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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화 예상치 못한


“기철씨 저랑 만나볼래요..?” 기철은 사장의 제안에 현실감이 없었다. [나랑 만난다고? 사귀자는건가? 아니면 결혼? 뭐지? 도대체..] “네..? 그게 무슨..?” “말 그대로에요. 어차피 저는 제 또래 남자들한테는 매력을 못느껴요. 뭔가 어설프잖아요. 그래서 이런 사업체도 구상하게 된 거고.. 기철씨라면 저는 괜찮을 것 같은데..? 왜? 싫어요?” 사장은 이런 제안을 하면서도 당당했다. “아, 아니 그건 아니지만.. 저는 결혼도 했고.. 가정이 있습니다..” “아 가정이 있는데 젊은 여자들이랑 섹스하면서 돈 버는 건 괜찮고? 나 만나는건 안되고? 푸하하” [크윽.. 할 말이 없다.. 하긴 내가 몸을 판 순간, 가정에 대한 죄책감은 의미가 없긴 하고.. 여기서 내가 사장의 제안을 거절하면 난 앞으로 어떻게 되는거지.. 돈도 못벌고 가정도 잃고 일자리도 잃게 되는건가..] 기철은 잠시 생각에 잠겼다. 의외로 사장은 침대에 나체로 누운 채로, 그런 기철을 닥달하지 않았다. 기철 입장에서도 사장의 제안을 거절한다면, 모든 걸 잃을 뿐이었고 선택지는 단 하나 밖에 없었다. “네! 좋습니다 사장님..” 사장은 그제서야 침대에서 몸을 일으켜 화장실로 들어가며 말했다. “잘 생각했어요~ 뭐 거절할 이유가 없긴 하지 하하 기철씨 이 일 시작한 이상, 가정에 대한 마음은 슬슬 떼는게 좋을거에요” 기철은 그날 밤 깊은 생각에 잠겼다. 어차피 지금의 와이프와 자식들은 기철과의 관계가 돈으로 이어져있었다. 돈이 없는 기철이라면, 그들은 기철을 가장으로 생각하지 않았다. 이 것이 현실. 하지만 사장과 만나서 나중에 혹시 더 깊은 관계가 된다면? 더 이상 이 일을 하는 것에 대해 죄책감을 가지지 않아도 되고, 더 나아가서는 이 일을 하지 않아도 더 편하고 안락하고 자유로운 노후를 보낼 수 있었다. 기철은 자신이 이룬 현재 가정에 대한 책임감과 소중함은 매우 컸지만, 그 것은 사실 짝사랑이란 것을 알고 있었다. 기철은 수희와 자식들을 진심으로 사랑했지만, 수희와 자식들은 기철을 ATM기로만 생각한다는 것을 알았고 몇 십년을 그렇게 살아왔고 기철도 사람이었기에 점점 그러한 일방적인 사랑에 지쳐가던 터였다. [내가 지금 이 일을 하는 것도 사실은 가족 때문이었지.. 내가 가족만 아니었어도 이 나이에 이 일을 하며 살 필요가 있을까.. 이미 내 한 몸은 충분히 건사할 수 있는데..] 여기까지 생각이 미치자, 기철은 그 날로 가족을 마음 속에서 지워버렸다. 물론 쉽진 않았지만, 어차피 한달에 한번씩 돈만 일정 부분 보내주면 됐고, 기철이 집을 나온 이후로 와이프와 자식들은 자신을 찾은 적이 단 한번도 없었기에 씁쓸함과 함께 지우려 노력했다. 마지막 와이프와의 만남이 와이프의 사과였다는 것을 생각할 때마다, 조금은 일말의 기대감을 가졌던 기철이었지만 사실은 기철도 알고 있었다. 다시 예전 30대의 사랑으로 돌아오기엔 너무 먼 길을 왔다는 것을.. 그리고 실제로 그 후로 기철은 몇 번 집에 전화를 했지만, 그냥 형식적인 대화가 오고갔을 뿐.. 그 이상은 없었고 그 이후로도 기철에게 전화가 오는 경우는 단 한번도 없었다. 그렇게 사장과 애인사이가 된 이후로 알게된 점이 몇 가지 있었다. 우선 사장의 본명은 차유라. 정확한 나이는 32살이었다.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나 학창시절부터 안해본 일이 없었고, 자신의 여왕성향과 이런 사업을 한 계기에 대하여 얘기해주었는데 흥미로웠다. 