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화 한서희(6)
나는 손에 쥔 작은 유리병을 보며 곰곰히 생각을 이어가고 있었다.
유리병 속 액체는 투명 하지만 무언가 옅은 분홍빛을 띄고 있는 듯 했다.
흐으으음... 도대체 예은이가 뭘 준거지? 일단 한번 냄새라도 맡아볼까.....
뽁!
나는 유리병을 막고있는 코르크 마개를 열어 천천히 나의 코 근처로 갖다 대며,
조심스럽게 냄새를 맡았다.
불끈!
그러자 나의 자지는 그 냄새에 반응하여 발기 해버리고 말았다.
“........”
나는 라벤더향이 나는 이 액체의 정체를 어렴풋이 알 것만 같았다.
[미약]
그렇게 생각하게된 원인은... 생각 할 필요도 없이 냄새를 맡자마자 반응해버린 나의 ‘자지’ 때문이였다.
그렇다면... 어째서 예은이는 나에게 미약을 선물로 준 것일까?
나는 한참동안 생각 해 보았지만 그렇다고 할 만한 답을 내놓지 못한 채
유리병을 식탁위에 올려두었다.
끼이이익-
”도현아~ 거기있지? 나 깜빡하고 수건을 안챙겨서... 수건좀 챙겨줄 수 있을까?“
잡념에 빠진 사이 나를 부르는 서희의 소리에 나는 수건을 챙겨 서희에게로 다가갔다.
“자..... 여기 수건!“
”고마워 도현아 그건그렇고 너 얼굴이 좀 붉어진거 같은데 어디 아픈건 아니지?“
그런 말을 하며 점점 자신의 시선을 내 자지로 집중시키는 서희가 보였다.
”......도현이 그세를 못참고... 또 서버렸네?“
”아니...이..이건 서희때문에 그런게 아니라...“
”뭐?“
순간 나는 꺼내야 할 말을 잘못 했다는 걸 인지하게 만드는 서희의 무거운 목소리에 허둥지둥 말을 뱉었다.
”부끄러워서 그래....“
”흐응~ 부끄럽다고? 너무 귀여워서 어떡해 우리 도현이는?“
”귀엽다니!! 아니야... 난 안 귀여워.“
”내눈에는 그냥 귀엽기만 한데 뭘... 그건 그렇고....“
그런 말을 하며 눈을 굴려 내 사타구니를 바라보며 서희는 말했다.
”왜 그렇게.... 자지가 껄떡대고 있는거야?“
서희는 몸을 반쯤 내민채로 나에게 확답을 듣고 싶은듯이 물어왔다.
”물소리 때문에.... 샤워하고 있는 서희가 계속 상상되서 그랬어“
”그래? 그럼 그렇다고 처음부터 이야기 해주지... 흐흫”
어쩐지 다시 기분이 좋아진 서희는 그 말을 끝으로 물기를 닦고선 화장실에서 나왔다.
그리곤 우리 둘은 약속한 듯이 키스를 하며 침대로 몸을 옮겼다.
*
헤읍....쮸읍...쮸으읍...헤에....
투명한 실이 늘어지며, 10분정도 혀가 얽히고 얽히는 진한 딥키스를 마치고 나와 서희는 서로 바라보았다.
“도현아 이번엔 우리 다른 자세로 해보는게 어때....?“
“다른 자세라니?”
나는 서희의 요구를 잘 이해하지 못한채로 되물었다.
그러자 서희는 몸을 일으켜 고양이처럼 자세를 취한뒤 자신의 엉덩이를 나의 하복부에 가져다댔다.
”도현아.... 나... 빨리.... 여기에 넣어줘....“
나는 눈 앞에 보이는 진풍경을 감상 할 틈도 없이 서희의 앙 다물어진 애널과 뻐끔거리는 보지를 보며 자지를 조준했다.
”하응... 엉덩이 구멍 자세히 보면 안돼.... 너무 부끄럽단말이야....“
”핫...! 하응.... 들어왔어....♡“
그에 맞춰 떨리는 서희의 몸.
나는 그 반응에 보답하듯이 자지를 더 깊숙히 찔러넣었다.
”흐으응......하앗....하앙....♡”
“더 깊숙히 들어왔어....♡ 도현이 자지♡”
나는 좀더 강하게 서희의 보지에 자지를 찔러넣고 움직임을 반복하며,
둔덕 아래로 떨어지는 애액들을 보며 더욱 빠르게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이대로 박아줄게 서희야.”
