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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화 144화 악신 빙의를 방지하고자 용사파티 x지 검사하기


이틀 뒤 낮, 거대 저택의 별실. 진석은 유유히 지켜보고 있었다. 침대에서 아기새마냥 새근새근 잠들어있는 정실 부인, 미토를 지켜보고선 말이다. 당사자인 파자마 차림인 청아한 사과머리 아가씨는 새삼 고운 얼굴을 하고선 잠들어 있었다. 아마도 지난 이틀에 걸친 진석 자신과 섹스에 만족하고 지쳤는지 꿀잠에 빠진듯이. "우음...." 진석은 그런 그녀를 3시간째 지켜보다가 그제서야 안도의 한숨을 내쉰다. "후우... 조금은 한시름 놓아도 되는 걸까? 미토에 빙의된 악신도 반응이 없고 말야." 엊그제에 악신에 빙의돼서 얀데레가 되고 만 정실 부인인 공주님, 그녀는 악신탓에 본래 순수하고 착했던 감정을 잃어서 그동안 그녀 자신을 열렬히 사랑해주지 않은 지아비 진석을 애증이 된 나머지 급기야 진석, 르하를 죽이려고 했었다. 죽여서 영원히 함께하고자 말이다. 진석은 죄책감에 좌절할뻔했으나 다행히도 처녀 용사여동생 르하의 도움으로 그녀와 첫날밤 섹스는 물론 또 정실 부인인 공주님과 셋이서 음란한 3p 섹스를 한 결과, 다행히도 극성얀데레였던 미토는 떡정의 힘으로 무사히 메가데레가 돼서 진석 자신과 사랑을 되찾고 지금 탈진해서 자고있다는 게 현재까지의 이야기였다. 다만 한 가지 염려스러운 것은 미토에게 빙의된 악신은 아직까지 반응이 없었다. 정확히는 악신의 행적조차를 모르겠다. 자신도 뽑기스킬을 통해서 알아보려고 했으나 알 수 없다라는 답이 나왔고 또 먼치킨 용사여동생 르하도 이제는 그녀에게 있어서 큰형님뻘인 미토가 폭주하는 일은 없다고 자신있게 말해서 일단락된 상황이다. 다만 진석의 입장에서는 다시는 정실 부인인 공주님을 그녀 자신을 위해서도 고생 시키지 않고 싶었지만 말이다. 그말은 연인이 자신이 매일, 매시간 곁에서 지극히 보살펴주고 사랑하는 방법밖에 없지 않을까? 그리고 엊그제 악신의 빙의같은 불의의 사태는 꼭 막아야 한다! 자칭 이세계의 브레인으로서 악신의 빙의에 대해서 온갖 상정한다면 진짜 골치가 아프다. 악신이란 년이 엊그제처럼 단순히 정실부인인 공주님에게 계속 기생할 수도 있겠지만 오히려 타인, 다른 여자에게 전염해서 갈아타면 골치가 아파진다. 가령 용사여동생 르하, 그녀의 동료인 용사파티들, 바이스제국 여황제 세라 등 존재 한 명만으로 국가 자체를 전복시킬 수 있는 그런 팔방미인의 아가씨들 말이다. 무력이 일반인인 미토라서 다행이었지 만약에 용사여동생 르하한테 빙의당했다고 생각해봐라. 나라 아니 이곳 세계 자체가 붕괴됐을지도 모른다. 그말은 즉 악신이 다른 여자애들에게 빙의되는 걸 막아야한다. ... 일명 '보지 검사(?)'으로. 진석은 자고있던 미토의 머리칼을 손으로 만져준다. "미토." "우음...." 그녀는 다행히도 아기마냥 고운 표정으로 잠자고 있었다. 진석은 가볍게 미소 짓으며 말한다. "미토, 나 잠시만 일하러 다녀올게. 그러면 골디, 레나!" 진석의 지시에, 곧장 대기하고 있던 드래곤여동생 골디와 엘프아가씨 누나 레나가 방긋 미소를 짓고선 모습을 보인다. "응, 오빠야!" "호호, 응 진석아!" 