그녀는 학창시절 소위 노는 학생이었고, 그런 그녀를 바른 길로 인도하려는 참된 담임선생님이 계셨다고 한다. 그렇게 상담을 자주하며 그녀는 그 선생님을 짝사랑 하게 되며, 지금의 나이많은 남자를 좋아하는 성향이 자리잡는 계기가 되었다고 했다. 그녀는 돈이 없었기에, 학창시절에도 이 일 저 일 다하며 신었던 스타킹과 입던 팬티를 중고거래로 파는 일을 했었는데 그 고객으로 그 담임선생님이 나온 것이었다. 담임선생님은 유라가 거래장소에 나오자, 크게 당황하며 제발 비밀로 해달라며 그녀에게 무릎을 꿇었고.. 어린 나이에 어른에 대한 실망감도 잠시, 자신의 무언가가 꿈틀꿈틀거리는 것을 느꼈다고 했다. 그리고 기철이 유라와 사귀게 되며 바뀐 점이 있는데, 그 것은 돈이었다. 일을 하는 것은 마찬가지였고 회사에 대한 지분이 생긴 것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돈을 미친듯이 벌어야 한다는 압박감이 사라지자, 기철에겐 처음으로 여유라는 것이 생겼고 이는 곧 고객들에게 매력어필이 자연스레 되었다. 돈에 대한 부족함이 없어졌지만 그래도 기철은 계속 전과 다름 없이 일을 해야 한다고 생각했고, 유라에게도 그 것을 진심으로 어필했다. 사실 그 이유는 따로 있었다. 20여년간의 결혼생활도 이렇게 쫑나는 마당에, 지금 어쩌다가 만나게 된 유라와도 언제든지 헤어질 수 있는 상황이 있을거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기철은 영원한 사랑과 관심이라는 것은 허황된 것으로 느꼈고, 언제든 상황이 바뀔지 모르니 그 것에 대비해서 항상 지금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고 돈을 모아야 한다고 속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그리고 유라도 기철로 인해 바뀐 점이 있었으니.. 성향이었다. 원래는 무조건 남자를 꿇어앉히고 때리고 괴롭히면서 희열을 느꼈던 유라는, 기철에게 한번 당함으로서 노예성향에도 눈을 뜨게 되었고 그 둘이 섹스를 할 때는 유라가 그날그날 원하는 것으로 했다. 아무리 사귀는 사이였어도 갑과 을은 명확했다. 그렇게 평소와 다름없던 어느 날 그 날은 전날 무리하게 술을 마시는 바람에 푹 자다가 3부타임에 출근할 생각이었다. 그렇게 준비를 하고 나온 기철은 출근을 하는 길에 와이프 수희를 목격했다. [엇 깜짝이야.. 이 동네에 이 시간에 수희가..? 뭐지?] 수희를 잠시 지켜보자 곧 한 외제차가 그녀의 앞에 정차했고, 그녀는 그 차에 탔다. [뭐야 이거 지금 무슨 일인건데] 급하게 기철은 두리번 거리며 택시를 찾았다. “택시~ !!!” 벌컥- “앞에 외제차 좀 따라가주세요!!!!” 그렇게 따라가자, 도착한 곳은 바로.. 자신의 일터- 파더다이스 였다. 쿵쾅쿵쾅- 기철의 심장은 요동쳤다. [3부타임에 파더다이스를 왔다는 것은..? 하··· 이게 무슨..] 아직 3부타임의 고객입장문을 열리지 않았고, 기철은 빠르게 라운지에 연락을 했다. 뚜르르르르- 뚜르르르르- “성기철입니다. 지금 외제차 들어온 거 있죠? 오늘은 그 손님만 받고, 나머지 직원들 다 오늘 퇴근시키세요. 사장님한텐 내가 따로 말하겠습니다. 그리고 내가 가면을 쓰고 들어갈건데, 그 손님한테 오늘 있는 직원은 말을 못하는 사람이라고 전달해놓으세요” 기철은 자신이 직접 들어갈 심산이었다. 그러나 목소리를 들으면 아내인 수희가 단박에 알 것이기에, 말을 못하는 설정으로 잡아놓은 것이고 가면은 절대 벗지 않을 것이다. 수희와는 섹스를 한지 몇십년이 되었기에, 몸을 보고는 절대 못알아맞출 것이란 확신이 있었다. 