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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화 이진아 (2)


1. 때로는 완전히 드러내는 것보다 살짝 가려져 있는 것이 더 야하게 느껴질 때가 있다. 지금 이진아의 가슴이 그랬다. 거의 시스루나 다름없는 흰색 반팔 아래에 꽉꽉 들어찬 H컵의 가슴. 이런 걸 어디 가서 또 볼 수 있을까? 나는 자세히 감상하게 위해서 허리를 낮춰 이진아의 가슴에 눈높이를 맞췄다. 톡 튀어나와 있는 분홍색의 유두를 3cm 앞에서 관람한다. "그렇게 빤히 보시면…… 부, 부끄러워요……." 내가 잘 볼 수 있게 가슴을 손으로 받치고 있던 이진아는 얼굴을 잔뜩 붉히고는 고개를 돌렸다. 나는 그녀의 유두에 대고 입김을 불었다. "하아—" "응, 흣! 흐으으읏……!" 이진아가 허리를 비틀며 몸을 배배 꼰다. 입김으로도 이런데 직접 만지면 어떻게 될까? 나는 당장 유두를 붙잡고 비틀어보고 싶은 욕망이 치솟았지만 참아냈다. 이진아는 처녀다. 부드럽게 해줄 필요가 있었다. 그래서 유두를 입안에 넣고 부드럽게 굴렸다. "음, 쭈읍, 쫍." "흐윽…… 도하 오빠, 기, 기분 이상해요……♡!" 반팔 위로 유두를 입에 넣고 그대로 빨아낸다. 실컷 맛보고 뱉어내니 내가 빨아낸 부분만 천이 침으로 젖어서 완전히 투명하게 되어버렸다. 이젠 유두의 은은한 핑크빛이 시스루로 보이는 게 아니라 선명하게 잘 보인다. "오, 이거 셔츠를 유두 부분만 잘라낸 것 같아서 야하다." 내 감탄에 이지하가 나를 물끄러미 바라보며 대답했다. "정말요? 저 지금 야해 보이나요?" "응. 최고의 가슴이야." 내 대답에 이지아는 자기 가슴을 들더니, 내가 빨지 않은 반대편 유두를 자기 입으로 직접 빨았다. "우음, 쫍, 쮸읍♡" "헉." 맙소사. 이런 게 가능하다는 걸 직접 두 눈으로 보기 전까지는 생각조차 하지 못했다. 그야말로 H컵이기에 가능한 진기명기였다. "흐읍…… 어, 어떤가요?" 이진아는 자기 유두를 뱉어내고는 다시 가슴을 받쳐서 내게 보여줬다. 하얀 반팔이 유두 부분만 침으로 젖어서 가슴에 딱 붙어있다. 양쪽 유두 부분만 천을 오려낸 것처럼 핑크색의 색감이 그대로 드러나 있었다. 왼쪽은 내가 빨아주고 오른쪽은 그녀가 스스로 빨아서 완성시킨 걸작이다. "하아, 못 참겠다." "앗!" 나는 그대로 이진아를 들어서 침대 위로 던져버렸다. 깜짝 놀라서 누운 채로 굳어버린 그녀의 반팔 밑단을 잡아서 위로 쭉 올린다. 출렁♡ H컵의 가슴이 반팔에 꽉 껴서 위로 딸려 올라갔다가 출렁이며 떨어졌다. 위대한 중력의 아름다움이다. 나는 반팔을 완전히 벗기지 않고 이진아의 팔이 위로 올라가게끔 팔꿈치에 걸쳐놓았다. "아. 답답해요, 오빠." "그대로 가슴 빨리는 거 구경하고 있어." 나는 겨드랑이를 훤히 드러낸 채 만세하고 있는 이진아의 양 가슴을 주물렀다. "흣♡, 하으윽♡! 흐으읍……♡!" 