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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화 32화 숙련된 조교


“야. 이 가축년아 가축이 된 주제에 쓸데없이 버티려고 들더라? 나랑 맞먹으려 한 거냐? 하찮은 너가 나랑 동급 먹으려 한 게 난 존나 어이가 없어요. 알아?” “죄…. 죄송합니다.” 은영은 곧바로 손으로 뺨을 갈긴다. 어찌나 세게 맞았는지 나연의 몸이 휘청한다. 볼에는 스크래치가 생겼다. “가축이 말을 하네?” 나연은 맞은 부분이 너무나 아프다. 건우에게 가슴을 맞을 때는 가슴을 맞기만 해도 오르가즘을 느낄 만한 자극이었지만 은영에게 뺨을 맞으니 아프기만 하다. 나연은 억울하다. 그저 주인님의 말을 잘 들어야 한다는 생각에 버텼을 뿐 다른 이유는 전혀 없었다. 하지만 나연에게 발언권도 없고 말했다가 다시 맞을까 봐 말할 용기도 없다. 은영이 나연의 눈을 바라보며 말한다. “이 억울한 눈빛은 뭐지? 가축이 가져야 하는 자세를 알려줘야 하는 건가? 앞으로 너가 할 수 있는 말은 딱 한가지야 ‘감사합니다.’ 다른 말을 하게 되면 각오해.” 나연은 말을 들었지만 대답을 할 수 없다. 발언권이 없기 때문이다. 은영이 나연의 가슴을 어루만진다. 은영이 보기에도 너무 탐스러운 가슴이다. 너무나 부드럽고 풍만한 가슴이다. 키가 그렇게 큰 편도 아닌데 이렇게 큰 가슴이라니 은영은 약간 부러워진다. “이게 그 처맞기만 해도 가버리는 가슴인가?” 은영은 가슴을 자극하기 시작한다. 유두를 비비기도 하고, 손으로 쥐었다 폈다를 반복하기도 한다. 부드럽고 쫀득한 가슴이다. 나연은 건우 때문에 가슴이 예민해질 대로 예민해져 있었다. 은영이 자신의 가슴을 쥘 때마다, 유두를 비빌 때마다 느껴지는 자극들이 나연을 미치게 한다. “하으으응 하아아앙” “와, 나는 아직 제대로 느끼지도 못 했는데 즐기고 있네?” 은영이 손을 땐다. “가축년 좋은 꼴을 그냥 볼 수는 없지. 지금부터 내 발을 핥도록 해. 군데군데 싹싹 핥아. 침이 안 묻은 곳이 없을 때까지 꼼꼼히 핥아야 통과야.” 은영이 목줄을 당겨 나연의 고개가 자신의 발쪽으로 향하게 한다. 나연은 은영이 명령대로 발을 핥기 시작한다. 문제는 은영의 발이 그다지 깨끗하지 않다는 것이었다. 물론 은영은 자신의 발을 핥아주는 것을 매우 좋아했기에 평소에 발 관리에 무척이나 신경을 쓰지만 오늘은 하루 종일 무릎을 꿇고 있느라 땀도 났고, 무릎을 꿇은 자세를 유지하느라 씻지도 못해 겉으로는 조그맣고 뽀얀 예쁜 발이지만 발을 핥으려니 냄새가 훅하고 올라왔다. 그럼에도 나연은 발바닥부터 시작해 발가락 하나하나까지 열심히 핥는다. 발바닥 전체를 먼저 핥고 발가락으로 넘어간다. 발바닥도 꼼꼼히 핥았기에 나연의 침으로 범벅이 된다. 냄새가 조금씩 나지만 그래도 참을 만하다. 하지만 발가락 사이를 핥는 순간 축축한 것이 느껴진다. 아직 마르지 않은 은영의 땀이었던 것이다. 상당히 짭짤하고 기분 나쁜 냄새가 올라와 헛구역질을 한다. “지금 뭐하는 거야?” 나연의 헛구역질을 본 은영은 곧바로 핥던 발로 나연의 얼굴을 뭉게버린다. 