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화 19화 이제는 음란해져서 자x 만져대는 누나+아침마당
이틀 뒤 아침, 여자하숙집 주방.
창현은 하품을 내쉬면서 아침식사인 김치찌개 준비에 한창이었다.
"하암, 아직도 피로가 가시지 않네. 그때 일들이 죄다 꿈 같아."
창현은 내심 회상한다.
그는 이틀 전 회식 사건 때 상사에게 성희롱당하는 유하 누나를 허장성세로 멋지게 구했고 또 감동받은 처녀 누나인 그녀와 분위기에 휩쓸려서 근처 모텔에서 음란했던 첫 관계를 보냈다. 세상에나 고작 44살 흙수저 인생에서 회귀해서 운 좋게 여자하숙집 주인이 된 자신이 무려 예쁘고 처녀이기까지 한 순둥순둥한 직딩 유하 누나랑 음란한 섹스를 하다니, 지금 생각해도 꿈만 같다.
허나 그뒤가 조금 애매했다.
우선 모텔에서 하룻밤 자고나서 본의 아니게 둘 다 외박한 모양새라서 다음 날 여자하숙집에 둘이서 유하 누나는 출장, 하숙집 주인인 자신은 있지도 않은 친구가 위독해서 급히 병문안 가느라 말을 맞추느라 조금 고생했지만 그래도 잘 넘어갔다. 그리고 다행히도 유하 누나의 회사 사내일도 잘됐다. 창현의 거짓말에 그가 재벌3세인줄 알고 그뒤부터 사내 직원들이 유하를 깍듯이 잘해준다고 한다. 특히 그 성희롱하던 주용이란 놈은 아예 유하를 피해다닌다나 뭐라나. 마음만 같아서 그놈 죽탱이를 꽂고 싶은데 그래도 유하 누나가 안전해져서 다행이다.
다만 문제는 가장 중요한 유하 누나랑 사이가 조금 미묘하게 달라졌달까?
창현이 끊이던 김치찌개가 팔팔 끓일 때였다.
때마침 창현의 뒤편에서 친숙한 인기척이 등장함과 동시에 부드러운 음성이 들려온다.
"어머 창현아, 오늘도 아침 일찍 일어났네. 김치찌개하는 거야?"
상냥하면서 부드러운 음성, 자신이 아는한 이 목소리는 한 명뿐이다.
창현은 곧장 즐거운 심경에 엷은 미소로 뒤돌아본다.
"네, 유하 누나, 좋은 아침이에요."
유하는 곧장 창현을 보고선 왠지 모르게 홍조가 엷게 핀 배시시한 미소로 화답해준다.
"응!"
이틀 전 음란한 첫관계를 가졌던 친한 누나, 동생인 그들.
남자인 자신은 유하 누나의 소중한 처녀를 받았으니까 그녀랑 사귀고 끝까지 평생 책임져야하나 끙끙 고민했지만... 웬걸 유하 누나의 태도는 평소와 그렇게 다르지 않았다. 이처럼 일상에서 변화는 그렇게 없었다. 평소처럼 친하게 인사하고 대화 나누는 거뿐이었다.
아마도 상냥한 누나인 그녀가 고작 섹스 한 번에 신경 쓰지 마라고 여자하숙집 주인인 자신을 배려해줘서 그런 걸까. 아니면 젊은 남녀끼리 단순히 잠 한 번 잔 거 가지고선 창현 자신이 호들갑을 피운 걸까. 하여튼 누나인 그녀와도 평화로운 일상이 돌아온 느낌이라서 엊그제 모텔에서 잔 게 꿈만 같았다.
다만 그걸 단순히 꿈이라고 치부하기엔... 누나의 태도가 다소 달라졌지만 말이다.
때마침 유하는 창현의 곁에서 찰떡같이 붙고선 김치찌개를 구경하며 다정다감하게 말한다.
"앗, 창현아, 김치찌개 맛있겠다. 혹시 돼지고기 넣은 거야? 풍미가 좋은데 말야."
누나가 코끝까지 닿게 가까이서 붙어서 그런지 코맡에서 그녀의 분내나는 야시시한 향기는 물론 왠지 그녀의 보드라운 살결이 그대로 자신의 품에서 느껴져서 야릇하다.
창현은 얼굴을 붉히고선 말한다.
"네 누나, 맛있는 한돈 목살을 잡내 잘 제거해서 푹 삶아서 맛있게 넣었어요. 거기에 혹시나 여자애들한테 기름지지 않을까봐 맵게 청양고추 좀 넣었고요."
서당개도 3년이면 풍월을 읊는다고 이제는 여대생들 까다로운 식단 맞춰서 거의 훅백요리사 급식의 신(?)급으로 이븐하게 일취월장하고 있는 자신이었다.