손바닥 가득 잡으려고 해도 이리저리 모양을 바꾸며 삐져나온다. 정말 말도 안 되게 말랑말랑 쫀득쫀득한 가슴이다. "하읍♡! 오, 오빠. 만지는 것도 좋지만, 유두 빨아주시면 안 될까요……?" 이런 미친. 나는 대답 없이 유두를 한가득 물고 쪽쪽 빨았다. "쯉, 쮸릅, 쪼옥!" "하윽♡, 흐으으으응—♡!" 이진아는 다리를 마구 비비며 몸을 뒤틀더니 갑자기 다리를 쫙 벌려서 내 허리를 붙잡았다. "쮸릅, 쮸읍, 쪽, 쪽." "흐흣♡, 하으응…♡, 으읏♡, 하아앗…♡, 아♡, 아♡!" 그러거나 말거나 나는 묵묵히 유두를 빨았다. 왼쪽 유두를 열심히 빨다가 오른쪽 유두를 번갈아 빨아주는 것도 잊지 않는다. 아기들이 왜 그렇게 쪽쪽이를 찾는지 알 거 같았다. 이렇게 맛있는 걸 어떻게 참아? "쪽, 쪽, 쪽, 쪽, 쮸르르르릅!" "흣♡, 아♡, 흐읏♡, 아♡, 아아♡, 아아아아———♡♡♡!!!" 이진아는 다리를 꽉 오므려서 내 골반을 끌어당겼다. 그러자 자연스럽게 잔뜩 발기한 자지가 이진아의 보지 쪽 돌핀 팬츠 위로 딱 붙어서 비벼졌다. 퓻♡! 퓻♡! 자지가 무언가 따듯한 액체에 감싸져서 푹 젖는 것이 느껴졌다. 그건 이진아의 애액이었다. 가슴을 빨려서 성대하게 가버린 이진아가 애액을 잔뜩 싸버린 탓에, 팬티와 돌핀 팬츠를 푹 적시고도 내 자지까지 적셔버린 것이다. "헤으, 흐으으으……." "진아야, 갔어?" "네에, 오빠. 저 가버렸어요. 유두 빨아주신 게 너무 기분이 좋아서…… 혼자만 가버려서 죄송해요……." "괜찮아. 처음이잖아. 나도 진아 유두 빠는 거 기분 좋았어. 너 유두 맛있더라. 맨날 빨아먹고 싶어." "맨날 빨아주세요, 오빠. 제 유두는 오빠 거예요." "정말? 그럼 내 맘대로 갖고 놀아도 돼?" "물론이죠. 도하 오빠가 원하시는 대로 뭐든지 해드릴게요. 문신을 해도 되고, 유두에 피어싱을 해도 상관없어요. 직접 뚫어주신다면요." 오우 쉣. 이진아의 나를 향한 충성심은 섹스에서까지 발휘되고 있었다. "문신은 내 취향이 아니고. 피어싱은 나중에 해볼까? 진짜로 한다?" "당연하죠. 대신 직접 뚫어주기로 하신 거, 약속이에요♡" 이진아는 "약속이에요"라고 말하면서 나를 감싼 다리를 은근히 조여왔다. 그러자 옷을 사이에 두고 붙어있던 서로의 성기가 살근살근 비벼졌다. "하으읏♡" "아직 처녀 보지면서 완전히 변태 다 됐네. 그렇게 넣고 싶어?" "도하 오빠 때문이에요. 지금 제 보, 보지…… 안쪽이 자꾸 쿵쿵 울려서 못 참겠어요……. 이런 적 처음이에요." "그럼 내가 책임지고 안쪽까지 꾹꾹 눌러줘야겠네." 돌핀 팬츠를 벗겨내자 브래지어랑 세트로 맞춘 검은색의 팬티가 드러났다. 애액을 어찌나 쏟아냈는지 물에 넣었다 뺀 것처럼 흐물흐물하다. "아, 잠시만요, 오빠." "응? 왜?" "그…… 섹스하기 전에 첫 키스 먼저 해주시면 안 될까요?" "뭐? 큭큭. 이렇게 귀여운 면도 있네." "……오늘은 주무실 생각하시면 안 돼요. 제 처음은 전부 가져주셔야 하니까요. 