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화 실험 결과 보고 (1)
쮸르르릅-
푸우욱-
두사람의 서로 다른 형태의 질 내부를 느끼며 딸려오며 끈덕지게 귀두를 빨아대는 자궁을 다시 밀어 넣는다.
“오극♡ 왜 맨나알...거기까지 드러오눈거야앗...♡”
“헥♡ 헥♡ 자지이...♡”
쾌감에 함부로 움직이지도 못하지만 그래도 멈출 수가 없어서 느릿느릿 이어지는 삽입.
한세희의 귀가 마구 팔랑거리고 박아라의 팔뚝이 한세희의 허리에 감겼다.
아마 박아라도 무의식에 가까운 행동으로 그런 것 같은데 평소에 서로 으르렁거리던 여자들이 지금은 보지를 딱 붙이고 서로의 뱃속에 들어갔다 나오는 자지의 두께를 느끼고 있다.
쮸부우우웁-
“...꿀꺽...”
옆에서 길드장이 호기심 가득한 얼굴로 접합부를 뚫어져라 바라보다 고개를 돌린 나와 눈이 마주쳐 흠칫 했다가 곧 조금씩 다가왔다.
“시, 시우야아...키스...”
순진한 얼굴로 입을 열어 혀를 내밀어오는 길드장의 허리에 팔을 감아 지지대 대신 삼고 허리를 밀어 넣으며 키스했다.
길드장도 잔뜩 흥분했는지 온몸이 따끈따끈한 게 제대로 발정 난 거 같았다. 내 몸을 여기저기 더듬어가며 애무가 아닌 스스로 애달파서 어떻게든 하려는 몸짓.
오히려 나보다도 더욱 강한 욕망으로 내 혀를 끝까지 옭아매며 마구 밀어붙여 오는 게 그야말로 자신은 처녀라고 마구 어필하는 것 같았다.
‘확 잡아먹어 버리고 싶네.’
쮸릅-- 헤에--- 쪼옥--
오돌토돌한 질 내부의 주름이 두배에 그것을 부욱 긁어내는 자지도 두 개다.
느릿한 대신 길고 깊게 들어갔다 나오는 자지에 이미 한세희와 박아라는 서로 끌어안고 풍만한 젖가슴을 뭉개며 떨었다.
한세희는 습관처럼 박아라의 어깨를 잘근잘근 깨물고 있고 박아라는 그런 한세희를 신경 쓰지도 못하고 내 자지를 받아낸다.
그 음탕한 광경에 허리 뒤쪽으로 쎄한 감각이 등골을 타고 오를 때 길드장의 젖가슴을 꽉 잡아당기며 허리를 거칠게 흔들었다.
“오곡♡ 오옥♡ 갑..자기♡”
“온다앗♡ 자지 더 커져써엇♡ 응호옥!♡”
불알이 부글부글 끓고 내 품에 안긴 길드장을 부서질 듯 끌어안고 수컷의 본능대로 암컷의 가장 깊숙한 곳에 걸쭉한 정액을 싸질렀다.
뷰르르르릇!!! 뷰르르릇!!!
한세희와 박아라가 혀를 내밀고 뜨거운 정액을 받아낼 때 길드장이 내 뒤로 손을 내려 불알을 조물조물 주물렸다.
“헤윽! 거기는...!”
뷰르르릇!!
“응그으읏♡ 얼마나...싸눈고야아...♡”
“하아앙♡ 뜨거워...♡”
언제나처럼 덩어리질 만큼 진한 정액을 두 사람의 자궁에 가득 채워 넣으며 불알을 주물러지니 정말 한계치 이상의 쾌감이 몰아쳤다.
“우와... 마, 막 꿈틀거려... 엄청... 묵직하고 원래 이렇게 큰 거야? 꿀꺽...”
길드장이 내 귀에 대고 뜨거운 숨을 불어넣으며 속삭였다.
뷰르르릇!! 븃! 뷰븃!!
