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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화 23화. 트로이 목마


[주의] 극단적인 배덕·타락·지배·금기 요소가 포함된 19금 작품입니다. 모든 행위는 등장인물 간 합의된 픽션 속에서 진행되며, 현실과 무관합니다. 가족 붕괴·심리적 파괴 테마가 매우 강하게 묘사되니, 불편하거나 민감하신 분은 뒤로 가기를 강력히 권장합니다. 남편 귀환 당일. 수연은 그 순간 두려움이 몰려왔다. ‘여기까지… 들어왔다고?’ 당장 서준을 밀어내고 쫓아내야 했다. 그녀는 거칠게 다가 갔다. 손을 뻗었다. 하지만 그 손길은 밀치는 것이 아니었다. 수연은 서준의 품에 와락 안겼다. 그의 가슴에 얼굴을 묻고, 떨리는 목소리로 속삭였다. “…서준아… 보고 싶었어…” 서윤은 그녀를 안은 채 낮게 웃었다. 그의 손이 수연의 등을 쓰다듬었다. 수연은 그 손길에 몸을 맡겼다. 그녀에게는 이제 윤리도, 도덕도, 가족도 없었다. 오직 서준만이 있었다. 서준은 그녀의 귓가에 속삭였다. “나도… 보고 싶었어.” 그리고 그는 수연을 안은 채로, 딸의 방 안에서 그녀를 더 깊이 끌어안았다. 수연은 그 품에서, 모든 것을 내려놓았다. 윤리도, 죄책감도, 남편도, 딸도. 그 모든 것이 서준의 품 안에서 사라졌다. 이제 그녀에게 남은 건, 서준뿐이었다. 그리고 그 사실이, 그녀를 더 깊이 무너뜨리고 있었다. 하지만 그 무너짐이, 그녀에게는 더 이상 고통이 아니었다. 그건… 해방이었다. 수준은 서준의 딸 방 침대 옆 바닥에 무릎을 꿇었다. 서준은 침대 가장자리에 걸터앉아 다리를 벌리고 천천히 바지를 내렸다. 며칠 동안 참아온 탓에 성기는 이미 터질 듯 부풀어 있었다. 붉게 충혈된 귀두가 번들거리고, 핏줄이 선명하게 불거진 채로 수연의 얼굴 앞에서 끄덕거렸다. 쿠퍼액이 한 방울, 또 한 방울 뚝 떨어져 그녀의 뺨에 닿았다. 서준은 낮고 나른한목소리로 물었다. “빨고 싶어?” 수연은 세차게 고개를 끄덕였다. 눈동자가 흔들리고, 입술이 벌어졌다. 숨결이 이미 거칠어져 있었다. “그럼… 빨아봐.” 수연은 망설임 없이 앞으로 몸을 숙였다. 서준의 성기를 단숨에 목구멍까지 밀어 넣었다. 귀두가 목젖을 세게 누르며 들어가자, 그녀의 목이 크게 부풀어 올랐다. “꺼억……! 컥…… 컥컥……!” 숨이 막히고 눈물이 즉시 흘러내렸다. 콧물이 주룩 흘러내리고, 침이 입술 사이로 넘쳐 턱을 타고 가슴골로 떨어졌다. 그런데도 수연은 떨어지지 않았다. 미치도록 그리웠던 그 맛, 그 무게, 그 뜨거움. 그녀는 스스로 머리를 앞뒤로 움직이며 목구멍 깊숙이 쑤셔 넣었다. 구역질이 올라올 때마다 몸이 움찔거렸지만, 오히려 더 깊이 삼켰다. 꺽꺽거리는 소리가 방문을 넘어 거실까지 울렸다. 서준은 그저 한 손을 수연의 머리에 얹은 채 부드럽게 쓰다듬을 뿐이었다. 그녀의 애정, 정성, 갈구하는 마음마저 서준은 그의 성기로 느끼고 있었다. 그녀는 숨이 끊어질 듯한 상태에서도 스스로 더 깊이 밀어 넣었다. 눈물, 콧물, 침이 뒤섞여 얼굴 전체가 엉망됐다. 뺨은 눈물과 땀으로 번들거리고, 입술은 부어올라 있었다. 서준의 성기가 목구멍 깊숙이에서 펄떡거리기 시작했다. 그는 수연의 머리를 놓아주고 성기를 천천히 뺐다. 끈적한 실이 길게 늘어지며 끊어졌다. 그리고 그는 성기를 수연의 얼굴 앞에서 흔들었다. 첫 줄기가 그녀의 이마에 떨어졌다. 두 번째 줄기가 코끝을 적시고, 세 번째가 뺨을 타고 흘렀다. 