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키넷 단편야설

한 편 완결 소설

성인소설 목록

최신 단편

야설 읽기
밍키넷 소설
토스트 메세지 나오는곳
텔레그램 공식채널

밍키넷 공식보증업체

70화 EP0069-0065화-굴복


무언가 산란처를 단단히 막고 있었다. 희미한 마력의 기운이 느껴지는 걸 보면 이 모체의 능력 같았다. ​ 끼에에엑!! ​ 분노에 찬 괴성이 터져나왔다. ​ 퉁! 퉁! 퉁! ​ 아무리 생식기를 산란처에 들이밀어도 들어가지 않았다. 몇 번을 들이받아도 희미한 마력의 장벽은 꿈쩍하지 않았다. 막혀 버린 길 앞에서 몸이 거칠게 뒤틀렸다. 갈 길을 잃은 욕망이 분노로 변해 모체를 향했다. ​ “아읏…! 하으으읏! 유두를 그만 괴롭혀져…!” ​ 모체의 애원이 들려왔지만 장벽은 여전히 남아 있었다. 이제라도 모든 걸 포기하고 모체로서의 운명을 받아들이고 산란처를 열었다면 그만 괴롭히고 쾌락을 느끼게 해줄 수 있었다. 하지만 애원하는 척 기만하는 모체의 행동에 참을 수 없는 분노가 솟구쳤다. ​ 키에엑! ​ 모체의 유두와 가슴을 휘감아 세게 당기며 모유를 쥐어짰다. 이 끊임없이 뿜어져 나오는 모유는 아무리 마셔도 줄어들지 않았다. 그 덕에 몸을 늘리고 변형시키느라 소모된 힘을 끊임없이 회복할 수 있었다. ​ 모체로서 완벽한 조건이었다. 저 장벽만 부숴버리고 안에 생식기를 깊숙히 집어넣은 뒤 씨앗을 뿌리기만 하면 모든 게 완벽했다. ​ 아무래도 이 모체의 저항을 조금 더 억제해야할 것 같았다. ​ 뿌드득!! ​ 모체에게서 흡수한 모유의 힘으로 몸을 변형시켰다. 도대체 어떻게 단일 개체에게서 뽑아낸 모유가 이정도의 힘을 가진지는 의문이지만…. 지금은 그게 중요한 게 아니었다. ​ 고작 모유가 이정도라면 저 산란처에 씨앗이 심어지고 부화한다면 얼마나 강력한 새끼들이 나올지 기대됐다. ​ “아흑…! 앗! 크읏…!” ​ 새로 뻗어난 촉수로 모체의 몸을 휘어감았다. 목을 강하게 조여 숨을 제대로 쉴 수 없게 압박했고 팔다리를 묶어 버둥거리지 못하게 만들었다. ​ 저 치렁거리는 머리카락마저 꽉 잡아당겨 고정시키려고 촉수를 뻗었다. 하지만 바로 코앞에 두고 멈춰버렸다. 왠지 모르게 이곳만큼은 건드리면 안될 것 같다는 느낌이 불현듯 들었다. ​ 혹시라도 잡아당기면 이 모체를 완벽하게 굴종시킬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왠지 그랬다간 무언가 갈갈이 찢겨져 나갈 것 같다는 생각에 멈출 수 밖에 없었다. 결국 머리카락은 냅둔 채 다른 곳을 완벽하게 구속했다. 그리곤 제대로 된 힘을 주지 못하게 공중에 들어올렸다. ​ 커다란 젖이 아래로 쏟아지듯 흔들렸다. ​ “끄으윽…. 끄윽…!” ​ 모체의 숨이 헐떡이는게 느껴졌다. 어떻게든 부족한 산소를 보충하기 위해 몸을 버둥거리며 속박에서 벗어나려고 했지만 단단히 붙잡아 두었기에 아무런 저항조차 할 수 없었다. ​ 산소가 점점 부족해지자 모체의 눈동자가 힘을 잃어갔다. 