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화 18화. 고통은 잠시 멈춘다.
[주의]
극단적인 배덕·타락·지배·금기 요소가 포함된 19금 작품입니다.
모든 행위는 등장인물 간 합의된 픽션 속에서 진행되며, 현실과 무관합니다.
가족 붕괴·심리적 파괴 테마가 매우 강하게 묘사되니,
불편하거나 민감하신 분은 뒤로 가기를 강력히 권장합니다.
서준은 수연의 손목을 잡은 채로 안방으로 향했다. 그녀의 발걸음은 두려움과 기대감으로 후들거렸지만,
저항은 없었다.
문을 닫고 잠그자 철컥 소리가 울렸다.
서준은 창가로 가서 커튼을 단단히 쳤다.
아침 햇볕이 완전히 차단되자 방 안은
희미한 조명만 남았다.
수연의 나체가 어둠 속에서 희미하게 윤곽을 드러냈다.
“엎드려.”
단호한 명령.
수연은 침대 위에 올라가 네 발을 짚고 엉덩이를 들었다.
허리가 자연스럽게 꺾이며 가슴이 시트에 닿았다.
엉덩이가 공중에 떠 있는 채로, 그녀는 숨을 죽였다.
서준은 교련봉을 손에 쥐고 그녀의 뒤에 섰다.
봉 끝으로 엉덩이 살을 툭툭 쳤다.
가벼운 충격에도 어제 자국이 욱신거리며 반응했다.
수연의 몸이 묘한 기대감에 움찔거렸다.
항문 주름이 오므라들었다 풀렸다.
음부가 벌렁거리며 애액 한 방울이 뚝 떨어졌다.
서준은 천천히 봉을 들어 올렸다.
짝!
첫 타격.
희미해져 가던 붉은 선 위로 새빨간 선이 새겨졌다.
수연의 입에서 억눌린 신음이 새어 나왔다.
“으읍……!”
서준은 멈추지 않았다.
리듬감 있게, 세기를 조금씩 높여가며.
엉덩이 살이 출렁일 때마다 타격음이 방 안을 울렸다.
새로운 붉은 선이 겹쳐지며 엉덩이 전체가
불타는 듯 달아올랐다.
수연은 이를 악물고 신음을 삼켰다.
하지만 몸은 솔직했다.
음부가 점점 더 젖어 들어 애액이 허벅지를 타고 흘러내렸다.
서준은 그녀를 바로 눕혔다.
등을 시트에 대고 눕히자,
붉게 물든 가슴이 위로 솟아올랐다.
젖꼭지가 욱신거리며 단단하게 서 있었다.
“움직이지 마.”
명령이 떨어지자 수연은 양손을 머리 위로 올려
고정 자세를 취했다.
서준은 손바닥을 들어 그녀의 젖가슴을 세게 때렸다.
짝!
날카로운 소리가 울렸다.
가슴이 출렁이며 손자국이 새로 새겨졌다.
수연은 신음을 삼키며 몸을 떨었다.
하지만 움직이지 않았다.
참을 수록 쾌감이 커졌다.
아픈 가슴이 욱신거릴수록, 음부가 더 세게 조여 들었고,
고통보다 기쁨과 희열이 차오르기 시작했다.
서준은 주변을 둘러봤다.
수연의 화장대 위에 남편이 쓰는 스킨병이 눈에 들어왔다.
유리병, 무거운 느낌의 남성용 스킨로션.
눈을 반짝이는 서준은 그것을 집어 들었다.
차가운 유리 표면이 손에 닿았다.
그는 수연의 다리를 벌렸다.
무릎을 꿇린 채 다리를 최대한 벌려 고정시키자,
음부와 항문이 완전히 열렸다.
애액이 질 입구에서 흘러내려 항문까지 적셨다.
서준은 스킨병을 그녀의 음부에 가져다 댔다.
차가운 유리 끝이 음순을 스치자 수연의 몸이
부르르 떨렸다.
그는 천천히 밀어 넣었다.
유리병의 둥근 끝이 질 입구를 헤치고 들어갔다.
차가운 감촉이 뜨거운 살을 밀어내자 수연의
눈이 크게 떠졌다.
“아아악……!”
고통스러운 신음.
병이 깊숙이 들어갔다.
유리 표면이 질벽을 세게 누르며 안쪽을 채웠다.
서준은 병을 끝까지 밀어 넣었다.
스킨병이 거의 끝부분까지 들어가자 수연의 배가
살짝 부풀어 올랐다.
그리고 그는 바로 그 위, 수연의 아랫배를 지그시 밟았다.
발바닥이 배를 누르자, 차가운 유리병이 안쪽에서
그녀의 장기를 압박했다.
