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화 27화. 내 여자를 빌려드립니다.
[주의]
극단적인 배덕·타락·지배·금기 요소가 포함된 19금 작품입니다.
모든 행위는 등장인물 간 합의된 픽션 속에서 진행되며, 현실과 무관합니다.
가족 붕괴·심리적 파괴 테마가 매우 강하게 묘사되니,
불편하거나 민감하신 분은 뒤로 가기를 강력히 권장합니다.
서준은 수연을 소파에서 일으켜
안은 채로 천천히 안방으로 데려갔다.
그의 팔에 안긴 수연의 몸은 아직도
밤새의 여운으로 뜨거웠다.
가슴이 그의 가슴에 닿을 때마다 젖꼭지가
스치며 저릿한 전율이 올라왔다.
수연은 서준의 목에 팔을 두르고,
그의 숨결을 깊이 들이마셨다.
침실 문이 닫히고, 서준은 그녀를 침대에 눕혔다.
그는 수연의 얼굴 위로 몸을 숙여 가볍게 입을 맞췄다.
부드럽게, 그러나 깊게.
혀가 살짝 스치고 떨어지자 수연의 숨이 떨렸다.
“이제 잘까?”
그 한마디가 수연에게는 너무도 반가웠다.
어젯밤은 잠을 제대로 이루지 못했다.
새벽에 잠깐 눈을 붙였지만,
서준의 손길에 다시 깨어났다.
몸은 이미 극도로 피곤했다.
근육은 저리고, 뼈마디마디가 쑤셨다.
그런데 서준이 “잘까”라고 말해주는 순간,
가슴이 벅차올랐다.
‘고마워… 서준아…’
수연은 서준의 가슴에 얼굴을 묻었다.
그의 심장 소리가 들렸다.
규칙적이고 강한 박동.
그 소리에 맞춰 그녀의 숨도 천천히 가라앉았다.
서준은 그녀를 품에 꼭 안고,
이불을 끌어 올렸다.
둘은 그렇게 서로를 껴안은 채 잠에 빠졌다.
수연은 서준의 가슴에 깊이 파고들었다.
그의 체온, 그의 냄새,
그의 숨결이 그녀를 완전히 감쌌다.
오랜만에 느껴보는, 고통 없는 안정감이었다.
**셋째 날 아침.**
서준이 먼저 눈을 떴다.
창문으로 들어오는 햇살이 방 안을 은은하게 밝히고 있었다.
옆에 누워 있는 수연은 아직 깊이 잠들어 있었다.
편안한 표정, 규칙적인 숨소리, 살짝 벌어진 입술.
어제까지의 고통과 긴장감은 온데간데없었다.
서준은 그녀의 얼굴을 한참 바라봤다.
그리고 조용히 일어나 부엌으로 나갔다.
냉장고를 열고 식빵 몇 조각을 꺼냈다.
프라이팬에 살짝 구워 바삭한 향이 퍼지게 했다.
딸기잼을 듬뿍 발라 접시에 담고, 커피를 한 잔 내렸다.
그는 쟁반에 담아 안방으로 돌아왔다.
수연의 옆에 앉아 그녀의 어깨를 살짝 흔들었다.
“수연아. 일어나.”
수연은 기분 좋게 기지개를 켰다.
눈을 뜨자마자 서준이 보였다.
그의 손에 들린 쟁반, 따뜻한 커피 향기, 갓 구운 식빵.
그녀의 눈이 커졌다.
“…서준아…?”
서준은 미소 지으며 커피 잔을 내밀었다.
“마셔도 돼.”
수연은 조심스럽게 잔을 받아들었다.
뜨거운 커피를 한 모금 마시자, 온몸이 따뜻해졌다.
마음까지 꽉 차는 기분이었다.
그녀는 서준을 바라보며 빵을 한 입 베어 물었다.
달콤한 딸기잼이 입 안에서 퍼졌다.
‘행복해…이렇게… 평범하게…
서준이가 날 위해… 음식을 준비해주는 게…
이렇게 기쁠 수가…’
수연은 커피 잔과 접시를 치우고 서준 옆에 섰다.
서준은 이불을 걷어주며 말했다.
“들어와.
오늘은 종일 이러고 있자.”
수연은 그의 품으로 파고들었다.
서준은 그녀를 꼭 안았다.
둘은 그렇게 서로를 끌어안은 채 누워 있었다.
햇살이 창문을 통해 들어와 둘을 감쌌다.
