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화 28화. 지옥에선 건진 그녀.
[주의]
극단적인 배덕·타락·지배·금기 요소가 포함된 19금 작품입니다.
모든 행위는 등장인물 간 합의된 픽션 속에서 진행되며, 현실과 무관합니다.
가족 붕괴·심리적 파괴 테마가 매우 강하게 묘사되니,
불편하거나 민감하신 분은 뒤로 가기를 강력히 권장합니다
택시는 조용히 집으로 향했다. 수연은 서준의 품에서,
그의 체온을 느끼며,
천천히 눈을 감았다.
그녀의 마음은 이미 서준에게 완전히 넘어간 상태였다.
그리고 그 사실이,
그녀에게는 더 이상 고통이 아니었다.
그건… 그녀가 원하던 해방이었다.
그리고 그 해방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서준은 그녀를 안은 채로,
미소 지었다.
‘이제… 진짜 끝이야.’
택시는 집으로 향했다.
그리고 그 집에서,
수연의 새로운 지옥이,
또 다른 시작이 기다리고 있었다.
집으로 돌아온 택시 안에서 서준은
수연을 꼭 끌어안고 있었다.
수연의 몸은 노숙자들의 악취, 술 냄새,
정액 냄새, 땀 냄새로 범벅이 되어 있었다.
그 냄새가 서준의 코끝을 스쳤지만,
그는 오히려 더 세게 그녀를 안았다.
수연은 서준의 가슴에 얼굴을 묻고, 숨을 몰아쉬었다.
그녀의 몸은 지쳐 있었지만,
서준의 품 안에서 안도감이 퍼졌다.
집에 도착하자 서준은 수연을 안은 채로
안방 욕실로 직행했다.
문을 잠그고, 샤워기를 틀었다.
뜨거운 물줄기가 쏟아지자
수연의 몸이 살짝 움츠러들었다.
서준은 그녀를 샤워기 아래에 세우고,
샤워젤을 손에 덜어 천천히 문지르기 시작했다.
그의 손길은 정성스러웠다.
먼저 머리카락부터.
손가락으로 두피를 부드럽게 마사지하며
거품을 내고, 물로 헹궜다.
머리카락 끝에서 떨어지는 물줄기가
수연의 등을 타고 흘러내렸다.
그다음 목덜미, 어깨, 가슴.
젖꼭지를 스치자 수연의 몸이 미세하게 떨렸다.
서준은 그곳을 피하지 않고,
부드럽게 원을 그리며 문질렀다.
붉은 자국 위로 거품이 퍼지며 자국이 희미해졌다.
그의 손이 배를 지나 허벅지 안쪽으로 내려갔다.
정액과 애액으로 끈적하게 말라붙은
부분을 집중적으로 씻어냈다.
손가락이 음순 사이를 스치자 수연의 숨이 살짝 끊겼다.
서준은 그곳을 부드럽게 문지르며,
애액과 정액의 흔적을 하나씩 지워냈다.
악취가 점점 사라졌다.
뜨거운 물줄기와 서준의 손길이
그녀의 몸을 깨끗하게 만들었다.
수연은 그 손길에 몸을 맡긴 채 눈을 감았다.
‘서준아… 날… 이렇게 씻겨 주는 거…
고마워…’
샤워를 마치고 서준은 수연을 타월로 감싸 안았다.
그녀를 침대에 눕히고, 이불을 덮어 주었다.
수연의 눈꺼풀이 무거워졌다.
서준은 그녀의 귓가에 입술을 대고 속삭였다.
“내일은… 온종일 상을 줄게.”
수연은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그 미소는 진심이었다.
그녀는 서준의 품에 안겨, 깊이 잠들었다.
오랜만에 느껴보는 평화로운 잠이었다.
서준은 수연이 잠든 걸 확인하고 거실로 나왔다.
그는 소파에 앉아 캔맥주를 따 한 모금 마셨다.
차가운 맥주가 목구멍을 타고 내려가며,
그는 조용히 기뻐했다.
‘이제… 끝났어.
