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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화 외전1. 개척촌의 기둥서방


“허어…. 좋다….” ​ 츄릅 츄읍 츄웁 ​ 제이드는 자신의 자지를 감싸는 뜨거운 열기와 혓바닥의 부드러운 감촉에 자기도 모르게 허리를 젖히며 기분좋은 열락을 만끽했다. ​ 고개를 내려 아래를 바라보니 반쯤 헐벗은 갈색 머리의 여인이 자신의 자지를 사탕마냥 아주 소중히 입 안에 넣고 빨고 있었다. ​ 그럴때마다 위아래로 흔들리는 젖가슴과 그 끝에 달려있는 짙은색의 유두는 참으로 음탕하기 그지 없었다. 자지의 모양대로 볼록해진 뺨에 찍혀있는 점도 그런음탕함을 더해주는 요소였다. ​ “크읏…. 나올 거 같은데!” ​ 결국 사정감이 몰려온 제이드는 여자의 머리를 양손으로 잡고 빠르게 흔들었다. ​ “우웁! 으으읍! 으읍!!” ​ 여자가 고통스러워하며 벗어나려고 하지만 제이드는 일말의 자비도 없이 목구멍까지 뿌리를 집어넣으며 여자의 입을 무차비하게 범했다. ​ 결국 버티지 못한 여자가 뒤로 넘어져 바닥에 눕자 제이드는 그대로 깔아뭉개며 목 안으로 자지를 집어넣은 채 몸을 부르르 떨었다. ​ “어허…….” ​ 마치 뜨거운 물로 목욕하는 것 같은 탄성과 함께 제이드는 부랄이 쪼그라들정도로 정액이 뿌려지는게 느껴졌다. ​ 자지를 타고 귀두에서 뿜어져나오는 정액의 사정감은 이루 말할 수 없을만큼 최고의 쾌락이었다. 거기다가 그 대상이 마을 남자들이 다들 한번쯤 머릿속에서 덮쳐봤을 엘리라는 점에서 더욱 더 불알을 짜내는 것 같았다. ​ “하아……. 하아……, 끄으윽….” ​ 자지를 빼고 보니 숨이 막힌 채로 사정을 받아내서 그런지, 엘리의 얼굴이 잔뜩 음탕하게 풀어져 있었다. 그녀의 보지에선 액이 찌익 하면서 연신 뿜어졌다. 짚단 사이에서 반쯤 벗은 육감적인 몸으로 그러고 있는 걸 보니 제이드는 다시 자지가 빳빳하게 서는걸 느끼며 그녀의 몸을 덮쳤다. ​ 잠시 후 ​ “크흐…. 오늘도 호강 제대로 했구만” “흥……. 가슴에 자국 내지 말라고 했잖아요.” ​ 엘리는 옷매무새를 정리하며 빨개진 젖을 가리켰다. 이빨자국과 더불어 붉어진 젖가슴이 보자 제이드는 다시 자지가 서는 걸 느끼며 한번 더 하자는 의미로 그녀의 엉덩이에 손을 가져갔지만 엘리는 사납게 쳐내며 그를 노려봤다. ​ “그만해요. 지금 다른 여자들은 다 공용창고에서 쥐죽은듯이 있는거 몰라요? 집에서 음식좀 가져 오겠다고 몰래 나온거라고요.” “하아……. 도대체 언제쯤 끝나는건데? 요즘 이 녀석이 쉬는 날이 많아서 심심해 죽을 것 같다고” ​ 제이드는 자신의 껄떡거리는 커다란 자지를 가리키며 말했다. 엘리는 그 자지를 보고 침을 한번 꼴깍 삼키고는 간신히 고개를 돌렸다. ​ “안 그래도 촌장이 제국 기사들을 불렀대요. 오늘 온다던데?” “제국 기사?” “얘기 듣기론 뭐 엄청나게 쎈 사람이래. 아무튼 그 사람들이 해결해준다니까 조금만 참으면 되겠지” ​ 큰 젖을 옷 안에 집어넣기 위해 꾹꾹 누르는 걸 보니 제이드는 결국 참지 못하고 그녀를 덮쳤다. 마을의 외진 건물에서 음탕한 신음소리가 가득 흘러나왔다. ​ ​ ​ * * * ​ ​ ​ 제이드는 개척촌의 누구나 다 알지만 쉬쉬하는 기둥서방이다. 