그리고 그럴때마다 몸이 부르르 떨며 애액과 모유를 더 많이 뿜어내기 시작했다. 이 음란하기 짝이 없는 모체는 피학적인 상황에 오히려 더 발정하고 있었다. ​ 퉁! ​ 하지만 여전히 산란처는 굳게 닫힌 채 열리지 않았다. ​ 끼에엑! ​ 다시 한번 분노에 찬 괴성과 함께 힘이 들어갔다. 굵어진 촉수 다발이 모체의 젖을 양쪽에서 거칠게 조이며 흡입구로 거칠게 빨아들였다. 양 젖이 동시에 빨리자 모체의 몸이 부르르 떨며 애액을 뿜어냈다. ​ 갑자기 이 모체가 어떤 말을 할지 궁금해졌다. 연약한 육신으로 어떻게든 저항하려고 했지만 아무런 소용도 없었고 오히려 저항하려는 행동과 달리 모체의 몸은 완전히 발정난 상태였다. ​ 스르륵 ​ 일부러 목을 감은 촉수의 힘을 느슨하게 풀었다. ​ “케흑! 허억… 허억…. 흐윽…. 흐으윽….” ​ 조이던 촉수의 힘이 느슨해지자 모체는 거칠게 숨을 들이마셨다. 막혀 있던 숨이 한꺼번에 터져 나오며 어깨가 크게 들썩였다. 몇 번이나 기침을 토해 내던 그녀의 눈가에 이내 굵은 눈물이 맺혔다. ​ “흐윽…… 그만…….” ​ 모체는 떨리는 목소리로 간신히 말을 이었다. ​ “제발 그만해 줘…… 아파…….” ​ 눈물을 주르륵 흘리며 애액과 모유로 범벅이 된 모체의 얼굴을 보고 있으니 왠지 모르게 더욱 흥분됐다. ​ 자지가 빳빳하게 터질 것처럼 솟아…. 자지…? ​ “미… 미아안해…. 가슴 빨게 해줄게…. 마음대로 빨게 해줄게…. 제발 그만해줘….” ​ 울면서 비는 모체의 모습을 보니 가학적으로 다루고 싶어졌다. 팔과 허리를 휘감은 줄기들이 그녀의 몸을 더욱 단단히 붙잡았다. 다시금 몸에 가해지는 힘이 늘어나자 모체의 두 눈이 두려움에 차 흔들렸다. ​ “싫어…… 제발…… 카엘군이 오며어억! 후오옥!!” ​ 젖과 유두를 터질듯이 잡아당겼다. 모체의 허리가 젖혀지며 몸을 부들거렸다. ​ 찌이이이익! 찌이익! ​ 터져나온 모유가 모체의 얼굴에 쏟아졌다. 자신의 모유가 코와 입으로 흘러들어오자 모체는 기침을 하며 고통스러워 했다. ​ “콜록! 콜록! 하으으….” ​ 모체의 얼굴은 완전히 무너져 있었다. 초점을 잃은 눈동자는 허공을 헤맸고 벌어진 입술 사이로 거친 숨과 기침이 끊임없이 새어 나왔다. 녹빛의 눈동자에서 흘러나온 눈물과 모유가 뒤섞여 머리카락을 타고 바닥에 떨어졌다. 엘레노아의 눈에서 초점이 흐려지는 순간 산란처를 막고 있던 마력도 불안하게 흔들렸다. ​ 쯔어억! ​ 산란처를 막고 있던 마력의 장벽이 사라졌다. 마침내 안으로 파고들 수 있었다. 드디어 이 모체를 완전히 정복할 수 있었다. ​ 그간의 저항을 한 대가로 수백 수천의 새끼를 낳게 해줄 것이다. 이제 그만 해달라고 애원하며 빌고 자신의 저항을 후회할때까지…… ​ 후웅! ​ 그 순간…. 등골을 꿰뚫는 듯한 위험 신호가 본능을 자극했다. 다급히 뻗어 있던 촉수들을 거둬들였다. 여러 갈래의 촉수가 허공에서 한데 뭉치며 단단한 방패를 이루었다. ​ 콰직! ​ 허공에서 갑자기 솟아난 갈색 마력창이 촉수 다발을 정면으로 꿰뚫었다. 