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화 장모님은 산란기 ― 하피 마을 임신 계획
[제목 : 라스트_하피보지.AVI]
[녹화 중입니다. ▶ 00 : 27 ]
"안녕. 어서 와."
"아... 안녕하세요 삐!"
"그래, 오늘 하루 잘 부탁해. 그럼 저기를 보고 다시 한번 인사해볼래?"
"삐, 삐삐!"
멈칫멈칫.
앳된 얼굴의 하피가 쭈뼛거리며 판치라 스캐너를 향해 손을 흔들었다.
유생체를 막 벗어났기 때문일까. 그녀는 다른 하피들에 비해서도 유난히 체구가 작은 편이었다.
무기질의 눈동자를 한 판치라 스캐너는 그녀의 모습을 꾸밈없이 드러냈다.
[에로몬 스캔을 시작합니다.]
[하피 : Lv.11]
"아, 안녕하세요 삐!"
"그래. 성행위는 처음이라고?"
"네. 그렇습니다 삐!"
술에 취한 것처럼 그녀의 얼굴이 새빨개졌다.
부끄럼쟁이 하피의 시선이 이리저리 흔들리기 시작했다.
그녀는 꼴깍- 침을 삼키며 내 하반신을 힐끗 바라봤다.
나는 짓궂게 웃으며 팬티를 툭툭 두드렸다.
"보고 싶어?"
"삐 삐삐삐삐삐삐삐!"
"흐흐흐, 너무 놀라는 거 아니야?"
귀엽다.
매우 매우 귀엽다.
꼬옥 껴안은 다음 몰래 납치해서 키우고 싶을 정도야.
나는 짓궂은 사내아이처럼 해맑게 웃었다.
"그럼 이리 와 볼래?"
허벅지를 탁탁 두드리자, 하피가 나의 눈치를 보며 침대 위를 엉금엉금 기어왔다.
하피의 겨드랑이를 들어 올려 나의 무릎 위에 앉혔다.
그녀는 빌려온 고양이처럼 한참을 버벅거리더니, 겨우 뻣뻣한 목을 움직여서 나를 바라봤다.
"흐엣!"
나를 바라보며 침을 꼴깍 삼켰다.
부끄러움과, 흥분과, 기대감과, 두려움이 복잡하게 얽힌 표정이 날것 그대로 드러났다.
그녀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가녀린 보지를 천천히 쓸어내렸다.
아기의 솜털을 닮아 뽀송뽀송한 보지 털과, 그것보다 조금 아래에 있는 클리토리스.
하피는 몸을 움찔 떨었지만, 곧 상기된 얼굴로 내게 몸을 맡겼다.
"가만히 있으렴."
그녀를 안심시키기 위해 클리토리스를 만질 만질 문질렀다.
물론 자극이 과하지 않도록 피부는 벗기지 않았다.
하지만 처음인 하피에게는 그것만으로도 커다란 자극이었다.
그녀가 순간 허벅지를 튕기며 애액을 뿜어냈다.
어리둥절한 눈동자.
절정을 했으면서도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이해하지 못한 듯하다.
"삐이이...?"
"우리 하피. 기분이 어땠니?"
"뭔가, 뭔가, 기분이 이상했다 삐이..."
작은 날개가 부르르 떨렸다.
조금은 당황한 눈치다.
새끼를 보듬는 어미새의 마음으로 하피의 머리를 한참 쓸어내리자. 그녀는 커다란 눈망울을 깜박이며 다시 긴장을 풀었다.
그리고 두 번째 단계.
하피가 온전히 쾌감에 집중할 수 있도록, 나는 손바닥으로 그녀의 눈을 가렸다.
"삐삐?"
시야가 깜깜해진 하피가 고개를 갸웃 기울였다.
혹여나 불안해하지 않도록 피부를 더욱 밀착시키며, 나는 그녀의 귓가에 속삭였다.
"쉿- 잠시만 그대로 가만히 느껴 볼래?"
"알, 알겠다 삐이..."
막 어른이 된 처녀 하피 따먹기.
'하피 타운 씨뿌리기 계획'의 피날레로 이보다 어울리는 것은 없겠지.
[녹화 중입니다. ▶ 04 : 23 ]
"여기는 유두라는 거야."
"삐이이-!"
하피의 숨결이 거칠어졌다.
