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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화 4층 공략


전날 원 없이 먹고 마시며 놀았던 파티원들은 대낮이 되어서야 겨우 정신을 차렸다. 하룻밤새 많이 친해진 파티원들은 표정이 한결 편해보였다. 서로를 조금 더 믿게 된 것 같은 느낌. 다만 지한은 은비를 조금은 더 여자로 보는 듯한 눈빛으로 변해 있었다. 은비도 은근슬쩍 지한에게 눈빛을 보내며 지한을 유혹했다. 지한은 자신이 은비에게 넘어간 것도 모른 채 은비와 썸을 타고 있다고 혼자 생각했다. 간단하게 식사를 한 파티원들은 지혜의 말에 따라 빠르게 정비를 마쳤다. 탑에 들어오며 신체 능력이 좋아져서인지 숙취를 느끼는 사람은 없었다. "우리가 아직 세개층 밖에 클리어를 못 했지만 내 생각에 우리 파티는 확실히 강해. 우리끼리라면 못할 게 없어. 다들 알지?" 지혜의 자신감을 북돋는 말에 모두 고개를 끄덕였다. 고블린 때문에 위기를 겪기는 했지만 방심하지만 않는다면 무난히 탑을 올라갈 수 있을 거라는 자신감이 있었다. 지혜는 다른 사람보다도 나연에 대한 기대가 컸다. 나연의 방어력은 밖에서 봤던 어떤 사람들보다 뛰어났다. 탑에서 돌아온 사람들조차 방어력이 가장 높은 사람이 200정도였으니 나연은 이미 그 수준과 비슷했다. 파티원들의 방어력이 10언저리라는 걸 생각하면 나연의 방어력은 확실히 월등했다. 물론 나연 뿐 아니라 민아와 은비 또한 대단했다. 지혜 자신의 공격력도 자신이 있었다. 문제는 지한이었다. 애매하고 민망한 능력. 그동안 도움이 된 적이 없었지만 그렇다고 지한을 버릴 수는 없었다.사람도 부족했지만 자신들과 같은 처지였으니까. 어떻게든 지한을 끌고 가야했다. 지혜는 생각을 마치고 앞장 서 포탈로 들어갔다. 이번엔 숲이 아니라 넓은 들판이었다. 끝이 보이지 않는 초원. 저 멀리 흙먼지와 함께 무언가 파티원들 쪽으로 다가오고 있었다. [발정난 오크 전사를 처리하세요.] 파티원들은 급하게 입고 있던 복장을 바꾸고 진형을 짰다. 가장 앞에 나연이 서고 그 뒤로 지혜가 섰다. 발정난이라는 말이 걸렸지만 오크는 익히 알고 있는 몬스터였다. 힘이 세고 무식하지만 처리하지 못할 수준은 아니었다. 가까이서 보니 오크의 키가 생각보다 컸다. 원래 사람 키 정도라고 배웠는데 2미터는 족히 넘는 거대한 키. 나연은 방패를 굳게 쥐고 오크의 앞을 막아섰다. 하지만 나연도 지혜도 예상하지 못한 게 있었다. 나연의 방어력은 높지만 힘이 세지는 않다는 것. 온 힘을 다해 막았지만 나연은 버티지 못 하고 뒤로 튕겨나가버리고 말았다. 쾌감수치가 순식간에 50프로까지 차올라 다리까지 풀려버려 버틸래야 버틸 수가 없었다. 나연만 굳게 믿고 있던 지혜는 당황했다. 굳이 공격력 강화까지 쓸 필요가 없다고 생각해 아무런 준비도 하지 못했다. "언니!" 그때 다급하게 지혜를 부르는 은비의 목소리가 들렸다. 뒤를 돌아보니 은비가 바닥에 주저 앉아 클리를 비비며 물약 병으로 보지를 쑤시며 자위를 하고 있었다. 쿵 하는 소리에 뒤를 돌아보니 지혜를 둘러 싸고 있는 막을 오크가 성난 표정으로 내려치고 있었다. 은비가 자위를 하며 만든 실드가 지혜를 보호해주고 있었다. "언니 여기 봐야돼!" 잠시 시선만 돌려도 은비의 실드가 사라질 듯 옅어졌다. 지혜는 다급히 시선을 돌려 은비를 쳐다봤다. 멀리 날아가 바닥에 쓰러져 있는 나연을 제외한 파티원들은 자위하는 은비를 지켜보고 있었다. 은비는 파티원들 뿐만 아니라 성난 오크가 보는 앞에서 알몸으로 자위한다는 사실에 흥분해버리고 말았다. 발정난이라는 말이 너무 잘 어울리는 오크의 잔뜩 성난 자지. 저걸 보지에 넣으면 어떤 기분일까를 떠올리는 순간 은비는 절정 직전까지 다다르고 말았다. 