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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화 38화 유부녀를 따먹다 (1)


지연과 은영이 먼저 출발한다. 나연과 건우는 뒤에 멀찍하게 떨어져서 걷는다. 집까지 멀진 않으며 늦은 시간이지만 하필 대로변을 지나야 한다. 지연과 은영이 골목길을 벗어나 대로변에 나오자 주변 사람들이 있다. 다행히 사람이 많지는 않다. 두 세명 남짓의 사람들이 있다. 지나가는 사람들이 지연과 은영을 힐끔힐끔 쳐다본다. 지연은 이런 시선에 다시 몸이 달아오르고 보지가 촉촉해진다. 수치스러운 상황에 몸이 달아오르도록 조련된 것이다. 사람들이 자신의 몸, 가슴, 보지를 힐끔힐끔 보는 이런 상황에 지연은 몸이 다시 반응한다. 뒤따라오던 건우는 지연과 은영 뒤에 선다. 지연과 은영을 보던 시선이 건우에게 쏠린다. 건우는 우쭐해진다. 괜히 우쭐해진 건우는 사람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지연의 목에 있던 목줄을 손으로 잡는다. 그리고 은영의 가슴을 만진다. 은영의 가슴을 만지자 이에 반응한 은영의 몸이 부르르 떨리더니 다시 바닥에 엎어진다. 지연은 다시 은영을 일으켜 세우기 위해 몸을 구부린다. 하지만 건우는 목줄을 당겨 지연의 몸을 당긴다. 지연의 목이 졸리고 기침이 나온다. “켁켁” “기다려.” 그러고는 옆에서 신호를 기다리던 여자에게 말을 건다. “이 사람 부축해줄래요?” 여자가 건우를 쳐다본다. 여자가 당황하면서 되묻는다. “저요?” “네, 그쪽이요.” 건우는 여자의 몸을 훑는다. 서른 후반 정도로 되어 보이는 얼굴이다. 주름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연륜이 느껴지는 눈빛에 오랜 자기관리가 아니면 가질 수 없는 탄탄한 몸매. 후줄근한 옷을 입고 있지만 다부진 몸매가 티가 난다. 그냥 20대의 몸매와는 다른 탄탄한 몸매다. 얼굴도 꽤 준수한 외모다. 아주 예쁜 것은 아니지만 섹시한 매력이 있다. “저 바빠요.” 여자가 거절한다. 그러자 건우는 여자의 얼굴을 손으로 쓰다듬으며 말한다. “그 쪽이 아니면 안 될 것 같은데. 여기 주변에 사람도 없잖아요.” 낯선 손길이 여자의 볼을 스친다. 하지만 왜인지 모르게 거부감이 들지 않는다. 이 낯선 사람이 매력이 있게 생긴 것도 아니다. 오히려 헐벗은 여자를 목줄로 잡고 있는 이 사람이 미친 사람으로 보인다. 하지만 자신의 얼굴을 만지는 이 손길이 되려 편안하다. 이 사람이 궁금해진다. “아이 데리러 가야해요.” 건우는 살짝 당황한다. 여러 여자들을 꼬셨지만 유부녀는 처음이다. 더구나 좋은 몸매 때문에 유부녀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 하지만 이 사실이 되려 건우를 자극한다. “잠깐이면 돼요. 집이 이 앞이에요.” 이젠 이 남자의 목소리까지 좋게 들린다. 자신도 왜 이러는 지 전혀 모르겠지만 부탁을 들어주고 싶다. “그 쪽이 직접 부축하면 되잖아요.” 괜한 자존심에 한 번 튕겨본다. 건우가 지연과 나연을 묶고 있는 목줄을 보여주며 대답한다. “보다시피 손이 없어서.” 무슨 연관성인지는 전혀 모르겠다. 하지만 그것이 중요하지는 않다. 이 남자와 엮이고 싶다. “알았어요.” 납득이 되지 않지만 입 밖으로 긍정의 대답이 튀어나온다. 옷을 다 벗고 몸을 떨고 있는 은영의 몸을 받아 어깨로 부축한다. 멀리 있을 때는 몰랐지만 호흡이 거칠다. 단순히 아프거나 지쳐서 나오는 호흡이 아니다. 이건 분명히 절정을 느끼고 나서 몸을 감당할 수 없을 때 나오는 진한 호흡이다. 횡단보도를 건너고 건우가 자신의 집을 가리킨다. “거의 다 왔어요. 바로 앞에 저기에요.” 여자는 자신이 부축하던 은영에게 묻는다. “괜찮아요?” “흐으응 네. 괜찬..아요. 항” 겨우 참고 있던 신음이 입을 열자 튀어나온다. 정액이 자꾸만 보지를 자극한다. 분명 액체일 뿐이고, 움직이고 있을 리 없지만 마치 진동기로 질을 떨리게 만드는 자극과 비슷한 자극이 게속해서 괴롭힌다. 여자는 이 남자가 궁금해진다. 도대체 뭐 때문에 여자를 이렇게까지 만든다는 말인가. 절정의 상태가 한참이 지나도 풀리지 않는다는 것이 가능한가. “김지은이라고 해요. 연락처 좀 줄래요? 나중에 대화 좀 하고 싶은데, 제가 지금 바빠서.” “연락처는 모르겠구요. 이거 드릴까요?” 건우는 자신의 바지를 내리고 팬티를 꺼내든다. 그러자 잔뜩 화가 난 자지가 드러난다. 지은은 자지를 보고 당황한다. 하지만 당황함은 잠시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자지로 손이 간다. 