그녀는 움찔 몸을 떨며 내게 몸을 기대왔다.
젖꼭지가 빨딱 솟아올랐지만 아직 쾌감보단 간지러움 쪽이 큰 모양.
나는 그녀의 간지러움을 쾌감으로 치환시키기 위해 유두와 클리토리스를 동시에 어루만졌다.
간지럼보다는 거칠게, 애무보다는 조금 약하게.
하나도 개발되지 않아 민감하기 그지없는 하피의 몸은,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달아올랐다.
"천천히 느껴도 된단다. 너무 무서워하지 말고. 정 못하겠으면 포기해도 되니까."
"삐이이..."
[하피의 호감도가 상승했다. 34 >>> 35]
어쩐지 나를 바라보는 하피의 눈빛이 아까보다 친근해졌다.
아마도 특성 : 매혹적인향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특성의 효과가 이렇게나 좋다.
[녹화 중입니다. ▶ 10 : 49 ]
일방적인 애무만 10분째.
처녀였던 하피의 보지도 어느새 익숙해져서, 이제는 슬며시 애액이 흘러나오기 시작했다.
처녀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흥건하게 젖은 아랫도리.
끈적거리는 손가락을 하피의 눈앞에 가져가서 붙였다가 떼어냈다.
애액이 손가락의 사이로 실처럼 늘어지자, 하피의 얼굴이 새빨갛게 물들었다.
"우리 하피 많이 젖었네."
하피는 부끄러운 듯 입을 다물며 내 품에 파고들었다.
"이건 오줌인가?"
"아니다. 삐!"
평소에 성교육을 받지 못한 하피는, 그렇게 말하면서도 긴가 민가 하는 모습이었다.
게다가 조금은 삐진 기색이었기에. 나는 그녀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안심시켜야만 했다.
"막 넣으면 아프니까 말이야. 아프지 말라고 끈적거리는 물이 나오는 거야."
"그렇구나 삐이."
전투 교육은 되어 있지만 반대로 성교육은 하나도 되어 있지 않은 하피.
순진한 하피를 따먹는다고 생각하니 갑자기 두 배로 꼴렸다.
"삐삐? 등에서 먼가 딱딱한 것이 느껴진다."
"아아, 그것은 음경이라는 것이다."
"음경?"
"속된 말로 자지라고 부르지."
하피는 천진난만하게 고개를 갸웃거렸다.
"하피도 유두가 딱딱해졌지?"
" 그렇다 삐!"
"그거랑 똑같아. 나도 흥분해서 그래."
"아하!"
"그런데 하피야, 내가 살살 문질러 주니까 기분이 좋았지?"
"무지무지 좋았다. 삐이이~♡"
"혹시 말이야, 내가 했던 것처럼 자지를 살살 문질러줄 수 있을까? 나도 기분이 좋아지고 싶은데."
"입으로 자지를 문지른다? 이것이 그, 페... 펠라치오인가 삐?"
"그래. 맞아."
정답을 맞춘 하피가 의기양양한 표정으로 콧대를 높였다.
[녹화 중입니다. ▶ 21 : 44]
츄룹-
하피의 애무는 굉장히 어설펐다.
그 덕분에 펠라치오는 10분이 넘도록 계속되는 중이다.
"턱이 아프다 삐이..."
"그럼 아까처럼 손으로 해 줄래?"
그 말을 들은 하피가 고개를 끄덕였다.
입술을 떼어내자. 하피의 입가에서 은빛 실이 길게 늘어졌다.
빨갛게 열꽃이 핀 얼굴은 누가 봐도 흥분한 얼굴이었다.
69자세로 보지를 틈틈이 애무한 덕분이었다.
"그것보다 삐이이-♡ 여기가 이상하다."
"거기라고 하지 말고. 어디가 이상한데?"
그 말을 들은 하피가 고개를 돌려 나를 바라보더니. 배가 고프다는 것처럼 아랫배를 쓰다듬었다.
그녀의 눈동자가 스캐너의 불빛을 받아 요사하게 반짝거렸다.
"여기다 삐이~"
"하피야, 내가 이름을 알려 줬잖아."
"그러니까, 보지. 보지가 이상하다 삐이...♡"
[녹화 중입니다. ▶ 38 : 10]
눅진눅진. 하피의 아기 보지가 마침내 맛있게 익었다.