겉보기로는 아리따운 그녀들이지만 사실 전투력은 용사파티랑 비견될 먼치킨 그녀들이다. 진석은 그녀들에게 미토를 부탁한다. "나 잠시 일 좀 하고 올테니 그동안 미토의 간호를 부탁할게. 혹여나 무슨 일이 있으면 바로 연락줘!" "응, 진석 오빠... 나만 맡겨줘!" "호호, 이 누나한테 맡겨주시라. 대신에 의뢰 보수로 10억골드랑 섹스 한 번 콜?" "... 콜." "꺄, 그러면 잘 다녀와!" "에헤헤... 골디도 오빠랑 섹스하기 위해서 파이팅할게요!" 돈과 섹스 보상으로 사기충천한 보디가드 그녀들이었다. 보디가드가 아니라 보지가드(?)인가? 모쪼록 자칭 상남자인 이상에 넘어가자. 지금 중요한 것은 악신의 빙의를 방지하는 보지 검사가 중요했기 때문이다. 때마침 진석의 귀에 꽂힌 마법용 블루투스에 르하의 상냥한 대화가 들려온다. [진석 오빠, 빨리 오세요. 다 모였어요.] "응 고마워 르하." 진석은 곧장 준비된 별실로 향한다. 이윽고 들어선 별실. 어째서인지 바닥에 매트가 깔려있고 또 침대도 있는 넓은 객실인 그곳에서는 르하를 비롯해서 용사파티가 모두 모여있었다. 르하가 먼저 진석 오빠를 발견하고선 부드러운 눈웃음을 내비친다. "앗...." 마음만 같아선 응석쟁이 여동생으로서 당장 진석 오빠한테 뛰어가서 그의 드넓고 따스한 품에 안기고 싶다. 하지만 지금은 오빠와의 일때문에 용사파티의 수장으로서 이 자리에 있는 거다. 용사파티인 그녀들이 악신의 빙의를 방지하는 부끄러운 계염령을 위해서. 용사파티 수장으로서 위엄과 체신을 지키고 또 조속한 업무처리를 위해서도 지금은 공적으로 대해야 하리라. 당사자인 유려한 트윈테일 아가씨는 곧장 감정을 배제한 무표정으로 경례를 한다. "최진석 에델 백작님 오셨습니까. 여황제의 명대로 우리 용사파티 5명 모두 소집됐습니다." "아." 정말이지 용사파티 등 공적인 업무에서 교과서마냥 빈틈없는 기특한 여동생이네. 진석은 눈웃음을 짓고선 화답한다. "네, 용사 르하 경, 경의를 표합니다. 그리고." 진석의 눈앞에서는 친숙한 여성 4인방이 있었다. 그녀들은 모두가 왠지 껄끄러운 표정을 하고선 눈치를 보고 있었다. "헤헤...." "으읏...." 진석은 곧장 능청스럽게 인사를 건네본다. "용사파티 분들 안녕하세요. 오랜만이네요. 여황제의 명대로 바로 소집에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용사파티. 용사의 여동생 르하를 위시해서 바이스 제국 내에서 가장 강하다는 일명 먼치킨 전투요원 5명을 모은 파티였다. ... 신탁의 우연이 기묘했던 건지 용사파티원들 전부 꽃다운 20대 연령의 미색을 가진 여성들로 결성됐지만 말이다. 그리고 그녀들은 일전에 신마왕인 된 진석의 계략에 한 명씩 음란하게 따먹힌 전과가 있었다. 진석의 인사에 그녀들은 십인십색으로 화답한다. "닥쳐. 나는 진짜 오기 싫었다고...." "하읏, 부끄러워...." 용사파티 첫 번째 멤버, 저격수이자 활기찬 성격으로 파티의 활력소를 담당하는 민트색 단발머리가 인상적인 하이엘프 로리 소녀, 세나 드 에류엘. "으으... 최진석, 그때 벽구덩이 사건은 용서 못해!" 2번째 멤버, 쌍둥이 중 언니로 조용하고 온화한 인상과 달리 거친 입담이 인상적인 은색 단발머리 위로 붉은색 머리 한가닥이 인상적인 베이글한 몸매의 미녀 마법사, 리르. "어떻게 해... 