진한 하얀 정액이 얼굴 전체에 뿌려졌다. 뜨거운 액체가 눈썹을 타고 흘러내리고, 입술 위에 떨어졌다. 수연은 혀를 날름 내밀어 그 정액을 핥았다. 그리웠던 그 향기와 맛. 짭짤하고 진득한, 그녀의 몸에 새겨진 그 맛. 그녀는 손가락으로 뺨에 묻은 정액을 쓸어 모아 입으로 가져가 허겁지겁 핥아먹었다. 그리고 그녀는 다시 서준의 성기를 입에 물었다. 아직도 검붉게 충혈된 그것을, 부드럽게 빨아들였다. 서준은 낮게 숨을 내쉬며 말했다. “다 삼켜.” 입 안으로 들어오는 뜨거운 액체 수연은 순순히 그의 성기를 입에 물고 서준이 주는 모든 것을 받아먹었다. '꼴깍...꼴깍....' 방 안에는 삼키는 소리만 들린다. 혀를 길게 내밀어 귀두를 핥고, 밑면을 따라 훑으며 소변의 짠맛까지 핥아냈다. 서준은 그 모습을 내려다보며 낮게 웃었다. “옳지…오늘도 잘했어.” 그는 일어나 옷을 추스르고, 수연의 머리를 한 번 더 쓰다듬었다. “잘 자.” 그리고 문을 나섰다. 철컥. 수연은 무릎 꿇은 채로 그 뒷모습을 바라봤다. 문이 닫히는 소리가 울리고, 발소리가 멀어졌다. 그녀는 여전히 얼굴에 정액과 소변이 범벅된 채로 앉아 있었다. 땀, 침, 눈물, 정액, 소변으로 뒤덮인 얼굴. 그런데도 그녀의 음부는 저릿저릿하게 조여 들고 있었다. 그 뒷모습. 가장 안전해야 할 내 집, 내 딸의 방까지 쳐들어온 저 뒷모습이 수연에게는 놓치고 싶지 않은 모습이었다. 그녀는 손을 뻗어 자기 음부를 만졌다. 아직도 뜨거운 애액이 흘러나왔다. ‘서준아…내일도… 와줘… 날… 더 부숴줘…더 더럽혀줘…’ 수연은 눈을 감았다. 그녀의 몸은 여전히 떨리고 있었다. 하지만 그 떨림은 더 이상 두려움이 아니라, 순수한 기대였다. 그리고 그 기대는, 그녀를 완전히 삼켜 버리고 있었다. 수연은 아침 햇볕이 스며드는 침실에서 눈을 떴다. 표정이 밝았다. 어제와는 완전히 달랐다. 눈가에 잔잔한 미소가 걸려 있었고, 입꼬리가 살짝 올라가 있었다. 그 미소는 억지로 짓는 것이 아니라, 진심에서 우러난 것이었다. 남편은 침대에서 몸을 일으키며 그녀를 봤다. 평소와 달리 밝은 수연의 얼굴에 의아함이 스쳤다. “여보… 오늘 기분 좋아 보이네? 무슨 일 있었어?” 수연은 순간 움찔했다. 서준이 새벽에 다녀간 그 순간, 그 진한 키스, 그 손길, 그 냄새가 머릿속을 스쳤다. 하지만 그녀는 재빨리 미소 지으며 대답했다. “…좋은 꿈을 꿨어. 정말 오랜만에… 편안한 꿈.” 남편은 고개를 갸웃하더니 웃었다. “다행이네. 요즘 좀 피곤해 보였거든.” 남편은 침대에서 내려와 화장대로 향했다. 스킨병을 집어 들고, 뚜껑을 열어 손등에 덜어냈다. 바로 그 스킨병. 서준이 어제 그녀의 음부 깊숙이 밀어 넣고, 그 위를 밟았던 바로 그 병. 수연은 그 모습을 보며 속으로 비웃었다. ‘아무것도 모르면서… 저 병이… 내 안에 들어왔던 거… 네가 매일 바르던 그 병이… 내 구멍을 채웠던 거… 너는 전혀 모르지…’ 그녀의 입가에 작은 조소가 스쳤다. 하지만 표정은 여전히 부드러웠다. 티 내지 않았다. 남편은 스킨을 바르고 출근 준비를 마쳤다. 거실 소파에 앉아 TV를 켜고 뉴스를 봤다. 수연은 주방에서 커피를 내리며 그 모습을 바라봤다. 소파 위에 앉아 있는 남편의 모습 위로, 서준의 모습이 겹쳐 보였다. 같은 소파, 같은 자리. 하지만 서준은 그녀를 무릎 꿇게 하고, 정액을 뿌리고, 소변을 참게 했다. 남편은 그저 앉아서 뉴스를 보고 있을 뿐이었다. ‘진짜… 아무것도 모르면서… 저 자리에 앉아서… 서준이가 날 어떻게 했는지… 전혀 모르지…’ 수연은 속으로 비웃었다. 