머리부터 발끝까지 구석구석이요." 나는 이진아의 팬티 위로 손바닥을 넓게 펴서 보지 전체를 꾹꾹 눌러줬다. "학♡! 하으응♡! 아, 안돼♡! 또 가버려요오—♡!" 찌익, 찍♡! 이진아는 또 짧게 가버렸다. 나는 완전히 풀어진 이진아의 얼굴을 보면서 웃었다. "이렇게 야한 보지를 놔두고 어떻게 자?" "흐읏, 흑! 저, 저 이상해져요……." "괜찮아. 마음 놓고 이상해져." "그, 그럼…… 보지 더 만져주세요. 가슴도요. 그리고 키스도 빨리……." "욕심이 많네." "이상해져서 그래요." 나는 웃으면서 누워있는 이진아의 위로 엎드렸다. "첫 키스 한다? 어떤 느낌인지 잘 기억해둬." "네. 준비됐어요. 해주세요, 첫 키스." 내 얼굴이 가까이 다가오자 이진아는 살며시 눈을 감았다. 그대로 키스를 시작했다. 먼저 가볍게 입술을 비비는 것처럼. "후우음… 으음……." 이진아는 눈꺼풀을 가볍게 떨면서 키스에 집중했다. 팔에 걸어둔 반팔은 언제 벗었는지 내 목뒤로 팔을 감아서 꽉 껴안아온다. "흐음…… 대장니임……!" "뭐야, 오빠라고 안 불러?" "그치만…… 대장님이라고 부르는 게 뭔가 더 좋아요. 대장님은 대장님이어서 믿음직스럽단 말이에요. 제 전부를 대장님한테 맡겨버리고 싶어요……." 생각해 보니 업무적 관계의 토벌대원을 따먹는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대장님이라는 호칭도 나쁘진 않았다. "그럼 대장님이라고 불러, 진아야." "네에, 대장님. 그리고 키스를 좀 더 진하게 해주세요." "어허. 다 단계가 있는 거야. 어딜 첫술에 배부르려고 그래?" "그치만…… 저만 안달 난 것 같아서 좀 그래요. 대장님도 저한테 안달 냈으면 좋겠어요." "나 지금 안달 났어. 자지 닿는 거 안 느껴져?" 나는 이진아의 보지 위에 자지를 딱 붙인 다음 위아래로 비벼주었다. 뜨겁게 익은 보지가 겉으로만 닿아도 맛있다. 빨리 박고 싶어서 기대가 되는 보지였다. "하으으윽♡! 느껴져요. 안달 났으면 슬쩍 넣으세요. 대장님 자지만 몰래 넣어드릴게요." "첫 키스 먼저 해달라며?" "첫 키스도 하고요. 지금." 그 말과 함께 이진아는 먼저 입술을 부딪혀왔다. 나는 그녀의 뒷목을 감싸며 키스를 받아줬다. "흐으음……♡" 안달 난 티를 잔뜩 내는 혀가 성급하게 내 입안으로 들어온다. 내 혀는 눈 돌아간 황소를 능숙하게 다루는 투우사처럼 이진아의 혀를 상대해 주었다. "츕, 츄읍, 쮸릅, 흐음♡" 이진아가 간헐적으로 내는 만족한 듯한 신음이 내 자지를 더 화나게 만든다. 나는 키스를 계속하면서 허리를 움직여 이진아의 보지 위로 자지를 스윽스윽 문질렀다. "츕, 흠♡, 쮸읍, 흐읍♡, 츕츕, 하으응—♡!" 이진아는 이제 완전히 자제력을 잃은 듯했다. 아까부터 이가 살짝살짝 닿는데도 계속 더 깊숙이 키스하기 위해서 혀를 들이밀었다. "우음." 좀 침착하라는 의미로 뒷목을 쓰다듬어 주었다. 