저 여자는 완전히 내 소유물이 된 거야.’
그는 수연을 떠올렸다.
가장 안전해야 할 집 안에서,
남편 앞에서 그녀를 범했다.
그녀의 딸 방에서
그녀의 몸에 내 흔적을 남겼다.
그런데도 그녀는 나에게 매달려왔다.
그녀는 이제 내 말 한마디에 몸을 떨고,
내 시선 하나에 젖어 든다.
내가 자라면 자고, 싸라면 싸고,
다른 남자에게 안기라면 안기는 육체와 정신 모두 내 것.
‘이제 즐기는 일만 남았어.’
서준은 캔맥주를 한 모금 더 마시며 미소 지었다.
본인이 원하는 행위, 원하는 자세, 원하는 시간.
뭐가 되었든 이제 적당한 보상과 벌을 주면 된다.
그는 캔을 들어 올려 자축하듯한 모금 더 마셨다.
‘수연아…
내일부터… 진짜 재밌는 시간을 보내자.’
그는 캔을 내려놓고 소파에 누웠다.
웃음이 입가에 남은 채로, 그는 눈을 감았다.
그리고 그날 밤,
수연은 서준의 품에서,
서준은 수연을 생각하며,
둘 다 깊이 잠들었다.
이튿날 점심시간이 훨씬 지난 시간.
수연은 깊은 잠에서 서서히 깨어났다.
눈을 뜨자마자 보인 것은 서준의 얼굴이었다.
그는 침대 옆에 앉아 그녀를 내려다보고 있었다.
부드러운 미소와 함께, 손가락이
그녀의 머리카락을 천천히 쓸어내리고 있었다.
“잘 잤어?”
서준의 목소리는 낮고 따뜻했다.
수연은 멍한 눈으로 그를 바라보다가,
작게 고개를 끄덕였다.
목소리가 나오지 않았다.
그저 눈으로 대답했다.
서준은 미소 지으며 그녀 옆으로 누웠다.
그의 따뜻한 몸이 수연의 옆구리에 닿자,
그녀의 몸이 저절로 그에게로 기울었다.
아직도 음부와 항문이 욱신거렸다.
전날의 치욕과 오랜 시간 묶여 있던 흔적이
선명하게 남아 있었다.
그런데 서준의 살이 닿는 순간,
그 욱신거림이 다시 달콤한 저림으로 바뀌었다.
음부가 천천히, 그러나 확실하게 젖어오기 시작했다.
전날의 기억이 스치듯 떠올랐다.
서준의 명령에 따랐던 자신, 낯선 손길들,
그리고 그 모든 것을 받아들인 뒤
서준이 다가와 “옳지”라고 말해 준 순간.
그 기억만으로도 수연의 가슴이 벅차올랐다.
서준은 그녀의 이마에 가볍게 입을 맞추고,
낮게 속삭였다.
“오늘은… 네가 하고 싶은 대로 해.”
수연의 눈이 반짝였다.
그녀는 서준을 올려다보며 조심스럽게 물었다.
“…진짜야?”
서준은 고개를 끄덕였다.
그의 미소는 부드러웠지만, 눈빛은 여전히
그녀를 완전히 장악하고 있었다.
“진짜야.
오늘은 네가 원하는 만큼… 해도 돼.”
수연은 그 말을 듣는 순간, 가슴이 벅차올랐다.
언제 또 이런 주도권을 줄지 모르는 서준.
그가 준 이 작은 자유가,
그녀에게는 엄청난 선물처럼 느껴졌다.
그녀는 속으로 감사했다.
‘고마워… 서준아…
네가… 나에게 이런걸… 허락해 줘서…’
시간이 없다.
서준의 마음이 언제 바뀔지 모른다.
수연은 서둘러 몸을 일으켰다.
그리고 서준을 침대에 눕혔다.
그녀는 그의 얼굴 위로 올라가,
천천히 허리를 낮췄다.
먼저 음부를 그의 입술에 가져다 댔다.
이미 흥건하게 젖은 음순이 서준의 입술을 스쳤다.
