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화 120화
120.
-그게 뭐 다행이냐? 난 솔직히 완전 부담스럽다. 제수씨와 만약에 관계를 가지고 나면 널 어떻게 봐야 할지에 대해서도 걱정이고.
음... 철우야 미안하다.
어차피 나중에는 할 거 미리 조금 했다고 하자.
그리고 그건 제수씨와 나만의 비밀로 할게. 미안~
-음... 정말 그 부분에는 네가 걱정 안했으면 좋겠다. 내가, 아니 우리 부부가 너에게 부탁한 거니 넌 오히려 거들먹거려도 된다. 그리고 내 입장에서는 아까 말한 대로 너라서 다행인 것도 있어. 만약에 다른 놈이 내 마누라 젖가슴을 만지고 있다고 생각하면. 어휴~ 그리고 그놈이 마누라 몸만 원하겠냐? 돈이나 다른 것까지 건들면... 진짜 못 견딜 것 같다.
-음... 나도 돈 요구할 건데? 네 마누라의 몸을 빌미로.
-큭큭큭. 최근 들어서 들었던 유머 중에 제일 웃겼다. 알았다. 줄게. 얼마나 원하는데?
-아이씨~ 말 마라. 말도 안되는 이야기를.
-큭큭큭. 아무튼 빨리 좀 만나주라. 이게 무서운 게 마누라 몸 보고는 안서는데 몸에 성욕은 가득 차 있다. 그게 아주 죽겠다. 이상하지 않냐? 보통 이렇게 성욕에 가득 차면 여자 냄새만 맡아도 설 텐데 이상하게 반응을 안한다.
-진짜로 병원은 가봤냐?
-언제 갔다 왔지. 지극히 정상이란다. 나도 그렇다고 느끼는 게 다른 애들에게 가서는 아주 정상이거든. 그런데 마누라한테만 힘을 못쓰네.
-음... 하긴 우리 나이가 이제는 여자 냄새만 맡는다고 설 나이는 아니지.
-그걸 요즘 완전히 느끼는 거 같다.
-음...
-그렇다고 마누라랑 헤어지기는 정말 싫거든. 나랑 이 상항까지 오면서 얼마나 많은 난관을 같이 헤쳐 나가고 살았는데... 이제 좀 좋은 상황이 되었는데 섹스가 안된다고 서로 헤어진다는 게 말이 되냐?
-그건 그렇지.
-그리고 지금보다 나이가 훨씬 많이 들어버리면 솔직히 섹스가 중요하겠냐? 둘이 손잡고 여행이나 다니고 맛집이나 가면서 사는 게 큰 낙이 되겠지.
-그것도 그렇지.
-그래서 우리 사이에 섹스만 빼버리자고 한 거야. 그리고 정말 잉꼬부부처럼 살자고.
-참. 말도 안되는 이야기지만, 묘하게 설득력 있다.
-내 생각에 마누라가 보통 여자들과는 다른 쪽으로 매력이 있잖아?
-음... 그렇기는 하지.
-그러니깐 우리가 흔히 아는 그런 동양적인 매력이 아니라 뭔가 외국 운동선수나 포르노 배우 같은 굵지만 미끈한 그런 매력.
-야. 이 미친놈아. 자기 마누라를 포르노 배우랑 비교를 하냐?
-아니~ 내 마누라가 포르노 배우라는 게 아니라. 그런 몸매라고.
-어휴... 넌 진짜 만나면 좀 맞자.
-응응. 아무튼 그런데... 내 생각에 내가 그런 몸에 완전히 흥미를 잃은 것 같아.
-음... 왜 그렇게 생각해?
-요즘 만나는 여자들은 완전히 동양적인 스타일이거든. 그냥 작고 예쁜. 사업하고 사회 생활하다 보면 다른 여자들도 만날 기회가 많은데, 이상하게 크고 늘씬한 스타일은 이제 내 눈에 보이지도 않아.
-음... 넌 복에 겨워서 그래. 좀 맞으면 치료되는데...
-아니야~ 괜찮아. 거절할게. 아무튼 내 원인을 들여다보니 그런 것 같기는 해.
-무슨 말을 하려는지는 대충 알겠다.
-그래서 서로 성욕이 없어질 때까지만 서로 다른 곳에서 풀자고 합의한 거야.
-그럼 난 네 마누라 성욕 담당이냐?