수연은 서준의 가슴에 얼굴을 묻고,
그의 심장 소리를 들었다.
규칙적이고 강한 박동.
그 소리에 그녀의 숨도 천천히 가라앉았다.
그러다 서준의 손이 그녀의 머리를
아래로, 아래로 밀어내리기 시작했다.
수연은 자연스럽게 몸을 숙였다.
서준의 발 아래까지 내려갔다.
서준은 낮게 말했다.
“거기서부터 시작해볼까?”
수연은 서준의 발가락을 입에 물었다.
하루가 시작되는 순간이었다.
그녀는 천천히 혀를 내밀어 발등을 핥고,
발가락 하나하나를 빨아들였다.
서준은 소파에 기대앉아 그 모습을 내려다봤다.
그의 눈빛은 여전히 차갑고, 그러나 만족스러웠다.
수연은 서준의 발을 애무하며 속으로 중얼거렸다.
‘서준아…오늘도… 날…천천히… 아주 천천히…
날… 네 것으로… 완전히 만들어줘…’
그리고 그녀는 그의 발가락을 더 깊이 빨아들였다.
그녀의 하루는 그렇게 시작되었다.
서준의 발 아래에서,
그의 명령 아래에서.
서준은 그녀를 바라보며 미소 지었다.
오늘도, 그녀는 그의 것이었다.
그리고 내일도, 모레도.
남편이 돌아올 때까지,
그리고 그 이후에도.
수연은 그 사실을 알면서도,
기대에 몸을 떨었다.
수연은 서준의 발가락을 입에 물고 천천히 빨아들였다.
혀끝으로 발가락 사이를 파고들며,
미세한 땀과 피부의 짭짤한 맛을 음미했다.
발등을 훑고 올라가 정강이로 이어졌다.
그녀의 혀가 서준의 근육을 따라 미끄러지며
허벅지 안쪽의 부드러운 살을 핥아 올렸다.
숨결이 뜨거워지며 서준의 피부에 닿을 때마다,
수연의 음부가 조여들었다.
서준은 한 손으로 그녀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부드럽게, 그러나 단호하게.
그 손길에 수연의 몸이 살짝 떨렸다.
갑자기 서준의 눈이 번뜩였다.
그는 수연의 머리채를 잡아챘다.
두피가 당겨지며 그녀의 고개가 뒤로 젖혀졌다.
“수연아. 네가 해줘야 할게있어.”
수연은 고개를 끄덕였다.
선택권은 없었지만, 거절할 생각도 없었다.
그녀의 눈동자가 기대감으로 물들었다.
서준은 그날 밤까지 그녀를 안아주고 키스를 퍼부었다.
그 이상은 없었다.
그저 서로의 체온을 나누고,
입술을 포개고, 숨결을 섞는 시간.
수연은 그 다정함에 몸을 맡겼다.
오랜만에 느껴보는 고통 없는 따뜻함에,
그녀의 가슴이 벅차올랐다.
그날 밤이 깊어지자 서준은 수연을 일으켰다.
그는 그녀를 이끌고 근처 지하철 역으로 향했다.
밤 11시가 넘은 시간, 거리는 한산했다.
“서준아…? 여긴…?”
수연의 목소리가 떨렸다.
서준은 그녀의 손을 잡은 채 대답했다.
“지하철 화장실에서 하려고 왔어.”
수연의 음부가 또다시 저려왔다.
수줍음과 두려움, 기대감이 뒤섞였다.
그녀는 고개를 숙인 채 서준을 따라갔다.
둘은 막차를 탔다.
종착역까지 달렸다.
역사에 도착하니 사람 그림자 하나 없었다.
텅 빈 플랫폼, 희미한 형광등 불빛 아래
둘만이 서 있었다.
서준은 수연의 손을 잡고 역사 내 화장실로 향했다.
문을 열고 들어가자, 그는 가방에서 를 꺼냈다.
수연의 눈이 커졌다.
“이거 쓰자.”
서준의 눈이 빛났다.
수연은 말없이 옷을 벗었다.
서준은 그녀의 팔을 뒤로 묶고,
다리를 쫙 벌려 고정시켰다.
안대를 씌우고 재갈을 물렸다.
공이 입 안을 가득 채우고,
스트랩이 뒤통수를 조였다.
“이제 시작할게, 수연아.”
수연은 고개를 끄덕였다.
그녀의 몸이 떨렸다.
