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화 계약
한강위 나는 죽기 위해 이곳에 서 있다.
아찔한 다리 위에서 나는 떨어지기 위해 눈을 질끈감고 다리 아래를 내려다보고있었다.
검은 물결이 찰랑거리는 물결이 아른 거렸다.
뒤엔 수많은 소방차와 경찰차가 와 있었고 다들 분주하게 나를 부르며 나를 애타게 부르고 있다.
진작 그럴 것이지.. 그동안 내게 아무관심도 없던 그들이 이제 죽는다하니 나를 찾는다...
이대로 죽음이 닥쳐 온다해도 사실 무서울게 없다.. 왜냐면 나는 아무것도 가진 게 없으니깐...
31살... 무직... 백수 자격증 스펙 없음.. 중졸에 기술도 없고 빚만 10억
이게 내가 가진 전부 다 내인생이 왜 이렇게 꼬였냐고?
우리부모는 내가 8살 때 돌아가셨다.
우리 부모님은 돈을 잘버는 고깃집을 운영하셨고 돌아가시자마자 주변에서 내게 상속된 재산을 차지하고자
나에게 접근해 왔다.
그러던 중 나를 이뻐해줬던 이모가 내게 다가와 손을 건넸고 그 손은 칼이 되어 내게 돌아왔다.
중학교 때 가출.. 신문을 돌리고 도박장에서 박카스 돌리었고 돈이 궁하면 막노동판에 나가 벽돌을 나르며 나는 그렇게 생계를 유지했다.
그렇게 31살.. 나는 도박에 미쳐 온갖 4금융권 사채에 손을 대었고 결국, 나의 인생은 이렇게 처참히 무너졌다.
"이제 끝내는 게 맞겠지.."
발을 한 짝때고 내 손이 떼어지는 순간 뒤에서 누군가 덥석 붙잡았다.
'경찰...소방관?'
나를 붙잡은 손에 나는 고개를 돌렸고 그곳엔 검은 한복을 입은 남자가 서서 나를 부여잡고 있었다.
"반가워요 고객님~~"
"뭐야?"
나를 보며 빙긋 웃으며 해맑게 대답하는 그남자 그는 한복을 입은 악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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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멈춘 것 같았다...
그와 대답하는 순간이 이 공간이 멈춘듯 모든 사물이 멈추어 있었고 그저 그와 나만 남아 있는 공간으로 느껴졌다.
"고객님 어차피 죽을 운명이시라면 제게 혹시 기회를 주지 않으시겠어요?"
내게 고객이라고 하는 그..
"무슨기회?"
나는 그의 스산함에 몸을 움츠리며 물었고 그는 이때다 싶었는 듯 내게 한 손으로 한 장의 종이를 꺼내 들었다.
"어차피 죽을 운명.. 제게 수명을 파십시오!!"
"수명을 팔으라고? 대가는?"
"하하.. 고객님 수명의 대가는 제가 정하는 게 아닌 고객님이 원하시는 거에 맞추어 제가 등가교환 해드립니다 히히"
나는 순간 내가 꿈을꾸나 생각이 들었다. 이게 무슨 일인지 감을 못 잡고있을 때
악마가 나를 다리에서 재빨리 끌어올리고는 이야기를 이었다.
"일단 고객님 고객님집에 가서 자세한 이야기를 나누시죠!!"
말이 끝나기 무섭게 나는 순식간에 내가 묵는 고시원에 돌아와져 있었다.
"자 고객님 일단 순간 이동 비용으로 수명 일주일 차감되셨다는점!!"
내게 계산기를 들이밀고는 그는 아무렇지 않는다는 듯 웃어 보였다.
"순간 이동이.. 일주일이야?"
"네 고객님 더한 것도 있으니 말씀하시면 다 이루어 드릴수 있어요.. 다만 상황에 따른 가격은 다 다르다는점 아시고"
그는 입맛을 다시며 내게 종이를 들이밀었다.
"혹시 계약하시겠어요?"
나는 멍하니 종이를 쳐다보았다. 종이엔 아무것도 적혀 있지 않았고 나는 내가 잘못본 건가 다시 악마를 쳐다보았다.
"아 계약서에 내용이 없으셔서 놀라셨죠?"
그는 내게 싱긋 웃어 보이더니 종이를 꾸겼다.
"맞아요 고객님 사실 이런 게 이면계약이 무슨 의미가 있겠어요.. 그냥 믿음!!! 오직 저흰 믿음이랍니다 ㅎㅎ"
그의 웃음 너머로 나는 나지막이 소리내어말했다.
"할게.."
"네? 뭐라구요?"
"한다고... 그 대신 진짜 내가 원하는 모든 걸 할수 있어?"
"흠... 그럼 제가 믿음을 보여드려야겠네요?"
사실 이 말도 안 되는 상황을 눈앞에서 보고 있으니 이게 현실인지 꿈인지 구분이 안 되었지만 나는 악마가 뒤이어 하는 행동을 바라보았다.
"knock knock!!"
그의 유쾌한 말과 함께 내 고시원문에서 노크 소리가 두 번들려왔다.
"누..누구야.."
내가 흠칫 놀라며 뒷걸음질 치자 악마가 대신 나지막이 문 앞에 사람을 불렀다.
"들어오세요~~"
문이 열리고 들어온 것은 잠옷 차림을 한 내 옆방 여자였다.
항상 고시원에서 공부만 하던 그녀 종종 지나치다 인사를 해도 나를 벌레 보듯 씹던 그녀였다. 고시원이다 보니 옆방소리가 자주 들렸는데
항상 옆방 통화소리는 내 옆방에 불쾌한 사람이 산다라는 이야기가 전부였었다.
"왜 무슨 일이세요?"