이 개척촌에 가장 처음으로 온 무리중 한명이었고 원래는 아내와 같이 정착한 부부였다. 하지만 정착 생활중 아내가 병으로 죽고 자식도 없이 혼자 남게되었다. ​ 누군가는 슬퍼하거나 아픔을 딛고 나아가려는 마음을 품을지 몰랐지만, 그는 조금 달랐다. 해방감이 차올랐다. 박색인 아내가 죽고 혼자 남자 보이는 건 자신처럼 여러 사정으로 남편을 잃은 과부들이었다. ​ 그리고 그가 가진 테크닉과 거물이라 말할정도의 자지로 그녀들을 하나둘씩 함락시켜서 개척촌의 공공연한 기둥서방이 되었다. 엘리도 그런 여자중 하나였다. 다만 그녀에겐 아들이 있었는데 그래서 그런지 별다른 재가는 안하고 간간히 제이드와 관계만 맺고 있었다. ​ 제이드에겐 철칙이 있었으니 재가한 과부는 돌아보지 않고 남편이 있는 유부녀는 쳐다보지 않는 것이다. 그 덕에 그는 여전히 개척촌에서 다른 남자들과 크게 문제 없이 행복한 생활을 즐기고 있었다. 아니 오히려 그들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너무나도 행복한 나날이었다. ​ 빌어먹을 마물만 아녔다면……. ​ 마을 여성들이 갑자기 하나둘씩 실종되고 마물의 소행이라고 추측되자 여성들을 모두 한 건물에 몰아넣는 대책을 세웠는데, 그 이후로 그는 제대로 된 관계를 가질 수가 없었다. ​ 심지어 섹스하려고 과부중 한명의 집에 오랜만에 방문했더니 오히려 마물에게 납치된 사실만 밝혀내고 여성들의 행동에 대한 단속만 커졌다. ​ “쳇. 기사인지 먼지 빨리 와서 해결 좀 하라고…….” ​ 썰렁한 마을 내를 돌아다니며 툴툴 대던 제이드는 곧 사람들이 몰려드는게 보였다. 무슨 일인가 싶어서 가보니 ‘기사가 왔다.’, ‘드디어 살았다’ 하는 얘기가 들려왔다. ​ 평소엔 관심도 없을테지만 빨리 이 사태를 해결하고 다시 자지를 마음껏 휘두를 날이 빨리 돌아오길 원하는 그였기에, 과연 그 기사라는 작자가 어떻게 생겼는지 궁금해졌다. ​ “허어…….” ​ 제이드는 마을 안으로 들어오는 기사들을 바라보며 감탄했다 ​ 가장 먼저 앞장 서 걸어오는 여자, 황금빛으로 빛나는 금발은 그가 지금까지 봐온 여자들과는 차원이 다른 고귀함이었다. 거기다가 연한 푸른 눈동자는 너무나도 맑아서 아름다울 지경이었다. 그의 취향은 아니라 짧은 머리는 조금 아쉬웠지만 그 아래로 내려올수록 대단했다. 가슴이며 잘록한 허리며……. ​ “저게 기사야?” ​ 하얀색의 기사 복장은 타이트하게 몸매를 드러내고 있었다. 제이드는 자지가 빳빳해지는 걸 느끼며 저 젖을 한번만 세게 쥐고 싶었다. 그대로 옷을 쥐어 뜯고 젖을 왕창 주무르며 잘근잘근 씹어서 이빨 자국을 온 가슴에 남기고 싶은 정복욕이 솟구쳤다. ​ “뭐야……. 남자도 있네?” ​ 그 뒤를 조금 호리호리지만 준수하게 생긴 남자가 뒤따라 들어왔다. 곧장 관심이 식은 제이드는 또다른 기사는 없는지 두리번거리다가 맨 뒤에서 말을 끌고 들어오는 마지막 기사를 보곤 자지가 터지는 것 같았다. ​ 오늘 오전에도 실컷 박아대고 질펀하게 싸지른 엘리와 비슷한 외모였다. 