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3화 점점 대범해지는 오라버니 (1)
나는 떨리는 목소리로 애원했지만, 그는 내 말을 무시했다.
그의 손이 내 사타구니 사이를 더듬었다.
만질만질!
내 클리토리스가 분홍빛으로 충혈되며 떨렸다.
그는 나를 나무벽에 밀어붙였다.
쿵!
야외여서 누가 볼까봐 그랬는지 몰라도 그날 따라 유독 행위까지 가는 과정이 짧았다.
그의 유난히 큰 페니스가 내 보짓구녕에서 힘들게 삽입되었다.
퍽퍽! 퍽퍽!
애무도 받지 못하여, 찢어질듯이 꽉 조이는 압박에 내 속살이 쉴 새 없이 쑤셔졌다.
“아흣, 흣! 흐앙! 흐아앙…!”
아릿한 비명성이 내 입에서 터졌다.
그의 허릿짓이 거칠어졌다.
쮸걱! 쮸걱! 찌거걱!
내 보지살이 말랑말랑 조이며, 엉덩이가 움찔움찔 떨려왔다.
그때, 황제의 목소리가 내 귀를 파고들었다.
“세라, 네 몸은 제국의 자랑이다.”
나는 벽에 처박히며 휘청거렸다.
덜컹덜컹! 쿵쾅쿵쾅!
내 엉덩방아가 연거푸 나무바닥을 때렸다.
그때, 창문 너머로 궁인 하나가 힐끔거리는 게 보였다.
그녀의 눈이 놀라움과 수치심으로 번들거렸다.
황제는 눈치채고도 멈추지 않았다.
그의 페니스 헤드가 내 보지를 깊숙이 쑤셔대며, 찐한 정액이 쏟아졌다.
푸츗! 퓨츗! 푸츄웃!!
그 날 궁안의 파빌리온에는, 작은 연못같은 웅덩이가 고였다.
““흐앙… 아바마마, 그만요… 모두가 보고 있다구요…”
황제는 그런 나의 말을 들은 척도 하지 않았다.
다만 부드러운 미소를 띤 채, 떨리는 내 어깨를 조용히 감싸며 속삭였다.
“괜찮다, 세라. 모두 제국의 이름으로 행해지는 일이다. 그러니 두려워할 것 없다. 이건 너를 위한 일, 그리고 우리 모두의 번영을 위한 것이니라.”
나는 눈물지며 신음했다.
궁인은 황급히 사라졌지만, 그 시선은 내 뇌리에 박혔다.
[‘암타’ 수치가 10 상승하였습니다.]
* * *
다음 날엔 황제가 나를 그의 서재로 불렀다.
“세라야, 모름지기 황족이란 제국의 역사를 배워야 한단다.”
그의 말에 따라간 나는 서재 뒤쪽의 비밀 문을 통해 밀실로 들어갔다.
촛불 몇 개가 희미하게 빛났고, 책장 사이로 무거운 공기가 감돌았다.
황제가 문을 잠갔다.
쿵!
“여기선 아무도 방해하지 않을 거다.”
그의 미소가 섬뜩했다.
그는 나를 책상 위에 앉혔다.
사르륵!
내 드레스가 걷어올려지며, 내 부드러운 허벅지가 드러났다.
슈르륵….
찌걱, 찌걱….
그의 손이, 세상에서 제일 깊은 내 산골짜기를 희롱하기 시작했다.
“폐하… 저번처럼 누가 볼지도…”
나는 애원했지만, 그는 내 말을 끊었다.
“제국의 보물은 나만 보면 된다.”
그의 손이 내 보짓구녕을 본격적으로 탐닉하기 시작했다.
촙! 촙쭙!
찌걱찌걱찌걱!
내 음문은 그의 손가락에 문어빨판처럼 달라붙더니 포근히 안겼다.
찌릅! 찌릅! 찌르릅!
[‘암타’ 수치가 10 상승하였습니다.]
“히야아앙…! 흣! 후우! 흥! 거, 거기! 좋아…. 아앙! 아, 아빠! 거기 좋아앙…!”
내 솔직해진 신음이 밀실 안을 울렸다. 더이상 참을 수 없었는지 그가 바지를 벗었다.
쑥!
또다시 그의 유난히 큰 페니스가 빳빳하게 솟았다.
그는, 나를 책상에 눕히더니 본격적인 삽입을 했다.
퍽퍽! 퍽퍽!
대포처럼 강한 황제 오베르딘의 자지가 내 계곡 깊숙이 삽입되었다.
그의 페니스는 길고, 굵다보니 평소보다 더 보지가 축축하게 젖어버리고 말았다.
푹! 푹! 푸욱! 푹!
뜨겁고도 단단한 페니스 헤드가, 따뜻하고 부드러운 내 살결 속에 파묻히자, 말랑말랑한 속살이 내 몸 안의 모든 신경을 간질였다.
쿵쾅쿵쾅!