서준은 낮게 말했다.
“지금부터 누가 오든… 넌 박히는 거야.
거절은 없어.”
수연은 이해하지 못했다.
‘무슨 소리지…?’
서준은 다시 말했다.
“내가 아닌 다른 남자에게 널 빌려주겠다고.”
수연의 눈이 커졌다.
그녀는 고개를 끄덕였다.
두려움과 흥분이 뒤섞였다.
서준의 의도는 명확했다.
확실한 지배, 확실한 붕괴.
타인에게 안기라는 그의 명령을
그녀가 거부할수는 없겠지만,
그 이후의 모습을 생각하는 서준이었다.
서준은 그녀를 그대로 두고 화장실 밖으로 나갔다.
문이 닫혔다.
아직은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수연은 재갈을 물고 “흐흥?” 하고 소리를 냈다.
하지만 대답은 없었다.
시간이 흘렀다.
수연은 두려움에 몸서리쳤다.
‘여긴 어디지…?
서준이는 어디 있어…?
난 이제 어떡하지…?
누가… 본다면…?’
시야가 차단된 상태에서 귓가에 왁자지껄한 소리가 들렸다.
술취한 듯한 남자 무리들의 목소리.
가까워졌다.
수연의 심장이 터질 듯 뛰었다.
한 남자가 소리쳤다.
“이게 뭐야!!”
다른 남자가 감탄했다.
“와… 진짜야?
이런 게… 여기서…?”
낯선 손길이 수연의 몸을 더듬었다.
어깨를 스치고, 가슴을 만지고,
허벅지를 타고 올라왔다.
수연은 몸부림쳤다.
하지만 로프에 묶인 몸은 움직이지 않았다.
그녀의 음부는 공포 속에서도 더 젖어왔다.
거친 손길이 안대를 벗겼다.
수연이 감았던 눈을 떠보니,
노숙자 무리가 그녀를 내려다보고 있었다.
그들의 눈빛은 탐욕으로 번들거렸다.
수연의 배 위에는 검은 마커로 쓰인 글씨가 있었다.
**‘맛있게 드세요’**
그날 밤은 수연에게 또 다른 지옥이 열린 밤이었다.
서준은 화장실 앞에 서서
그 모든 광경을 지켜보고 있었다.
그의 눈빛은 차갑고, 만족스러웠다.
그는 속으로 중얼거렸다.
‘이제… 진짜로 끝났어.
너는… 더 이상 돌아갈 곳이 없어.’
그리고 그는 조용히 그 자리를 떠났다.
수연은 그 밤, 낯선 손길에 몸을 맡겼다.
그녀의 눈물은 멈추지 않았다.
하지만 그 눈물 속에는…
서준을 향한 더 깊은 갈망이 숨어 있었다.
그녀는 이미, 돌이킬 수 없는 곳까지 왔다.
그리고 그 사실을, 그녀 스스로도 알고 있었다.
그 밤은 그렇게 끝나지 않았다.
수연의 지옥은, 이제 막 시작되었을 뿐이었다.
수연은 지하철 화장실의
차가운 타일 바닥에 무릎을 꿇고 있었다.
안대 때문에 세상은 온통 어둠이었고,
재갈 때문에 입은 벌어진 채로 침이 턱을 타고 흘러내렸다.
로프가 손목과 발목을 단단히 묶은 상태라
몸을 제대로 움직일 수조차 없었다.
다만 다리가 최대한 벌려진 채 고정되어 있어서
음부와 항문이 완전히 노출된 상태였다.
차가운 공기가 그곳을 스칠 때마다 몸이 저릿저릿하게 떨렸다.
시간이 얼마나 흘렀는지 알 수 없었다.
몇 분인지, 몇 시간인지.
그저 서준의 “누가 오든 박히는 거야”라는 말이 머릿속을 맴돌았다.
그 말이 진짜인지, 그냥 심리 플레이인지조차 확신이 없었다.
하지만 그 불확실함이 그녀를 더 미치게 만들었다.
먼저 들린 건 발소리였다.
하나, 둘, 셋… 점점 가까워지는, 불규칙하고 무거운 발걸음.
술 냄새와 담배 냄새가 코를 찔렀다.
낯선 남자들의 목소리가 희미하게 들려왔다.
“야 이거 봐… 진짜네?”
“와… 이런 게 여기서…?”
“아줌마… 진짜야?”
수연의 심장이 터질 듯 뛰었다.