단단히 뭉쳐 있던 촉수들이 순식간에 갈가리 찢겨 나갔다. ​ 끼에에엑! ​ 분노와 고통이 뒤섞인 괴성이 터졌다. 마력창은 촉수 다발을 꿰뚫는 과정에서 대부분의 힘을 잃은 채 반대편 나무 벽에 부딪혔다. ​ 퍽! ​ 둔탁한 소리와 함께 널빤지 하나가 움푹 패이며 주먹만 한 구멍이 뚫렸다. 갈라진 나뭇조각이 바닥으로 후두둑 떨어졌고 힘을 다한 갈색 마력창은 희미하게 흔들리다가 허공으로 흩어졌다. ​ 그 뒤로는 더 이상의 마력이 느껴지지 않았다. 모체는 초점을 잃은 눈으로 거칠게 숨만 내쉬고 있었다. 조금 전의 공격은 남아 있던 힘을 모조리 쥐어짜 낸 마지막 저항이었던 모양이다. 그 사실을 깨닫는 순간 분노가 더욱 거세게 치밀었다. ​ 남아 있던 촉수들이 모체를 다시는 움직이지 못하도록 단단히 옭아맸다. 마지막까지 저항한 대가를 철저하게 치르게 할 것이다. 쫘악! ​ 모체의 양 다리를 잡고 좌우로 쫙 벌렸다. 움츠렸던 산란처의 입구도 다리를 따라 벌어지며 안의 속살을 완전히 드러냈다. ​ “아……. 아….” ​ 모체는 그저 입술만 달싹이며 의미 없는 소리를 흘렸다. 산란처 입구로 다시 생식기를 가져갔다. 모체의 마지막 저항으로 기존의 생식기가 찢겨 나갔기에 새로 만들어 낸 것이었다. ​ 원래의 것보다 더 크고 더 단단하며 작은 돌기들이 달려 있어 모체가 참을 수 없는 신음을 터트리며 울부짖는 모습을 만들어 줄 수 있었다. ​ 뚝 뚝 ​ 생식기에서 흘러나오는 윤활액이 한 두방울씩 모체의 산란처로 떨어져 들어갔다. 마치 곧 있을 일을 미리 보여주는 듯 했다. ​ 자…. 이제 본격적인 교미의 시간이다. 그대로 생식기를 산란처 안으로 비집어 넣기 시작했다. 모체의 정신을 완전히 파괴하고 산란하기 용이하게 하려고 크게 만든 생식기라 그런지 바로 집어넣기가 어려웠다. ​ 쯔쯔즈즛 ​ 어떻게든 윤활액과 모체의 애액을 이용해서 비비며 억지로 집어넣으려고 하자 산란처의 입구가 벌어지는게 느껴졌다. ​ 그때 어디선가 시선이 느껴졌다. 마치 포식자 앞에 선 피식자처럼 본능적으로 거부할 수 없는 시선이었다. ​ 온몸을 짓누르는 듯한 위압감이 밀려들자 의지와 상관없이 촉수들이 굳어 버렸다. 방금 전까지 들끓던 흥분과 분노가 순식간에 가라앉고 몸속 깊은 곳에서부터 두려움이 치솟았다. ​ 당장 몸을 웅크리고 저 존재의 눈에서 벗어나야 한다. 하지만 움직일 수 없었다. 마치 몸을 이루는 살점 하나하나가 저 시선에 붙들린 것처럼 촉수 끝조차 마음대로 떨리지 않았다. ​ 시선은 모체의 마력창이 뚫어 놓은 나무 벽의 작은 구멍에서 느껴졌다. 그 너머에 한 인간이 서 있었다. ​ 붉게 상기된 얼굴로 이쪽을 바라보는 남자…. 낯이 익었다. ​ 카엘…. 엘레노아가 애타게 부르던 이름, 그녀의 연인. 제국의 기사…. 자신의 연인을 지키겠다고 맹세했던 인간. ​ 저 인간이 내 존재를 느끼고 있었다. 내가 보는 것을 함께 보고 내가 느끼는 것을 함께 느끼며 처음부터 끝까지 이곳을 지켜보고 있던 자…. 그리고 나를 두려움에 떨게 만드는 존재. 