백합 취향이었던 내가 이제 ffm 3p가 취향이 돼버렸어...." 3번째 멤버, 쌍둥이 중 동생으로 언니, 리르랑 속빼닮은 외모로 양볼에 반창고투성인 거친 인상이지만 의외로 꽤나 조용하고 내성적인 도적 로리 아가씨, 아이샤. "언니... 오늘도 ffm 구속 플레이 할래요...?" 4번째 멤버, 대주교 프리실라의 친조카로 검은색 수녀복 차림의 생글거리는 금색 단발머리가 인상적인 수줍은 빈유 성녀, 리카. "저기 다들... 부끄러우니까 섹스 이야기는 그만들 하세요!" 끝으로 마지막 5번째 멤버, 이제껏 간택된 용사 중에서도 가장 성실하고 가장 강해서 압도적인 금색 비키니 아머 차림의 보라색 트윈테일의 유려한 용사 아가씨, 르하 드 바이스까지 말이다. "후우, 다들 용사파티로서 체신을 지켜주세요." 모쪼록 한 명, 한 명 개성 넘치고 강하고 예뻤지만 또 그만큼 음란하기까지한 여자 용사파티였다. 그나저나 그녀들을 부른 이유는.... 르하가 브리핑해준다. "모두들 주목하세요." "네...." "앞서 문서 전달로 알려드린바 있지만 최근 우리 바이스제국에서는 마신만큼 위험한 악신이 여자의 몸, 그것도 에델제국의 여황제님의 옥체에 빙의해서 적지 않은 소란이 있었습니다. 다행히도 여황제 분은 현재 상태가 양호해져서 치유 중이지만... 문제는 악신의 빙의가 이번 에델제국의 여황제뿐만이 아니라 다른 여자 분들한테 전염, 기생될 확률이 큽니다. 특히 우리 여자 용사파티는 바이스 제국의 최고전력인만큼 한 명이라도 악신에게 빙의된다면 그 피해는 제국 내 시민들이 감당이 불가할 거입니다. 이때문에 바이스제국 여황제 세라의 명에 따라서 저 용사 르하와 여기 최진석 경의 지도하에 보지 검사를 선포하는 바입니다." 보지 검사의 선포였다. 여자 용사파티는 경악해서 입이 떡하니 벌려지고 만다. "보지면 봇치 아니고... 여자애의 중요한 성기 맞죠?" "부끄럽다..." 아니, 태클을 하고 싶어도 할 게 너무 많아서 말이 안나온다. 보지 검사라니... 아무리 제국에서 제일 존엄하신 여황제의 명이라고 하지만 이래도 돼? 그것도 여자 용사파티부터 그걸 한다고...? 세나는 부끄러운 표정으로 손을 들고선 질문한다. "저기 르하... 나눠준 문서는 읽었지만 그래도 이해가 안가서 질문 좀!" "네, 세나 씨 말씀하세요." "그 보... 보지검사는 그러니까 우리가 신체검사, 체격검사하는 거마냥 보지 벌려서 검사한다는 거야?" 그것은 놀랍게도 정답이었다. 르하는 그저 무표정으로 말한다. "네, 그 말씀 그대로입니다. 보지검사는 말그대로 저희 여자애들이 악신에 빙의됐나 확인하는 과정이라서 성기인 음부를 벌리고선 확인하고 또 악신의 빙의에 방지하고자 백신약까지 넣는 걸 말합니다." "으읏... 이게 나라냐?" "다만 보지검사는 우선 전국민 여성이 하는 게 아닌, 시범적으로 저희 여자 용사파티부터 할 예정입니다. 자 그러니까 여러분!" 당사자인 유려한 트윈테일 용사 아가씨는 왠지 모르게 눈가 위로 차가운 그림자가 드리운 채 낭낭한 음성으로 지시한다. "보지검사차 우리 최진석 경이 바로 검사할 수 있게 팬티 벗고 보짓구멍 벌려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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