그녀는 천천히 허리를 움직이며,
자기 음부를 서준의 입과 코에 문질렀다.
애액이 서준의 입술을 적시고,
그의 코를 타고 흘러내렸다.
수연은 그 감촉에 몸을 떨었다.
그녀의 클리토리스가 서준의
코끝에 스칠 때마다 전율이 올라왔다.
그리고 그녀는 몸을 살짝 앞으로 기울여,
이번엔 항문을 서준의 입술에 가져다 댔다.
아직도 욱신거리는 항문이 그의 입술을 스쳤다.
수연은 천천히 허리를 돌리며,
항문을 서준의 입과 혀에 문질렀다.
그녀의 몸이 점점 더 뜨거워졌다.
숨이 거칠어졌다.
“하아… 서준아…”
그녀는 서준의 머리를 두 손으로 잡고,
자기 음부와 항문을 번갈아 그의 얼굴에 비볐다.
애액이 서준의 뺨을 적시고,
그의 입술을 번들거리게 만들었다.
수연은 그 광경을 내려다보며,
가슴이 터질 듯한 쾌감과 감사함을 느꼈다.
그녀는 허리를 더 세게 움직였다.
서준의 얼굴을 자기 체액으로 범벅으로 만들며,
오랜만에 느끼는 주도권의 달콤함에 취해 갔다.
서준은 그녀의 움직임을 받아들이며,
그녀의 허벅지를 부드럽게 쓰다듬었다.
그의 눈빛은 여전히 차갑고, 그러나 만족스러웠다.
오늘은…
수연에게 주어진 작은 자유의 날이었다.
그리고 그 자유는,
결국 서준의 손아귀 안에서 피어나는 것이었다.
수연은 그 사실을 알면서도,
지금, 이 순간만큼은 그 자유를 마음껏 누렸다.
서준의 얼굴 위에서,
그녀는 천천히, 그러나 확실하게 움직였다.
그리고 그 하루는,
이제 시작이었다.
수연은 서준의 발끝부터 시작했다.
혀를 길게 내밀어 발등 전체를 한 번에 훑듯이 핥아 올렸다.
발등의 피부가 미세하게 오므라드는 게 느껴졌다.
발가락 사이사이로 혀를 밀어 넣었다.
하나하나, 끼어든 틈새를 혀끝으로 파고들었고
발가락 하나를 입에 넣고 천천히 빨아들이자,
서준의 발가락이 살짝 오므라들었다가 펴졌다.
수연은 그 반응하나하나를 놓치지 않고,
더 깊이, 더 세게, 더 천천히 빨아들였다.
침이 발가락을 타고 흘러내려
발등까지 번들거리게 만들었다.
그녀는 발등을 따라 정강이로 올라갔다.
혀를 평평하게 펴서 근육이 꿈틀거리는
부분을 길게 핥아 올렸다.
허벅지 안쪽으로 넘어오자,
피부가 훨씬 부드러웠다.
혀끝으로 살을 가볍게 누르며 원을 그리자,
서준의 허벅지 근육이 살짝 긴장했다가 풀렸다.
수연은 그 반응을 느끼며 더 대담해졌다.
혀를 길게 내밀어 허벅지 안쪽
가장깊은 곳까지 핥아 올렸다.
서준의 성기가 점점 더 단단해지는 게 보였다.
그녀는 성기 밑면을 따라 혀를 길게 훑었다.
핏줄이 불거진 부분을 따라 천천히, 정성스럽게.
귀두 끝에 맺힌 쿠퍼 액을 혀끝으로 핥아 올리자,
서준의 성기가 펄떡였다.
수연은 그 반응에 더욱 열중했다.
입술로 귀두를 감싸고, 혀로 돌리며 빨아들였다.
입안이 뜨겁고 축축해졌다.
침과 쿠퍼액이 섞여 끈적하게 흘러내렸다.
서준의 성기가 터질 듯 부풀어 올랐다.
귀두가 붉게 충혈되고, 쿠퍼액이 실처럼 길게 늘어졌다.
