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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화 10층 공략(2)


은비는 징이 박힌 벨트로 자신의 몸을 사정없이 내려치고 있었다. 다리를 어깨넓이보다 살짝 넓게 벌리고 클리와 보지에 정확하게 징이 닿도록 때리는 은비. 업로드할 영상을 찍기 위해 일반 가죽벨트로 해본 적이 있었던 은비에게 벨트로 셀프 스팽을 하는 건 별로 어려운 일이 아니었다. 은비의 보지에 닿았다 떨어지는 벨트에 보짓물이 흥건하게 묻어나왔다. 은비에게 힘든 건 벨트로 때리는 게 아니라 맞는 순간 온 몸이 저릿할 정도의 쾌감을 참는 일이었다. 입술까지 신음이 새어나왔지만 은비는 입을 열지 않고 가까스로 신음을 참아냈다. '씨발... 이걸 5분 동안 맞으면서 어떻게 참아...' 은비의 클리는 몇대 맞지도 않았는데 이미 부풀어 오를대로 부풀어 올라 스치기만 해도 절정을 느끼기 일보 직전이었다. 빨갛게 달아오른 가슴 위로 솟은 젖꼭지도 벨트에 맞을 때마다 찌릿한 느낌이 온 몸에 퍼졌다. 저절로 입이 열려버릴 것만 같은 쾌감. 은비가 그토록 좋아하던 셀프스팽이지만 지금은 은비에게 너무나도 가혹한 순간이었다. 은비는 힘겹게 참고 있었지만 다른 파티원들의 실패로 시간은 계속해서 초기화됐다. '안돼... 계속 참을 수는 없다고...!' 은비는 이미 절정을 겨우겨우 참아내는 수준이었다. 벨트가 몸을 스칠 때마다 온 몸이 덜덜 떨렸고 허리는 계속해서 움찔거렸다. 자칫 잘못하면 다리에 힘이 풀려 쓰러져버릴 것 같은 느낌. '아... 더는 안돼 진짜 한계야...' 또다시 시간이 초기화 되는 걸 보고 은비는 더이상 참을 수 없었다. "하읏 안돼에... 싸버려엇...!" 어떻게든 버티려 했지만 은비의 입에서는 절정을 느끼는 신음소리가 쉬지 않고 새어나왔다. 그 와중에도 손은 멈추지 않고 벨트를 휘둘렀지만 그럴수록 은비의 입에서는 더 야한 소리가 흘러나왔다. 은비는 마치 오줌이라도 싸듯 보지에서 물을 계속해서 쏟아냈다. 그동안 참았던 게 전부 몰아서 나오는 느낌이었다. [은비님이 징이 박힌 벨트로 맞으며 절정을 느껴 시간이 초기화됩니다.] 지한을 제외한 파티원들은 살짝 의아하다는 느낌으로 은비를 쳐다봤다. 고통스러울텐데 왜 절정을 느끼지? 마조화 스킬이 있는 것도 아닌데? 하지만 그 의문은 오래가지 않았다. 자신들의 미션을 하기도 바빴으니까. '미친년...' 지한은 은비가 절정을 느꼈다는 메세지를 보여 역시 미친 변태년이라며 속으로 욕을 내뱉었다. 어떤 뇌구조를 가지면 지 몸을 벨트로 때리면서 절정을 느낄 수 있을까? 은비년을 생각하니 지한은 또다시 사정감이 몰려왔다. 지한은 벌써 몇번이나 싸버렸는 지 셀 수도 없었다. 리얼돌이라고 했을 때 얼마나 리얼할까 싶었지만 리얼돌의 오나홀은 리얼함을 넘어서 은비의 보지보다 더 좋은 느낌이었다. 자지를 그대로 빨아들이는 듯 하면서도 조여주는 움직임까지. 정말 인형일까 싶을만큼 외모도 인간과 매우 흡사했고 보지는 살아있기라도 한 듯 계속해서 조이고 끈적한 보짓물을 쏟아냈다. 넣기 전까지만 해도 리얼돌로 5분이면 충분히 버틸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 지한이었지만 넣는 순간 자지를 조여오는 보지 느낌에 사정을 해버리고 말았다. 다행히 비아그라 덕분에 발기는 풀리지 않았지만 사정을 해버려도 작아지지 않는 자지 때문에 오히려 더 미칠 노릇이었다. 빨갛게 달아오르고 예민해진 귀두는 리얼돌의 빨아들이는 듯한 움직임을 버틸 수 없었다. "안돼 씨발...!" 지한은 안간힘을 쓰며 참았지만 의지로 참을 수 있는 게 아니었다. 