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화 청소어플
그녀와 섹스를 하는 동안의 그녀의 남편은 그 모습을 영접하는 것만으로도 만족하는 듯 했다.그대로 기철은 그녀에게 뒷치기 자세로 삽입을 했고,
퍽퍽퍽- 퍽퍽- 퍽퍽퍽- 퍽퍽-
그녀의 엉덩이를 보며 박을 때마다, 그녀는 그녀의 남편을 향해 흔들리는 젖탱이를 잡고 신음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그녀의 살결은 보통의 여자들보다도 훨씬 부드러웠고 확실한건, 파더다이스가 아니었다면 절대로 기철이 넘볼 수 없는 급의 여자임이 확실했다.
그녀의 남편은, 자신의 와이프임에도 불구하고 알몸을 본 적도 별로 없는지, 과하게 흥분하며 자신의 성기를 흔들어댔고,
그녀가 신음소리를 격하게 내기 시작하자,
“으읏 아, 안돼”
하더니 먼저 의자에서 싸버리고 말았다.
그녀는 한숨어린 미소와, 자신의 남편을 업신여기며 바라보는 눈빛으로,
“그렇게 흥분됐어? 하~ 참 당신도 참 당신이다”
라고 말하더니 뒷치기로 박히던 자세를 바꾸려고 일어났고, 정상위로 눕기 전에 그녀의 남편이 바닥에 싼 정액을 발에 문질렀다.
그러더니, 기철에게 정상위로 박히는 동안,
“내 발에 묻은 당신 정액이나 햝고 있어”
라고 남편에게 말하였고, 그녀의 남편은 엉거주춤하게 서서 그녀가 시키는대로 하였다.
남자라면, 싸고나면 아무런 욕구가 들지 않을텐데 저렇게까지 하는 것을 보면, 이번 기회가 아니면 자신의 와이프의 신체를 빨 수 있는 기회가 없다는 것 같았다.
파더다이스에서 일을 한 후로 느끼는 거지만, 정말 세상엔 별별 사람들이 다 있고, 별별 성향들이 다 있는 듯 했고 기철은 평범한 축에 속하는 사람이었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이렇게 자극적인 상황에 계속해서 놓였던 기철은, 이럴수록 오히려 평범한 일상 속에서 느껴지는 것에 더 자극을 받게 되었다.
이를 테면, 평범한 여자의 가슴골.
기철은 집에 혼자 지내고 있기에, 누군가는 청소를 해야했지만 집에오면 기철은 녹초가 되어서 청소를 할 수 없었다.
그러다가 찾아낸 것이 청소어플.
혼자사는 아저씨 집에선 홀애비 냄새가 난다고 했던가.
그렇지 않기 위해서는 빨래, 청소 등을 빼먹지 않고 해야했다.
요즘 시대에는 그러한 사람들을 실시간으로 찾아주는 청소어플이라는 것이 존재했고, 기철은 아무생각 없이 가까운 곳에 있는 사람을 불렀다.
청소 5만원에 빨래 3만원.
이 정도면 일주일에 한두번은 부를 법 했다.
그 정도로 기철은 돈적으로 여유가 있었고, 거리낌 없이 사람을 불렀다.
아무래도 남의 집을 청소하는 것이다 보니, 남자는 호출을 받기 어려웠고 거의 다 여성이었다.
호출을 부른 뒤, 기철은 방 안에서 유튜브를 보고 있었다.
한 시간정도 지나자,
-띵동
문을 열었더니 40대로 보이는 여성이었다.
물론 그때까지만 해도 기철은 아무 생각 없었다.
아무리 기철이라도 일상생활과 구분은 할 수 있었으므로, 청소해야할 부위들을 설명하고 방으로 들어왔다.
그렇게 40분 정도 지나자,
-똑똑
방 문을 열고 들어온 그녀가,
“저.. 이 방 청소만 남았어요”
“아! 네네 비켜드리겠습니다”
하고 침대에서 일어나려고 하자,
“아니에요 편하게 계시면 돼요 어차피 지금 거실에 걸레질한게 안말라서 그냥 침대에 계시는게 나을 거에요”
기철 입장에선 난처했다.