기철이 이렇게까지 하는 이유는 여러가지 마음이 공존했다. 일단 수희가 바람을 핀다는 것에 대해 1차적인 충격. 그러면서도 수희도 바람을 피니, 자신이 유라와 사귀는 것에 대한 죄책감이 덜어지기도 했고, 한편으로는 몇 십년만의 아내와의 하는 섹스가 궁금하기도 했다. 물론 아내는 자신을 못 알아볼테지만.. 그리고 3부타임에 NTR 성향이 있는 사람들이 어느정도 이해가 되는 기철이었다. 자신의 아내와 바람피는 상대 앞에서 섹스를 하며, 아내가 외간남자한테 애무를 받는다는 생각을 하자 기철의 성기는 힘이 들어가기 시작한 것이었다. “오늘은 직원이 한 사람밖에 없나요?” 수희가 라운지바 사장에게 말하는 것이 들렸다. [저렇게 말하는 걸 보니.. 여기가 처음은 아닌가 보군.. 내가 3부타임에 안들어가는 동안 몇 번 왔었구나.. 차라리 다행인건가] 그렇게 가면 쓴 기철과 수희. 그리고 수희의 불륜남 이렇게 셋이 모텔방에 들어가게 되었다. 기철은 자신의 정체가 탄로나면 안된다는 것에 대해, 그리고 이 상황에 대해 엄청난 긴장감을 가지고 있었고 심장소리가 바깥까지 들리는 것 같았다. “아 오빠 이 분은 말씀을 못하신대~ 차라리 잘됐지 우리 비밀도 더 잘지켜질 것 같고~” 기철은 아내의 불륜현장을 코 앞에서 보면서 분노가 밀려왔다. 하지만 분노보다도 더 큰 감정은, 기대감 이었다. [이 감정은 대체 뭐지.. 왜 아내가 바람피는데 분노보다 흥분된 감정이 더 큰걸까..] 기철의 가면은 가끔 새로온 직원 중에 자신의 신상이 안밝혀지길 원하는 사람들을 위해 특수제작되어 한 켠에 비치되어 있던 것으로, 애무는 할 수 있게끔 입만 뚫려 있었다. 아무리 몇십년을 같이 산 아내더라도, 입만 보고는 자신의 남편인지 절대 알아볼 수 없었고 게다가 남편이 여기서 일할 거라고는 꿈에도 생각 못했기 때문에 알아차릴 수 없었다. 그렇게 그녀는 옷을 벗고 누웠고, 그 불륜남은 다른 NTR성향들과는 다르게 앉아있지만은 않았다. 오히려 2 : 1로 자신의 여자와 외간남자가 하는 걸 좋아하는 타입이었다. [야이 새끼야 외간남자는 내가 아니라 너다 이새끼야] 기철은 속으로 삼키며, 애무를 시작했다. [수희의 알몸을 이렇게 보는게 몇 년만인가.. 내 앞에서는 보여줄 생각도 안하더니..] 수희의 몸은, 언제 살을 뺐는지 예전에 자는 모습을 봤을 때하고는 딴 판이었다. 이 불륜남을 만나며, 다이어트를 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몸은 다시 신혼 때처럼 얄상했고 그녀의 작은 가슴도 마른 몸에 얹어지자 충분히 섹시하게 느껴졌다. 수희의 성감대 정도는 이미 알고 있었기에, 기철은 수월했다. 쪽- 쪼옥- 쯥- 쯔업- 할짝- 할짝- 그녀의 젖꼭지 주변을 혀로 자극하며 예열을 했고, 그 후엔 그녀의 가랑이를 공략했다. 수희는 예전부터 가랑이를 살살 간지럽히는 것에 대해 흥분감을 감추지 못했다. “읏 으흥 어떻게 여길.. 읏” [내가 니 남편이다] 또 기철은 속으로 삼키며, 계속해서 그녀의 사타구니를 애무했다. 그러고 있던 찰나, 옆에 있던 불륜남은 그녀의 입 속에 자신의 성기를 밀어넣었다. 쑤욱- “으윽 어억 옥 오옵 어컥” 불륜남이 자신의 와이프 입 속에 자지를 쑤셔넣고 있고, 수희의 신음소리를 듣자 기철도 이내 흥분감이 최고로 달하기 시작했다. 자신에겐 항상 표독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돈돈 거리던 아내가, 저렇게 자지 하나에 꼼짝 못하고 입 속을 박히는 모습이 기철에겐 더할 나위 없는 흥분감으로 다가왔다. “오빠는 내 애널에 넣어줘, 그리고 여기 가면쓰신 분은 내 보지에 하앙 두 구멍 다 쑤셔줘 나를 위해 하아” [뭐, 뭐라고? 애널? 그런 것도 한단 말인가.. 