허릿짓이 빨라질수록, 내 보지가 그의 자지를 더 세게 조이며, 찐한 정액이 쏟아질 때까지 끈적한 마찰을 만들어냈다.
쿨럭! 쿨럭!
쮸걱! 찌걱!
“아앙! 응! 오곡! 옷, 하응, 앙!”
작은 입을 벌려 아찔한 신음성을 내뱉는 그 사이, 문틈으로 궁인 한 명의 그림자가 스쳤다.
그녀는 책을 정리하다 멈춘 듯, 우리를 힐끔거렸다.
그녀의 눈이 충격으로 커졌다.
황제는 아랑곳하지 않고 계속 대포처럼 단단한 페니스를 삽입해왔다.
질꺽, 질꺾!
푹! 푹! 푹!
나는 눈물지며 신음성을 참느라 애썼다.
“흡, 흐웁! 긋! 으앙… 왜…! 오곡! 오고오옥!”
궁인은 황급히 사라졌지만, 그 시선은 내 마음을 옥죄었다.
* * *
빌어먹을 아바마마, 아니 황제 오베르딘의 손길은 이제 대낮에도 나를 대범하게 범하기 시작했다.
매일 이렇게 강간당하다 보니, 궁인들 몇몇이 눈치챘다.
그들의 힐끔거리는 시선과 속삭임이 내 등을 스쳤다. 소문이 궁 전체에 퍼지기 시작했다.
그 소문이 데이커스 황태자에게까지 이르렀나 보다.
그날 밤, 침실 안에서 혼자 누워 있는데 문이 스르륵 열렸다.
데이커스였다.
아버지를 닮아 금빛인 그의 눈이 호롱불 아래 번쩍였다.
“세라, 내 동생…”
그는 다정하게 속삭이며 내 옆으로 다가왔다.
나는 몸을 웅크리며 물러났지만, 그는 내 손을 잡아끌었다.
“오빠, 왜…?”
설마, 혼내려고 온 건가?!
왜 아바마마에게 멍청하게 그렇게 당하고만 있냐고…?
나는 불안감에 떨리는 목소리로 물었지만, 데이커스는 미소만 지었다.
“얼마나 힘들었니? 아버지가… 그렇게 네게.”
그의 목소리는 위로처럼 들렸지만, 이미 욕망으로 번들거리고 있는 두 눈만큼은 속일 수가 없었다.
“오빠가 이제 밤마다 위로해주마.”
혼내기는 커녕, 그는 나를 끌어안았다.
그의 손이 내 가운을 풀어헤쳤다.
찌익!
내 새하얀 피부가 드러났다.
“데이커스… 오빠, 궁인들이 밖에서 다 들어요…!”
“쉿! 너야말로 조용히 해!”
내가 애원하려던 찰나, 황태자 데이커스의 뜨거운 혀가 갑자기 내 입 속을 파고들었다.
츄릇! 츄르르르릅!
쪼옥! 쪼곱, 쪼곱!
그의 뜨거운 혀가 내 입 속을 파고 들고, 훑으며 한바탕 유린한 뒤 지나갔다.
“음, 음, 으음….”
그는 나를 침대로 밀어붙였다.
사부작!
이불을 덮어쓰고서는, 내 위로 올라탔다.
지 아빠를 닮았는지, 평균보다 큰 페니스가 내 보짓구녕에 삽입되어졌다.
퍽! 퍽! 퍽! 퍽!
꽈악 조여오는 압박감에 터질듯한 내 속살이 쉴 새 없이 쑤셔졌다.
“세라… 우리 세라가 이렇게나 예쁜데…. 왜, 내 여동생으로 태어난 거니? 내 부인이었으면 좋았을 텐데. 그럼, 아바마마가 널 건들 수 없게 만들어 줄 텐데.”
그가 내 귀에 속삭이는 동안에도, 그의 거근이 쉴 세 없이 내 보지를 펌프질했다.
푹퍽푹퍽!
곧, 뜨거운 정액이 용액을 토해내듯 분출했고, 오빠의 질싸가 시작되었다.
쿨럭쿨럭쿨럭!
찐한 백탁이 내 내벽을 채우며, 애액과 섞여 질척질척 흘러넘쳤다. 나는 바들바들 떨며 신음했다.
[‘암타’ 수치가 10 상승하였습니다.]
“하앗… 하앗, 오빠…! 역시 오빠가 더 기분 좋아앗♡!”
그는 잠시 황홀한 표정으로 나를 바라보더니, 결코 허릿짓을 멈추지 않았다.
그의 손이 내 엉덩이를 쫙쫙! 때리더니.
“그래, 이 나라의 장차 주인이 될 이 데이커스의 여동생은 이렇게 황홀해 해야지!”
득의만면한 웃음을 지으며, 허릿짓을 이어갔다.
찌걱찌걱- 쑤퍽쑤퍽-!
내 엉덩방아가 침대를 때렸다.