그 인간은…… 바로 나. ​ 순간 머릿속을 가득 채우고 있던 본능이 산산이 깨졌다. 마물의 시야가 흔들리고 촉수 끝에서 전해지던 감각이 급격히 사라졌다. 그 대신 거친 나무 벽을 움켜쥔 손바닥의 감촉과 숨이 막힐 만큼 빠르게 뛰는 심장이 한꺼번에 돌아왔다. ​ “허억……!” ​ 나는 크게 숨을 들이마셨다. 방금 전까지 생생하게 느껴지던 감각들이 빠르게 멀어졌다. 그와 동시에 머릿속으로 내 정신과는 별개의 다른 의지가 느껴졌다. ​ 산란하고 싶다. 어떻게든 모체 안에 씨앗을 심고 싶다. 그 끈적한 의지가 내 안의 뒤틀린 욕망을 건드리고 있었다. ​ 하지만 촉수 벌레는 그 자세 그대로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있었다. 당장이라도 엘레노아에게 달려들 듯 욕망을 부풀리면서도 내 시선 앞에서는 촉수 한 가닥조차 움직이지 못한 채 굳어 있었다. ​ 마치 내 허락을 기다리는 것처럼…. 내가 허락할 리 없지 않은가. ​ 나는 곧장 몸을 돌려 방을 나섰다. 엘레노아의 방으로 향해 문고리를 잡으려던 순간. ​ 철컥 ​ 내 손이 닿기도 전에 문이 안쪽으로 열렸다. 문틈 아래로 빠져나온 가느다란 촉수 하나가 안쪽 문고리를 잡아당기고 있었다. 촉수 벌레가 나를 위해 문을 연 것이었다. 문틈 너머로 드러난 방 안에는 엘레노아에게서 빼앗은 힘으로 성장한 촉수 벌레가 벽과 천장을 가득 메우고 있었다. ​ 내가 안으로 발을 들이자 촉수들이 일제히 길을 열었다. 그리고 방 한가운데 붙잡혀 있던 엘레노아를 천천히 내 앞으로 데려왔다. ​ 여러 겹의 촉수에 붙들린 그녀의 몸은 바닥에서 조금 떠 있었다. 축 늘어진 팔다리가 움직임에 따라 힘없이 흔들렸다. 그때 촉수 하나가 뻗어 나와 엘레노아의 눈을 가려 나를 보지 못하게 했다. ​ 내가 지시한 행동이 아니었다. 문을 열어주는 것부터 그녀의 눈을 가리기까지…. 마치 내 하인이라도 되는 것처럼 행동하는 모습에 기가 찼다. ​ “으으….” ​ 나는 내 눈높이까지 옮겨진 엘레노아를 향해 천천히 다가갔다. 가까워질수록 불규칙하게 떨리는 숨소리가 선명하게 들렸다. ​ “하아…. 하윽….” ​ 그녀는 내가 눈앞에 있다는 사실도 모른 채 가쁜 숨을 몰아쉬고 있었다. ​ 두근! 두근! 심장의 박동소리가 유난히 크게 들려왔다. 그리고 그 심장의 박동에 맞춰 내 자지도 꿈틀거리는 게 느껴졌다. 지금 머릿속엔 지금 촉수 벌레에게 당해 완전히 무력화된 그녀 안에 박아 넣고 싶은 생각으로 뒤덮혔다. 거기다가 지금 그녀를 속박하고 있는 촉수 벌레마저도 엘레노아의 음부 안에 씨앗을 뿌리고 싶어했다. 두 개의 욕망이 서로 뒤섞여 내 머리를 강하게 짓눌렀다. 쯔억! 그리고 그 욕망에 부흥하듯, 촉수가 그녀의 음부를 활짝 벌렸다. 애액들이 울컥 쏟아져 나오는 그녀의 음부는 지금 당장이라도 박아달라는 것처럼 움찔거렸다. ​

고객센터 Suppo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