수연은 그 순간을 놓치지 않았다.
그녀는 서준의 허벅지를 양손으로 잡고,
천천히 몸을 일으켰다.
그리고 자기 음부를 그의 성기 위에 가져다 댔다.
귀두가 음순 사이를 스치자,
뜨거운 열기가 전해졌다.
수연은 천천히 허리를 낮췄다.
성기가 질 안으로 들어갔다.
끝까지 들어가지 않았다.
절반 정도만.
그녀는 그 상태로 허리를 앞뒤로 움직였다.
때로는 빠르게, 때로는 천천히.
오르가즘과 사정감이 왔다 갔다 하는 그 경계선에서,
그 순간을 조금이라도 더 길게 느끼고 싶었다.
두 사람의 얼굴에 땀이 맺혔다.
이마, 코끝, 턱선.
온몸에도 땀이 흘렀다.
수연의 가슴이 출렁일 때마다 땀방울이 튀었다.
서준은 그녀의 가슴을 움켜쥐었다.
손가락 사이로 젖꼭지가 튀어나오자,
입으로 가져가 빨아들였다.
자근자근 깨물었다.
고통과 쾌감이 뒤섞여 수연의 허리가 더 빨라졌다.
“아… 아앙……! 서준아……! 더… 더 세게……!”
수연의 허리 속도가 점점 빨라졌다.
그녀는 서준의 가슴에 손톱을 박으며,
몸을 앞으로 숙였다.
그리고 마침내, 그토록 애원하던 오르가즘을 느꼈다.
“아아아아——!!”
그녀의 질벽이 성기를 세게 조이며 경련했다.
애액이 폭발하듯 분출됐다.
그 순간 서준도 보답하듯 그녀의 깊은 곳에
정액을 쏟아 냈다.
뜨거운 정액이 자궁을 채우며 펄떡펄떡 뛰었다.
둘은 서로를 끌어안은 채 한참을 있었다.
숨소리만이 방 안을 채웠다.
수연은 서준의 가슴에 얼굴을 묻고, 조용히 울었다.
기쁨의 눈물이었다.
서준은 그녀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속삭였다.
“좋았어?”
수연은 고개를 끄덕였다.
그녀의 목소리는 작고 떨렸다.
“…너무… 너무 좋았어… 서준아…”
서준은 미소 지었다.
그 미소는 부드러웠지만,
그 안에 숨겨진 건 이미 그녀를 완전히 장악한
지배자의 것이었다.
하지만 그날 밤은 수연의 것이었고,
서준의 그저 그녀의 자위기구가 되기로한다.
다시 한번 몸을 일으킨 수연은
그의 성기를 위아래로 문지른다.
다시 서준의 성기가 껄떡이기 시작하고
수연의 그의 위에 올라왔다.
손바닥위에 침을 뱉고,
자신은 항문을 문지른다.
더 부드럽게 그를 받아들이기 위해.
그러고는 항문을 성기에 가져다 대고
천천히 앉았다.
전날의 고통이 다시금 밀려오고
수연의 항문에 살짝 핏기가 맺히는 듯
했지만, 그녀는 개의치 않는다.
그저 온몸으로, 그녀의 모든 구멍으로
서준을 탐하고 싶다는 생각만 할 뿐.
서준을 완전히 받아들인 수연은
위아래로 움직이기 시작하고
식었던 땀방울도 다시 맺히기 시작했다.
"으응...서준아....아흑!"
점점 속도는 빨라지고,
그녀의 항문에는 핏기가 맺히기 시작한다.
서준은 그녀의 허리를잡고
밑에서 위로 쳐올리기 시작한다.
"수연아...좋아?"
수연은 신음하며 고개를 세차게 끄덕인다.
서준은 그녀의 안에 깊게 사정하고.
수연은 몸을 부르르 떨다 서준의 위에 엎어졌다.
"너무 행복해....서준아 고마워..."
잠깐의 보상이었지만, 수연은 다시 한번
그로 채워졌고, 서준은 그녀를 안은 채로,
천천히 다음 단계를 준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