오크는 미친듯이 실드를 두들겼지만 절정 직전의 은비가 만든 실드는 아무런 타격도 없는 듯 했다. 오크는 화난 듯 잠시 숨을 고르다 아직도 쓰러져 있는 나연에게 시선을 돌렸다. "아... 안돼...!" 지혜는 오크의 시선을 눈치채고 다급하게 소리쳤지만 할 수 있는 일이 아무것도 없었다. 은비의 실드가 아니면 저 오크의 공격을 한번이라도 버틸 수 있을까. 나연의 방어력이었으니 죽지 않고 버틸 수 있었다. 지한이 다급하게 자신의 자지를 복제해 오크에게 쐈지만 오크는 아무런 타격도 없다는 듯 뒤도 돌아보지 않고 나연에게 향했다. 나연은 조금씩 정신이 드는 지 신음소리가 새어나왔지만 아직 움직이지 못했다. 체력은 조금 밖에 닿지 않았지만 오크의 충돌로 받은 충격은 쉽사리 사라지지 않았다. 오크는 쿵쿵거리는 발걸음으로 나연의 앞에 다가섰다. 그리고 나연의 머리채를 잡아 들어올렸다. 들어올려지는 느낌에 나연은 눈을 떴고 자신을 쳐다보고 있는 오크를 발견했다. "안돼! 이거 놔 돼지새끼야!" 나연은 거칠게 반항하며 팔과 다리를 휘둘렀지만 오크에게는 아무런 타격이 없었다. 나연은 방어력은 뛰어났지만 공격력은 형편 없었다. 두꺼운 가죽의 오크에게 나연이 휘두르는 팔다리는 간지러운 정도일 뿐이었다. 오크는 나연을 보며 음흉한 미소를 지으며 머리채를 잡은 채로 나연의 보지에 자신의 자지를 가져갔다. 과연 나연의 보지에 들어갈 수나 있을까 싶은 흉물스럽게 큰 오크의 자지. "안돼 싫어...! 오빠... 언니... 도와줘 제발...!" 나연은 절망스러운 표정으로 눈물을 흘리며 지한과 지혜를 바라봤다. 지혜는 어떻게든 나연을 도와주고 싶었지만 몸이 떨려 말을 듣지 않았다. 나연이 오크와 부딪혀 튕겨져 나가는 순간 지혜는 죽음을 느꼈다. 바로 눈앞까지 온 오크와 부딪혀 몸이 터져나가는 상상이 계속해서 떠올랐다. 지금 당장이라도 오크에게 달려가 공격을 해야했지만 무서워 움직일 수 없었다. 지한은 여전히 활을 쏴대지만 아무소용없었다. 은비는 혹시 모를 오크의 공격에 계속해서 실드를 만들어야 했다. 아니, 이미 실드는 중요하지 않았다. 이미 자위에 심취해버린 은비. 어차피 은비가 할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었다. 민아는 마법을 쓰고 싶었지만 나연도 같이 공격을 당할까봐 쉽사리 마법을 쓸 수 없었다. 자신의 마법이 적에게만 효과를 주는지 아군도 피해를 받는 지 알 수 없었다. 모두가 아무것도 못하고 망설이는 순간 오크는 더이상 참지 않고 자신의 자지를 나연의 보지에 밀어 넣었다. "싫어어...! 저리 꺼져... 꺼지라고...!" 나연의 보지에 오크의 큰 자지가 들어가는 순간 나연은 말을 잃었다. 보지가 찢어지는 듯한 고통. 이런 큰 자지를 보지에 넣어보는 건 처음이었다. 실제로 나연의 보지는 찢어졌다. 하지만 그 고통은 나연에게 고통이 아니었다. 쾌감수치는 오크의 자지가 들어가는 순간 100프로로 치달았다. 오크의 자지가 나연의 보지를 사정없이 쑤셔댔다. 한 손으론 나연의 머리채를 잡고 한 손으론 나연의 큰 가슴을 주무르고 가슴을 빨며 인간과는 비교도 할 수 없는 자지로 나연의 보지를 유린했다. 나연의 입에서는 천박하고 발정난 암캐 같은 신음이 흘러나왔다. 마조화 스킬을 쓰지도 않았지만 오호고에 같은 신음. 자신의 보지에 자지를 박는 오크와 비슷한 신음이 새어나왔다. "오고곡... 오곡... 오고고고곡..." 나연은 머릿속은 하얗게 비어 있었다. 아무런 생각도 들지 않았다. 자신의 보지를 사정없이 휘젓는 오크의 자지를 느끼는 것 말고는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쾌감수치는 100프로에 고정돼있었다. 나연의 보지에서는 피가 흘러나오는 듯 했지만 그마저도 나연에겐 참을 수 없는 쾌락이었다. 