-큭큭큭. 그게 뭐야~ 마누라는 그렇게 생각 안하던데? 나에게 못 박았어. 자긴 남자 만나면 남편으로 볼 거라고. 나보고 남편이 2명 되는 것이 괜찮으면 그렇게 하자고 딱 못을 박더라고. 심지어 자기가 먼저 죽으면 자기 재산도 나하고 두 번째 남편하고 같이 나눠 줄 거라는데?
-와... 진짜 대단하다. 제수씨는 진짜 심각할 거 같은데? 괜찮겠어?
-그런 말을 들으니 더 안심이 되더라.
-뭐?!
-아니. 그냥 남자를 만난다고 하면 오히려 걱정되는데, 남편을 만들겠다고 하니 오히려 안심이 되더라고. 남편감을 아무나 고르겠냐?
-진짜 이상한 부부다. 진짜로. 그런데 둘 다 아주 설득력이 있다. 참내...
-아무튼 그런데다가 널 남편으로 만나겠다고 하는데. 난 뭐 전혀 반대할 게 없지. 오히려 두 팔, 두 다리 다 들고 환영이지.
-참내... 그래. 알았다. 일단 내일 만나서 이야기하자.
-응응. 내일은 꼭 만나주라. 나도 성욕 터질 것 같다.
-알았다. 이제 들어가서 일해라~
-응. 끊는다.
-띵똥~
문자다...
정말로 나에게 몰아서 연락을 하는 것 같다.
“헉!”
장모가 사진을 보내왔다.
아마도 옷을 갈아입으면서 사진을 찍어서 보낸 것 같은데,
아까 전에 입고 갔던 속옷만 입고 자신의 가슴에서 골반까지 나오게 찍어서 보냈다.
오오. 역시 몸매가 정말 볼만하다.
난 소파에 앉아서 진을 마시고 또 한 대의 담배를 물었다.
담배를 다 피고 나서 소파에 앉으니 장모와의 계속된 섹스와 어제 내가 오늘 나에게 몰아줬던 일을 해결한 결과에 대한 피곤함이 몰려왔다.
난 그대로 눈이 서서히 감기기 시작했다.
“좀 더 자게 둘까?”
“음... 그러고 싶기는 한데. 나 시간이 별로 없는데?”
“나도 그래. 그럼 어떡하지? 깨울까?”
“얘는... 넌 연락을 미리 하고 왔으면 지섭씨가 자고 있을 때 오지는 않았을 거 아니니?”
“서프라이즈 하려고 했지.”
“하긴... 기분 안좋았을텐데.”
“그러니깐...”
음... 지금 우리 집에 누가 와있는 거 같은데 목소리들이 많이 들어본 목소리다.
아! 밑집 여자 자매들이다.
“으응~ 왔어? 그런데 어떻게 왔어?”
“아. 다행이다. 일어났네요.”
“응. 수혜씨 오랜만이네.”
“예. 정말 너무 오랜만이예요.”
“어머 난 안보이나봐~ 본처한테는 인사도 안하고 후처한테 먼저 인사하니.”
“큭큭큭. 수정이도 왔어? 둘 다 이리와봐.”
내 말에 두 명은 나에게 다가와 안겼다.
그러고는 내 입술에 서로의 입술을 붙이고 키스를 했다.
내 입 속으로 두 명의 혀가 동시에 들어왔고, 내 입속의 침을 서로 가져가려고 자신들의 혀를 내 입속으로 넣고 움직였다.
난 두 명의 혀를 동시에 상대하기 위해서 내 혀를 바삐 움직였다.
“그런데 어떻게 왔어?”
우리는 서로의 입술을 떼면서 내가 말했다.
“당신 기분 너무 안좋길래. 언니에게 전화했지. 잠시라도 같이 있어 주자고.”
“저도 다행히 공장으로 이동 중이라 잠깐 시간이 돼서 바로 올 수 있었어요.”
“응. 고마워. 다들.”
“키스 계속 해줄게요.”
밑집 여자의 언니 수혜는 나에게 다시 안기며 키스를 했다.
그녀의 입술은 역시나 부드럽고 그녀의 몸에서는 좋은 냄새가 났다.
“어머~ 뭐야 언니. 그이 지금 힘들다니깐. 그런데 더 힘빼면 돼?”