길드장의 얼굴을 보면 알고 하는 거 같지는 않고 전부 호기심과 진짜 질문일 뿐인데 귀두에서 뿜어지는 정액은 더욱 진해지고 걸쭉해졌다.
“하악! 학!”
쮸르르릅- 퐁-!
“헤엑♡ 헥♡”
“헤으...♡”
사이좋게 보지를 크게 벌리고는 정액을 줄줄 흘리고 있는 한세희와 박아라.
서로 끌어안고 있다는 것도 모른채 땀에 젖은 몸으로 헐떡이고 있다.
사정의 여운을 느끼며 정액과 애액으로 번들거리는 자지를 보다가 길드장의 얼굴에 바로 들이밀었다.
“읏!?”
“...”
깜짝 놀라며 얼굴을 뒤로 빼는 대로 따라가 더욱 자지를 들이밀었다.
말없이 계속 길드장을 바라보니 길드장도 나와 자지를 번갈아 바라보다 침을 꿀꺽 삼키고는 냄새를 맡았다.
“스읍...하아...내, 냄새나잖아. 왜, 왜 이걸 내 얼굴에 자꾸 들이대는 거야...”
“...”
“하으...하, 하면 되잖아. 하면...”
자지를 이리저리 살피며 얼굴에 닿지 않게 입술과 혀만 내밀어보는 길드장의 행동에 조금 가라앉았던 자지가 또다시 딱딱해졌다.
자지가 2개라 편한 자세를 잡기가 쉽지 않은지 뒤척이며 뜨거운 숨만 불어넣는 길드장.
순진한 처녀한테는 너무 어려운 과제인 것 같아서 조금 도와주기로 했다.
그녀의 얼굴에 맥박치는 자지를 그대로 턱- 올려버리고 이리저리 문질러버렸다.
“흐잇!? 아읏...어, 얼굴에 다 묻...잖아...흐읍...헤엑♡ 스읍...하아♡”
자지와 자지 틈 사이에 생긴 공간에 길드장의 오똑한 코가 들어가고 그대로 코를 뭉개듯 눌러버리자 자지에 얼굴이 망가진 길드장의 눈이 몽롱하게 풀리고 분홍색 입술 사이로 혀가 빼꼼 튀어나왔다.
“내, 내가 왜 이러는 거지... 나, 난 이런 여자 아니야아...스읍...하아♡”
그녀의 얼굴 곳곳에 정액과 애액을 펴 바르고 엉망진창이 된 순진한 얼굴을 망가트린다.
손을 뻗어 자그만 머리통을 붙잡고 허리를 뒤로 뺴자 귀두가 그녀의 입술에 닿아 잔뜩 뭉개졌다.
“읏... 알았어. 해줄 테니까 그, 근데 2개잖아. 구멍은 하나뿐인데...”
자기 입을 구멍이라고 표현하다니.
“하아. 구멍이라구요?”
“응? 아, 말이! 말이 그렇다는 거지!”
“입보지라고 해보세요.”
“...입...보지...”
“입보지 크게 벌려. 다른 하나는 손으로 감싸고.”
“읏...이로...케?”
위쪽의 자지 끝을 입술로 물고 다른 하나는 조금 방향을 틀어 볼 옆으로 빠져나가게 하고 손으로 귀두를 감쌌다.
“녜엣... 그렇게...”
“...흐응...”
번들거리는 입술로 귀두를 살짝 물고는 쯉쯉 빨아대며 볼을 꾹꾹 눌러대는 자지는 손으로 만졌다.
내가 길드장을 배려해서 단둘이 있을 때 처음을 가져가려던 다짐이 무색하게 길드장은 지금 당장이라도 다리를 벌려줄 것만 같았다.
내 반응에 자신감을 얻은 길드장의 입안으로 점점 귀두가 파고들어 가며 이대로 처녀 보지 임신즙 교미를 시작하려던 찰나.
짤랑-! 짤랑-!
다급하게 울려대는 호출 알람.
“푸헤에...? 하아...왜, 왜에...”
몽롱한 얼굴로 자지를 핥아대는 길드장에게서 조금 물러나 자지를 빼자 길드장은 사탕을 뺏긴 아이처럼 혀를 내밀고 쫒아왔다.
