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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화 딸을 간호하는 방법


로웬의 손이 허벅지 안쪽 깊숙이 파고들었다. 얇은 속옷의 가장자리에 손끝이 닿자, 애프릴은 흠칫하며 숨을 들이켰다. "애프릴..." 그는 천천히, 아주 천천히 속옷의 가장자리를 손끝으로 문질렀다. 간지러우면서도 묘한 감각에 애프릴의 몸이 튀듯이 반응했다. “응, 앗…” 숨죽인 듯 터진 신음에 로웬의 입가가 조금 일그러졌다. 욕망과 인내가 맞부딪히는 경계였다. 속옷의 가장자리에 닿았던 손끝이, 바닥을 더듬듯 천 위를 올랐다. 부드러움과 습기를 동시에 머금은 그 감촉을 따라, 로웬의 손끝은 천천히 그녀의 중심을 긁어올렸다. 애프릴은 엉덩이를 움찔이며, 다리를 가늘게 떨었다. 방 안은 그들의 숨소리와 속옷 위 천이 젖어가는 미세한 소리로 가득 찼다. 둘은 어느순간 완전히 욕망에 잠식된 듯 서로 아무 대화도 하지 않고 있었다. [67.딸을 간호하는 방법] 로웬은 속옷 위로 손끝을 고정한 채, 엄지로 톡 튀어나온 부위를 지긋이 누르고 중지로는 마치 갈라진 틈을 벌리듯 느릿하게 중심 부분을 문질렀다. 애프릴의 등줄기가 반사적으로 젖혀졌고, 얇은 잠옷은 어느새 가슴 아래까지 말려 올라갔다. 젖은 천과 살이 부딪치는 미세한 소리, 가슴 아래로 흐르는 땀방울, 그리고 들숨 사이 새어 나오는 숨결. 모든 게, 너무 노골적이고 너무 조용했다. 창밖의 소나기는 이미 장대비가 되어 창을 때리고 있었지만, 방 안은 그보다 더 농도 짙은 욕망에 잠겨 있었다. 로웬의 손끝이 얇은 원단 위로 더욱 파고들었다. 이미 젖어 있는 속옷은 살결에 들러붙어 있었고, 그 아래의 미세한 굴곡 하나하나가 손끝에 고스란히 느껴졌다. 진득하고, 천천히. 마치 속을 짚어보듯, 로웬은 천 위에서 점막을 따라가며 손끝을 세워 긁었다. 손가락이 가장 예민한 부위를 스쳐 지나가자, 애프릴은 허리를 비틀며 무릎을 벌렸다. 여린 살갗 아래 깊숙한 곳에서 피가 달아올랐다. "하아, 하아..." "으응...흐으!" 애프릴은 가쁜 숨소리는 점차 흐느낌처럼 바뀌었고, 허리 아래에서 점차적으로 무너져가는 힘이 이불을 구기게 했다. 로웬은 애프릴의 속옷 위로 손바닥 전체를 밀착시켰다. 천을 따라 윤곽이 드러난 중심부를 아래에서 위로 훑어 올렸다가, 다시 중심으로 돌아와 뚜렷한 자극을 반복했다. 애프릴의 몸이 떨리며 이불을 움켜쥐었다. 조용히 흘러내리는 숨결 속에, 점점 더 날것에 가까운 열기가 방 안을 가득 메웠다. "으극...하앙!" "애프릴...하아, 하..." 로웬은 애프릴의 다리를 더 벌렸다. 그의 손이 그녀의 허벅지를 움켜쥐며 엉덩이 아래를 받치고, 천천히 중심을 들어올렸다. 애프릴은 눈을 감은 채 고개를 뒤로 젖혔고, 이불 위에 흐트러진 머리칼 너머로, 숨소리가 끊기는 듯 짧게 튀어나왔다. 그가 조금 다급한 몸짓으로 허리춤을 풀었다. 단단히 조여 있던 바지가 열리고, 굳게 부풀어 있던 그의 것이 손에 잡히는 순간, 방 안의 공기가 더 짙게 눌렸다. 그는 그녀의 속옷 위, 젖어 흐려진 천을 따라 고개를 낮췄다. 그리고 그대로, 그녀의 중심에 자신의 핏기 도는 살갗을 밀착시켰다. "하아, 하아..." 얇은 천 하나를 사이에 두고, 막다른 열기가 부딪쳤다. 촉촉한 천이 두 살결 사이에서 말려들고, 천 너머의 뜨거운 골짜기에 로웬의 것이 비벼졌다. 그는 허리를 천천히 움직였다. 처음엔 살짝 문질렀다. 중심에서 위로, 다시 내려와 민감한 부위를 짓누르며, 천을 따라 음란하게 미끄러졌다. 딱딱하게 부풀어 있던 그의 끝이 천 너머의 점막을 비벼댈 때마다, 애프릴은 침대 시트를 움켜쥐며 몸을 떨었다. "흐으, 하응..." 천 위로 스치는 감촉만으로, 그녀는 벌써 다리에 힘이 풀려 있었다. 젖은 천이 중간에서 미끄러졌고, 그 미세한 저항이 오히려 더 강한 쾌락을 몰고 왔다. 허벅지 사이에서 젖은 소리가 새어나왔다. 