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화 #43. 천재는 노력하는 자를 이길 수 없다.
#43. 천재는 노력하는 자를 이길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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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여성이 오르가즘에서 회복되려면 상당한 시간이 필요하다.
보통의 남성이 사정 후 회복하는 시간보다는 대게 짧겠지만,
음양신선공의 효능으로 사정하기 무섭게 현자타임을 지우고 다시금 욕구가 솟구쳐 오르는 선호에게는 해당 사항이 아니었다.
'여성이 오르가즘을 느낀 후 잠시 기다려 줘야 한다'라는 선호의 배려는 신지윤에게는 그다지 달갑지 않았다.
신지윤이 오르가즘의 여파가 끝나기 무섭게 선호에게 매달려 키스를 요구해 왔다.
"흐으응…. 음…. 으음……. 쮸웁……. "
신지윤의 꽉 다물린 보지가 계속해서 선호의 자지 기둥을 문질러댄다.
흥건한 애액과 첫사정의 백탁액은 이미 충분한 윤활작용을 하는 중이다.
"하아앙…!"
"으윽..! 크윽!!"
사정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민감해질 대로 민감해진 선호의 자지에 대한 일말의 배려도 없었다.
여체를 주무를 때 촉감으로 인한 정신적 쾌감
자지가 질벽을 지분거릴 때마다 허리를 타고 은은히 올라오는 쾌감
그리고 마지막 사정할 때 피크로 치솟고 그 여운이 주는 쾌감.
이것이 보통의 남성이 느끼는 섹스의 쾌감이다.
하지만 지금 선호는 평소 느껴오던 쾌락의 서너배가 훌쩍 넘어가는 극도의 쾌감을 느끼는 중이다.
통계적으로 여성이 느끼는 쾌락은 남성의 10배가 넘는다고 한다.
선호는 그제야 여성에 대해 조금은 이해할 수 있었다.
역지사지.
쾌감의 덩어리가 커지고 나서야 어째서 여성이 관계 시에 그토록 울부짖는지를 이해할 수 있었다.
선호는 죽을 맛이었다.
여성에게 휘둘려 신음을 내뱉는 남성이라니.
성리학의 후예, 상남사의 자존심이 절대로 용납할 수 없는 일이다.
하지만 신지윤은 그를 상남자로 내버려 두질 않았다.
선호와 처음 갖는 전희는 이 천재 소녀에게 정욕을 정념적으로 갈망하게 만들기에 충분했다.
보통 선호의 거근을 마주한 여성은 저 커다란 것이 과연 내 안에 들어갈 것인가? 라는 걱정부터 한다.
하지만 신지윤의 욕망은 사고를 막았다.
이미 그러한 사소한 공포심은 정념에 잡아먹힌지 오래다.
-찌걱!!
뭉근히 흐르던 애액을 머금고 있던 앙 다물린 일자 보지가 벌어지는 소리가 들린다.
-쮸걱 쮸걱..
선호는 휘몰아치던 쾌감의 폭풍에서 살짝 벗어났다.
민감한 자지 전체를 지분 거리던 신지윤의 보지가 귀두를 새로운 사냥감으로 지정한 것.
익숙한 쾌감이다 보니 조금은 여유가 생겼다.
"누나, 처음이라 아플 텐데..살살.."
"응…. 괜찮아…. "
-쮸걱 뚜득 쮸걱..쮸걱..
여유 있고 태평한 태도로 남성의 자존심을 세워 보려 했던 선호지만 계속해서 들려오는 남성기를 빨아들이는 소리와 익숙한 파과의 느낌에 의아함이 들었다.
선호는 겨울철 밖에서 덜덜 떨던 몸을 전기장판에 누이는 듯한 원초적인 따스함을 자지를 통해 느끼는 중이다.
이 이해할 수 없는 따스한 온기는 귀두에서부터 뿌리까지 차근차근 그 영역을 넓히는 중이다.
거기엔 조금의 조임도 없이 적당한 탄력과 부드러움이 느껴지는 매력적인 촉감이 나긋나긋이 자지를 환영했다.
"하아…. 이런 느낌이었구나…. "
여성 상위의 자세.
키스를 위해 상체를 남성에게 가까이 붙인 상태로는 삽입의 지점이 가슴과 치골에 가려 보이지 않는다.
신지윤이 허리를 펴기 시작한 그 순간.
무척이나 좁아 보이는 예쁜 보지가 선호의 거근을 모조리 삼킨 것도 모자라 애액과 처녀혈이 뒤섞여 진달래 빛 애액을 뱉어내고 있다.