“크윽...”
짤랑-! 짤랑-!
하지만 피피의 호출 알람이 계속 울리면서 마음속에 불쑥 불안감이 찾아왔다.
정신적으로 불안정한 피피가 또 무슨 일을 저질렀을지 걱정되기도 하고 내 혈액에서 어떤 이상 반응이 나타날지 모르는 상황에서 섹스...
‘처녀 보지 자지로 푹푹 쑤시고 싶다아!!’
진짜 별일 아니기만 해봐. 뒷보지로 갚게 해주마.
*
자지가 2개로 늘어난 시우가 볼 키스를 해주고 나갔다.
“...이게... 행복?”
멍하니 볼을 쓰다듬은 지 벌써 10분째라는 사실을 알고 흠칫 놀라 실험대를 쳐다봤다.
“휴우...”
다행이 시약과 물약들은 제대로 만들어지고 있었다.
여자의 정신을 쏙 빼놓는 게 정말 몽마의 혈족이라도 되는 건지. 그와 함께 있을 때면 가슴 한쪽이 말랑말랑해져서 모든 무장이 해제돼버린다.
사실 시우와 함께 있는 여자들과 자신의 사례를 볼 때 마음속으로는 이미 확정하고 있었다.
‘남성의 정액이 달콤하다는 사례는 있지만 시우의 식습관을 생각하면 가능성이 작아. 체질이라고 보는 게 맞아.’
또한 체력적인 부분도 섹스할 때만 야생마처럼 날뛰고 사정량이나 정액의 진하기도 전부 정상이 아니다.
‘만약 몽마의 혈족이라면... 그것도 엘프의 혼혈이라면 사회적 이슈가 되기에 충분해.’
분명 순진한 엘프가 겁탈당해 나온 더러운 생명이라며 온갖 곳에서 미쳐 날뛰겠지.
혈액 반응 시약을 여러 개 제조하고 결과를 확인하기만 하면 되는 간단한 실험임에도 떨리는 손을 멈출 수 없다.
시우는 그저 확인만 하고 감추고 살려는 의도인 것 같지만 세상에 비밀이란 건 없으니까.
‘...하이 엘프들이 움직일지 몰라.’
정화 전쟁에서 태어난 수많은 혼혈은 이제 자취를 감췄지만 지금도 간간이 뉴스에 나오고 있다.
그들을 찾아내 죽이는 하이 엘프 특수부대는 악명 높다. 그들은 그것이 위대한 업적이고 자랑거리라고 생각하며 날뛰고 정부는 승인해주는 어처구니없는 일이다.
“멍청하고 반인류적이야. 야만인처럼 인종을 구분해? 감히...”
태생부터 타고난 힘을 가진 그들은 오만하고 독선적이며 배타적이다.
블루 블러드라 하며 겉으로는 공존하고 있는 듯하지만 어디까지나 외교를 통해 서로 교류할 뿐.
인간의 사악함에 물들어버리고 전쟁의 광기에서 빠져나오지 못한 그들은 이미 타락했다고 생각했다.
이 나라가 레드 블러드의 영향권이 아니라는 것에 감사하면서도 전혀 안심할 수 없다.
이 나라의 멋 모르는 인간들은 겉보기에 요정 같은 그들을 찬양하며 시우를 가져다 바칠지도 모를 정도니까.
“진짜. 이상하게 이 나라는 엘프에게 호의적이라니까.”
가벼운 짜증과 투덜거림을 끝으로 집중했다.
심호흡과 함께 뚝- 뚝- 떨어지는 시우의 혈액.
여기에 자신의 마나가 스며들어 세심하게 조율하고 조화롭게 물들인다.
비커에 담긴 투명한 시약에 번지는 시우의 피.
그리고 그것이 만들어내는 모양과 색은...
“마, 말도 안 돼...”
멍하니 그것을 바라보다 다시 한번. 또다시. 다시.
“...어떻게?”
이럴 때가 아니야. 당장 호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