아니 비슷하다는 말은 저 기사한테 조금 모욕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 아마 엘리가 신의 축복을 받아 천상의 미모로 변하면 저정도가 아닐까 싶었으니까. ​ 긴 머리카락은 정갈하게 묶어서 걸을때마다 흔들리며 가슴을 툭툭 치고 있었고 엘리와 똑같은 곳에 위치한 입술 아래 점이나 훤히 드러난 이마는 묘한 농후함과 색기를 더해주고 있었다. ​ “오옷!” ​ 제이드는 거기다가 엘리와 다르게 목과 허벅지에 있는 점을 보며 탄성을 질렀다. 마치 남자한테 어딜 애무하면 되는지 알려주는 이정표 같았다. 거기다가 앞에 들어온 여자보다 더 큰 가슴, 아니 앞의 여자도 말이 안되는 크기였는데 그것보다 더 클수가 있단 말인가? ​ 꽉 감싸는 기사의 옷으로 보이는 크기를 가늠하건데 저 여자와 조금이나마 닮았다고 생각한 엘리와 비교조차 안되는 크기였다. ​ 거기다가 딱딱하게 걸어가는 앞의 두사람과 달리 어딘가 묘하게 살랑살랑거리는 걸음걸이는 저 잘록한 허리 밑으로 연결된 둔부로 유혹하는 것만 같았다. ​ ‘보고만 계실거에요?’ ​ 마치 그렇게 속삭이는 것 같았다. 하지만 제이드는 침착하게 가슴을 진정시켰다. 직접 본 건 처음이지만 기사들은 인간을 뛰어넘는 괴물이나 다름 없다는 얘기를 자주 들었기에 목숨이 아까운 짓은 하고 싶지 않았다. ​ 물론 저 여자가 외로움에 못이겨 자신의 음탕한 몸을 짓이겨줄 남자를 찾아 자신에게 온다면 정말 부랄을 텅 비워버릴만큼 싸줄 수 있었지만……. ​ 제이드는 묘하게 가까이 걸으면서 말을 주고받는 남자와 여자를 보며 둘이 보통 사이가 아니란 생각이 들었다. ​ 애초부터 쳐다도 못 볼 꽃이었이에 그는 그저 입맛을 다시며 모여든 사람들 중에 서있는 엘리에게 조용히 다가가 팔을 끌고 골목어귀로 들어갔다. ​ 기사들의 모습을 보러 몰려든 탓에 골목은 조용하다 못해 고요했다. ​ “아니 갑자기 왜요?” “잠깐 이리…. 아까 기사들 지나가는 거 봤어?” “봤죠? 왜요?” “맨 뒤에 지나가던 여자 기사 말이야. 자기 닮지 않았어?” “그게 무슨 헛소리에요?” ​ 말은 그렇게 하면서도 괜히 기분 좋은지 베시시 웃었다. 아까 그 여자처럼. 원래라면 이 마을 최고의 외모를 가진 과부라고 칭찬해줬을지도 모르지만, 방금 그 여자 기사를 보고 나니 왠지 오늘따라 못생겨보였다. 하지만 그걸 얘기하면 영영 못볼지도 몰랐기에 제이드는 실실 웃으며 바지를 까내렸다. ​ “뭐, 뭐에요?” “흥분되서 그래 한번만 빨아줘” “하아…. 설마 나를 그 여자 기사 대용으로 쓰려는거에요?” ​ 상황이 살짝 나빠지자 제이드는 최대한 혓바닥을 놀렸다. ​ “맞아. 근데 어떻게 해? 딱 보는 순간 엘리 니가 생각는데. 너가 좀만 더 젊었으면 자매라고 생각했을걸?” “푸핫! 아부가 너무 지나친 거 아니에요?” “진짜라고!” ​ 엘리는 그를 흘겨보고는 무릎 꿇었다. ​ “애 밥주러 가야하니까 빨리 싸요. 츄웁!” “하아…. 엘리. 어째 가면 갈수록 잘 빠는거 같아” ​ 엘리는 그 말에 눈을 치켜뜨면서도 자지를 입에서 놓지 않았다. ​ 츄읍! 쮸웁! ​ 제이드는 자신의 자지에 집중하는 엘리의 모습 위에 그 갈색 머리의 여기사를 덧씌우며 한층 더 부풀어 오른 자지를 빠는 엘리의 거친 숨소리를 느끼며 쾌락을 만끽했다. ​ ​ ​ * * * ​ ​ ​ 제이드는 하루종일 멍하니 있었다. 아까 골목에서 엘리의 목에 거칠게 사정한 이후부터 누가 와도 그저 멍한 상태였다. 