아무리 돈을 주고 고용한 사람이지만, 그렇다고 왕과 노예도 아니고 옆에서 쭈그리고 앉아서 청소를 하는데 침대에 누워있을 위인은 못되었다.
하지만 별 다른 방도가 없었으므로,
“아.. 죄송합니다 그럼 조용히 가만히 있겠습니다. 저는 신경쓰지 마세요”
그렇게 정리가 되는 듯 했지만,
기철의 눈은 그렇지 않았다.
그녀가 쭈그리고 바닥을 닦을 때마다, 편하게 입은 그녀의 반팔티셔츠 목 부분은 늘어져서 출렁이는 가슴이 보였다.
남자라면 눈을 뗄 수가 없었다.
[크흠..]
기철은 궁금했다.
저럴 때, 여자들은 자신의 가슴이 훤히 보인다는 것을 알고 있는건지, 모르고 있는건지 말이다.
거듭된 고개숙임으로 브라 사이에 공간이 살짝 떠서 꼭지까지 보일 듯 했고, 저정도라면 그녀도 모를 수가 없었을 것이다.
하지만 그녀는 파더다이스 고객이 아닌, 일반인.
기철은 신중했다.
[다음에 또 불러보자]
“청소 끝났습니다..”
그녀는 땀에 젖은 채로, 기철에게 말했고 그런 모습이 섹시하게 느껴졌지만 기철은 아무렇지 않은 척 매너있게 끝까지 그녀를 대우해주며 돈을 지불했다.
그러면서,
“아 혹시 이거 어플로 부르면 수수료 떼어가지 않나요? 연락처 주시면 제가 다음번에 부를 때 따로 연락드릴게요.”
그녀 입장에선 괜찮은 조건이었기에, 받아들였다.
그리고 다음주가 되자, 기철은 그녀를 다시 집으로 불렀다.
오늘도 역시 목이 넓게 파진 옷이었다.
첫날은 자신의 가슴이 그렇게 드러날줄 모르고 그런 편한 옷을 입었다고 해도, 한번 겪어봤다면 다음번엔 좀 더 막힌 옷을 입고 올거라 생각했다.
하지만 다시 또 가슴이 드러나는 옷을 입고 온 것을 보면, 기철 입장에선 긍정적인 반응이라 느낄 수 밖에 없었다.
또 다시 저번주와 같은 상황이 벌어졌고, 이번에는 기철이 행동을 하기로 마음 먹었다.
하지만 파더다이스가 아닌, 현실이기에 섹스하자고 할 수도 없었을 터.
조금만 실수하거나 어긋나면 바로 성희롱으로 철컹철컹행이라는 것을 잘 아는 기철은 머리를 썼다.
기철은 이런 방면에서 머리가 아주 잘 돌아갔다.
자신의 행동이 법적으로 문제가 없으면서도 어필은 되게끔 신호를 줘야하는 그러한 방법을 생각하던 중, 기철의 머리엔 하나의 아이디어가 생각났다.
“저.. 저 깜빡한 약속이 있는데, 거기 이따가 나가려면 지금 좀 씻어야해서.. 좀 씻겠습니다”
“아 네에.. 저는 신경쓰지 마세요”
일부러 샤워하고 갈아입을 옷은 방 안에 두고 왔으며, 샤워하고 알몸으로 나올 요량이었다.
어차피 자기 집에서 자기가 샤워를 하는거고, 옷도 깜빡하고 밖에다 두고 왔으며, 약속이 있어서 더 이상 시간을 지체할 수 없는 상황.
이 것이 기철이 설계한 상황이었다.
문제가 됐을 시, 어느 것 하나 법적으로 문제되는 것은 없었다.
기철은 샤워를 하며 최대한 자신의 성기에 물을 많이 맞추고 자극을 주며 반발기 비슷한 상태로 물기만 닦고 화장실 밖으로 나왔다.