그러자 이진아는 내 손목을 붙잡고는 아래로 끌어서 자기 가슴에 가져다 놓았다. 뭐야, 만져달라고? 나는 검지와 중지 사이로 유두를 끼우고 손가락 힘으로 꾹꾹 조이면서 가슴을 주물렀다. 반응은 즉각적이었다. "쮸읍♡, 읏, 하아아아악—♡, 츕♡, 쮸읍♡, 쭙♡!" 이진아는 이제 스스로 골반을 움직이며 보지를 내 자지에 대고 문지르고 있었다. 내 자지를 이용해서 자위를 하고 있는 셈이다. 첫 키스하면서 가슴도 만져달라고 하고 직접 보지까지 비벼대다니, 진짜 욕심 많은 여자다. 나는 욕심 많은 이진아를 응징하기 위해서 말랑말랑한 가슴을 주무르던 것을 멈추고 유두를 잡아 힘껏 잡아당겼다. "쯉, 흐힛!? 흐아아아아아아———♡♡♡!!!" 퓻♡, 퓻♡! 내 자지에 비벼지던 보지가 경련하면서 다시 물총처럼 따듯한 애액을 뿜어내는 것이 느껴졌다. 이번에 가버린 것은 상당히 컸는지 이진아는 허리까지 덜덜 떨고 있었다. "유두 당기는 건 너무 심했나?" 침을 질질 흘리면서 여운에 빠져있던 이진아가 대답했다. "이따가 섹스할 때도 당겨주세요. 양쪽 다요." "아, 그래." "……저 원래 이렇지 않았어요. 대장님이 너무 야한 거예요." "너 가슴을 보고 말해. 이렇게 야한 몸뚱이가 어디 있어?" "제 몸뚱이가 야하다는 거죠? 그럼 빨리 먹어주세요. 대장님 자지가 너무 지쳐서 더 이상 안 설 때까지 제 몸으로 사정해 주세요." "아직 첫발도 못 뺐으면서 욕심도 많네." 내 도발에 이진아가 미간을 구겼다. 아무래도 진심으로 긁힌 모양이었다. "……싸게 해드려요?" "뭐야. 신경 쓰고 있었어? 걱정 마, 어차피 진아 보지 안에 다 쌀 거니까." "아뇨, 이리 와보세요. 섹스하기 전에 한발 뽑아드릴게요." "가능하겠어? 해본 적 없잖아." "백문이 불여일견. 일단 이리 와보세요." 이진아는 무릎 꿇고 앉아서 자기 무릎을 툭툭 두드렸다. 무릎베개를 해주겠다고? 설마…… 이진아의 무릎 위에 눕자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이 살색이었다. 아니, 정정하겠다. 살색과 핑크색이었다. 그러니까, H컵의 가슴에 가려져서 아무것도 안 보인다. "제 가슴…… 어때요, 대장님?" 이진아는 내게 조심스러운 어투로 물어왔다. "간단하게 요약해서, 예쁘고, 크고, 말랑말랑하고, 맛있어." "마음에 드신다는 거죠?" "응." "그럼 마음껏 드세요." 이진아는 오른쪽 가슴을 잡아서 유두를 내 입에 물려주었다. "우음?" 곧이어 자지를 감싸는 상냥한 손길이 느껴진다. 이진아는 내게 무릎베개를 해준 상태로 유두를 입에 물린 다음, 손으로는 대딸을 해주고 있었다. "이런 걸 수유대딸이라고 한대요, 대장님. 기분 좋으신가요?" "우음, 쫍." "하읏……♡!" 응. 기분 좋아. 그런데 이런 건 어디서 배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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