그의 머릿속은 가득 채우고 있는 여기사에 대한 망상에서 벗어날 수가 없었다. ​ 똑똑 ​ 그때 누군가 그의 집에 문을 두드렸다. 그럴리는 없지만 제이드는 그 기사가 들어와 옷을 모두 홀라당 벗고 다리 벌리길 원하며 문을 열었다. ​ “엘리?” “촌장님이 기사님들 씻을 수 있게 도우라는데 좀 도와요. 할 일 없으면” “그 사람들 아까 나가지 않았어? 벌써 돌아온거야?” “하루종일 뭐하고 있던거에요? 이미 실종된 사람들 다 구해서 돌아왔어요. 고블린이라던데? 그냥 기사님들이 전부 죽여서 이제 안전하대요” ​ 제이드는 몸을 부르르 떨었다. 그런 강력한 사람을 어떻게든 자빠트리려고 했다니, 자신의 자제심이 조금만 부족 했더라면 자기도 마물처럼 죽어버렸을지도…. ​ 제이드는 속으로 툴툴대면서도 결국 엘리를 도와주러갔다. 과부들이 그를 좋아하는 건 묵직한 크기도 있지만 그녀들이 원할때 노동력 제공을 해주기 때문이었다. 아닌 밤중에 쉬다가 남 시중 들러 가는 게 그리 기분 좋지만은 않지만. ​ 둘은 촌장이 기사들에게 내준 집으로 가서 물을 끓이고 창고에 만들어 둔 임시욕조에 붓고, 허리 힘 좀 쓰다보니 금방 완성되었다. ​ “물이 다 준비되었습니다” ​ 엘리가 기사들이 머무르는 방에 다가가 말했다. 그리고 근처에서 쉬고 있는 제이드에게 한 명 목욕 끝나면 물을 갈아주라고 지시했다. ​ “엘리. 너는?” “난 우리 애 밥좀 먹이고 올테니까 잠깐만 기다려요.” “흐흐. 대신 맥이고 바로 재우고 와.” “알겠으니까 물이나 잘 갈아주고 있어요” ​ 제이드는 그녀의 엉덩이를 툭 치며 보내주었다. 그렇게 한참을 멍하니 기다리고 있자 미리 설치해둔 자그마한 종이 울렸다. ​ 안에서 밧줄을 잡아당기면 울리게 해뒀는데 물을 갈아달라는 신호를 보내는 용으로 달아둔 것이었다. ​ 제이드는 창고로 들어가 뜨거운 물을 부어 갈아주고 방쪽을 향해 외쳤다. ​ “쓰신 물은 다 갈았습니다.” “앗! 카엘군. 나부터 씻을게!” ​ 안에서 곧 생기넘치는 음성이 들려왔다. ​ ‘카엘? 그 남자 기사 이름인가……. 그보다 이 목소리….’ ​ 제이드는 그 얼음장같던 미녀 기사를 떠올렸다. 전혀 어울리지 않는 목소리와 말투였다. 그렇다면 남은 건……. ​ 불끈! ​ 자지가 빳빳하게 솟아오르는게 느껴진다. 침이 꼴깍꼴깍 삼켜지고 입술이 바짝 말랐다. ​ 제이드는 최대한 조심스레 창고 밖을 이리저리 둘러봤다. 누가 지은 것인지는 몰라도 빈틈 하나 아주 튼튼하게 지은게 빌어먹을 창고였다. ​ ‘하아…….’ ​ 서걱서걱 ​ 그때 무언가 잘려나가는 소리가 들렸다. ​ ‘이게 도대체 무슨 소리지?’ ​ 제이드는 한동안 창고 주변을 둘러보다가 좁은 울타리 사이로 돌아가는 길을 발견했다. 뚱뚱한 몸을 힘겹게 밀어넣으며 그 길로 들어가자 창고 뒷편의 작은 공간이 나왔는데 그곳에서 증기가 흘러나오는 구멍을 발견할 수 있었다. ​ ‘……!!!’ ​ 제이드는 그 구멍 앞에 서서 고민했다. 만약 들킨다면 죽을지도 몰랐다. 하지만 그의 머릿속에 갈색 머리의 기사의 몸매가 스쳐 지나간다. ​ ‘꿀꺽’ ​ 결국 성욕에 굴복한 제이드는 조심스레 다가갔다. 구멍은 자신의 허리 높이쯤에 있었다. 