유하는 왠지 모르게 그녀의 작은 얼굴을 붉히며 말한다.
"어머 역시 창현이는 대단하네. 여자애들 신경 써서 청양고추까지 신경 써서 넣다니 말야."
"하하... 이게 다 누구 동생인데요? 누나 동생이라서 누나한테 배운 거예요!"
"앗 근데 창현아, 누나는 청양고추보다 다른 고추를 좋아하는데...."
"예, 다른 고추라면?"
당사자인 사복인 정장치마 차림인 유려한 트윈테일 아가씨는 왠지 모르게 붉혀진 얼굴로 응큼한 미소를 내비친다.
"흐흥 그게 바로...."
그녀는 직후 작은 손으로 슬쩍 창현의 청바지 중심인 바짓가랑이를 붙잡아준다. 정확히는 그녀의 아기같은 손으로 정확히 그의 낭심인 자지를 부드럽게 슥삭슥삭 쓰다듬어주고선 말이다.
창현은 야릇한 심경에 깜짝 놀라서 중얼대고 만다.
"아, 누나...?"
반면에 유하는 그저 얼굴을 수줍게 붉혀진 채로 미소를 짓는다.
"누나는 여기 고추가 가장 맛있겠네. 흐흥."
"...."
와, 아침부터 섹드립과 함께 간접핸드잡까지 해주는 음란한 직장인 누나였다.
마음만 같아선 당장에 옷 벗기고 덮치고 싶네.
하지만 지금은 아침일도 그렇고 다른 여자하숙집한테 걸릴테니 참아야 하리라. 그러면 그냥 넘어가긴 아쉽고 자신도 살짝 장난 좀 쳐볼까?
창현은 슬쩍 못된 손으로 유하의 젖가슴을 잡아본다.
"누나, 그러면 저는 이런 고추찐빵이 먹고 싶네요."
"앗...?"
누나 가슴이 e컵이었나. 어찌나 젖가슴이 컸던지 커다란 남자의 손에서 다 잡히지 않은 채 왕찐빵마냥 몰캉몰캉 흔들리는 누나의 유방이었다.
창현은 손으로 슥삭슥삭 그녀의 젖가슴을 애무해본다. 쥐었다가 펴보고 또 엄지와 검지를 이용해서 그 분홍색 유두였던 음란한 젖꼭지도 쥐어짜본다.
"읏챠."
와, 누나의 유방은 만질 때마다 뭔가 따뜻한 푹신한 솜이불을 매만지는 거 같고 또 젖꼭지는 조금 단단하면서도 말랑말랑거리는 게 감촉 끝내주네. 더불어 가장 즐거운 것은 유하 누나의 반응이었지만 말이다.
유하는 창현의 가슴 애무에 곧장 반응이 왔는지 그녀의 한쪽 속눈썹을 살짝 찡그리고선 달달한 신음소리를 내뱉고 만다.
"창현아 거긴 하읏...."
진짜 음란한 젖소 누나 아니랄까봐 가슴애무에도 곧장 흥분하네.
마음만 같아서 더 맛있는 부위인 보지, 엉덩이도 하고 싶은데 시간도 그렇고 지금은 안되겠지.
때마침 다른 여자하숙생들의 계단을 내려오는 인기척이 들려왔다.
"하암, 배고파."
"창현아 오늘 밥은 뭐야?"
안타깝네. 오늘 아침은 여기까지 해야겠다.
유하와 창현은 곧장 뭔가 서로 아쉬운 심경에 어색한 미소로 화답한다.
"오늘 날씨 좋네, 창현아...."
"흐흠... 그러게요 누나."
이윽고 여자하숙생들이 모두 식사를 마친 뒤였다.
유하는 곧장 출근하려고 한다.
"흐흥, 창현아, 그러면 이따가 밤에 보자!"
"네 누나, 조심히 다녀오세요."
창현은 그런 유하의 뒤편을 유유히 바라본다.
길을 걷던 유하 누나는 왠지 모르게 정장치마에 낀 그녀의 오리같은 커다란 엉덩이를 살짝 뒤뚱거리면서 걷다말고선 다리를 미세하게 절고 있었다.
정확히는 이틀 전 창현 자신과 처음 섹스때문에 아직 그녀의 보지가 아픈지 말이다.
"흐읏...."
창현은 미안하면서도 므흣한 심경에 코를 매만지고 만다.
"으음...."
이처럼 유하 누나랑은 평소 일상처럼 돌아온 거 같은데도 조금 야하게 관계가 진전됐었다.
굳이 패러미티로 따지자면 친한 누나와 음란한 연인의 중간 정도일까? 단순히 친한 누나, 동생 사이인데 아침부터 자지, 가슴을 조물딱조물딱 만지고 그러진 않을테니 말이다.