나연의 눈은 풀리고 입에서는 침이 줄줄 새어나왔다. 은비는 파티원들을 향해 있어 나연의 모습을 볼 수는 없었지만 소리만으로도 나연이 얼마나 행복할 지 알 수 있었다. 저런 신음은 아무나 흘릴 수 있는 게 아니었다. 차라리 쉴드를 풀고 자신이 오크에게 강간당하고 싶은 나연이었다. 아까 봤던 그 대물 자지를 보지에 넣을 수만 있다면... 죽어도 상관이 없을 것 같았다. 아니, 죽는 건 싫었다. 그 자지를 두고 죽는 건 너무 억울했다. 지혜와 민아는 죄책감에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아무리 야한 소리를 내고 있어도 나연이 지금 어떤 기분일지, 여자로서 얼마나 치욕스러운지 알고 있는 지혜와 민아였다. 지혜는 리더로서 뭐라도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떨리는 몸을 최대한 진정시키고 있었다. 공격력을 올리기 위해 떨리는 손으로 검 손잡이를 잡고 자위를 시작했다. 어떻게든 나연을 도와야했다. 리더로서, 언니로서. 지한은 계속해서 활을 쌌다. 나연을 구하기 위해서는 아니었다. 오크에게 당하는 나연을 보며 지한은 자위를 하고 싶었다. 자지를 만지고 싶었다. 하지만 도의상 티나게 만질 수는 없었다. 그래서 선택한 게 공격하는 척 계속해서 활을 쏘는 것. 활 가운데 보지에 들어갔다 나오며 지한은 합법적으로 자위를 할 수 있었다. 거대한 대물 자지에 강제로 당하며 돼지처럼 천박한 신음소리를 내는 나연을 보며 지한은 도저히 참을 수가 없었다. 지한은 잠시도 멈추지 않고 쉴새없이 자지를 복제하며 활을 쐈다. 탑에 들어와 오늘처럼 열심히 활을 쏴본 건 이번이 처음이었다. 쉴새 없이 쏘아댄 화살 아니, 자지 덕분에 지한은 오크에게 강간 당하는 나연을 보며 사정을 할 수 있었다. 사정하는 순간 크리티컬 데미지가 100프로 터지는 지한의 패시브 덕분인지 아니면 더러운 기분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오크는 나연의 보지에 쑤셔넣던 자지를 멈추고 지한이 있는 방향을 쳐다봤다. 그리고 그 순간 지혜의 검이 오크의 눈을 꿰뚫었다. 지혜는 지한이 오크에게 화살을 쏘는 것을 지켜보며 계속해서 자위를 하고 있었다. 오크의 손에 사로잡혀 강간당하는 동료를 보며 자위를 하고 있다는 사실이 자괴감이 들었지만 나연을 구해야겠다는 생각으로 미친듯이 보지를 쑤시며 쾌감수치를 올렸다. 이상하게 지난번보다 수치가 더 빠르게 올라가는 느낌이었지만 그건 중요하지 않았다. 오히려 나연을 구하러 빨리 갈 수 있어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자위를 하며 점점 흥분해서인지 오크를 향한 두려움은 조금씩 잦아들었다. 몸이 떨리는 건 마찬가지였지만 두려움이 아니라 사정없이 보지를 쑤시며 느끼는 희열 때문이었다. 지혜는 지한이 제발 활을 그만 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자신이 준비가 되기 전에 혹시라도 오크가 돌아보면 모든 게 수포로 돌아갈 수도 있었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지한의 공격은 오크에게 아무런 타격이 없었고 쾌감수치를 끝까지 올릴 수 있었다. 온 몸에 절정을 느끼며 앞으로 달려가는 순간 지한의 자지에서 좆물이 뿜어지는 게 보였다. 그리고 불쾌한 표정으로 고개를 돌리는 오크의 얼굴. '아 씨발 변태새끼.' 지혜는 이 순간에도 사정을 하는 지한에게 욕을 하며 그대로 오크의 눈에 검을 찔러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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