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화 61. 사모님의 잊고 싶은 첫경험
“미안해요. 갑작스러움의 연속이죠…”
“아… 그게… 네…”
태준은 문진표를 보고 넉이 나간 사람처럼 얼굴이 굳어 버렸다.
“미안해요. 이건 저희 부모님도 모르는 사실이예요. 아무도 몰라요…”
“네… 저도 절대 아무에게도 말 안 할게요. 걱정 마세요.”
태준이 들고 있는 문진표엔 산부인과에서는 종종 있는 일이었지만, 사람에 따라 충격적이기도 하다.
설마 사모가 [중절 수술] 경험이 있었을 거라곤 상상도 하지 못했다.
민아는 시선을 어디에 둬야할지 모를정도로 당황하고 있었다.
***
안민아는 가만히 있어도 귀티가 흐르는 사람이었다. 부유한 가정에서 자란 환경 탓도 있었지만, 항상 겸손했고 모범적이었다.
대학시절에는 과외로 용돈을 벌었다. 머리가 좋았기 때문에 과외알바가 끊이지 않았다. 워낙 실력도 좋고 성실한 탓에 학부모, 학생들에게 인기가 좋았다.
그날도 과외하고 도서관에서 나오던 길이었다. 버스에서 내려 집으로 걸어가던 어두운 길.
골목에서 한 남자가 갑자기 튀어나와 민아를 낚아챘다.
“꺄아아아!!”
어두워 남자의 얼굴이 보이지 않자 불안한 민아는 발버둥을 쳤다.
“누, 누구세요…!!”
민아가 아무리 열심히 발버둥을 쳐도 남자의 힘을 벗어날 순 없었다. 강하게 팔을 움켜잡고 저항하지 못하게 했다.
“미, 민아야!! 나야!!”
어두운 그림자가 옅어지면서 남자의 얼굴이 보였다. 울먹이던 민아도 남자의 얼굴을 바라봤다.
“미안 미안 놀랬지? 나야 나.”
“오… 오빠?”
골목에서 민아를 낚아챈 사람은 김환이었다. 같은 학교 세살 위 선배였다.
민아와 김환은 1년 전부터 교제를 하고 있었다. 학년이 달라 많이 만날 일은 없었지만, 축제 주점에서 만나 친해졌다.
그 후엔 김환의 끈질긴 구애 끝에 둘은 사귀게 됐다. 민아는 처음엔 애정이 없었지만, 만나면서 점점 김환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커졌다.
김환의 매너와 바른 생활은 민아의 호감을 사기에 충분했다. 어떤 여자라도 좋아할 만한 남자였다.
매일 늦게까지 공부하고 혼자 집에 돌아가는 민아가 걱정된다며 집까지 데려다주기도 했다.
그날도 평소와 같이 도서관 앞에서 민아를 기다렸다. 근데 순간 장난기가 발동했던 김환은 민아의 뒤를 따라갔고, 깜짝 놀래주기 위해 골목에서 숨어 있었다.
깜짝 서프라이즈를 해준다는 게 민아에겐 부작용을 낳았다.
민아는 울먹거리고 심장이 쿵쾅 거렸다.
“민아야…”
김환도 너무 격한 반응을 보이는 민아를 보고 당황했다.
“흐엉엉… 놀랬잖아요… 갑자기 그게 뭐예요…”
“미안 미안. 그냥 깜짝 놀래켜 주려고 했는데…”
민아는 그제야 안심했는지 김환의 품속에 안겼다. 김환은 민아를 부드럽게 안아주고 토닥토닥 거렸다.
“우리 민아는 우는 것도 예쁘네.”
“치… 앞으로는 이런 장난하지 마세요!”
“ㅋㅋ 알았어"
토닥 토닥
민아의 등을 토닥토닥해주던 김환의 손은 점점 아래로 내려갔다. 점점 내려간 손은 엉덩이를 쓰다듬었다.
민아는 살짝 움찔거리며 몸을 피했다. 김환의 손길이 부담스러웠다. 그리고 김환은 자연스럽게 민아에게 키스하려고 얼굴을 가까이 가져갔다.
쓰윽
김환의 입술이 다가오자 민아는 눈을 꼬옥 감아버렸다. 몸이 부르르 떨리고 있었다.
서로의 입술이 닿기 직전. 민아는 고개를 뒤로 쭉 빼고 눈을 떴다. 김환의 입술을 손으로 밀어냈다.
“오빠… 미안 해요…”
“...”
김환은 한숨을 푸욱 내쉬었다.
“후우… 민아야… 또 똑같은 말해서 미안한데… 언제까지 기다려줘야 해?”
사귄 지 1년이 되었지만 아직 손잡고 포옹한 것 빼고는 스킨십하지 못했다. 이렇게 키스를 할 기회가 많이 있었지만, 민아가 다 거부했다. 스킨십에 대한 거부감이 있었다.