수연의 눈이 뒤집혔다.
숨이 끊어질 듯 헐떡였다.
“으으으……! 서준아……! 아아……!”
그녀의 눈에는 고통과 쾌감이 뒤섞여 있었다.
차가운 스킨병이 자기 속을 채우고, 그 위를 밟고
선 서준의 모습은 그녀에겐 마치 구원자처럼 느껴졌다.
그녀를 완전히 장악하고, 그녀의 모든 것을 통제하는 존재.
수연은 눈물을 흘리며 그 발밑에 누워 있었다.
서준은 자기 발아래깔려 몸부림치는 수연을 보고
다시 한번 정복감을 느낀다.
서준은 그녀를 내려다보며 낮게 말했다.
“좋아 수연아. 난 네가 더 고통스러웠으면 좋겠어.”
그의 발이 천천히 더 세게 눌렀다.
수연의 몸이 활처럼 휘었다.
그리고 그녀는 다시 한번 무너졌다.
서준의 발밑에서, 그의 통제 아래서.
오늘도, 그녀의 밤은 길고 잔인하게 이어질 터였다.
고통에 몸부림치던 그날 밤.
수연의 얼굴은 이미 붉게 달아올라 있었다.
뺨은 열기로 화끈거렸고, 눈가는 눈물로 번들거렸다.
그 눈물이 고통 때문인지, 쾌감 때문인지,
아니면 그 둘의 뒤섞임 때문인지 그녀 자신도 알 수 없었다.
가슴은 손바닥 자국이 겹쳐 거의 검붉게 변해 있었고,
젖꼭지는 부어올라 욱신거렸다.
엉덩이는 교련봉 자국이 선명하게 새겨져,
살짝만 움직여도 불에 덴 듯 따끔거렸다.
그녀는 다리를 조아린 채로 엉덩이를 살짝 들고 있었다.
그 자세만으로도 음부가 공기에 노출되어
차가운 공기가 젖은 살을 스치자,
또다시 애액이 한 줄기 흘러내렸다.
서준은 천천히 몸을 일으켰다.
그의 성기는 여전히 단단했지만, 그는 바지를 추켜입었다.
수연을 내려다보며 낮게 말했다.
“오늘은 여기까지.”
상은 없었다.
그저 고통과 벌뿐이었다.
수연은 엎드린 채로 고개를 들어 서준을 바라봤다.
눈물이 뺨을 타고 흘러내렸다.
그녀의 눈빛에는 아쉬움과 동시에…
묘한 안도감이 스며들어 있었다.
서준은 돌아섰다.
문이 닫히는 소리가 울렸다.
철컥.
수연은 그 소리를 들으며 몸을 웅크렸다.
남편 귀환까지 4일 전.
이튿날, 서준은 센터에 나갔다.
하지만 수연은 나오지 않았다.
그것도 서준의 명령이었다.
어젯밤, 서준이 떠나기 직전 낮게 속삭였던 말.
“네 몸… 이제 누구에게도 보이고 싶지 않아.
센터에도 나오지 마.
네 몸은… 내 거니까.”
그 달콤하면서도 잔인한 말에 수연은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고 오늘, 그녀는 집에 있었다.
서준은 센터에서 수연이 오지 않은걸 확인하고,
입가에 미소를 지었다.
‘좋아… 이제 일상까지 내 손아귀에 들어왔어.’
그는 센터를 나와 다시 그 성인용품점으로 향했다.
익숙한 주인아줌마가 카운터에 앉아 있었다.
이번엔 서준도 가볍게 눈인사를 했다.
아줌마는 여전히 건조하게 고개만 끄덕였다.
서준은 매대를 천천히 둘러봤다.
그리고 눈에 들어온 건 원격 진동기였다.
작은 리모컨과 함께 제공되는,
무선으로 작동하는 작은 알 형태의 기기.
서준은 그것을 손에 들고 설명서를 훑었다.
사용 가능 거리: 약 20~30미터.
그는 씩 웃었다.
‘이건… 내가 갈 수 없는 순간에 나를 대신할 거야.’
그는 진동기와 리모컨 세트를 계산하고 봉투에 넣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그의 머릿속은 이미
다음 계획으로 가득 차 있었다.
밤 9시.
수연의 집 문은 열려 있었다.
서준은 노크 없이 문을 밀고 들어갔다.
거실은 불이 꺼져 있었고, 안방문도 살짝 열려 있었다.
희미한 조명 아래, 수연이 무릎 꿇고 기다리고 있었다.
오늘도 완전한 나체.
머리는 어제보다 더 정성스럽게 말았고,
화장은 더 진하게 했다.
그녀의 눈빛은 어제보다 더 깊고, 더 간절했다.
