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키넷 단편야설

한 편 완결 소설

성인소설 목록

최신 단편

야설 읽기
밍키넷 소설
토스트 메세지 나오는곳
텔레그램 공식채널

밍키넷 공식보증업체

63화 축제의 끝


1. 점막의 흡착 "하아... 하아..." 보윤의 입에서 뜨거운 입김이 터져 나왔다. 태인의 거친 삽입이 '파괴적인 침략'이었다면, 설아의 행위는 '끈적한 잠식'이었다. 설아는 보윤의 허벅지 한쪽을 자신의 다리 사이에 단단히 끼우고, 골반을 맷돌처럼 둥글게 돌렸다. 찌걱, 챱, 찌그럭. 두 여자의 애액이 섞여 만들어낸 소리는 마치 갯벌 속을 걷는 것처럼 질척거리고 찐득거렸다. 보윤은 아랫배가 찌릿해지는 것을 느꼈다. 설아의 도톰한 대음순이 보윤의 클리토리스를 덮고 뭉근하게 짓눌렀다. 뼈가 닿는 딱딱함이 아니라, 따뜻하고 말랑한 살덩이가 빈틈없이 밀착되어 비벼지는 감각. 그것은 마치 뜨거운 젤리 속에 예민한 살점이 파묻힌 기분이었다. 2. 벼락같은 마찰 "보윤아, 느낌 오지? 여기 클리, 딱딱해졌어." 설아는 보윤의 반응을 즐기듯, 허리놀림에 속도를 붙였다. "으흑! 아, 앙! 이상해...!" 보윤은 허벅지를 바들바들 떨었다. 남자의 성기가 들어왔을 때의 묵직한 배덕감과는 달랐다. 이것은 순수하게 말초신경을 긁어대는 전기 충격에 가까웠다. 설아의 치골이 보윤의 클리토리스를 스치고 지나갈 때마다, 머리카락이 쭈뼛 서는 듯한 쾌감이 척추를 타고 뇌까지 치솟았다. "흐으응! 설아, 설아야... 너무... 너무 간지러워...!" "간지러운 게 아니라 좋은 거야. 힘 빼, 더 비벼지게." 설아는 보윤의 허리를 꽉 끌어안고 체중을 실어 짓눌렀다. 압박감이 강해질수록 쾌락의 강도도 세졌다. 미끌미끌한 액체 사이로 예민한 돌기끼리 '탁, 탁' 부딪칠 때마다 보윤의 눈앞이 하얗게 점멸했다. 3. 녹아내리는 이성 남자의 거친 힘에 제압당할 때는 '당한다'는 생각에 버틸 수 있었다. 하지만 여자의 부드러운 살결에 공략당하니, 방어기제 자체가 작동하지 않았다. 보윤의 몸은 속절없이 무너져 내렸다. 설아의 부드러운 살 냄새, 땀 냄새, 그리고 아래에서 올라오는 비릿한 밤꽃 향기가 뒤섞여 몽롱한 최음제가 되었다. '안 되는데... 이러면 안 되는데...' 이성은 거부하고 있었지만, 몸은 정직하게 설아의 리드에 맞춰 허리를 들썩이고 있었다. 더 강하게 비벼지기를, 이 미칠 듯한 간지러움을 해소해 주기를 원하고 있었다. "하아... 오빠, 얘 봐. 눈 풀렸어. 진짜 잘 느끼네." 설아는 헐떡이는 보윤의 얼굴을 내려다보며 승리감에 젖은 미소를 지었다. "으, 으으으...!" 보윤의 허리가 활처럼 휘어지며 경련했다. 절정에 가까워진 신호였다. 그 순간, 설아가 몸을 쓱 아래로 내렸다. "가게 해 줄게." 설아는 보윤의 다리 사이로 고개를 파묻었다. 그리고 잔뜩 부풀어 올라 터질 것 같은 보윤의 클리토리스를 입술로 덥석 물었다. "꺄아악!" 비벼지던 자극에 이어, 따뜻하고 축축한 혀가 직접 닿자 보윤은 비명을 질렀다. 설아는 보윤의 콩알을 사탕처럼 굴리고, 혀끝으로 톨톨 튀기며 맹렬하게 애무했다. "시, 싫...! 너무, 너무...! 아아앙!" 보윤은 설아의 머리통을 밀어내려 했지만, 손에 힘이 들어가지 않았다. 