아직 진심으로 누군가를 받아드릴 준비가 안 되어 있었다. 키스하게 된다면 다음이 있을 거고, 그러다 보면 섹스까지 이어질 것 같았다.
김환은 민아만 보면 따먹고 싶다는 눈빛을 대놓고 보였다. 민아의 몸을 슬쩍슬쩍 만진다거나 발기되어 바지가 부풀어 올랐다. 민아도 몰랐던 건 아니다.
다 큰 성인이었고 친구들에게도 썰을 많이 들어서 알고 있었다. 하지만 섹스는 무서웠다. 왠지 모르지만 무서웠다.
그래서 김환과 이런 상황이 온다면 항상 거부하고 기다려달라는 말만 했다.
“미안 해요… 아직… 준비가 안 됐어요…”
“언제까지? 1년이나 지났는데 언제까지 기다려야 해?”
“아… 그게…”
“1년 동안 참고 기다리는 것도 쉬운 거 아니야.”
민아는 죄지은 사람처럼 김환의 앞에서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잘못한 건 아무것도 없지만 죄를 지은 것 같았다.
성인이고 좋아하는 사람과 스킨십을 하고 싶은 건 당연한 본능이기 때문에 김환의 탓을 할 수도 없었다.
그냥 미안 할 따름이었다. 그동안 많은 고민과 어려움없이 살아왔었다. 하지만 스킨십, 섹스가 민아 인생의 가장 큰 위기이자 과제였다.
민아도 좋은 방향으로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었다. 그렇게 1년이 지나버렸다.
“미안해요… 제가 할 수 있는 말은 이거밖에 없어서… 그래서 미안해요…”
“하…”
“근데 오빠. 저 진짜 노력하고 있어요. 조금만… 조금만 더 기다려 줘요…”
“후… 그래… 알았어.”
그렇게 골목길 서프라이즈 사건은 마무리가 되었다.
얼마 후 김환의 생일이었다. 민아는 김환의 생일을 위해 선물을 준비했다. 무려 1년 6개월이나 걸린 결심의 결과물 이었다.
김환이 그 무엇보다 갖고 싶었던 민아의 순결.
민아는 김환에게 몸을 허락하기로 했다. 골목길 이후에도 몇 번이나 김환의 시도가 있었지만 민아는 계속 거부했다. 그러면서 점점 마음의 문이 살짝 열렸다.
기다려주는 김환이 정말 고마웠다. 주변에서도 김환같은 남자는 없다며 민아를 설득하고 응원해줬다.
***
민아가 그동안 모은 알바비로 김환의 생일 파티를 준비했다. 좋은 호텔 방까지 잡았다. 첫 순결을 아무곳에서나 할 순 없었다.
생일 케이크까지 완벽하게 준비했다. 김환이 좋아하는 와인까지 준비했다. 김환도 정말 좋아했다.
모든 게 천천히 진행됐다. 생일 파티도 스킨십도. 와인을 한 잔씩 한 민아와 김환은 키스했다.
쪼옵 쪼옵 쪽
서툰 민아의 입술과 혀의 움직임이 김환을 웃음 짓게 만들었다. 그런 모습마저 김환은 민아가 좋았다. 키스가 시작되자 1년 반 동안 제어되어 있던 버튼이 풀려 버렸다.
머리로는 천천히 해야 한다고 생각했지만 통제되지 않았다. 키스를 멈추고 민아를 침대로 눕혔다.
“하아 오, 오빠…”
위로 올라가 키스하며 민아의 치마 속에 손을 넣어 버렸다.
쓰윽
처음으로 민아의 팬티가 느껴졌다. 부드러웠고 보지물은 아직 느껴지지 않았다.
“하으아아"
쪽 쪽 쪽
민아는 키스를 할수록 정신이 말똥해졌다. 팬티를 만지고 있는 김환의 손길이 무겁게 느껴졌다.
아… 안 돼… 여기서 멈추면… 오빠 생일인데 이번에는 꼭…
팬티 속으로 김환의 손이 들어왔다.
푸욱
민아는 두 눈이 커지면서 허리가 휘었다. 좋아서 흥분해서 반응한 게 아니었다. 정말 놀랐고 당황스러웠다.
샤워하면서도 민망해서 자기 보지를 잘 안 만졌던 민아였는데, 남자가 보지를 만지자 놀랐다.
그래도 최대한 참기로 했다. 양다리에 힘이 팍 들어가면서 긴장했다. 민아가 보지 만지는 걸 허락하자 김환은 멈추지 않았다.
손가락을 보지에 넣었다.
푸욱
“으아아앙!”
보지에 손가락이 들어오자 민아는 김환을 밀어냈다.
퍽
“크흣"
“하아아 하아 하아"
“민아야…”
민아는 다리를 꼬고 손으로 보지를 가리고 고개를 옆으로 돌렸다. 보지에 들어온 손가락을 느끼고 현실을 자각했다. 받아들이기 힘들었다.
“오빠… 미안해요…”
“뭐?”