제이드는 쪼그려 앉아서 구멍에 얼굴을 바짝 댔다. ​ “허업…!” ​ 터져나오려는 탄성을 간신히 입으로 막았다. ​ 여기사는 마치 과시하듯, 옷을 아주 느긋하게 한꺼풀씩 벗고 있었다. 코트의 벌어진 앞섬 사이로 드러난 젖은 자신이 상상한 크기 그 이상이었다. 가끔가다 기분 좋으면 엘리가 젖으로 자지를 비벼주곤 했는데 그때마다 그녀의 가슴이 커서 좋다라고 생각했는데……. ​ ‘저기에 파묻고싶다.’ ​ 자욱한 증기 사이로 보이는 저 거대한 젖, 아니 저건 젖이라 부르기엔 너무 음탕한 크기였다. ​ ‘젖탱이라고 젖탱이!!’ ​ 저 젖탱이 사이라면 자신의 자지 전체를 손쉽게 애무할 수 있을 것 같았다. ​ “하아…!” ​ 제이드는 거칠어지는 숨을 몰아쉬며 바지춤을 내렸다. 당장이라도 들어가 저 젖탱이 사이로 자신의 자지를 꽂아넣고 뭉개버리고 싶었지만 한줄기 남은 이성이 그의 목숨줄을 부지하고 있었다. 그는 자신의 것을 흔들며 한 순간도 놓치지 않기 위해 눈조차 깜빡하지 않았다. ​ “응?” ​ 그때 순간 옷을 벗던 여기사가 무언가라도 느낀듯 주위를 둘러보았다. 제이드는 눈 하나 깜빡 안하고 숨을 멈춘 채 가만히 있었다. 혹시라도 구멍에서 눈을 빼려다가 소리가 날까봐 여전히 눈은 구멍 안을 들여다보고 있었다. 여기사는 주위를 두리번거리다가 아무런 이상도 발견하지 못했는지 마저 옷을 벗기 시작했다. ​ 정말 기사가 맞는지 의심될 정도로 야하기 그지 없는 붉은 색 레이스의 브레지어를 벗어들고는 마치 제이드에게 보여주듯 흔들어댔다. ​ ‘하아!’ ​ 그럴리는 없었지만, 제이드는 여기사가 마치 자신을 유혹하는 것 같아 보였다. 팬티까지 완전히 벗어던지자 눈부신 나신이 온전히 제이드 눈앞에 공개되었다. ​ “흐읏! 아~ 뻐근해” ​ 여기사는 허리를 젖히며 몸을 비틀어 스트레칭을 했다. 그럴때마다 큰 젖가슴이 하늘 높이 솟아오르며 출렁거렸는데 그 첨단의 분홍빛 유두가 마치 제이드를 유혹하려는듯 허공에 원을 그리며 흔들렸다. ​ ‘하아! 빨고싶다.’ ​ 들어가서 미친듯이 쪽쪽 빨고 싶었다 저 젖을 있는대로 뭉개주고 빵반죽마냥 치대면서 이빨로 유두를 물고 사흘 굶은 애기마냥 유두가 탱탱하게 부어오를때까지 빨 수 있을 것 같았다. ​ 스윽! 스윽! ​ 조심스레 자지를 흔들던 손이 점점 더 빨라진다. 스트레칭을 하며 몸을 이리저리 뒤틀던 여기사는 곧 나무 욕조로 들어갔다. 순식간에 나신이 물 아래로 사라지자 제이드는 허탈감이 몰려들었다. 그녀의 얼굴만으로도 충분히 자위할 수 있을만큼 아름다웠지만, 방금 전까지 본 그 음탕한 몸매만큼 꼴리지는 않았다. ​ ‘제발…. 제발 다시 일어나라고….’ ​ 하지만 상식적으로 물에 들어간 사람이 바로 나올 일은 없었다. 여기사는 그저 물 안에서 두 눈을 감으며 흥얼거리는 콧소리를 내며 피로를 풀 뿐이었다. 빳빳하게 솟아올랐던 자지도 어느새 힘을 잃고 고개를 내리기 시작했다. ​ 결국 제이드는 아쉬운 마음에 입맛을 다시며 구멍에서 멀어졌다. 더이상 재미도 보기 어려웠고, 또 너무 계속 붙어 있다가 들킬질도 모른다는 생각이 불현듯 들었기 때문이다. ​ ‘엘리. 그 년이 오면 오늘 진짜 한번 죽여줘야겠어….’ ​ 제이드는 곧 애를 재우고 올 엘리와 오늘 정말 평소와는 차원이 다른 섹스를 보여주겠다고 굳은 다짐을 하며 자리를 뜨려는 순간, 갑자기 구멍을 통해 옅은 신음소리가 들려왔다. ​ “아흥…….” “꿀꺽…!” ​ 제이드는 다급히 다시 구멍에 얼굴을 들이밀었다. 