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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화 76화 5P?????


여섯. ​ 그래 여섯 번이다. ​ 귀두가 화끈거리고 불알 밑이 뻐근하다. ​ 그냥 세 여인의 보지에 하기만 했어도 이 정도는 아니었을 거다. ​ 하지만 기회만 되면 사탕처럼 빨아대는 세 여인은 나중엔 결국 경쟁하듯 달려들었다. ​ ‘루시. 너까지 그럴 줄은 몰랐다.’ ​ 아마 지금 난 세상에서 가장 깨끗한 남자일 거다. ​ 머리부터 발끝까지 세 여인이 닳도록 핥고 빨아대었으니. ​ 그리고 지금은 지쳐 누워 자는 세 여인을 내려다보고 앉아 있다. ​ ‘이게 참 광경이.’ ​ 다 벗은 천하의 미녀 셋이 보지에서 내 정액을 흘리며 잠들어 있는 모습은 어느 음유시인의 음담패설보다 야했다. ​ 이브리에는 잠든 중에도 내 자지를 꼭 쥐고 있었다. ​ 에듀는 의지와 상관없는 건지 계속해서 보지가 움찔거렸다. ​ 아무래도 발정기 수인 특징 같았다. ​ 이브리에와 루시의 보지에는 정액이 흘러나왔으나 에듀의 보지는 한 방울의 정액도 흘리지 않겠다는 각오를 보여주듯 계속 빨아 드리고 있었다. ​ 발정기가 정해져 있는 수인 특성상 수정확률을 높이기 위하여서일 것이다. ​ 목이 말라 일어 서렸는데 이브리에가 아직도 내 자지를 꼭 쥐고 있어 조심히 떼어 내고 일어섰다. ​ 그녀가 잠결에 손을 더듬거리다 멈췄다. ​ 물 주전자라고는 상상할 수도 없는 화려한 도기 주전자를 들어 컵에 물을 따를 때였다. ​ - 쿵, 쿵쿵, 쿵. ​ 뭔가 방문에 부딪히는 소리가 들렸다. ​ ‘뭐지? 발걸음 소리는 아니고.’ ​ 그러나 더 이상 소리가 들리지 않았다. ​ ‘드워프 들인가?’ ​ 물을 마시고 컵을 내려놓는데 다시 소리가 들렸다. ​ - 쿵 “으읍. 후읍.” ​ 미세하지만 신음 같은 소리도 들렸다. ​ ‘뭐야? 침입자?’ ​ 나는 침대로 뛰어가 여인들의 벗은 몸을 얇은 천으로 덮어 주고 한쪽에 있는 가운을 걸치고 문 앞으로 다가가 귀를 기울였다. ​ “우우읍. 우읍. 후으으으” ​ 누군가 제압당해 반항하는 소리임이 틀림없었다. ​ “누구냐?” ​ 누군가 괴한에 제압당한 걸 확신하고 문을 강하게 밀어 열었다. ​ - 콰앙. “흡!!” ​ 뭔가 단단한 것이 문에 부딪히는 소리와 외마디 비명이 막힌 입을 뚫고 나오는 소리가 들렸다. ​ 소리가 난 쪽을 보니 팔과 다리가 꽁꽁 묶인 미스티가 입에 손수건 재갈까지 물린 체 이마에 혹을 달고 쓰러져 있었다. ​ “미스티!” ​ 깜짝 놀라 그녀를 안아 들자 살짝 눈을 뜬 미스티가 뭐라고 웅얼거리다 고개가 푹 떨어졌다. ​ 빠르게 침대로 가서 눕히자, 세 여인이 소란에 일어나 있었다. ​ “무슨 일이에요?” ​ 이브리에가 나와 안겨있는 미스티를 보며 물었다. ​ “모르겠어. 미스티가 이 꼴로 문 앞에 쓰러져 있었어.” “네? 이마의 혹은 뭐고요?” “글쎄?” ​ 침대에 눕히자, 루시가 빠르게 미스티의 이마에 치료 마법을 사용했다. ​ 붉게 부풀던 혹이 빠르게 줄어들었다. ​ “설마. 이 상태로 이 방에 오려고?” ​ 생각해 보니 이브리에가 미스티는 묶어 놨다고 했는데 이 정도로 묶어 놓은 거란 건가? ​ “미스티. 