나는 그녀를 바라보며 말했고 그녀는 나 대신 악마를 쳐다보고 있었다.
"히히 자 시작하세요~"
악마의 말에 그녀는 홀린 듯 내게 다가왔다.
아담한키에 부스스한 머리 흰색잠옷 차림 누가 봐도 방금 자다가 일어난 것 같은 모습으로 내 앞에선 그녀는 내 앞에 무릎을 꿇었다.
잠옷도 단추가 몇개 풀려 그안에 가슴이 조금식 비쳐 보였다.
"뭐...뭐 하시는"
그녀는 내 말이 끝나기 전에 나의 바지춤을 잡고 바지를 내렸다.
"고객님 엔조이 엔조이~~"
악마는 킬킬대며 웃었고 그녀는 내 팬티까지 내렸다.
"아이고 고객님 이게 다른 사람이랑 있으면 힘들어하는 타입인갑네요 그럼 저는 잠시만!!"
이 말과 함께 악마는 벽속으로 사라졌고 그러던 와중 그녀는 나의 자지를 입에 물었다.
"으으.."
정말 낯선 이느낌 몇 년만인지 모를 여자의 오럴..
그녀는 연신 머리를 앞뒤로 흔들며 입안에 나의 자지를 머금고 흔들기 시작했다.
무미건조한 표정으로 나를 애무하는 모습을 보며 나의 자지도 반응을 하여 꼿꼿하게 섯고 그녀는 딱딱해진 나의 자지를 입으로 구석구석 핥기 시작했다.
종종 복도에서 마주치던 그녀 자그마한 가슴에 단발머리를 한 그녀는 내심 귀여운 얼굴을 하고있었다.
여대생으로 보이는 그녀는 항상 캠퍼스 점퍼를 입고 항상 똑같은 시간에 나갔다가 똑같은 시간에 돌아오는 전형적인 대학생이었다.
얼굴은 앳되어 보였는데 종종 마주치면 흰반팔을 입고 있어 그아래로 자그마하게 튀어나온 가슴이 간혹 눈길을 끌었던 그녀였다.
츄릅츄릅..
방안에 그녀의 침 삼키는 소리가 계속 들려왔고 나는 눈을 질끈 감았다.
나를 벌레 보듯 하던 그녀가 지금 내 다리 사이에 꿇고 앉아 나를 오랄을 해준다니 믿기지 않았다.
그러던 중 휴대폰이 울리기 시작했고 그녀의 주머니에서 빛이 새어 나왔다.
"전..전화 왔어요"
내가 말하자 그녀는 핸드폰을 꺼내 들었다. 그러나 계속 나의 자지만 응시할 뿐 별다른 미동이 없자 나는 그녀의 핸드폰을 들어 보았다.
[남자 친구]
010-xxxx-xxxx
그녀의 휴대폰엔 그와 함께 찍은 사진과 함께 전화가 오고 있었고 나는 그녀의 남자 친구를 떠올렸다.
얼마 전 내가 공동 취사장에서 라면을 끓여먹던 어느 날 내뒤로 옆집 여자와 함께 걸어가던 그놈...
뒤에서 나지막이 병신..이라고 지껄이면 간 그 새끼였다.
"후우..."
츄릅츄릅
내가 한숨을 쉬는 새에도 그녀는 내 자지를 입에 머금고 열심히 머리를 흔들고 있었고 나는 그녀의 머리를 가볍게 부여잡고 전화기의 전화를 받았다.
"여보세요"
[뭐야 너누구야!]
대뜸 소리를 지르는 그놈 목소리가 낯익었다.
"당신 여자 친구 옆집 남자입니다."
[그걸 당신이 왜받아 너설마 내여친한테 뭔짓 한 거야!!너이 새끼 경찰에 신고할 거야 이시발놈아!!]
"그건 당신 여친한테 물어봐야겠는데요 당신 여친이 내방와서 내 자지를 빨고 있으니깐요"
[뭐?]
내 말에 그는 순간 숨을 턱 막히는듯 말을 주저했고 나는 영상통화버튼을 눌렀다.
쯉 쯉.. 츄릅
핸드폰 화면에 내 자지를 빨고 있는 그녀의 모습이 보여졌고 그녀는 한 손으로 내 자지를 부여잡고 열심히 고개를 흔들고 있었다.
"죄송한데 여자 친구분이 스킬이 좀부족해서 제가 금방안 가네요.. 금방 가르치고 보낼게요"
[야이 개새끼야 너 뭐야 너 무슨 짓이야!! 내여친한테 약먹였어?!!!!]
나는 귀찮다는 듯 옆집여자의 머리뒤를 잡고 나지막이 말했다.
"내자지가 맛있어 니남친이 맛있어?"
그 말에 그녀는 화면을 응시하며 말했다.
"너 자지..하아.."
휴대폰에서 온갖욕설이 뿜어져 나오는걸 나는 무시한 채 옆에 책상에 얹어놓고 마치 보란 듯이 나의 허리를 흔들었다.
윽윽... 억
그녀는 목깊숙이 들어오는 자지를 억지로 받아 내며 소리를 내었고 나는 그녀의 목깊숙이 사정했다.
"자 다 하나하나 삼켜야지?"
나는 정성스레 청소하는 그녀를 내비둔 채 전화기를 끄고 옆집여자를 바라보았다. 침이 흥건히 옷에 젖어 흰색잠옷으로 젖꼭지가 드러나 있었고 얼굴은 흐리멍덩한 표정이었다.
이때 악마가 다시 벽에서 나타났다.
"고객님 어떠세요? 만족스러우신가요?크크"
그의 말에 나는 악마를 바라보며 말했다.
"계약 하시죠"
내 말에 악마는 씨익 웃어 보이며 내게 한마디 건넸다.
"환불은 없습니다 히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