“날 마음대로 해도 좋으니깐..... 더 강하게 박아줘♡“
철퍽!철퍽!철퍽!철퍽!
일정한 리듬에 맞춰 강하게 왕복운동을 하고 있던 나는 서희의 양 손을 맞잡고 뒤로 끌어 당겼다.
”하아아앙...!!!! 그렇...게! 해버리며어언....♡”
“가버렷......!! ”
퓨슛....푸슈.....퓨수우웃!!!!!
하흐으으읏....! 흐하아아...하아아앙......!
얼마나 흥분했는지 서희의 보지에서는 조수가 뿜어져 나왔고,
힘을 빼며 축 늘어 지려는 서희의 몸을 다시 나에게로 당기며 다시 왕복운동을 지속했다.
흐으읍!!!
그러자, 배려심 이라곤 찾아 볼 수 없는 짐승같은 행위에 서희는 눈을 까뒤집으며 말했다.
“나....나아...가버린 직후 인데에엣...!!!!”
흰자가 보일 만큼 강한 오르가즘을 느끼는 서희의 얼굴을 보며 나도 다시한번 사정감이 올라오는 것을 느꼈다.
나는 혀를 내밀며 동물이 교미하듯이 신음을 내는 서희에게 속삭이며 말했다.
”서희야...!! 나도... 나도 쌀게!!“
”하앗....하아앙....또 가버렷!!!!“
뷰르르릇...!! 뷰르르르.. 뷰르르릇...!!
꿀렁...꿀렁...꿀렁...
나는 그대로 서희를 백허그 하며 서희의 보지 안에 무책임 하게 사정해버린 정액을 느끼면서 머리칼을 쓸어주었다.
”도현아... 아직... 더 할 수 있지♡?“
서희는 아직도 부족하다는 듯이 그대로 고개를 올려 물어봤다.
“응.“
나는 대답하며 지긋이 서희의 얼굴을 들여다보자, 침으로 범벅된 입가와 풀린 눈을 한 서희가 보였다.
너무나도 야한 느낌을 풍기는 그 얼굴에 자지가 다시 발기하며 껄떡댔다.
츕...츕....쮸읍....
우리는 서로의 몸을 계속해서 탐하기 시작했고, 3시간정도 지난 후 에나 색...색...숨을 내쉬며 그대로 골아떨어지고 말았다.
*
쭈웁...쭙....하읍...응흣.....
나는 내 하복부에 느껴지는 기분 좋은 자극을 느끼며 일어 났다.
”잘 잤어? 도현아?”
행복한듯이 내 자지를 물고있던 입을 땐뒤, 나에게 아침 인사를 거내는 서희.
그에 답하듯, 나는 발기된 자지를 서희의 입에 가져다 대고 목구멍 깊숙이 찔러넣었다.
으급...읍...끄흑........
갑작스런 나의 행동에 고통스러운 듯이 눈을 찌뿌리며 헛구역질을 하는 서희가 보였지만,
나는 계속해서 허리를 움직이며 정액을 싸버리고 싶다는 일념으로 멈추지 않았다.
쭈웁...쭙...하읍..
어느정도 반복하니 사정감이 뿌리서부터 귀두 끝까지 올라왔다.
“서희야! 나 쌀게!”
뷰르르릇...!!뷰르르르...뷰르르릇..!!
그러자, 서희는 그대로 내 자지를 빠는 속도를 높이며
자신의 목구멍에 꽂아넣은 자지를 혓바닥으로 햝으면서 목구멍을 조여왔다.
“..........”
잠깐 동안의 사정이 끝나고, 내가 뿌린 정액을 입안에 모아두고 혀를 내밀며 정액을 보여주는 서희를 볼 수 있었다.
꿀꺽...꿀꺽...
그러곤 다시한번 자신의 입안을 보여주며 정액을 전부 다 마신 서희가 말했다.
“잘 먹었습니다♡”
이 얼마나 야한 여자인건가....
아침부터 내 자지를 빨아주고.... 정액을 먹는 당당한 모습에 나는 마음 한편으로 고마움을 느꼇다.
”....서희야 잘 잤어?“
”푸흡..! 도현아 아침인사가 너무 늦은거 아니야?“
”그치만... 너가 아침부터 날 이렇게 만들 었잖아...“
”저는 아무 잘못도 없거든요~ 도현이의 자지가 나쁜거거든요~“
당당한 듯이 가슴을 쭉 펴고 말하는 서희의 모습에 자연스럽게 미소가 지어졌다.
“하핫.. 아무튼 지금 몇시지?”
나는 시선을 옮겨 시계를 쳐다봤다.