남편이 한심해 보였다. 하지만 그 한심함조차도, 그녀에게는 더 이상 감정이 없었다. 그저… 서준의 그림자가 더 선명하게 느껴질 뿐이었다. 남편이 출근하자 집은 다시 고요해졌다. 수연은 커피 잔을 들고 딸의 방으로 향했다. 대학생 딸은 방학 때나 집에 오는 터라, 이 방은 평소에도 거의 들어오지 않았다. 문을 열자, 어제 새벽의 흔적이 그대로 남아 있었다. 침대 시트에 남은 침 자국, 정액 자국, 바닥에 떨어진 몇 방울의 액체. 수연은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천천히 닦아냈다. 행주에 묻어나는 서준의 냄새를 맡으며, 그녀는 미소 지었다. ‘서준아…오늘 밤도… 와줄 거지? 이 방에서… 또 날… 부숴줄 거지…?’ 그녀는 창문을 열고 방향제를 뿌렸다. 냄새가 사라지자, 방은 다시 깨끗해졌다. 하지만 수연의 마음속에는 서준의 흔적이 점점 더 깊이 새겨지고 있었다. 그녀는 창밖을 바라보며 속으로 중얼거렸다. ‘오늘 밤… 또… 난 널 기다려, 서준아…누나… 여기 있어… 언제든… 와서… 날 채워줘…’ 수연은 그렇게 하루를 시작했다. 남편이 있는 집, 딸의 방, 가족의 흔적이 남아 있는 공간. 하지만 그녀의 마음은 이미 서준에게 모두 가 있었다. 그리고 그 사실을, 그녀는 더 이상 부정하지 않았다. 그저… 기다렸다. 서준이 올 밤을. 그 기다림이, 이제 그녀의 전부였다. 남편의 퇴근 시간이 다가오고 있었다. 수연은 주방에서 저녁 식사를 준비하고 있었다. 냄비에서 끓는 된장찌개 냄새가 집 안을 가득 채웠고, 밥솥에서 나오는 따끈한 증기가 창문을 뿌옇게 만들었다. 그녀는 앞치마를 두르고 칼을 들고 있었지만, 손은 미세하게 떨리고 있었다. 오늘도 진동기는 꺼져 있었지만, 언제 켜질지 모르는 그 불확실함이 그녀를 계속 긴장하게 만들었다. 그때 현관문이 열렸다. 철컥. 수연은 반사적으로 고개를 돌렸다. “왔어요?” 그녀는 밝은 목소리로 마중을 나갔다. 현관으로 다가가며 미소 지었다. 하지만 문 앞에 서 있는 사람은 남편이 아니었다. 서준이었다. 수연의 눈이 커졌다. 놀람과 기쁨이 동시에 밀려왔다. 가슴이 철렁 내려앉는 동시에, 항문까지 순간적으로 조여 들었다. 하지만 곧 현실이 그녀를 덮쳤다. ‘남편이… 곧 올 텐데…’ “서준아… 지금… 지금은 안 되는데…” 목소리가 떨렸다. 수연은 황급히 문을 닫으려 했지만, 서준은 이미 안으로 들어와 있었다. 그는 수연을 쓱 훑어보더니, 말없이 수연의 딸 방으로 들어갔다. ‘이게 무슨 짓이야…?’ 수연은 경악했다. 어쩔 줄 몰라 하며 서 있었다. 추스를 시간도 없이, 현관문이 다시 열렸다. 남편이었다. “나 왔어.” 남편의 목소리가 평소처럼 피곤하게 울렸다. 수연은 심장이 철렁 내려앉는 걸 느꼈다. 그녀는 당황함을 숨기고, 재빨리 호흡을 가다듬었다. “…어서 와 여보.” 그녀는 평소처럼 미소 지으며 남편의 가방을 받아들였다. 남편은 신발을 벗으며 말했다. “오늘 좀 일찍 끝나서 좋네.” 수연은 고개를 끄덕이며 주방으로 향했다. 남편은 거실 소파에 앉아 TV를 켰다. 평소와 다름없는 분위기. 수연은 식탁을 차리며 속으로 중얼거렸다. ‘서준이가… 딸 방에… 남편이… 바로 옆에 있는데…어떻게…’ 그녀의 심장은 미친 듯이 뛰었다. 불안과 공포가 가슴을 짓눌렀다. 하지만 그 공포 속에서, 묘한 쾌감이 스멀스멀 피어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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