서준은 문을 잠갔다.
철컥.
그는 천천히 다가가 수연의 앞에 섰다.
그녀는 고개를 들어 그를 올려다 봤다.
눈물이 그렁그렁 고인 눈.
서준은 낮게 말했다.
“기다렸어?”
수연은 떨리는 목소리로 대답했다.
“…네… 서준아…
누나… 온종일… 너만 기다렸어…”
서준은 그녀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부드럽게, 그러나 단호하게.
서준은 수연의 몸을 한참 내려다 봤다.
엉덩이의 붉은 줄무늬는 이제 검붉게 변해 있었고,
가슴의 손자국도 멍처럼 퍼져 있었다.
그녀의 피부는 아직도 뜨거웠지만,
이 이상 상처를 더하면 남편이 돌아왔을 때
들킬 가능성이 높아졌다.
서준은 속으로 계산했다.
‘고통은… 잠시 멈춘다.’
그는 교련봉을 내려놓고 소파에 앉았다.
수연은 여전히 무릎 꿇은 채로 그의 다음 명령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녀가 자연스럽게 앞으로 다가와 다시 무릎을 꿇으려 하자, 서준이 손을 들어 제지했다.
“똑바로 서.”
단호한 목소리.
수연은 즉시 일어났다.
알몸으로 똑바로 서서, 양손을 몸 옆에 붙이고
시선을 살짝 내리깔았다.
가슴은 앞으로 내밀어져 있었고, 다리는
어깨너비로 벌어져 있었다.
서준은 소파에 기대앉아 그녀를 바라봤다.
그의 시선은 천천히, 아주 천천히 그녀의 몸을 훑었다.
목덜미부터 가슴, 배, 음부, 허벅지, 발끝까지.
그 시선은 단순히 보는 게 아니었다.
이미 벗겨진 몸을 다시 한번 벗기는 듯,
피부 아래 근육과 혈관, 더 깊은 곳
—자궁 속, 머릿속까지 헤집는 듯한 느낌이었다.
수연은 그 시선이 닿는 순간마다 몸이
뜨거워지는 걸 느꼈다.
젖꼭지가 다시 단단해지고,
음부가 조여 들며 애액이 한 방울 흘러내렸다.
한 시간, 두 시간.
수연은 움직이지 않았다.
다리가 점점 떨리기 시작했다.
무릎이 후들거리고, 허리가 살짝 굽어지려 했지만,
그녀는 이를 악물고 버텼다.
서준은 여전히 소파에 앉아, TV를 틀어놓고
채널을 돌리며 그녀를 바라봤다.
즐거운 듯, 느긋하게.
또다시 두 시간, 세 시간.
해가 떠오르기 시작했다.
창문으로 새어 들어오는 아침 햇볕이 수연의 나체를 비췄다.
땀이 이마에서부터 흘러내렸다.
가슴골 사이로, 손아귀 아래로,
사타구니를 타고, 허벅지 안쪽까지.
전신이 땀에 젖어 번들거렸다.
다리는 이제 제대로 서 있지 못할 정도로 떨렸고,
눈꺼풀이 무거워졌다.
서준이 손가락을 튕겼다.
딱!
수연의 눈이 번쩍 떠졌다.
정신이 돌아왔다.
그녀는 숨을 헐떡이며 다시 자세를 바로잡았다.
서준은 천천히 일어나 그녀 앞에 섰다.
“그만.”
그 한마디와 동시에 수연의 몸이 무너졌다.
무릎이 꺾이고, 상체가 앞으로 쏠리며 바닥에 엎어졌다.
숨이 거칠게 몰아쉬어졌다.
온몸이 땀으로 흥건했고, 다리는 경련하듯 떨렸다.
서준은 그녀를 내려다보며 낮게 말했다.
“잠은 자지 말고, 좀 쉬고 있어. 다시 올게.”
그는 돌아서서 문을 나섰다.
철컥.
수연은 바닥에 엎어진 채로 숨을 몰아쉬었다.
지치고, 힘들고, 피곤했다.
온몸이 욱신거리고, 다리는 저려왔다.
하지만 그녀는 일어나지 않았다.
그저 바닥에 누워, 서준이 다시 올 때까지 기다렸다.
‘서준아… 빨리 와… 누나… 여기 있어…
기다리고 있어…’
그녀의 눈에 눈물이 고였다.
하지만 그 눈물 속에는…
기대감이 여전히 타오르고 있었다.
서준이 오면, 또 무너질 거라는 기대.
더 깊이, 더 잔인하게.
수연은 그렇게 기다렸다.
서준이 돌아올 때까지.
그리고 그 기다림 속에서, 그녀의 내면은
또 한 번 더 서준에게 물들어가며 부서지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