오히려 설아의 머리카락을 움켜쥐고 자신의 곪아 터진 쾌락 속으로 더 깊이 끌어당기게 될 뿐이었다. "아, 아아아! 안 돼! 나, 나 나올 것 같아...!" 설아의 혀끝이 클리토리스를 튕길 때마다, 보윤의 머릿속에서 하얀 섬광이 번쩍였다. 참을 수 없는 사정감과 쾌감이 뒤섞여 임계점을 넘었다. "싸도 돼. 참지 마." 설아는 입을 떼지 않고 웅얼거리며 더욱 강하게 빨아들였다. "흐아아앙!" 결국 보윤의 허리가 튀어 오르며, 다리 사이에서 뜨거운 액체가 왈칵 쏟아져 나왔다. 푸슛, 솨아아-. 수도꼭지가 터진 것처럼 투명한 애액이 분수처럼 뿜어져 나왔다. 보윤의 분수는 설아의 얼굴을 정통으로 강타하고, 입안 가득 쏟아졌다. 설아의 머리카락과 속눈썹, 그리고 소파 가죽 시트까지 흥건하게 적셨다. "허억, 헉..." 모든 것을 쏟아낸 보윤은 실이 끊어진 인형처럼 축 늘어져 경련했다. 질 구멍이 뻐끔거리며 남은 여운을 토해냈다. 설아는 얼굴에 묻은 보윤의 애액을 손으로 닦아내는 대신, 혀로 입가에 흐르는 액체를 핥아먹었다. "이야... 보윤이 너 진짜 대박이다." 설아는 번들거리는 입술로 웃으며, 아직 숨도 못 고르는 보윤에게 다가왔다. "너 맛 진짜 야한 거 알아? 너도 먹어봐." 설아는 보윤의 입술을 덮쳤다. "읍?!" 설아의 혀를 통해 비릿하고 짭조름한 액체가 보윤의 입안으로 넘어왔다. 자신의 몸에서 나온 체액을 다시 삼키는 기분. 묘한 배덕감과 함께 비위가 상할 듯하면서도, 혀끝에 감도는 릿한 맛에 정신이 아찔해졌다. 보윤은 설아의 리드에 말려, 멍하니 혀를 섞으며 자신의 맛을 음미했다. 바로 그때였다. "와, 진짜 홍수 났네. 대박 ㅋㅋㅋ" 뒤에서 상황을 지켜보던 태인이 다가왔다. 그는 보윤의 절정 직후, 가장 예민하게 수축하고 있는 질 입구를 노렸다. 보윤은 설아와의 키스에 정신이 팔려 태인의 접근을 눈치채지 못했다. "자, 들어간다." 푸욱! 태인은 보윤의 다리를 잡아 벌리고, 아직 경련 중인 질 안으로 자신의 성기를 단숨에 박아 넣었다. "꺄아아악!" 보윤의 입에서 비명이 터져 나왔다. 절정 직후라 감각이 수십 배는 예민해진 내벽에, 거대한 이물질이 억지로 비집고 들어오는 감각은 고통에 가까운 쾌락이었다. "아, 아파! 너무, 너무 커요! 으흐흑!" "아프긴, 이렇게 질질 싸고 있으면서!" 태인은 보윤의 질 내벽이 미친 듯이 조여오는 것을 즐기며, 사정없이 허리를 털어댔다. 설아는 태인이 박고 있는 동안, 보윤의 상체 위로 올라탔다. "흐아, 으응...!" 아래에서는 태인이 짐승처럼 박아대며 내장을 뒤흔들고 있었고, 위에서는 설아가 보윤의 가슴을 장난감처럼 가지고 놀았다. "이 가슴은 진짜... 만져도 만져도 안 질려." 설아는 보윤의 유방을 양손으로 모아 자신의 얼굴을 파묻고 부비적거렸다. 말랑한 살결이 설아의 얼굴 형태대로 움푹 들어갔다 나오기를 반복했다. 설아는 유두를 혀로 핥고, 손가락으로 꼬집으며 보윤의 정신을 쏙 빼놓았다. "아아앙! 그만, 그만해애! 나 죽어, 죽을 것 같아!" 보윤은 고개를 좌우로 흔들며 절규했다. 앞뒤, 위아래로 쏟아지는 자극의 홍수. 뇌가 녹아내릴 것 같았다. 4. 축제 "으으윽...! 나온다, 싸... 싼다!" 태인의 허리 놀림이 한계를 넘어섰다. 그는 사정감이 척추를 타고 뇌까지 치솟자, 거칠게 성기를 보윤의 몸에서 빼냈다. "하아, 하아... 