알 수 없는 신지윤의 독백이 끝나기 무섭게 선호는 방금까지 자신이 있던 곳이 태풍의 눈이었다는 사실을 뒤늦게 깨달았다.
선호의 자지가 태풍의 눈을 벗어났다.
신지윤의 마력이 자궁부에 모여 들기 시작하며 형용할 수 없는 커다란 조임과 질 내 돌기의 향연이 펼쳐졌다.
그것은 남성을 대상으로 하는 촉수물과 같은 레벨의 행위였다.
"으허헉!!!!! 흐익!!!!"
선호의 입에서 마치 음희(淫姬)에게 체양보음을 당하는 총각에게서 나올 법한 비명이 튀어나왔다.
중간과정을 한참 건너뛴 천재 소녀의 요분질이 시작되었다.
-철퍽철퍽!
"읍...흐읍...크윽!!"
"하으아앙…!!"
서큐버스의 질은 사람이 손가락을 움직이듯 자유롭게 움직여 착정을 손쉽게 유도 한다 라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는가?
천재 소녀의 보지는 마치 서큐버스의 그것처럼 선호의 자지가 뽑혀 나올 듯한 거대한 조임과 질 근육이 하나하나 살아 움직이는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킬 만큼 어마어마한 자극을 선사했다.
천재는 일반인에 비해 뇌의 사용량이 훨씬 많다고 한다.
그러한 천재성은 자신의 신체를 조절하는 데에도 영향을 미쳤다.
천재 소녀는 보지도 천재였던 것.
신지윤은 처녀막이 찢기며 찌릿한 파과의 고통이 올라와 쾌감의 희열을 잠시 방해했지만, 이제는 저울의 균형이 서서히 쾌감 쪽으로 기울어지고 있었다.
-철퍽철퍽!
"흐응! 흐응…! 하앙……! 선호야…. 누나 너무 좋아…."
"끄으흡!!!"
초롱초롱 맑게 빛나는 눈을 한 계속되는 신지윤의 요분질에 선호는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며 침대 자락을 쥐어뜯는 것 말고는 방법이 없었다.
언제나 믿음직스럽고 남성스러움을 풀풀 풍기던 멋진 남성이 자신의 아래에 깔려 난처해 하는 장면은 신지윤의 숨겨진 가학성을 여지없이 끌어내었다.
"선호도 기분 좋아…? 누나도 너무 좋아…."
"흐익!!"
자지 기둥은 마치 두 개의 손으로 빈틈 없이 틀어쥐고 쥐어짜이는 듯하고 자궁구는 아기집이라는 본연의 역할을 잊은 것인지 연신 귀두를 문지르며 키스해 온다.
선호는 영혼이 탈피하는 듯한 쾌감에 환각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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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제자 선호야.》
'환유성?'
《스승님에게 그게 무슨 망발이냐 이놈!!!》
'아차! 스승님!! 음양신선공 이거 제대로 알려 준 거 맞습니까!? 지금 제자가 개 털리고 있습니다. 어흑..'
《흐음..제자야..너는 이미 충분한 성취를 얻었거늘.. 그것을 활용할 줄을 모르니.. 참으로 돼지 목의 진주로다.》
'가르침을 내려주십시오. 스승님!! 이대로 가다가는...'
《음양신선공의 숙운을 따르거라.》
'그게 무슨 말입니까?'
《너는 이미 훌륭한 검을 가졌으면서 어째서 휘두를 생각을 하지 않느냐?》
'검이요? 저는 지금 맨손입니다만?'
《멍청한 놈 같으니. 네 아랫도리에 달린 검은 대체 언제 제대로 휘두를 생각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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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래 달린 검!!!
나는 최근 검에 마력을 사출하여 검기를 피우기 위해 열심히 노력 중이다.
어째서 되지 않는가.
검기를 피우기 위해서는 먼저 신검합일의 경지에 이르러야 한다.
신검합일(身劍合一)
말 그대로 검과 몸이 하나가 되는 경지이다.
하지만 자지와 몸은 이미 하나다.
그렇다.
그는 이미 신음경합일(身陰莖合一)의 경지에 이르러 있었다.
음양신선공은 임맥과 독맥이 타동된 이후로 이제는 크게 신경을 쓰지 않아도 자연적으로 주천한다.
음기와 양기가 서로 조화되어 태극을 이루고 태극은 곧 만리의 총명이니 하늘에 있으면 명(命)이 되고, 사람에게 있으면 성(性)이 된다.
이것이 성리학의 태극론이다.
음양은 곧 태극이요 태극은 곧 성(性)이로다.
성(性)은 곧 성(姓,sex)이니.
음양신선공이 있는 한 내 안의 정력은 무한하다.