발바닥에 잔뜩 묻은 침이 나연의 얼굴에 그대로 묻는다. 나연의 얼굴 전체가 자신의 침으로 범벅이 되어버린다. 발냄새와 자신의 침냄새가 섞여 나연을 괴롭힌다. “이야, 이 꼴도 나쁘진 않네? 얼굴이 자기 침으로 찐득해져 버리고. 완벽한 얼굴이야. 어떤 짓을 해도 천박해보여.” 은영은 자신의 가방을 뒤적거리더니 코후크를 꺼낸다. 건우는 속으로 ‘저런 걸 왜 들고 다니지’ 라고 생각하지만 일단 잠자코 지켜본다. 은영은 코후크를 꺼내 나연의 코에 건다. 후크를 걸고 줄을 당겨 목줄에 연결하니 코가 저절로 들려 돼지코가 된다. 은영은 거울을 꺼내 나연이 자신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게 한다. 나연의 눈 바로 앞쪽에 거울을 세워 놓는다. “자 보이지? 너의 가축다운 모습이. 이게 앞으로의 너의 모습이야. 넌 앞으로 이 후크를 절대로 빼면 안 돼. 알겠지?” 나연은 자신의 모습을 보고 자괴감이 든다. 그 동안의 자신의 모습도 너무 수치스러웠지만 후크를 한 모습은 본인이 보기에도 너무 암퇘지 같았기 때문이다. “대답을 안 하네? 내가 안 알려줬나? 앞으로 개처럼 짖으면서 대답해. 알겠지?” “멍” 너무나 수치스러운 모습이다. 한 번도 상상해본 적 없는 사람이 아니라 인간 가축이라고 해도 납득이 될 만한 그런 모습을 자기가 하고 있다는 생각이 나연을 미치게 한다. 그 순간 은영의 손가락 하나가 나연의 보지 안으로 들어온다. “우리 가축 1호 젖을 대로 젖었네? 너의 모습이 너무나 만족스럽나 봐? 싫었다면 이렇게 젖기도 힘든데.” 은영이 손가락을 꺼내서 나연의 눈 앞에 보여준다. 엄지와 검지를 붙였다 때니 검지에 묻은 애액이 쭈우욱 하고 늘어난다. “얼마나 맘에 들었으면 살짝 넣었는데 애액이 이렇게 묻을까?” 나연은 반박할 수 없다. 오히려 착각에 빠진다. 자신의 보지가 젖었다는 사실에 수치스러움과 동시에 자기가 정말 이 모습이 마음에 들었는지 되새김질하게 된다. 하지만 은영의 계속되는 말들이 판단을 흐릿하게 만든다. 나연의 생각과 은영의 말이 섞여 나연은 정말 가축 같은 자신의 모습에 스스로 만족해 젖어버린 것이라고 생각하게 된다. “쭈욱 늘어지는 거 보이지? 보지에서 애액이 떨어질 정도로 젖은 거 알아? 이 모습이 진짜 너 모습인가 보네 이렇게 좋아하는 것을 보면” 은영은 나연이 속으로는 그렇지 않다고 부정할 것을 알고 있었다. 그래서 세뇌를 시키고자 끊임없이 말한 것이다. 그리고 자신의 말이 끝나는 순간 나연의 보지에 손가락을 넣어 생각할 틈조차 주지 않는다. 나연의 반응을 살펴가며 보지 이곳저곳을 손가락으로 자극한다. 손가락 하나만 넣었기에 나연을 간질간질하게 자극한다. 나연은 은영의 말에 생각해볼 틈도 없이 은영의 자극에 온 신경이 쏠린다. “하으으응 하아아앙 하으응” 은영은 이러한 경험이 많았기 때문에 나연을 능숙하게 공략한다. 건우의 손가락만큼 한 번에 절정까지 갈 정도로 자극적이지는 않지만 나연을 천천히, 그리고 깊게 절정까지 보내버린다. 은영은 자신도 여자이기에 여자의 몸에 대해서 잘 알고 있다. 또 여자를 상대해 본 경험도 없지 않기에 자극 하나하나가 나연을 완벽하게 무너뜨린다. “하아아아앙 하으으응 흐으응 하아앙” 은영은 나연의 반응을 유심히 지켜보다가 허벅지 근육이 떨려오자 손가락을 뺴버린다. 