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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화 공유물 _ 6화


공유물 _ 6화 다음날 나는 체력을 전부 소진했던 탓인지 오후가 되어서야 잠에서 깼다. 승규와 주원이도 나와 마찬가지로 늦잠을 자고 일어난 것인지 어디선가 나타난 배달 음식을 펼쳐놓고 먹고 있었고, 잠에서 깬 나를 보고는 주원이가 손짓하며 말했다. “얼른 와서 먹어” 나는 아직 잠에 취해 한 손으로 눈을 비비며 그에게 다가가 옆에 쪼그려 앉으며 물었다. “이건 또 어디서 난 거야?” “그 변태 아저씨 시켰지” 승규는 그 상황을 지켜봤던 건지 웃음을 감추지 못하는 모양이었다. “그러고 보니 이불도 없어졌네?” “그거도 새것으로 바꿔오라고 시켰지” 그의 말이 끝나자마자 곧바로 누군가가 문을 두드렸다. 그 소리를 듣고는 주원이가 나를 살짝 밀치며 말했다. “네가 한 번 나가 봐” “어? 내가?” “재밌을 거 같은데?” “나 옷도 안 입고 있잖아…” “그게 더 포인트지” “어휴…” 나는 그의 말에 따라 손으로 몸을 살짝 가리고는 현관으로 나가서 문을 열었다. 역시나 그 변태 아저씨가 커다란 이불을 들고는 문 앞에 서 있었고, 이불 때문에 내가 안 보였는지, 짜증을 내며 이불을 바닥에 내려놓았다. “대체 뭘 했길래 그렇게 더럽힌 거야 아주…” 그는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고 문에 반쯤 가려 서 있는 나를 보고는 당황했는지 말을 끝까지 잇지도 못하고는 그대로 굳어 버렸다. 나는 일부러 보란 듯이 문 뒤에서 나오며 이불을 주워 들고는 돌아서며 말했다. “가면서 문은 닫아주세요~” 그는 얼굴까지 빨개져서는 서둘러 문을 닫고 나가는 것 같았고, 그 문 뒤로 그가 혀를 차는 소리가 들려왔다. 주원이와 승규는 그동안 숨을 죽이고 있다가 그의 반응을 보고는 깔깔거리며 웃어 댔고, 나는 이불을 침대에 대충 얹어 두고는 그대로 그들의 사이에 가서 쪼그려 앉았다. 그래도 아직 해가 떠 있어서 나를 배려하려는 건지 주원이는 바닥에 떨어진 베개를 하나 주워 내게 건넸고, 나는 편하게 양반다리를 하고는 그 위에 베개를 얹어 두었다. “근데 왜 젓가락이 없어?” “몰라? 두 개 밖에 안 가져다주던데?” “그럼 나는?” “아~ 해” 승규는 자기 앞에 놓인 탕수육을 하나 집어 내게 들이밀었다. 어제 일 때문인지 그의 행동이 그닥 밉지만은 않았던 나는 입을 벌리고 탕수육을 받아먹었다. 그렇게 몇 번이나 그들이 먹여주는 걸 받아먹고, 이 몸을 가지게 되고부터 몸이 작아져서 그런 건지 식사량이 현저하게 줄어버려 금방 배가 차올랐다. 나는 아직도 먹고 있는 그들을 뒤로한 채 욕실로 가서 샤워를 했고, 머리까지 깔끔하게 말리고는 옷도 입지 않은 채 다시 침대에 뛰어들었다. 두 남자는 의외로 깔끔하게 정리하고는 각자 씻고 나서 다시 내 옆으로 와서 누웠고, 자연스럽게 가슴을 주물럭댄다던지 허벅지나 엉덩이를 주물거리며 핸드폰을 들여다봤다. 그러던 중 주원이가 갑자기 미소를 지으며 내게 말했다. “오늘 훈련 벌써 끝났다는데?” “어? 지금 다섯 시 밖에 안됐는데?” “한 명이 에이스가 있어서 일찍 끝내줬대” “엑 그게 말이 돼?” “그래서 지금 바로 와도 되냐고 물어보는데?” “지금? 바로? 몰래 나올 수 있대?” “그렇다는 거 같은데? 이 사람뿐만이 아니라 여기저기서 다 연락 오고 있어” “너무 갑작스러운데?” “그럼 이따 밤에 하자고 할까?” “우리 내일이면 집으로 돌아가는 거잖아…” “그렇지?” “너무 늦은 시간에 해버리면 내일 재영 오빠가 데리러 오기로 했는데…” “티 날까 봐?” “그렇지 않을까?” “그렇지? 너라면 티 날듯” “그럼… 차라리 지금이 나으려나” “지금부터 새벽까지 하면 상황은 똑같은 거 아닌가?” “무리” “연락 온 사람 다 부르면 시간이 딱…” “무리” “아니 그래서 어떻게 할 건데? 네가 정해야지” “으음…” “슬슬 해도 저물어 가고 얘들 씻고 넘어오면 얼추 깜깜해서 괜찮을 거 같긴 한데?” “에라 모르겠다! 그래! 지금 불러!” “오케이 그럼 다 부른다?” “그래!” 내가 마음의 준비를 하는 동안 잠깐의 시간이 지나고, 주변이 어둑해지자, 누군가 현관문을 조심스럽게 두드렸다. 승규는 신나 하며 문으로 다가가서 온 사람을 방 안으로 들였고, 그는 나를 보고는 넋을 잃은 듯한 표정을 지었다. 그렇게 점차 시간이 지나며 방에 사람들이 하나둘 늘어가기 시작했다. 