역시 무서운 여자야.” ​ 이브리에의 읊조림에 두 여자도 고개를 끄덕였다. ​ 그때 미스티가 눈을 번쩍 뜨더니 몸을 꿈틀거리면서 ‘읍읍읍’ 소리를 내며 말했다. ​ 이브리에가 손수건을 풀어주자, 미스티가 숨을 크게 들이쉬었다 내 뱉고 말했다. ​ “미스티도 끼워줘요.” ​ 그녀의 말에 이브리에가 인상을 쓰며 말했다. ​ “미스티는 어제 했잖아요.” “하지만. 하지만.” “자꾸 그러면 감점이에요.” ​ 이브리에의 단호한 말에 미스티의 얼굴이 굳어 버렸다. ​ “죄송합니다.” ​ 시무룩한 미스티를, 팔짱을 끼고 보고 있던 이브리에가 어쩔 수 없다는 듯 말했다. ​ “하아. 정말이지. 에듀, 루시, 우린 씻으러 가요. 그때까지 만이에요.” ​ 이브리에가 미스티를 묶은 줄을 풀어주며 말했다. ​ “오빠. 괜찮겠어요?” “그것부터 물어보고 풀어줘야 하는 거 아냐? 이제 정액도 안 나올 것 같은데.” ​ 내 대답에 이브리에가 피식 웃으며 내 자지를 보면서 말했다. ​ “늠름이는 괜찮다는데?” ​ 그녀의 말마따나 눈치 없는 내 늠름이는 벌떡거리고 있었다. ​ 지상 최강 미녀들이 다 벗고 있고 한 여자는 하고 싶다며 구속당한 상태로 침투하려 하는데 흥분이 안 되고 배기겠냐고. ​ “미스티. 오빠 힘드니까 적당히.” ​ 그렇게 말하며 세 여인이 욕실로 향했다. ​ 그리고 미스티가 내게 뛰어들며 외쳤다. ​ “미스티. 자알 먹겠습니다.” ​ 생각대로 더 이상 정액도 나오지 않았다. ​ 열 번, 미스티와 하고 있는데 샤워하고 나온 여인들이 또 흥분해서 한 번씩 더했다. ​ 그렇게 난 열 번을 채우고 네 연인의 이불속에서 잠들었다. ​ * ​ “아흐, 귀여워.” “그러게요.” “먹어보고 싶다.” ‘무슨 소리지?’ ​ 밝은 빛이 창문을 통해 들어와 잠에서 깨었다. ​ 눈을 뜨려는데 가까운 곳에서 네 여인들의 목소리가 들려 계속 자는 척했다. ​ “어쩜 이리 귀여울까?” ‘뭐가 귀엽다는 거야? 눈을 떠볼까?’ ​ 하지만 눈을 뜨면 또 당할(?) 것 같은 불안감에 망설였다. ​ “좋아. 우리 한 번씩만 먹어봐요.” ‘뭐지? 드워프들이 간식이라도 가져다줬나?’ “그…. 그럼, 큰언니부터.” “흐흠. 좋아요.” ​ 미스티의 제안에 이브리에가 못 이기는 척 답했다. ​ 그리고 바로. ​ ‘으헉.’ ​ 이브리에가 내 자지를 한입에 넣고 빠는 게 아닌가? ​ ‘뭐야? 귀엽다느니 먹고 싶다느니 한 게 그거였냐?’ ​ 아마도 발기가 풀려 작아진 내 자지를 품평하고 있었나 보다. ​ “꺄. 작고 부드러워.” ​ 한 입가든 내 자지와 불알까지 빤 이브리에가 신이 나 외쳤다. ​ “이번엔 에듀.” ‘참아야 한다. 세우면 좆된다. 아침부터 넷과 해야 해.’ ‘느허억’ ​ 이번에도 에듀의 입속에서 작아진 자지가 사탕처럼 굴렀다. ​ ‘경건한 상상. 경건한 상상.’ ​ 필사적으로 참고 있는데 이번엔 불알부터 빨아들이는 느낌에 아찔한 기분이 되었다. ​ ‘미스티. 이 녀석. 너무 본격적인데.’ ​ 미스티의 혀 놀림은 네가 안 세우고 배기나 보자는 느낌이 강했다. ​ ‘위험해. 위험해.’ “쳇!” ‘쳇?’ ​ 미스티가 아쉽다는 듯 입을 떼며 혀를 찼다. ​ ‘역시 이 녀석 세우려고 작정했었구먼!’ ​ 미스티의 입에서 해방되고 안심하고 있을 때였다. ​ - 쪽! ​ 내 귀두에 입을 맞춘 느낌과 함께 부드러운 루시의 목소리가 들렸다. ​ “어젠 고마웠어! 늠름히.” ‘제길. 방심했다. 루시가 있었지.’ - 벌떡, 벌떡 ​ 루시가 있음을 까먹기도 했지만, 기습적인 입맞춤과 그녀의 한마디에 결국 내 인내심이 무너지고 말았다. ​ “어머?” “앗!” ​ 네 여인의 놀라는 반응과 이브리에의 말이 들렸다. ​ “아쉽지만. 아침 섹스는 루시 당첨. 자, 자, 우리는 모두 나갑시다” “후에앵 아쉬워.” ​ 미스티의 투정이 있었지만, 이브리에와 에듀에게 끌려 나가는 소리가 들렸다. ​ 방문이 닫히고 눈을 뜬 내 앞에 루시가 부끄러운 듯 수줍게 웃고 있었다. ​ “깨신 것 알고 있었어요.” “그래? 티 났나?” ​ 내 말에 루시가 내게 입을 맞추고 안겼다. ​ “어제 고생하셨으니 좀 쉬다 나가세요. 안마해 드릴게요.” ​ 그녀의 말에 그녀를 번쩍 안아 내 무릎에 앉히고 입을 맞춘 뒤 입고 있는 얇은 옷을 젖히고 가슴을 입에 물었다. ​ “하응. 하아.” ​ 금방 신음이 비집고 나오는 루시에게 입을 맞추고 말했다. ​ “모처럼 얻은 단독 기회인데 아쉽지 않아?” ​ 내 말에 루시의 얼굴이 붉어지더니 말했다. ​ “아쉬워요.” ​ 얼마의 시간이 흐르고 루시가 허벅지가 뻐근하게 땅긴다며 조금 절룩거리며 내 방을 나섰고 밖에서 에듀와 미스티의 부럽다는 소란이 잠시 일었다. ​ “루시, 왜 이렇게 오래 했어요? 몇 번 했어?” ​ 미스티의 물음이었다. ​ “저 녀석 저런 걸 저렇게 대놓고 물어보냐.” ​ 미스티의 물음에 조금 민망해서 혼자 중얼거릴 때 루시가 답했다. ​ “네… 네 번요.” “네에에 번? 우아. 부럽다. 다음에 난 다섯 번 해 달래야지.” ‘미스티는 단독으로 피하자. 자지가 부러져야 멈출 것 같아.’ ​ 그나저나 네 번이라니? 난 분명 두 번 사정했는데. ​ 아! 중간에 몇 번 루시가 경련처럼 떨었는데 루시는 네 번의 오르가즘을 느꼈나 보다. ​ ‘젠장, 나중에 본체로 복귀하면 큰일 나는 거 아닌가 몰라.’ ​ 그리고 그날 드워프들 사이에서 이상한 소문이 퍼지기 시작했다. ​ “정력왕 드래곤이 되었다.” ​ 침실을 청소한 드워프들 사이에서 시작된 또 다른 전설의 시작이었다. ​ * ​ “레티 칼리프?” “누구시죠?” “칼슨 가롯 영지의 행정관 다크 남작입니다.” ​ 레티 칼리프는 외할아버지 영지의 행정관이라는 사람을 보면서 불길함을 느끼고 있었다. ​ ‘인간인가? 인간이 어떻게 이런 기운을?’ “그렇군요. 그런데 어쩐 일로.” “아! 백작님께 연락받지 못하셨습니까?” “연락? 그런 건 없었습니다만.” “이런. 중간에 실수가 있었는가 보군요. 백작님의 영지 중 신성한 기운이 도는 땅이 있어 그곳으로 모시라 했는데.” ​ 레티 칼리프는 행정관이라 소개한 다크 남작을 유심히 살폈다. ​ 음울한 기운을 풍겼지만, 그 행동이나 말투는 백작가의 행정관이라는 직책에 어울렸다. ​ 남작이라 했으니 그 영향도 있을 터였다. ​ “백작님께 연락드리고 지시를 받으시면 그때 다시 오겠습니다.” ​ 다크 남작이 고개를 숙이고 나가려 하자 레티 칼리프가 손을 들어 보였다. ​ “잠깐, 번거롭게 할 필요가 있습니까? 바로 이동하죠.” “감사합니다. 