무언가에 홀린 듯 이성을 잃고 자지를 잡고 흔들기 시작한다. 자지를 잡는다고 뭔가 느껴지는게 있을리 없지만 왠지 모르게 당연히 잡아야 할 것 같다. 건우는 자신의 자지를 잡는 지은을 보고 완전히 넘어왔다고 생각한다. 사실 바지를 내리면서도 살짝 겁이 나는 부분도 있었다. 그 동안 여자를 유혹할 때는 몸을 만지면서 유혹했지만 단순히 보여주는 것으로 유혹한 것은 처음이다. 하지만 이성을 잃고 자신의 자지를 만지기 시작하자 건우는 안심한다. 생각보다 좋은 손길이다. 자지를 잡고 가볍게 손을 움직일 뿐인데 자지에 피가 엄청나게 쏠린다. 평소보다 훨씬 딱딱해진 것이 느껴진다. 손길 하나하나가 세밀하게 느껴진다. 앞뒤로 천천히 흔들 때마다 정액이 몰리는 것이 느껴진다. 수많은 여자들을 만났지만 간단한 터치로 이 정도의 자극은 처음이다. 하지만 건우는 최대한 내색하지 않는다. 아무렇지 않은 척 지은에게 말을 꺼낸다. “뭐해요?” 지은은 뭐하냐는 질문에 이성이 돌아온다. “어머, 죄송해요. 저도 모르게 그만 만져버렸네요.” “괜찮아요. 만지라고 보여준건데요?” 지은은 주변을 둘러본다. 자신이 부축하던 여자, 건우 손에 목줄이 잡혀있던 여자 둘이 자신을 쳐다보고 있다. 지은은 이내 민망해진다. “죄송해요. 가볼게요. 아이를 데리러 가야해서.” “이렇게 늦은 시간에 아이를 데리러 간다고요?” “늦었으니 가야죠. 근처 시어머니 댁에 맡겨놨어요.” 지은은 몸을 돌린다. 그러자 아까 느껴진 손길이 엉덩이를 만진다. 뒤돌아 있지만 아까와 같은 손길이라는 것이 분명히 느껴진다. 지은의 몸이 얼어붙는다. 한 걸음도 움직일 수 없다. 이 손길을 느껴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지은은 엉덩이를 천천히 쓰다듬는 이 손길에 온몸의 신경이 곤두세워진다. 몸의 감각이 엉덩이로 쏠린다. 호흡이 거칠어진다. 이 손이 조금 더 아래로 향했으면 하는 순간 손이 갑자기 떨어지더니 과감하게 팬티 안으로 들어와 엉덩이를 만지기 시작한다. 옷 위로 만져지던 촉감과 또 다르다. 이 손이 자신의 구멍을 쑤셔줬으면 좋겠다. 생각하는 순간 손이 아래로 내려와 항문을 넘어 보지를 만지기 시작한다. “하으응 하아아앙” 저절로 신음이 나오기 시작한다. 손이 거칠게 움직이는 것도 아니지만 몸이 불에 지핀듯 달아오른다. 슬슬 허리가 자극에 반응해 꿈틀대기 시작한다. 건우가 말한다. “팬티 늘어나겠어요.” 지은은 이름도 모르는 남자 앞에서 팬티를 벗기 시작한다. 바지를 벗고 팬티도 벗는다. 그러고 앞으로 돌아 건우를 바라본다. “벗었어요.” 그러고는 잔뜩 화난 자지를 손으로 다시 만진다. 건우도 같이 지은의 보지를 손으로 자극한다. 털이 조금 있지만 잘 정돈된 보지다. 보지 둔덕을 벌리고 톡 튀어나온 클리를 자극한다. “하으응 거긴 하아아앙 하아으으응 하아앙” 클리토리스가 만져지자 정신을 차리기도 힘들 정도의 자극이 전해진다. 지은은 건우의 목을 팔로 감싸고 기댄다. 아니면 서있기도 힘들기 때문이다. “여긴 왜요?” “아니에요. 하으으응 좋아서요. 하아앙” “그렇죠? 얼마나 좋아요?” “많이요. 하아아앙” “많이요? 대답이 시원찮네. 대답이 마음에 들면 손가락이라도 넣어주려고 했는데.” “많이 많이 좋아요. 지금까지 그 모든 손 중에 최고에요.” “이미 늦었어요.” “아니에요. 제발 넣어주세요. 제 보지에 제발 손가락이라도 넣어주세요.” “그렇게 말로만? 천박하게 말해봐요. 내 생각이 바뀔지.” 천박하게 말하라는 말을 듣자 지은은 살짝 고민에 빠진다. 경험이 많은 지은은 이것이 무엇을 원하고 한 말인지 바로 이해했다. 하지만 그런 쪽은 손 땐지 오래, 그리고 오랜 결혼 생활로 가정이 있는 사람인데 천박한 말을 해야한다는 것이 지은을 고민하게 만든다. 하지만 고민은 고민일 뿐, 본능이 이성을 이겨버린다. “제발, 제 더럽고 천박한 개보지에 성스러운 손가락을 넣어주어서 발정난 저를 함부로 다뤄주세요.” 건우는 만족스러운 말을 듣고 손가락을 보지 안으로 쑥 밀어버린다. “하아아아앙! 하으으응” 손가락이 밀려들어오자 지금까지와는 다른 자극이 지은을 덮친다. 오랜 갈증을 시원하게 해결해버리는 듯한 자극이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벗어둔 바지 속의 핸드폰이 울린다. 손가락에 빠져 정신이 없는 지은 대신 건우가 핸드폰을 꺼내든다. 핸드폰을 꺼내서 누구에게 왔는지 확인을 한다. 시어머니. 시어머니라고 저장되어 있는 사람에게 전화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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