방금 전까지 두 눈을 감은 채 따뜻한 물의 온도감을 즐기던 여기사가 어느새 욕조 가장자리에 걸터앉은 채 자신의 커다란 젖을 부드럽게 움켜쥐며 유두를 손가락으로 살짝살짝 비비며 자위하고 있었다. ​ “카엘……. 흣….” ​ 바로 옆방의 남자 기사의 이름을 불러대며 스스로 유두를 비비는 모습은 죽어가던 자지를 다시 용솟음치게하기 충분했다. ​ ‘시발년! 기사란 년이 음탕하게 자위나 하다니……!’ ​ 제이드는 속으로 욕하며 자지를 미친듯이 흔들기 시작했다. 눈앞의 여자가 기사가 아닌 음탕한 창부가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었다. 익숙한 것마냥 자신의 유두를 튕기고 비비며 자위하는 모습은 한두번한 솜씨가 아니었다. ​ 이따금 본인의 손길에 몸을 움찔거리며 소리없는 신음을 흘리는 거 보면 자신의 생각처럼 저 몸에 걸맞는 음란한 년이 분명했다. ​ ‘시발년! 박고 싶다! 빨고 싶다!’ ​ 제이드는 거칠게 자지를 쓰다듬으며 조금이라도 더 가까이 보기 위해 구멍에 얼굴을 바짝 들이밀었다. 그때 갑자기 여기사가 묘한 미소를 짓더니 자리에서 일어나 점점 구멍을 향해 다가왔다. 순간 제이드는 자기가 들킨 줄 알았다. ​ ‘도망쳐야하나? 아니면 눈 딱 감고 안으로 뛰어들어가?’ ​ 그가 어찌할바를 모르고 굳어있는 동안, 여기사는 구멍의 바로 앞까지 다가와 있었다. 자그마한 구멍 앞에는 여자의 거대한 가슴으로 가득 차 있었다. ​ “하읏…. 물 안에서 하면 안되겠지…? 카엘도 씻어야하니까…….” ​ 무어라 중얼거리며 구멍 바로 앞까지 다가온 여기사. 제이드는 이유가 뭐가 됐건 신에게 감사인사를 올리며 눈앞에까지 온 젖탱이에 집중했다. 구멍 사이로 어렴풋이 보이는 다리 사이로 들어간 팔, 앞뒤로 흔들리는 가슴, 분명히 이 여기사는 자기 보지를 쑤시며 자위하고 있는게 분명했다! ​ 제이드는 세차게 흔들릴때마다 눈앞까지 다가오는 유두를 보며 구멍에서 눈을 떼고 혓바닥을 집어넣었다. 그리곤 위아래로 흔들며 혹시나 모를 감촉을 기대했다. 혹시라도 걸려서 죽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은 이미 저 멀리 날려버린 뒤였다. ​ ‘제발…. 한번만!’ ​ 툭! ​ 그의 애원에 응답하듯, 혀 끝에 딱딱한 무언가가 닿였다. 그 감촉에 제이드는 머리가 폭발할 것만 같았다. 동시에 방금 전까지 잊고 있었던 죽음에 대한 공포감이 솟구쳤다. ​ 당장이라도 여기사나 그녀의 일행이 나타나 자신의 생을 끝낼 것 같았다. ​ ‘어……. 어떻게 해야하지?’ ​ 제이드는 1초가 1분처럼 느껴졌다. 이대로 죽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지금까지 자기와 떡쳤던 여자들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갔다. ​ 그때 ​ 투욱…! ​ 혓바닥에 무언가 또 느껴졌다. 딱딱하게 툭 튀어나온 무언가가. ​ 그 순간 제이드는 발끝부터 머리끝까지 전기가 타고 오르는 것 같은 기분이었다. ​ ‘시발녀어언!’ ​ 그는 자신이 무얼 해야하는지 잘 알고 있었다. ​ 햙짝! 햙짝! ​ 제이드는 젖먹던 힘까지 혀에 밀어넣으며 위아래로 혀를 튕겼다. 그럴때마다 혀에 닿아있는 딱딱한 무언가가 파르르 떠는게 느껴졌다. 동시에 구멍을 타고 들려오는 물소리가 더 거세졌다. ​ 찰박! 찰박! 찰박! ​ 그 소리에 제이드는 더욱더 힘을 줘 혀를 위로 튕겼다. ​ ‘빨고 싶다!’ ​ 제이드는 만족할 수 없었다. 마치 갈증난 사람한테 물 한방울 준 것처럼, 더욱 더 큰 걸 원했다. 하지만 그의 큰 입이 구멍 안으로 들어갈 수는 없었다. 대신 그는 혀를 이리저리 돌려가며 딱딱한 것, 유두 뿐만 아니라 그 주위 유륜까지 눌러주고 핥아주고 밀어주며 애무하는데 최대한 전력을 다했다. ​ 햙짝! 햙짝! 찰박! 찰박! 찰박! ​ 구멍을 두고 퍼지는 음란한 소리를 들으며 제이드는 자신의 자지를 미친듯이 흔들었고 얼마 지나지 않아 사정감이 몰려들었다. 그리고 무언가 폭발하려는 감각이 자지 끝에서부터 올라오자 재빨리 혀를 빼고 자지를 위쪽으로 조준했다. ​ 두꺼운 자지는 구멍 안으로 넣을 수가 없었다. 하지만 상관없었다. 그는 구멍에 귀두 끝을 딱 붙인 다음 엉덩이에 힘을 주고 전력을 다해 사정했다. ​ 울컥! 울컥! 울컥! ​ “하아…. 하아…….” ​ 제이드는 어마어마한 탈력감에 그대로 바닥에 주저앉았다. 멀리 보이는 구멍을 통해 자신의 정액이 여기사의 가슴에 잔뜩 묻어 있는게 보였다. 여기사가 그 가슴에 묻은 정액을 손으로 만지는게 보였다. 더이상 자위하는 물소리도, 여기사의 야릇한 숨소리도 들리지 않았다. ​ ‘튀어엇!’ ​ 제이드는 그대로 뒤도 안돌아보고 달려갔다. 어쩌면 지금 안에 들어가면 저 여기사와 떡칠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왠지 모를 직감으로 여기서 도망가야한다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 ​ 제이드는 뚱뚱한 몸을 가지고 일생일대의 속도로 그곳에서 벗어났고 애를 재우고 온 엘리와의 섹스에서 제대로 힘을 못 쓴 탓에 그녀의 타박을 듣는건 나중의 일이었다. ​ ​ ​ * * * ​ ​ 엘레노아는 자신의 가슴에 잔뜩 묻어있는 정액을 바라보며 숨을 헐떡였다. ​ “하아…. 하아…. 카엘군…….” ​ 그녀는 자신의 연인을 부르며 뒤로 물러났다. 구멍에서 자신의 전신이 잘 보이는 거리까지 가늠해서 물러난 그녀는 곧 주저앉은 채 자위를 시작했다. ​ “하아…. 카엘군……. 계속…. 흐읏….” ​ 얼마 지나지 않아 사라졌던 인기척이 다시 느껴졌고 엘레노아는 자기도 모르게 웃음을 흘리며 이 사랑스럽고 변태같은 연인을 위해 연장 공연을 보여주기로 마음 먹었다. ​ 그녀는 연인의 정액에 흩뿌려진 가슴을 서로 뭉개며 정액의 실을 만들어 자신을 더 야릇하게 꾸민 뒤 어디서도 보지 못할 자신의 가슴을 빠는 장면을 보여주며 자위에 열중했다. ​ ‘나중에 카엘군한테 혀로 햝았을 때의 감상을 꼭 들어야겠어!’ ​ 그렇게 창고 안은 다시 열기와 신음이 흘러나오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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