삭였다.
“으응♡ 건강한 애기씨 듬뿍 받았으니까 임신할게♡ 정액 엄청 진하니까, 금방 임신할 것 같아…♡”
나는 그녀의 자궁에 정액들이 잘 달라붙도록 허리를 움직여 잘 섞어주며 그녀의 아랫배를 부드럽게 쓰다듬었다.
박아라는 그 손길이 좋은지 눈을 감고 편안한 숨을 내쉬었다.
정액 냄새와 암컷의 진한 애액 냄새가 뒤섞여 꾸덕꾸덕해진 공기가 느껴졌다.
점점 고르게 숨을 뱉는 박아라를 끌어안고 가끔 허리를 휘저어가며 아직도 잔뜩 발기한 자지를 보지에 집어넣은 채로 스르륵 잠들었다.
***
“아-”
“암. 우움…맛있네.”
박아라가 입에 넣어준 완자를 먹으며 싱긋 웃었다.
그녀는 얼굴을 붉히면서 자기 입에도 완자를 쏙 집어넣었다.
지잉-
그런 우리를 바라보는 길드원들의 시선이 뜨거웠다.
한세희는 나시를 입은 박아라의 몸에 남은 붉은 자국들을 보며 얼굴을 붉혔다.
“…도둑고양이.”
“털바퀴는 너잖아. 시우야. 많이 먹어?”
“응.”
청란은 회색으로 변해 꼬리를 품에 안고 멍하니 허공을 쳐다봤다.
길드장은 그런 그녀의 옆에 앉아 어깨를 토닥이며 위로했다.
“긴장해서 술 막 마실 때부터 불안했어. 힘내. 어차피 앞으로도 기회는 많아. 나도… 나도 오래 참았어… 흑…”
피피는 토실토실한 엉덩이를 흔들며 뷔페를 열심히 돌아 접시에 음식들을 쓸어 담아 왔다.
“피피는 살 빼야 하는 거 아님?”
이유라는 피피의 옆구리를 꼬집으며 실실 웃었고 피피는 화들짝 놀라 비명을 질렀다.
“꺅!”
그녀는 접시를 내려놓고 배를 가리며 입술을 우물거리다 나를 바라봤다.
나는 그 어떤 때보다도 진중하고 엄숙하게 선고했다.
“절대 안 돼.”
“에? 저, 정말인가요? 저…보기 흉하지 않으세요? 안 그래도 요즘 살 빼려고 했는데…”
“절대! 절대! 안돼!”
나만의 작은 피피를 망치려는 이유라의 젖꼭지를 잡아 비틀어 혼내줬다.
“히읏!?”
맹한 표정으로 피하지 않고 가슴을 대준 이유라가 바들바들 떨고 있는 사이 피피의 허리를 감아 당겼다.
“앗!”
“피피의 몸도 내 취향이라고! 잔뜩 뭉개놓고 자지로 보지를 팡팡할 때 버티기 위해서 만들어진 야한 용도의 살집이야. 저얼대 안돼.”
피피의 커다란 엉덩이를 움켜쥐고 그녀의 가슴에 얼굴을 파묻었다.
비몽사몽 한 얼굴로 수면안대를 위로 올린 최지윤은 허허 웃으며 고개를 저었다.
“완전 자지 괴물이라니까. 어떻게든 여자한테 자지를 집어넣을 생각밖에 없는 거야?”
임신도 안 했는데 모유를 뿜어대는 젖소가 할 말은 아닌 것 같았다.
아침 식사를 마치면 최지윤의 모유를 마시기로 정했다.
모유가 잘 나올 수 있도록 자지로 보지를 쑤셔주면서 젖을 짜내면서 혼내줘야지.
짝짝-
길드장의 박수 소리에 모두의 이목이 쏠렸다.
“오늘은 가볍게 의뢰 하나 하자. 음, 나름 긴급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