기철의 방 청소를 하고 있던 그녀는, 기철이 알몸으로 고추를 덜렁거리면서 들어오자, 순간 소스라치게 놀랐다.
“앗 죄송합니다!! 오해하지마세요 옷을 모르고 여기에 두고와서요!”
얼른 자신이 그녀를 건드릴 생각이나 불순한 생각 따윈 없으니 위험한 상황에 처하게 될 염려는 하지 말라는 식의 빠른 사과였다.
여기서 아무렇지 않게 지나간다면, 섹스를 못하는 것이고
그녀가 기철의 성기를 힐끗 힐끗 보며 얼굴이 상기된다면, 섹스가 가능하다는 신호일 터.
그녀의 반응은 후자였다.
생각해보면 당연했다.
남자 혼자사는 집에, 더군다나 남자가 있는데도 청소를 하러 온다는 것은
남편이 없을 가능성이 큰 것이었고, 40대의 나이의 여성이면 알건 다 하는 나이였을 터.
그런데다가 꽤 괜찮은 중후한 외모의 기철과 방 안에서 단둘이 있고, 기철의 매너를 저번주부터 느낌으로서 기철이 위험한 사람이 아니라는 것도 파악을 했을 것이다.
게다가 화룡점정으로 기철의 자지까지 봐버렸으니,
그녀로서는 그를 마다할 이유나, 거부감 따위가 생길 리 없었다.
더군다나, 기철은 알몸. 그녀는 옷을 다 입은 채.
알몸을 보이는 순서의 차이는 생각보다 사람의 심리에 꽤 많은 영향을 주었다.
그렇게 기철의 완벽한 설계에 한순간에 그녀에게 선택권이 생긴 것이다.
“괘, 괜찮아요. 본인 집이고 저는 청소를 하러 온 것 뿐인걸요”
하며 그녀는 기철의 성기에서 눈을 떼지 않았다.
이쯤되면 100프로.
서로 말은 안했지만 서로의 몸을 원한다는 신호였다.
기철은 말 없이, 그녀쪽으로 달랑 거리는 성기와 함께 다가갔고 그녀는 자연스럽게 기철의 성기를 입에 넣고 빨기 시작했다.
[됐다]
기철은 더 이상 그녀의 가슴골을 힐끗힐끗 몰래 훔쳐보지 않아도 됐고, 그녀가 자신의 자지를 빠는 동안 위에서 그녀의 늘어난 티셔츠 사이로 보이는 가슴골을 원없이 보았고, 살며시 손을 넣어 주물럭대기 시작했다.
그녀의 몸매는 관리된 몸매는 아니었지만, 남성으로서 성욕을 느끼기에 충분할 정도로 육감적이었다.
가슴은 모양이 잘 잡힌 가슴은 아니었지만, 크고 부드럽고 출렁거렸다.
큰 가슴에 걸맞게 유륜과 젖꼭지 또한 컸고 그렇게 전형적으로 여성적인 느낌이 아닌지라 더 야생의 흥분을 느끼고 있었다.
아무래도 집에는 콘돔이 없었기에, 삽입은 하지 않았고
그녀의 입으로 사정에 이르렀다.
“다음부터는 청소하시지 말고 그냥 한시간 쉬고 돈 받아가세요~”
기철은 그녀에게 말했고, 그녀도 고개를 끄덕거리며 수락했다.
[젊은 시절은 여자친구와 섹스한번 하려고 별 비위를 다 맞췄는데, 이 것참.. 나이를 먹을수록 쉽구만]
기철은 나이를 먹으며, 상대방의 심리와 상황에 발맞춰서 지금처럼 유도할 수 있는 능력이 생겼고 파더다이스에서 일하면서 자신감도 차있었기에 어려울 것이 없었다.
남자는 나이를 먹으면서 여유있는 돈과, 섹스실력만 있다면 그럭저럭 경쟁력이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 다음편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