모인 사람이 열명 쯤 되어가자, 주원이가 나서서 그들을 통제하며 설명을 이어 나가기 시작했다. “자자 다들 몇 가지 주의 사항만 알려드릴게요” 그들은 마치 선생님이 말하는 걸 듣는 것처럼 집중하기 시작했다. “모든 구멍은 다 사용이 가능하나, 얘가 정신을 잃거나 도저히 못 한다고 판단이 될 때는 즉시 멈출 겁니다.” “네!” 어째서인지 다들 군기가 바짝 올라 힘차게 대답했다. “혹시라도 더티 플레이를 억지로 하려고 한다거나, 거부 의사가 있음에도 무리해서 할 경우 즉시 멈출 겁니다.” “네!” “같이 온 사람이 있으면 동시에 해도 되는데 각자 사정은 한 번씩만 가능한 거예요” “네!” “그럼 온 순서대로 시작할게요” 나는 주원이의 설명이 이어지는 동안 어딘가 모를 부끄러움에 이불을 몸에 둘둘 말고는 가녀린 어깨와 얼굴만 내어 둔 채 떨고 있었다. 주원이의 안내가 끝나고 제일 처음 들어왔던 남자가 슬그머니 옷을 벗으며 내게 다가왔다. 그는 천천히 내가 덮은 이불을 젖히고는 내 몸을 이리저리 훑어봤고, 나는 그 모습을 수 많은 사람들에게 보여진다는 생각에 얼굴이 터질 것만 같았다. 그는 곧장 내게 얼굴을 들이밀어 잠깐 키스를 하고는 점차 아래로 핥아 내려가며 가슴에 잠깐 머물렀다가 더욱 아래에 있는 다리 사이로 들어갔다. 사람들의 시선이 정면으로 들어오자 부끄러워진 나는 손으로 얼굴을 가리고는 억지로 신음을 참아내고 있었지만, 그 사람의 혀가 내 성기에 닿는 순간 참지 못하고 새어 나와 버렸다. “하으읏…” 그 남자는 내 아래를 핥아대다가 자기 생각보다 애액이 많이 나와 있어서 놀랐는지, 곧바로 자지를 꺼내 들어 손으로 몇 번 흔들고는 내 보지에 가져다 댔다. 그는 곧바로 안으로 자지를 밀어 넣었고, 나는 얼굴을 가리던 손가락을 입으로 가져가 깨물고는 눈을 질끈 감았다. “읏, 하으으…” 자꾸만 물고 있는 손가락 사이로 신음이 새어 나왔고, 그는 그런 내 모습을 보고는 물고 있는 손가락을 빼내더니 자기 손가락을 내 입에 집어 넣었다. 나는 점차 그 상황에 녹아들어 그의 손가락을 마치 자지를 빨아대듯 혀를 이리저리 굴려 가며 빨기 시작했고, 그의 허리가 움직임에 따라 점점 큰 소리로 신음하게 되었다. “하아…읏… 헤…아응…” 처음이라 본인도 긴장해서 그런 건지 아니면 원래가 조루였던 건지 다행히도 그 사람은 얼마 가지 못해 사정을 해버렸고, 나름 걱정이 있던 것처럼 자지를 빼내고 손으로 흔들며 내 배 위에 사정을 해버렸다. 그 짧은 시간이었지만 이미 너무 많이 느껴버린 나는 벌써부터 숨이 거칠어졌고, 주원이가 던져준 물티슈로 몸에 묻은 정액을 닦아내며 고개를 들고 주변을 살피자, 아까보다 사람이 더 늘어 있었다. 안 그래도 크지 않았던 방은 사람들이 앉을 수 없을 정도로 꽉 차버렸고, 마치 야동에서나 보던 구도처럼 침대에 누운 나를 가운데 두고는 빙 둘러 있는 모습이었다. 생각보다 많이 모인 사람 때문에 더욱 두려워진 나는 조용히 마무리를 하고 빠져나가는 사람을 물끄러미 바라봤고,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바로 다음 사람이 옷을 벗으며 내게 다가왔다. 그는 곧바로 내게 후배위 자세를 시켰고, 나는 모든 사람들에게 활짝 벌어진 엉덩이를 보여주는 게 부끄러웠지만 차라리 얼굴을 보여주는 것보다는 나을 것 같다는 생각에 곧바로 무릎 꿇고 엎드렸다. 그는 자기 손가락을 몇 번 빨아대고는 곧장 내 애널에 손가락을 집어넣었고, 당연히 앞쪽으로 들어올 줄 알았던 나는 힘이 빠져있던 애널에 그대로 신음을 내뱉었다. “하악…” 그는 내 반응이 마음에 들었는지 곧바로 딱딱해진 자지를 내 보지에 문지르며 애액을 이리저리 발라댄 다음 그대로 애널에 밀어 넣기 시작했다. 지금껏 애널 경험을 할 때마다 충분히 풀어주고 삽입을 했었는데, 오늘은 그런 과정조차 없이 곧장 자지가 밀려 들어오는 바람에 통증이 밀려왔고, 상체가 점점 앞으로 엎어지게 되었다. 그는 그런 내 허리를 두 손으로 꽉 잡고 자기 쪽으로 잡아당기며 점차 자지를 밀어 넣었고, 결국 끝까지 들어가자, 나는 뱃속이 뜨거워지며 참을 수 없는 배변감이 밀려들었다. 그게 애널 플레이의 묘미인 건지, 그가 자지를 뺐다가 집어넣는 왕복 운동을 할 때마다 개운함과 이물감이 동시에 느껴지며 몸서리치게 되었다. 이미 팔에 힘이 빠진 나는 가슴을 침대에 대고는 얼굴까지 이불에 짓눌린 채 그에게 엉덩이를 벌리고 있을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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