손가락을 빼자 나연은 은영이 원망스럽다. 손가락 하나로 천천히, 간질간질하게 절정직전까지 올라왔기에 몸은 달아오를 대로 달아올라 더 박히길 너무나 원하고 있다. 손가락은 빠졌고 보지에서는 어떠한 감촉도 느껴지지 않지만 허리는 자꾸만 꺾였다 펴졌다 하고 허벅지 근육은 계속해서 떨린다. “왜? 왜 그런 눈으로 봐? 아쉬워? 넣어줄까?” “멍멍” 나연은 급한대로 대답으로 짖는다. 본능에 빠져 이성을 잃은 자신의 모습이 거울에 보이지만 더 이상 신경 쓰이지 않는다. 이미 저것은 자신의 모습이라고 수긍해버렸다. 애초에 다 포기하고 이 방에 들어온 것 아닌가. 지금 당장은 어떻게든 보지에 무엇이라도 넣어야겠다고 생각한다. 은영은 보상이라며 손가락을 넣어준다. 보지가 벌렁거리며 손가락을 맞이한다. 손가락이 쑥하고 들어가지만 은영은 움직이지 않는다. 나연은 더 안달이 난다. 천천히 올라온 절정이기에 식을 기미도 보이지 않는다. 그런데 손가락 하나가 들어와 자극을 더 갈망하게 한다. 나연은 이 손가락이 움직였으면 좋겠다. 하지만 표현할 방법이 없다. 엉덩이를 움직여 보지만 손가락이 따라 움직이는 바람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가축 1호는 답답함에 결국 눈물을 터뜨린다. “가고 싶어요. 흑흑. 제발 움직여 달란 말이에요. 미칠 것 같아요. 흑흑. 제발요…” 그러자 은영은 건우를 부른다. 그러고 직접 시원하게 쑤시라고 한다. 건우는 은영의 말대로 손가락을 넣고 쑤시기 시작한다. 이미 절정 직전까지 간 보지이기에 넣자마자 오르가즘에 도달한다. 엄청난 쾌감이 나연을 덮친다. 시야가 흐려지고 온몸의 감각이 사라진다. 오직 보지에서 움직이는 손가락만이 느껴진다. 나연의 머릿속에서 수치스러움은 빠져버리고 이 순간이 너무 행복하다는 생각만이 든다. 은영이 사람의 말을 한 벌이라며 빰을 마구 때리지만 전혀 고통스럽지 않다. 이미 극도의 절정에 빠져 뺨에서 느껴지는 고통은 절정을 더 잘 느끼게 해줄 뿐이다. 나연은 전혀 모르고 있었지만 건우가 손가락을 넣자마자 다리에 힘이 풀리고 바닥에 엎어진채로 보짓물을 쏟아낸다. 엄청난 양의 물이 바닥에 쏟아져 나온다. 천천히 올라온 절정이었기에 그만큼 더 많은 물이 쌓였던 것이다. 가축 1호의 시오후키가 멈추고, 건우는 손가락을 뺀다. 그러자 나연의 몽롱했던 정신이 조금씩 돌아온다. 그제서야 거울에 비친 코후크를 한 채 절정에 허덕이고 있는 자신의 모습이 눈에 들어온다. 이런 천박한 모습에 너무나 수치스럽지만 말로 할 수 있는 문장은 하나뿐이다. “감… 감사합니다.” 건우는 은영에게 말한다. “여자도 조련을 자주 해?” “아니요? 옛날에 조금? 요즘은 안 하죠. 근데 간만에 하니까 재밌네.” “음, 그러면 이런 식으로 망쳐버리고 싶은 사람이 하나 있는데 도와줄래?” “누군데?” “일단 내일 우리 학교로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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