얼굴 대! 둘 다 얼굴 대!" 태인의 다급한 외침에 설아는 익숙한 듯 보윤의 옆으로 얼굴을 바짝 붙였다. 땀과 애액으로 범벅이 된 두 미녀의 얼굴이 나란히 태인의 붉게 충혈된 성기를 올려다보았다. 뷰룻, 뷰루룻-! 태인의 성기 끝에서 진하고 뜨거운 정액이 간헐천처럼 뿜어져 나왔다. 하얀 액체는 설아의 이마와 콧날을 가로지르고, 보윤의 감긴 눈꺼풀과 볼 위로 사정없이 흩뿌려졌다. "하아아..." 태인은 마지막 한 방울까지 짜내어 두 여자의 얼굴을 정액으로 도배했다. 비릿하고 쿰쿰한 밤꽃 냄새가 술 냄새를 덮어버리며 룸 안을 가득 채웠다. 모든 에너지를 쏟아낸 셋은 약속이라도 한 듯 소파 위로 널브러졌다. "후우... 후우..." 거친 숨소리만이 적막을 채웠다. 태인은 대자로 뻗어 천장을 바라보며 만족스러운 듯 중얼거렸다. "하... 씨발, 진짜 최고였다. 오늘이 내 인생 레전드네." 그는 아직 흥분이 가시지 않은 눈으로 천장을 멍하니 응시했다. 한국에선 볼 수 없는 압도적인 크기의 가슴과 좁디좁은 명기, 그리고 두 여자를 동시에 정복했다는 성취감이 그를 황홀경에 빠트렸다. "오빠, 나도 간만에 진짜 재밌었어." 설아는 손가락으로 볼에 묻은 태인의 정액을 쓱 훑어내더니, 혀로 맛을 보며 킬킬거렸다. "역시 오빠 힘은 알아줘야 해. 보윤이 덕분에 색다른 맛도 보고, 아주 좋았어." 그녀에게 이 상황은 그저 자극적이고 즐거운 유희일 뿐이었다. 수치심이나 죄책감 따위는 찾아볼 수 없었다. 하지만 보윤은 달랐다. 그녀는 미동도 하지 못한 채 천장을 바라보고 있었다. 눈앞이 하얗게 점멸했다. 태인이 싸지른 정액이 눈꺼풀에 말라붙어 눈을 뜨기도 힘들었다. 끈적하고 뜨거운 액체가 볼을 타고 턱으로 흘러내리는 감각이 끔찍하도록 생생했다. 하지만 그보다 더 견딜 수 없는 것은 몸 안 깊숙한 곳에서 올라오는 낯선 감각이었다. '내가... 오줌을 싼 건가...?' 아니었다. 분명 쾌락의 정점에서 터져 나온 '분수(시오후키)'였다. 살면서 단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격렬한 오르가슴. 그것도 남자가 아닌, 같은 여자인 설아의 혀놀림에 느껴버렸다니.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짐승처럼 몸을 떨고, 침을 흘리고, 체액을 쏟아내며 울부짖었던 자신의 모습이 머릿속에서 반복 재생되었다. "흐으... 흑..." 보윤의 눈가에서 주르륵 눈물이 흘러내렸다. 투명한 눈물은 볼 위에 묻어있던 태인의 하얀 정액과 섞여, 희뿌연 물길을 만들어냈다. 닦아야 한다는 생각조차 들지 않았다. 손가락 하나 까딱할 힘이 없었고, 닦아낸다고 해서 더러워진 자신이 깨끗해질 것 같지도 않았다. "어? 보윤이 우네?" 설아가 몸을 일으키며 보윤을 내려다보았다. "왜 울어, 좋아서 그래? 처음이라 놀랐나 보네." 설아는 악의 없는 말투로 낄낄거리며, 휴지를 뽑아 보윤의 얼굴을 벅벅 닦아주었다. 거친 휴지의 감촉이 쓰라린 피부를 긁어댔지만, 보윤은 인형처럼 가만히 눈물만 흘릴 뿐이었다. 수치심, 굴욕감, 그리고 알 수 없는 쾌락의 잔재. 모든 것이 뒤섞여 보윤의 멘탈은 산산조각이 나버렸다.

고객센터 Suppo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