아마도 시간이 좀 더 지나고 자연스레 누나와 썸이 생기고 그러면 엄청 음란해지고 그런 사건이 있지 않을까? 캬, 망상만 해도 진짜 못 참겠네. 이틀 전 순둥순둥한 누나와 섹스한 거 기억하면서 이따가 그녀의 팬티냄새 맡으면서 자위해야겠다.
이처럼 창현이 야릇한 심경에 발기찬 아침을 시작하려던 때였다.
"후, 뭐부터 청소할까."
한편 그런 창현의 곁으론 다시 인기척이 다가온다.
이번에는 귀여우면서 야한 동생인 창은이의 인사로.
"앗, 창현 오빠...!"
"응, 창은아."
창현은 뒤돌아본다.
창은이는 오늘도 피시방 알바 출근하는지 하얀색 캡모자에 귀여운 반팔, 청색 반바지 차림이었다. 볼 때마다 얘도 색기가 넘치네.
한편 창은이는 왠지 수줍게 얼굴을 붉히며 질문한다.
"창현 오빠 혹시...."
"응."
"그 벼디벼디 하세요? 아이디 있으면 바로 친추하고 싶은데...."
창현은 새삼 그립다는 표정으로 말한다.
"벼디벼디라면... 아?"
버디버디, 00년대 당시 지금의 그 까까오톡 대신 대학생들 사이에서 국민 1위를 찍은 메신저였다.
벼디벼디, 싸이월드 다 추억이네... 요즘 2024년 애들은 도토리 같은 거 알까? 시간 날 때 바로 아이디 만들어둬야겠다.
창현은 곧장 대답한다.
"아직 아이디는 없는데... 우리 창은이 따라서 오빠도 아이디 만들어야겠다. 밤에 알려줄게."
"앗...."
창은이는 기뻤는지 그녀의 양뺨을 수줍게 붉히고선 미소 짓는다.
"후후... 네 오빠, 그러면 꼭 바로 친추해야해요!"
"응."
"아 맞다... 그리고 오빠 혹시 임요환 좋아하세요?"
"어라 임요환?"
임요환, 이거 설명할 필요가 있나. e스포츠 계의 1위이자 조던, 그 틀따크래프트 테란의 황제 임요환 모르면 간첩이지. 안 그래도 자신도 진짜 게임 좋아해서 임요환 팬이었는데 말이다.
그러고 보니 2002년 6월, 지금이 그 임요환이 한창 활동하던 시대구나. 캬, 회귀하니까 이런 행복함이 있네.
창현은 신이 나서 말한다.
"응, 창은아, 오빠 임요환 정말 좋아하는데 말야."
"헐... 정말요? 꺗 잘됐다!"
창은이는 곧장 그녀의 작은 얼굴에 홍조 가득해져선 제안한다.
"오빠 그러면 다음 주말에 임요환 스타리그 경기 직관하러가요. 저한테 마침 표가 생길 예정이거든요."
"아 정말?"
창현은 살짝 호기심에 고개를 갸우뚱한다.
그 임요환은 지금 전성기라서 표 구하기가 힘들텐데... 20살 귀여운 여동생인 창은이가 어떻게 구한다는 걸까. 그리고 예정이라는 말은 아직 산 거는 아니고 입수할 예정이라는 말인데, 친구가 준다는 말일까?
모쪼록 본인도 임요환 좋아하는데 정말 잘됐다.
창현은 곧장 화답한다.
"응 고마워 창은아, 오빠가 창은이한테 빚졌네. 꼭 보러 가자!"
"에헤헤... 네 오빠. 그러면 이따가 밤에 봐요."
"응."
창은이도 그렇게 왠지 모르게 기분이 들떠서 상기된 미소로 아르바이트하러 출근한다.
창은이랑도 며칠 전 옷 벗기기했던 음란한 게 자꾸 생각나네... 오빠로서 이런 말하지만 20살인 그녀도 색기가 넘쳐서 진정이 안된다.
창현은 한숨을 내쉰다.
"후우... 아침할 일이 많은데 뭔 망상을 하는지... 말 나온 김에 마당 청소부터 해볼까."
아침의 마당 청소.
요즘은 도시권에선 아파트, 오피스텔 등에서 주로 살기에 모르지만, 02년대 당시엔 주택도 많았기에 마당을 가진 사람들도 많았다.
특히나 100평이 넘는 여자하숙집엔 마당도 꽤나 넓었기에 여자하숙생들이 마당에서 빨래를 널거나 화분을 키우는 등 사용처도 많았다.
창현은 마당을 가다가 문득 친숙한 인기척 한 명을 발견한다.
"아, 예나 씨?"
마당 구석에서는 때마침 예나가 담배를 피고 있었다.
"후우... 집주인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