시계에 표시된 시각은 8시30분, 앞으로 강의시작전까지 1시간이라는 여유 시간이 남아있었다.
“8시 30분이네... 슬슬 씻고 수업들을 준비 해야겠다 서희야.”
“그러네... 흐읏! 어제 너무 격렬하게 해서 허리가 너무 아파앙....”
나는 괜시래 미안한 마음이 들었지만 서희가 말하는 의미가 어떤 의미인지 알아채며 미소지었다.
씨익
”왜 웃어? 이게 다 도현이 때문이잖아!”
“아니 ㅎㅎ 미안해 서희가 너무 귀여워보여서...”
“나 귀여워?”
“응. 적어도 내가 아는 사람중엔 제일”
“히히... 사랑해 도현아”
서희는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표정을 짓고있었다,
“나도...“
우리는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며 사이좋게 준비를 끝 마치고 대학교로 걸음을 옮겼다.
*
많은 사람들이 북적이는 대학교 정문 앞.
사이좋게 손을 맞잡으며 걸어가는 서희와 도현이 있었다.
그때 뒤에서 누군가 도현을 부르는 듯한 느낌에, 도현은 뒤를 돌아보았다.
”도현아~~“
뒤를 돌아보니 예은이가 기분좋은 미소를 지으며 내이름을 부르며 다가오고 있었다.
흠칫!
순간, 느껴진 소름끼치는 감각에 나는 손을 맞잡은 서희의 얼굴을 바라봤다.
‘내가 잘못본건가....? 방금 서희가 예은이를 노려본 것 같았는데...’
그런 생각을 하며 서희를 바라보자 방긋 웃고있는 얼굴이 보였다.
“왜에? 내가 그렇게 보고싶었어?“
”아...아무것도 아니야 서희야.”
“그럼 됐어~ 근데 쟤는 누구야?”
“아~ 예은이라고 어제 말했던 그 친구..”
친구라고 대답한 나를 보며 미심적은 표정을 짓는 서희가 맞잡은 손을 풀었다.
“음~ 그러면 저 ‘친구’ 랑 수업들으러 가면 되겠네~“
”난 가볼게 그럼“
순간 매정해진 서희는 그런 말을 하면서 발걸음을 옮기려고 했다.
!!!
”이 손 놔줘 도현아.“
나는 무슨 행동이 잘못했는지는 모르겠지만, 갑작스럽게 기분이 안 좋아진 서희를 내버려둘 수 없었다.
그래서 난 황급히 손을 뻗어 다시 손을 꽉 맞잡는 것 밖에 할 수 없었다.
”손 놔달라니까? 도현이는 저 ‘친구’ 랑 들어가면 되잖아. 나같은 애 보다“
”아니야, 서희야 나한텐 서희밖에없어“
”.....“
지금 나에게는 화가난듯한 서희를 이대로 보내면 영영 못 볼것 같아 진심을 담아 대답했다.
”정말?“
”응, 그리고 나는 예은이가 너랑도 친해졌으면 좋겠어.”
“왜?”
“나는...보다싶이... 친구도 없고 우리는 아직 신입생이니깐... 서로 친하게 지내면 좋지않을까 싶어서...”
“흐응... 알겠어 이번만 봐줄게”
나는 서희의 말에 안도하며 한숨을 쉬었다.
하아아아..... 십년감수 했다.....
그러자 내 곁에 다가온 예은이가 나에게 말을 걸어왔다.
”안녕 도현아~ 좋은 아침!“
”으응.. 좋은아침“
나는 식은땀을 흘리며 서희의 눈치를 보며 대답 할 수 밖에 없었다.
”어제 내가 준 선물은 잘 사용했을까?“
그 물음에 나는 어제 식탁위에 올려둔 예은이의 선물이 생각나며 어쩔 수 없이 거짓말을 하기 시작했다.
”그...그럼!! 당연하지....!“
”어땟어? 어제♡“
!!!
그러자 서희와 맞잡은 손에 강한 압력이 느껴지며 나는 하는 수 없이 이 대화를 빨리 끝내야 겠다고 생각했다.
”그것보다 우리 수업 시작하기 전까지 20분정도 밖에 안남았으니까 빨리가서 자리잡자.“
”아...그래 그럼! 그러자~“
휴우.... 가슴 한켠으론 다행이라 생각하며 미묘한 분위기를 풍기며 우리 셋은 강의실로 이동했다.
하지만 도현은 꿈에도 몰랐다. 예은과 서희가 서로 연기를 하고 있다는 것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