“준비된 줄 알았는데… 아닌 거 같아요… 미안해요…”
민아는 정말 미안한 나머지 김환을 바라볼 수 없었다. 너무 미안 했고 누워 있는 자기가 너무 수치스러웠다.
김환은 아무 말 없이 민아를 바라봤다.
“제가 다음에는 꼭…”
민아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김환은 민아를 덮쳤다. 입고 있던 옷도 억지로 힘을 벗겼다. 뜯어질 것처럼 거칠게 벗겼다.
“꺄아아아아 오 오빠!! 뭐하는 거예요!!!”
“여기서 그만두라고? 넌 그게 될 거 같아?”
김환의 양손은 민아의 가슴을 거칠게 주무르고 키스하려 했다. 민아는 두 입술을 꽉 물고 벌리지 않았다.
“으으으브으읍!!!”
김환의 몸을 주먹을 퍽퍽 치며 밀어냈지만 절대 밀리지 않았다. 김환의 힘이 너무 강했다.
살짝 만져 봤던 보지를 제대로 만지기 위해 팬티를 아래로 쭉 내렸다. 민아의 보지가 처음으로 개시됐다. 강제 개시.
전혀 젖지 않았다. 마른 보지를 김환은 계속 만졌다. 키스는 여전히 받아 주지 않았다. 민아의 가슴은 정말 부드러웠다. 너무 크지도 않고 너무 작지도 않았지만 살짝 아쉬운 크기였다.
제대로 보기 위해 원피스 어깨 끈을 풀어 아래로 내렸다. 하얀 피부 위에 가슴을 가리고 있던 블랙 브라가 보였다. 브라까지 한 번에 내렸다.
적당한 가슴이 살짝 출렁거렸다.
“이거 뭐 얼마나 비싼 거라고 지금까지 못 못만지게 한 거야. 어차피 그냥 가슴인데!!”
김환의 폭주는 쉽게 끝나지 않을 것 같았다. 마른 보지에는 손가락이 들어가기 힘들었다. 손가락에 침을 발라서 보지를 다시 비볐다.
“으아아아 안 돼!! 제발 그만 해요 오빠!!”
“그만? 그만하라는 말 좀 그만해!!”
침 때문에 부드러워진 손가락은 억지로 보지를 갈라내며 들어갔다.
푸욱
질척 질척
보지 겉은 말라 있었지만, 속은 촉촉했다. 흥분해서 젖은 건지 원래 보지가 촉촉한진 중요하지 않았다.
“뭐야 너도 젖어 있었잖아. 원했으면 거절하는 척 연기 하지 마.”
“으으으응ㅇ!! 그런 거 아니니까 제발… 제발… 그만 해요…!!”
보지 속에 처음 들어오는 남자의 손가락에 적응하지 못하고 있었다.
“하아 제발 제발…”
거부하느냐 몸부림치는 은아는 온몸에 쥐가 나는 것 같았다. 세삼 느꼈다. 성인 남자의 힘은 여대생이 감당하기엔 너무 벅찼다.
손가락으로 만족을 못 한 김환은 바지와 팬티를 벗었다. 터질 것 같은 자지가 민아를 향해 뻗어 있었다.
“!!”
민아는 자지를 보고 놀랐다. 그리고 무서웠다. 저걸로 어떻게 하겠다는 건지 상상이 됐지만 상상하고 싶지 않았다.
민아의 다리를 억지로 벌리고 김환은 보지를 향해 돌진했다. 보지물이 살짝 젖어 있긴 했지만 자지를 받기엔 부족해 보였다.
자지에 자기 침을 뱉어서 부드럽게 만들었다.
“드디어 드디어 먹겠네. 민아야 걱정 마. 안아프게 해 줄게.”
“아, 아안 돼요!!! 제발 오빠… 제발 부탁할게요… 다음에 다음에 해요!!”
“그렇게 다음다음이 1년이 넘었어. 너도 양심이 있으면 이제 그만 포기하고 벌려.”
보지에 자지를 쑤셔 박기 시작했다. 귀두가 보지 입구를 들어가고 있었지만 역시나 제대로 들어가지 않았다.
민아는 찢어지는 고통을 벌써 느끼고 있었다.
“으아아아아아1!!! 아 아파요!! 제발 오빠…!!”
“원래 처음엔 다 아픈 거야. 하다 보면 괜찮아질 거야.”
민아의 거절에도 김환은 굴하지 않았다. 민아가 발버둥을 칠 수록 김환은 더 힘이 생기는 것 같았다.
지금까지 거절당한 모든 걸 다 풀고 싶었다.
“진짜 넣는다!”
푸우욱-!
김환의 자지가 민아의 보지 속으로 억지로 들어갔다.
“으아아아아앙아아아!!!”
보지에 들어온 자지는 보지를 갈라냈고, 피까지 나게 했다.
그렇게 민아의 잊고 싶고 다신 기억하고 싶지 않은 섹스가 시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