그는 알 수 없는 순간적인 깨달음에 단전을 통해 임맥과 독맥을 도도히 흐르는 마력을 자지로 모았다.
-슈화아아악!!
신지윤이 자궁에 뭉쳐 놓은 마력과 음양신선공의 마력이 서로 상충(相沖)하는가 싶더니 이내 상승(相乘)하기 시작했다.
본디 음양신선공은 음양의 합일이라는 자연의 이치를 통해 세속에서 벗어나 승천한다는 도가의 가르침에서 비롯되었다.
마력과 마력의 충돌은 서로 상쇄하며 큰쪽이 작은쪽을 밀어낸다는 물리법칙에 근거한다.
하지만 음양신선공의 효험으로 탁기가 끼어들 틈도 없이 양기와 음기가 조화롭게 섞여 서로에게 양질의 마력을 제공했다.
선호의 입장에선 마력 총 량의 증가를 서지윤의 입장에서는 마력량의 증가와 더불어 마력의 밀도까지 높이는 기연으로 작용했다.
두 사람이 제정신이었다면 얼싸안고 기뻐할 상황이지만 시국이 그렇지 못했다.
우월한 마력의 밀집도를 이용하여 가지고 있던 지윤의 공격권이 음양신선공의 진정한 효험에 눈을 떠버린 선호에게 넘어가기 시작했다.
-푹! 푹! 푸욱!!!
"흐응…!! 꺄항…!!! 흐익!!!"
"후우.."
-철썩철썩!! 철썩!!!!!
선호의 거근이 지윤의 괘씸한 일자 보지를 사정 없이 찌르기 시작했다.
신지윤의 허리가 교각의 아치처럼 한계까지 휘어지더니 세차게 떨리기 시작했다.
"흐아아앙!!! 선호야아!!!! 히..익!! 나… 나…이상해…!! 뭔가 와….오..온다앗!!!"
그녀는 주도권을 빼앗고 있다는 정복감에서 이제는 굴복하고 싶다는 역설적인 쾌감이 그의 귀두로부터 그녀의 뇌까지 최단 거리로 쏘아져 올라왔다.
"끼야하앙!!!!"
신지윤은 여태까지 느낄 수 없었던 거대한 벽과 같은 해일의 쾌감을 마주하고 두 눈에 흐르는 눈물을 주체할 수 없었다.
감각과 사고의 중추를 담당하는 두정엽의 시냅스가 모조리 활성화 되며 평소 반 정도 닫고 다니던 뇌의 봉인이 풀렸다.
잠깐의 절정.
하지만 그녀가 얻은 것은 평소 풀리지 않던 복잡한 탐구의 진리.
천재 소녀에게 절정은 천재의 시간을 여는 열쇠와 같았다.
"하으… 그읏… 히응…"
지윤의 탱탱하게 업 된 엉덩이가 골반과 함께 파르르 요동치고 선호의 기둥을 조였다 풀어내는 질의 압박도 점점 그 간격을 좁혀갔다.
덜덜거리던 신지윤이 뭔가 일이 잘못됐음을 느꼈지만, 선호는 발동이 제대로 걸린 상태.
조임의 여운을 즐기며 자지를 뽑았다.
-뽁!
질벽과 조금의 틈도 없이 맞물려 있던 기둥이 보지를 순간적으로 진공상태로 만들며 마치 코르크 마개를 따는 듯한 소리를 자아냈다.
지윤의 몸을 안아 침대에 엎드리게 눕히고는 두 손으로 지윤의 탐스러운 가슴을 붙잡았다.
절정의 여운으로 풀리지 않은 허리의 아치 덕에 들려버린 엉덩이 아래에 거근을 받아들이고도 여전히 조신하게 다물려 있는 순박하고 청초한 보지가 박기 좋은 각도로 그를 유혹했다.
선호는 사양하지 않고 자지를 쑤셔박았다.
"하응…!!! 으기이잇!!"
선호에겐 아직 많은 자원이 남아 있었다.
시간,정력 그리고 여유.
신지윤은 끝끝내 저항했지만 결국 선호가 네 번째 사정을 마칠 때 즈음 연이은 절정으로 인해 뇌의 퓨즈가 나가 버리며 기절하였다.
선호도 녹초가 되어 버린 몸을 씻을 생각도 못 하고 기절한 그녀를 보자마자 눈앞의 소녀를 끌어안고 죽은 듯 잠에 빠졌다.
신지윤이 물 빛 머리를 흐드러트리며 손에 무언가를 꼬옥 쥐고 잠든 모습은 마치 아기천사와 같았다.
소중하게 손에 쥔 것이 선호의 소중이라는 사실만 제외한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