그녀는 고개를 흔들며 몸을 뒤로 빼려 했지만,
로프가 단단히 고정되어 움직일 수 없었다.
낯선 손이 먼저 그녀의 어깨를 스쳤다.
거친 손바닥이 살을 파고들었다.
다른 손이 가슴을 쥐었다.
또 다른 손이 허벅지를 타고 올라왔다.
“아줌마… 진짜 예쁘네…”
“이거… 진짜로 해도 되냐?”
수연은 재갈 사이로 “흐으응…!” 하고 신음을 흘렸다.
그건 거절이 아니라, 이미 몸이 반응하는 소리였다.
음부가 벌렁거리며 애액을 흘렸다.
한 남자가 그녀의 앞에 섰다.
바지를 내리는 소리가 들렸다.
그리고 뜨거운 성기가 그녀의 음부에 닿았다.
첫 번째 남자가 올라탔다.
단숨에 밀어 넣었다.
수연의 몸이 앞으로 쏠렸다.
“으으읍……!”
거칠고 빠른 피스톤.
남자는 몇 번 움직이지도 않아 사정했다.
뜨거운 정액이 질 안으로 쏟아졌다.
그 남자가 물러나자마자,
바로 다음 남자가 올라왔다.
이번엔 항문이었다.
아직 준비되지 않은 항문에 억지로 밀어 넣자
수연의 몸이 경련했다.
고통이 번개처럼 퍼졌지만,
그 고통 속에서도 쾌감이 피어올랐다.
한 명이 끝나면 다음이 올라탔다.
음부와 항문, 구분 없이.
누군가는 그녀의 가슴을 쥐어짜고,
누군가는 얼굴에 성기를 비볐다.
누군가는 그녀의 입에 재갈을 풀고 성기를 쑤셔 넣었다.
수연은 그 모든 것을 받아들였다.
몸부림치면서도, 저항하면서도, 결국은 받아들였다.
정액이 얼굴에, 가슴에, 음부에, 항문에, 허벅지에 흘러내렸다.
누구의 것인지도 모를 정액이 그녀의 몸을 뒤덮었다.
배 위에 쓰여 있던 ‘맛있게 드세요’라는 글씨는
이제 희미하게 지워져 있었다.
시간이 얼마나 지났는지는 알 수 없었다.
남자들이 왁자지껄 떠들며 하나둘 사라졌다.
“아줌마 고마워~”
“다음에도 부탁해~”
낄낄대는 웃음소리가 멀어졌다.
화장실은 다시 고요해졌다.
수연은 지친 몸으로 바닥에 엎어져 있었다.
숨이 거칠었고, 온몸이 떨렸다.
정액과 땀, 소변 냄새가 그녀를 뒤덮었다.
그녀의 얼굴은 공허했다.
눈은 초점이 풀려 있었고,
입은 벌어진 채로 침이 흘러내렸다.
그때, 발소리가 다가왔다.
서준이었다.
그는 천천히 그녀 앞에 쭈그려 앉았다.
손으로 그녀의 얼굴을 쓸어내렸다.
정액과 눈물이 섞인 뺨을 부드럽게 닦아주었다.
“…서준아… 나… 시키는 대로… 했어…”
수연의 목소리는 갈라져 있었다.
그녀는 힘겹게 미소 지었다.
서준은 그녀를 내려다보며 낮게 웃었다.
“옳지…”
그는 수연의 얼굴을 감싸 안았다.
그리고 천천히, 아주 천천히 키스했다.
정액과 침, 눈물, 땀이 섞인 키스였다.
수연은 그 키스에 몸을 맡겼다.
기쁜 미소가 그녀의 입가에 걸렸다.
서준은 그녀를 안아 일으켰다.
수연은 제대로 서 있지 못했다.
그는 그녀를 안은 채로 택시를 탔다.
택시 안에서 수연은 제대로 씻지도 못한 채 노숙인들의
악취, 술 냄새, 정액 냄새에 범벅된 상태였다.
서준은 그런 그녀를 꼭 끌어안았다.
수연은 서준의 품에 안겨 속으로 중얼거렸다.
‘서준아…나… 네가 시키는 대로 했어…
이제… 보상… 줄 거지…?’
그녀는 서준의 가슴에 얼굴을 묻고, 그의 보상을 기다렸다.
그리고 그 보상이 오면,
그녀는 또 한 번 무너질 것이다.
더 깊이, 더 완전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