“아. 그러겠구나. 그럼 어떡해? 내가 해줄 수 있는 게 이런 거 뿐인데?
“그러다가 또 발기라도 하면 어쩌려고. 지금 하는 건 우린 좋지만, 그이한테는 별로 안좋을 것 같은데?”
“그렇겠지?”
“뭐지... 두 명이서 날 두고 평가 하지마. 내가 무슨 수술대 위에 누워있고, 의사 두 명이서 말하는 거 같잖아. 이상해.”
“호호홋. 그러네요.”
“그러지 말고 이리와. 둘이 나에게 안겨봐.”
“응.”
“예.”
둘은 아까처럼 나에게 안겨서 키스를 했다.
“아. 이렇게 하자.”
“어떻게?”
“언니 빨리 벗어봐.”
“응? 옷 말이야?”
“당연하지. 다 벗어봐.”
“알았어.”
둘은 갑자기 일어서서 자신의 옷을 다 벗기 시작했다.
음... 자매들의 전라를 동시에 보는 건 정말 오랜만이었다.
그 둘의 몸에서는 서서히 옷이 사라져 가고 있었으며, 옷이 하나씩 벗겨질 때마다 그녀들의 아름다운 몸이 드러나고 있었다.
동생은 조금 더 슬림하다. 그리고 가슴도 제법 있는 편이지만, 그래도 슬림한 몸매에 어울릴 정도로 크지는 않다.
언니도 역시 슬림하지만, 그래도 동생과는 조금 다른 몸이다. 그리고 가슴도 제법 있는 편이다.
둘 다 몸매로는 어디 가서 누구랑 비교해도 뒤처지지 않을 정도로 완벽하다는 말이 절로 나올만한 몸매이긴 했다.
그녀들은 순식간에 자신이 입고 있던 옷을 다 벗었다.
그래도 동생은 집에서 바로 왔는지 비교적 편한 옷을 입고 있었기에 그녀가 먼저 벗었고, 언니는 정장에 검은색 스타킹까지 벗는다고 조금 늦게 다 벗었다.
“부탁있어.”
내가 흑심에 가득 차서 말했다.
“뭔데?”
“아무래도 당신들이 부탁을 들어줘야 내가 더 빨리 멘탈을 회복할 거 같아.”
“뭔데요?”
“으응. 별거 아니야. 둘이 번갈아 가면서 내 얼굴에 가랑이를 벌리고 앉아주면 좋겠어.”
“으엥?”
“어멋!”
“큭큭큭. 그래야 빨리 회복할 거 같은데. 안되겠지?”
“난 가능.”
“어... 난... 하루종일 돌아다녔고, 좀... 얼른 밑에만 씻고 올게요.”
“어? 안돼. 그거 그냥 빨고 싶은데?”
“아... 진짜 안되는데.”
“아... 너무 피곤해서 설득할 기운도 없네.”
“너무해. 알았어요. 그런데. 혹시 냄새나서 불쾌하면 바로 말해요.”
“응. 알았어.”
“그럼 언니부터 앉아. 난 다른 생각이 좀 있어서.”
“으응. 알았어.”
그녀는 소파에 누워있는 내 얼굴 위로 섰다.
음... 역시 풍경이 절경이다.
위로 올라다 보이는 그녀의 모습은 적나라한 것을 넘어선 그 뭔가가 있을 정도로 충격적이었다.
그녀의 가랑이가 서서히 내려오면서 서서히 벌러졌고, 그녀의 보지와 똥구멍이 서서히 벌어져 내 눈 앞에서 그대로 펼쳐지고 있었다.
“음... 정말 좋군.”
“정말 냄새나면 바로 말해요.”
“알았다니깐. 그냥 빨리 앉아줘.”
내 말에 그녀의 가랑이 사이가 서서히 내 눈앞으로 다가왔다.
“풉~ 당신 정말 변태 같아. 언니도 그렇고.”
우리의 광경을 지켜보던 밑집 여자가 한마디 했다.
그렇다. 변태일지 모른다.
변태에 미친 놈이다.
아까 전까지는 장모의 온몸을 빨고 쑤셨고,
지금은 유부녀 자매의 가랑이를 벌갈아 빨려고 하고 있다.
그리고 내일이면 친구의 마누라의 온몸을 빨고 쑤실 예정이다.
세상에 그 어떤 놈이 나보다 변태이고 미친놈이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