몸이 격하게 떨리며, 쾌감에 온 몸을 맡기기 시작했다.
그는 밤새도록 쉬지않고 나를 범했다.
그의 거근이 내 보지를 휘두르며, 내 속살을 뚫려버리고 채웠다.
질질질!
그의 정액이 또다시 쏟아지며, 내 보지가 임신이라도 될 듯 가득 찼다.
나는 너무 지쳐서 떼어놓으려고 발버둥 쳤지만, 그의 손짓이 내 몸을 단단히 묶었다.
“세라, 오빠가 매일 밤 이렇게…. 위로해줄 게.”
그의 목소리가 내 귓가를 파고들었다.
이불 아래, 데이커스의 뜨거운 체향과 오물이 뒤섞였다.
* * *
“하아앙… 오빠… 제발…! 아바마마가 보는 대낮에는 좀…! 흡, 흐우…웁!”
다음 날, 나는 복도의 거대한 태피스트리 뒤, 좁고 어두운 공간에 갇혀 있었다.
바로 등 뒤에서는 시종들이 바쁘게 오가는 발소리가 들려왔다.
이런 곳에서, 발각되기라도 하면…!
공포와 흥분이 뒤섞여 다리가 후들거렸다.
나는 신음성을 억누르지 못하고 내뱉으려 했지만, 그의 거친 키스에 목구멍이 웁! 하고 막혔다.
데이커스는 한 치의 틈도 주지 않고 나를 몰아붙였다.
그의 한 손은 내 뒷목을 강하게 휘어잡아 고개를 젖혔고, 다른 한 손은 이미 내 드레스의 가장 깊숙한 곳을 탐하고 있었다.
그의 혀는 마치 굶주린 뱀처럼 내 입안을 헤집었고, 나는 숨을 쉴 수조차 없었다.
바로 그때, 태피스트리 바로 앞에서 익숙한 목소리가 들렸다.
“전하를 못 보았는가? 폐하께서 급히 찾으시는데.”
“아닙니다, 시종장님. 방금 전까지 저쪽 서재 방향으로 가시는 것을 보았습니다만…”
시종장과 시녀의 대화. 심장이 멎는 것 같았다.
데이커스는 그들의 목소리를 들으면서도, 오히려 더욱 대담하게 나를 탐했다.
그는 내 입술을 놓아주는 대신, 귓가로 얼굴을 가져와 뜨거운 숨결과 함께 속삭였다.
“쉬이… 세라, 세라만 조용히 있는다면 들키지 않아. 그런데 들키는 편이… 더 재미있지 않겠니?”
그의 목소리에는 장난기 어린 악마의 속삭임이 담겨 있었다.
발각될지도 모른다는 극도의 긴장감과, 친오빠에게 범해지고 있다는 배덕감이 뒤섞여, 내 머릿속을 새하얗게 불태웠다.
나는 저항을 포기한 채, 그의 품에 무너져 내릴 수밖에 없었다.
그렇게 얼마간 오빠에게 몸을 맡기고, 황궁의 어두운 구석에서 헤롱헤롱거리고 있었을까.
데이커스는 마침내 만족한 듯, 헝클어진 내 옷매무새를 다정하게 정리해주고는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태연하게 떠나갔다.
아마도 시종장이 찾던 황제의 부름에 응하러 간 것이리라.
나는 잠시 벽에 기댄 채, 풀린 다리에 힘을 주며 거친 숨을 골랐다.
바로 그때, 복도 저편에서 익숙한 인영이 나타났다.
육중하지만 흐트러짐 없는 걸음걸이. 제국의 검성, 베이커스 공작이었다.
나는 순간적으로 몸을 숨기려 했지만, 이미 늦었다.
그의 강직한 눈이 나를 정확히 포착했다.
그는 상기된 내 얼굴과 흐트러진 옷차림, 그리고 내가 기대어 서 있는 은밀한 공간을 차례로 훑어보았다.
그의 표정에는 처음에는 의아함이, 그리고 곧이어 무언가를 깨달은 듯한 깊은 슬픔과 분노가 스쳐 지나갔다.
그는 내게 다가와 아무 말 없이, 자신의 육중한 망토를 벗어 내 어깨에 덮어주었다. 따뜻하고 두터운 감촉이 떨리는 몸을 감쌌다.
“…황녀 저하.”
그의 목소리는 그의 육중한 거구와 같이 무거웠다.
그는 더 이상 아무것도 묻지 않았다.
하지만 그의 눈은 모든 것을 알고 있다는 듯, 이루 말할 수 없는 고통과 충성심, 그리고 결의로 가득 차 있었다.
그는 내가 아닌, 방금 전 데이커스가 사라진 복도 저편을 향해 잠시 시선을 고정했다.
그는 모든 것을 알고 있었지만, 자신의 주군을 고발할 수는 없었다.
그저 말없이, 이 끔찍한 비밀의 또 다른 공범이 되는 길을 택할 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