지한이 조루였던 탓도 있지만 지한이 아닌 어떤 남자라도 참을 수 없을 거라고 확신하는 지한이었다. [지한님이 사정을...] [지한님이 사정을...] [지한님이 사정을...] [지한님이 사정을...] [지한님이 사정을...] 몇초 간격으로 떠오르는 메세지에 지한은 얼굴이 빨개졌다. 모든 파티원들에게 자신이 실시간으로 사정하고 있다는 게 알려지고 있었다. 접시물에 코박고 죽고 싶다는 게 이런말일까 싶을 정도로 쪽팔렸다. 벨트로 맞으며 절정을 느끼는 은비를 욕할 때가 아니었다. 탑 밖에서는 한두번 싸고 나면 아무리 조루여도 좆물을 쌀 때까지 꽤 시간이 걸렸는데 어떤 이유에선지 계속해서 사정감이 밀려들었다. 조금씩 늦어지고는 있었지만 자지로 전해지는 보지의 짜릿함에서 벗어날 수 없었다. 마음속으로 애국가도 부르고 여러가지 흑역사들을 떠올렸지만 아무 소용이 없었다. '진짜 좆됐다...' 지한은 또다시 사정하며 절망감에 휩싸였다. 대체 몇번을 샀는지 셀 수조차 없었다. 어제 잠도 못 잔 지한은 체력적으로도 한계가 오는 걸 느꼈고 최대한 빨리 무뎌지기만을 바랄 뿐이었다. 지혜는 이제 처음과 다르게 어느정도 적응이 된 듯한 모습이었다. 가죽 옷 안은 이미 땀으로 흠뻑 젖어 있었고 얼굴을 덮고 있는 옷은 물에 젖어 지혜가 숨을 쉬게 더 힘들게 만들고 있었다. 하지만 지혜는 숨이 막힐수록 뭔지 모를 쾌감을 느끼고 있었다. 섹스하면서 자기 목을 졸라달라고 하는 여자들이 이런 기분일까. 이러다 죽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면서도 숨이 막힌 채 절정을 느끼는 기분은 꽤나 야릇하고 짜릿했다. 누가 물이라도 부어놓은 듯 흠뻑 젖은 가죽 옷을 처음 느꼈을 때는 미션이고 뭐고 때려치고 싶었다. 얼굴에 젖은 천을 덮어 고문하는 장면을 어디선가 본 기억이 떠올랐다. 이 상태로 계속해서 달리는 건 스스로 고문하고 자학하는 거나 마찬가지라는 생각이 드는 순간 지혜의 새디스트 스킬이 발동됐다. 숨도 쉬지 못 한채 계속해서 달리는 지혜의 행동을 새디스트 스킬은 공격이라고 판단한 듯 했다. 스킬 때문일까 지혜는 숨이 차고 힘이 들면 들수록 쾌감수치가 계속해서 올라갔다. 남을 공격하는 게 아닌 스스로 숨이 막혀 죽을 것 같은 고통을 느끼면서 차오르는 쾌감수치는 꽤나 이상 야릇한 기분을 지혜에게 안겨주고 있었다. 보지를 휘젓는 딜도보다도 숨이 막혀 정신을 잃을 것처럼 아득해지는 기분에 더 큰 쾌감을 느꼈다. 몽롱한 듯 의식이 멀어지는 듯한 느낌이 굉장히 황홀했다. 숨이 막혀 죽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 때쯤 젖꼭지와 보지에서 전해지는 짜릿한 쾌감이 지혜를 깨웠다. 그러면 다시 정신을 가다듬고 호흡을 조절하며 달리기를 이어가다 또다시 막히는 숨에 아득해지는 걸 반복하고 있는 지혜였다. 지혜의 다리는 지혜가 의식하지 않아도 이제 알아서 움직이고 있었다. 그저 지혜의 정신만이 스스로 브레스컨트롤을 당하면서 무너져가고 있을 뿐. 지혜의 입에서는 침이 줄줄 흐르고 있었다. 숨을 쉬지 못해 계속해서 입을 벌렸고 벌린 입에서는 침이 계속해서 흘러내렸다. 침에 젖은 가죽 옷이 또다시 숨을 못 쉬게 막고 악순환의 반복이었지만 지혜는 어느순간부터 이 상황을 즐기고 있었다. 쾌감수치가 맥스에 달해 모든 순간 절정을 느끼고 있는 지혜. 문득 새디스트 스킬을 사용하면 어떤 기분일까 싶었다. 아마 지금보다 더한 절정을 느낄 수 있을 거라는 생각과 미션을 위해서라면 절대 해서는 안 된다는 생각이 부딪혔다. 하지만 지한의 사정으로 초기화됐다는 메시지를 봤을 때 지혜는 새디스트 스킬을 사용하기로 결심했다. 