수희가..] 불륜남은 익숙하다는 듯, 그녀의 항문에 젤을 바르고는 사정없이 쑤시기 시작했고, 기철은 그 앞에있는 보지구멍에 넣고 쑤시기 시작했다. 찌걱- 찌걱- 퍽퍽- 퍽퍽퍽- 퍽퍽- “앗흥 하앙 아악 아아아아항 하아아앙 너무 좋아.. 하아아앙 남편은 지금 돈 버느라 바쁜데 하아아 나는 여기서 두 남자한테 하아앙” 기철은 뜨끔했다. 자신의 이야기를 하다니.. 기철은 자신의 아내의 새로운 모습에 놀랄 법도 했지만, 생각보다 그렇게 마음이 요동쳐지진 않았다. 왜냐하면 기철은 여기서 일하며 별별 사람들을 다 경험해보았고, 사람은 누구에게나 숨기는 성향이 있기에 그녀가 이런 성향이 있었다고 해서 이상할 건 하나도 없었다. 어떻게보면 하루에도 몇 명의 여자와 섹스를 해가는 비정상적인 생활을 하는 동안, 기철은 이런 면에서는 상상도 못할 정도로 무뎌져가고 있었던 것이었다. “읏, 난 더 이상은.. 못버텨.. 나 싼다!!” 찌익- 찍- 찌익- 불륜남은 먼저 그렇게 떨어져 나갔고, 기철은 아직 멀었다. 수희에게 융단폭격을 가하며 개처럼 박아댔다. “아아아아아흥 이 아저씨 뭐야 하아아아 내 남편이 이랬다면 하아아앙 읏흐으응” 수희는 기철과 섹스한지가 몇 십년이었기에, 기철의 어설펐던 시절만을 기억하고 있었다. 당장이라도 가면을 벗고 정체를 드러내고 싶었지만, 기철은 꾹 참고 실력발휘를 모처럼 하기 시작했고 엇박자로 박으며 그녀의 클리토리스도 손으로 자극하자, 그녀의 보지에선 이내 분수가 터져나오기 시작했다. 왈칵- 왈칵- 찌이이익- 찌이이익- “하아아앙 내, 내가 싸고 있다니 하앙 이런적 , 하아 처, 처음이에요 하아 으항” 불륜남은 기철의 화려한 퍼포먼스에 넋이 나간 채, 보고 있었고 아무리 이런 성향이라지만 자신과 월등한 차이를 뽐내는 그에게 많이 위축된 모양이었다. [이 사람은 다신 안오겠군.. 허허] 다시 체위를 바꿔서 수희가 좋아했던 뒷치기를 사정 없이 하며 그녀의 두 엉덩이를 손바닥으로 내리쳤다. 찰싹- 찰싹- “하앙 아항 너무 좋아.. 이런거 몇십년 만이야.. 하아” 그녀의 두 엉덩이는 기철의 손바닥표시가 그대로 남으며 빨갛게 부어올랐다. 계속된 박음질과 그녀의 신음소리. 기철은 다시 20년 전으로 돌아간 것 같았다. 찍- 찌이이익- 찌이이이익- 그렇게 사정없이 박다가 그녀의 두 볼을 손아귀로 누르며, 입을 벌린 채 안에다가 듬뿍 사정을 하고는, 기철은 샤워도 하지 않은 채 밖으로 나왔다. “수희의 보지.. 간만이네··· 많이 농익었네” 라고 혼잣말을 하며 담배를 한모금 삼키는 기철이었다. [만약 내가 집에 가도 수희랑 섹스를 할 수 있을까..? 내일 한번 가볼까] 다음 날, 기철은 수희가 있는 집으로 향했고 문을 열자 그녀가 샤워를 하고 막 나온 듯 했다. “아 깜짝이야! 여..보? 이 시간에 왠일이야” 놀란 것도 잠시, 그녀는 황급히 기철에게서 엉덩이를 안보이게 하는 듯하는게 느껴졌다. 기철은 그 기회를 놓치지 않고, 그녀에게 다가갔다. “오.. 엉덩이 간만에 보네..?” “왜, 왜이래.. 징그럽게.. 당신” 기철은 그녀가 가슴은 안가리면서 엉덩이만 필사적으로 가릴려고는 이유를 알고 있었다. 어제 자신의 손바닥 표시가 남았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그 것을 알고 있는 기철은 더 집요하게 그녀의 엉덩이를 보려 노력했다. “아 왜.. 남편이 와이프 엉덩이 좀 볼수 있지~ 봐봐” 그녀의 얼굴은 새빨개지며, 어쩔 줄을 몰라하는 것이 기철의 눈엔 보였다. -다음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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