공자.” ​ 다크 남작이 고개를 숙여 예를 표했다. ​ 레티 칼리프는 고개를 숙인 다크 남작의 올라가는 입꼬리를 보지 못했다. ​ 거대한 연회장. ​ 신성한 기운이 있는 땅으로 간다고 한 다크 남작이 안내한 곳은 의외로 거대한 연회장이었다. ​ 커다란 테이블이 길게 늘어져 있고 수십의 사람들이 앉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있었다. ​ 다크 남작이 앞장서고 뒤를 레티 칼리프가 따라 들어가자 이미 자리에 앉아 있던 50여 명의 사람들이 시선이 그들에게 향했다. ​ 조금 웅성거리는 소리가 있었지만 비교적 조용한 연회장에 두 사람의 발걸음 소리만 들렸다. ​ “이쪽에 앉으시면 됩니다.” ​ 다크 남작의 안내에 비교적 상석에 비워진 의자에 레티 칼리프가 앉았다. ​ “잠시만 기다리시면 백작님이 오실 겁니다. 기다리시지요.” ​ 레티 칼리프가 고개를 끄덕이며 주변을 살피자, 몇몇 사람들의 시선이 향했다. ​ 그때 레티 칼리프와는 다른 테이블에 앉았지만 바로 뒤에 있던 수척한 사내가 고개를 뒤로 돌려 물었다. ​ “혹시, 백작님하고는 어떤 관계신가?” ​ 레티 칼리프는 처음 보는 사람이 높임말도 아닌 말로 자신의 정체를 묻자, 인상을 팍 찡그렸다. ​ 상대의 정체를 묻자면 본인의 정체부터 밝혀야 함이 귀족 사회의 가장 기본적인 룰인데도 이렇게 안하무인격으로 나오니 귀족이 아님을 직감한 것이다. ​ “왜, 묻나?” “어허. 이 친구 봐라. 기분 나빴는가 보네. 여긴 전부 백작님의 친인척 들이야. 그러니 젊은 자네에게 친근하게 물어본 것뿐이지 기분 나빴다면 미안하네.” ​ 그 말에 레티 칼리프가 고개를 돌려 살펴보니 사람들의 시선이 대부분 자신에게 향해 있었다. ​ “봐. 모두 궁금해하는 눈빛이잖아? 나는 대수림 마을에서 백작님의 대출 사업을 맡아서 하던 트리거 가롯이네. 그럼, 자네는?” “백작님의 외손자입니다.” “오! 그러면 자네가 크산티페 누님의 아들인가? 그… 레… 레…” “레티 칼리프.” “맞아. 레티 칼리프. 반갑네. 반가워. 소문은 익히 들었네. 역시 인물이 훤칠하구먼.” ​ 레티 칼리프는 맘에 들지 않았지만, 자신의 어머니를 누님이라 부르고 자신을 아는 척하는 걸 보고는 억지로 얼굴에 미소를 지을 수밖에 없었다. ​ “이 청년이 크산티페 누님의 아들이라는구먼.” “오!” “역시. 그럴 줄 알았지.” “잘 생겼구먼.” ​ 트리거의 외침에, 주변에 있던 사람들이 모두 한마디씩 했다. ​ “반갑네. 나는 그러니까. 음. 그래 크산티페 누님과는 6촌쯤 되네. 앞으로 잘 부탁해.” ​ 어머니와 6촌이라면 자신과는 거의 남과 다름없지만 특별히 친인척을 챙기는 외할아버지 덕분에 무시할 수는 없었다. ​ 그렇게 여러 사람과 인사를 나누고 있을 때 수십의 사용인들이 음식을 가지고 나오기 시작했다. ​ 각종 고기와 채소, 부드러운 빵까지. ​ 일반 연회 때에도 보기 힘든 고급 요리들까지 내오는 걸 보고는 레티 칼리프는 의아함을 감출 수 없었다. ​ 하지만 주변 사람들은 감탄하며 서로 음식 품평을 하고 있어 뭐라 말하기도 힘들었다. ​ 그리고 드디어 칼스 가롯 백작이 등장했고 친인척간 간단한 친목의 자리를 준비했다는 인사말 뒤 모두 와인을 한 잔씩 따르고 건배를 제의했다. ​ 뒤쪽에 대기하고 있던 시종들이 테이블에 앉은 사람들의 잔에 와인을 따라주었고 모두 건배 후 입으로 가지고 갔다. ​ ‘응?’ ​ 사람들은 와인을 마시고 나서 좋은 와인이니 최고급 품이니 하며 떠들고 있을 때 레티 칼리프는 입을 닦는 척하며 냅킨에 와인을 뱉어 버렸다. ​ ‘재미있는 짓을 해 놨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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