새디스트 스킬을 사용한 순간 지혜는 온 몸이 마치 전기에 감전 된 듯한 느낌을 받았다. 가죽 옷이 아니라도 한 숨의 숨도 쉬지 못할 것 같은 느낌. 지혜의 입에서는 꺽꺽거리는 소리만이 새어나왔고 더이상 지혜의 다리도 움직이지 않았다. 바닥에 누워 숨을 크게 들이켜는 지혜. 입과 코를 꽉 막아버린 가죽 옷에 이러다 죽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대로 죽어도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 때쯤 지혜의 입에서 숨이 크게 내쉬어졌다. 헐떡이며 숨을 들이쉬고 내쉬기를 반복하는 지혜. 찰나의 순간이라고 생각했지만 이미 1분이라는 시간이 순식간에 지나가 있었다. 마치 어딘가를 갔다 온 것만 같은 황홀한 느낌. 지혜는 한동안 움직이지도 못하고 바닥에 누워있어야만 했다. 계속해서 시간이 초기화되고 있다는 메세지가 들렸지만 죄책감은 들지 않았다. 다른 파티원들도 계속해서 미션에 실패하고 있었으니까. 나연의 뇌는 이미 녹아 없어져버린 것 같은 느낌이었다. 맥스에 달한 쾌감수치는 도저히 내려올 생각을 하지 않았다. 나연이 페달을 밟지 못하고 있는 순간에도 나연의 보지는 돌기가 박힌 딜도를 사정없이 조였다 풀기를 반복했다. 굳이 보지에 쑤시지 않아도 나연은 계속해서 자극을 받을 수 밖에 없었다. 잠시라도 쾌감수치가 내려가 페달을 밟으려 하면 또다시 절정을 느끼는 나연. 말 그대로 무한 절정 지옥이었다. 나연의 눈은 풀린지 오래였고 침은 가슴까지 흘러내릴 정도였다. 나연의 머릿속에 남아 있는 생각은 아무것도 없었다. 새하얘진 머리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그저 미션을 해야한다는 본능만 남아 페달을 계속해서 밟을 했지만 한 순간도 멈추지 않고 이어지는 절정에 나연은 페달을 제대로 밟을 수 없었다. 나연은 자신 때문에 미션을 클리어하지 못한다는 죄책감조차 느낄 수 없었다. 그 정도로 나연은 온 몸이 쾌감에 절어 이성 따윈 남아있지 않았다. 그래도 쥐어짜낸 책임감과 이성으로 온 힘을 다해 보지에서 딜도를 빼냈다. 페달을 밟지 않고 자전거 위에 일어서 있는 나연. 아직도 딜도가 박혀 있는 것처럼 벌렁거리며 보짓물을 질질 싸버리고 있는 보지. 딜도가 보지에서 빠졌지만 쾌감수치는 쉽게 내려가지 않았다. 그저 서있기만 해도 절정을 느껴버리는 나연. 자신의 몸을 어떻게 통제해야할지 모르는 바보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도 천천히 심호흡을 하고 숨을 고르다보니 조금씩 정신이 돌아오는 게 느껴졌다. 일반적인 여자였다면 불가능한 일이었겠지만 그동안 온갖 수모와 치욕을 당했던 나연이었기에 조금씩 내성이 생겨 겨우 정신을 차릴 수 있었다. 이 정도쯤은 전에 당했던 거에 비하면 별거 아니었다. "후..." 나연은 스스로 절대 지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이 미션을 깨지 못하면 평생 이곳에 갇혀지내며 고통받다 죽는 수 밖에 없었다. 주변을 둘러보니 다른 파티원들도 지친 건 마찬가지인 듯 했다. 하지만 자신처럼 마지막을 준비하는 파티원들의 눈빛에 나연도 더 이상의 기회는 없다고 생각하며 있는 힘을 짜냈다. 누가 보면 웃기다고 할 지 모르겠지만 나연에게 이 딜도를 버티는 건 굉장히 어렵고 힘든 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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