겨울에 야외 플레이를 한다면 하얗게 김이 올라오지 않을까.
손가락을 넣어보자. 그런 생각이 들 정도로 보지의 안쪽은 뜨거웠다.
"이, 이렇게 하면 되냐 삐?"
"그래, 바로 그 자세야."
하피의 다리가 브이자로 벌어졌다.
그 앞에는 판치라 스캐너의 랜즈가 반짝이고 있다.
"가만히 있어 보자. 우리 애기 얼마나 젖었나."
"삐이이이이...♡"
하피가 서럽게 울며 허리를 들이밀었다.
손가락으로 보지 둔덕을 살짝 벌리자. 보지가 탐욕스럽게 뻐끔거렸다.
안쪽에는 처녀막이 보였다.
그것은 오래된 거미줄같이 엉성한 형태로 자지의 출입을 막고 있었다.
"우리 하피. 이 정도면 안 아프겠지?"
"삐잇!!!"
"자, 그럼 마지막으로 오빠가 시킨 대로 말해볼까? 그래, 여기 스캐너를 보면서."
하피가 얼굴을 붉히며 스캐너를 바라봤다.
순진했던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부끄러움을 알게 된 여자의 얼굴.
벌어진 보지의 사이로 애액을 뚝뚝 흘리면서. 하피는 떨리는 목소리로 내게 애원했다.
"부, 부디. 한 번도 쓰지 않은 제 처녀 보지에 정액을 넣어 주세요... 삐♡"
그 말을 들은 똘똘이가 흉측하게 솟아올랐다.
[녹화 중입니다. ▶ 51 : 57]
"하피야, 싼닷! 신상 하피 보지에 임신시킨다!"
"삐이이이이!!!♡"
[녹화 중입니다. ▶ 73 : 21]
피슉 피슉.
자지와 질구가 교차하며 음란한 물소리를 내었다.
슬며시 렌즈를 가져가자. 땀에 절은 하피의 얼굴이 힐끗 이쪽으로 돌아갔다.
"이건, 어때, 하피야?"
"이! 것! 도! 좋! 다! 삐이!!!!!"
화면 속에 비친 하피는 말이 계속 끊어졌다.
기계의 문제는 아니고, 내가 거칠게 허리를 흔들고 있었기 때문이다.
하피의 허리가 활처럼 젖혀졌다.
그녀는 새벽의 닭같이 고개를 치켜들며 절정의 울음을 토해냈다.
"삐이이이이♡!!!"
점점 가까이 다가오는 하피의 얼굴.
그녀의 얼굴은 판치라 스캐너의 화면을 넘어가, 내 입술에 혓바닥이 닿을 때까지 계속 접근했다.
키스하듯 입술을 핥으며 하피는 애절한 어조로 내게 속삭였다.
"처녀였던 하피를 임신시켜서 고맙습니다. 삐♡"
음. 이건 시킨 대사가 아닌데.
하피는 배운 것을 금방 따라 하는 훌륭한 학생이었다.
그녀의 애달픈 숨소리가 마이크에 그대로 찍혔다.
한층 단단해진 똘똘이의 모습도 덩달아 찍혔다.
"이리 와 볼래?"
"삐삐-♡"
눈매를 초승달처럼 휘며 미소짓는 하피.
나는 그런 하피의 허리를 휘감아 내게 끌어당겼다.
눈이 마주친 순간. 우리는 서로의 입술을 훔쳤다.
그렇게 뒤척이다 보니. 하피의 자궁이 채 빨아들이지 못한 정액이 보지의 입구로 새어나왔다.
그것을 아쉽다는 듯이 바라보며, 하피는 신음 섞인 울음소리를 내었다.
"삐이...♡"
이제는 그녀도 피곤한 것일까.
무거운 눈꺼풀의 요정이 하피의 주변을 맴돌았다.
그녀는 고양이처럼 눈을 가늘게 뜬 채. 내 몸 위에 엎드리듯 기대왔다.
그렇게 우리는 서로의 체온을 느끼며 눈을 감았다.
"아. 배터리는 아껴야지."
쏟아지는 잠결을 억지로 버텨 내며 나는 손을 뻗었다.
커다란 손바닥이 판치라 스캐너의 범위를 넘어, 그 뒤쪽으로 향했다.
[녹화를 종료합니다. ▶ 92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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