천에 스며든 애프릴의 열기와 그의 단단한 것이 어우러져, 점점 더 격렬한 마찰이 이어졌다. 쓰윽, 쓰윽. 리듬을 타듯 움직이는 그의 골반이 애프릴의 중심을 짓누르며, 천 너머의 점막을 자극했다. 애프릴의 다리가 떨리며 로웬의 허리를 감았고, 속옷 위로 끈적하게 젖어 있는 열기 사이로, 정적 대신 숨소리와 젖는 소리만이 가득 번졌다. "애프릴...애프릴...." 그의 귓가에 빗물이 창문을 두드리는 거센 소리가 물속에 갇힌 듯 먹먹하게 울렸다. 번개가 하늘을 찢듯 내리쳤다. 방 안이 순간, 새하얗게 밝아졌다. 멍하니 숨을 할딱이며 로웬을 올려다보고 있는 애프릴의 얼굴이 선명해지고, 자신의 아래에서, 하나뿐인 딸이, 다리를 벌린채 욕정하는 모습이 한 눈에 들어왔다. 촉촉하게 젖은 눈동자, 살짝 벌어진 입술, 그리고 아무런 방어 없이 벌어진 다리 사이가... 완전히 젖어든 속옷은 쫀득하게 피부에 달라붙어 한층 더 야한 윤곽을 드러냈다. "…하, 안 돼, 이건…" 로웬이 잠시 동작을 멈추었다. 그리고는 천천히 손을 움직여 자신의 성기를 손에 쥐더니, 그녀의 젖은 팬티 틈 안으로 비집어 밀어넣었다. 삽입은 아니었다. 그는 단지 그 뜨겁고 물컹한 틈 사이를, 귀두로 천천히 비비고 있을 뿐이었다. 딱딱하게 부풀어 선 그의 것이, 팬티 안에서 그녀의 중심과 나란히 포개졌다. 이제 둘 사이에 남은 건 아무것도 없었다. 성기와 성기가, 젖은 점막끼리 그대로 밀착됐다. 미끄러운 피부가 서로 겹쳐지며, 진득하게 달라붙었다. 애프릴의 중심에서 흐른 투명한 액이 로웬의 굵은 살갗을 타고 흘렀고, 그의 끝이 그녀의 부드러운 골짜기를 따라 문질러졌다. 그는 다시 허리를 움직였다. 속옷 안, 그 공간 속에서 두 성기는 비죽히 엉켜 미끄러졌다. 딱딱한 그의 것이 애프릴의 점막을 따라 비벼지며, 끈적하게 소리를 냈다. 입구를 지나는 그의 끝이 애프릴의 중심을 스치면, 그녀는 움찔하며 허리를 들썩였다. "으응! 아아..." 로웬은 살짝 벌어진 붉은 틈 사이로 자신의 성기를 끼워 넣듯 밀착시킨 채, 안쪽 점막에 바짝 붙여 천천히 허리를 굴렸다. 그의 끝이 입구를 비비며, 간간이 들어갈 듯 밀려들었다가 빠지기를 반복했다. 직접 점막을 맞댄 채 미끄러지는 움직임, 살갗이 닿는 마찰, 속옷 안의 축축한 공기, 모든 게 끈적하게, 음란하게 애프릴을 조이고 있었다. 젖은 점막끼리 비벼지며 달라붙는 감각에, 애프릴은 눈을 감은 채 침대에 몸을 파묻었다. 그녀의 중심은 이미 젖을 대로 젖어 있었고, 팬티 안에서 두 성기는 마치 짐승처럼 뒤엉켜 꿈틀거렸다. "하아, 하악..." 로웬이 조금 더 허리를 밀어넣자, 촉촉하게 젖은 살이 벌어지며, 그의 끝을 반쯤 삼켜냈다. 미끄러운 점막 사이에 반쯤 비집혀 들어간 그 상태가, 실제로 넣는 것보다 더 야했다. 벌어진 음순 사이에서, 붉고 단단한 끝이 빼꼼히 고개를 내밀었고, 그 아래로 애프릴의 액이 묽게 흘러내렸다. “...하, 흡…” 애프릴의 손끝이 시트를 찢을 듯 강하게 움켜쥐었다. 입구를 더듬는 둔한 자극이, 피부 안쪽까지 자글자글하게 퍼졌다. '찔걱...쯥...' 표피와 점막이 서로 달라붙고, 뗄 때마다 질척한 소리를 냈다. 빠지지 않은 채, 얇게 밀착된 상태 그대로 위로, 아래로. 팬티 안의 그 좁고 음란한 틈에서 귀두가 눌리고, 문질러지고, 살에 묻혔다. 애프릴의 팬티는 안쪽에서 흠뻑 젖어, 이제는 천인지 액인지 구분조차 되지 않았다. 그 속에서 로웬의 것이 미끄러지는 모습이 뚜렷이 드러났고, 속옷을 가로지른 굵은 선 아래로, 그녀의 중심이 질척하게 들썩였다. 두 성기 사이의 살이 끈적하게 엉겨 붙어, 부드럽고 더러운 마찰음을 냈다. "하아, 아...!" 애프릴의 중심은 그 귀두를 감싸며 입구를 오므렸다. 밀어내면서도, 미끄러지듯 다시 끌어들였다. 그녀의 안쪽에서 울컥하고 무언가가 흘러나왔고, 그 젖은 틈 사이에서 로웬의 것이 미끄러지며 깊게 파고들 듯 문질러졌다. 그 순간, 입구에 살짝 밀린 귀두가 다시 윗방향으로 비껴나며, 그녀의 민감한 부분을 스치듯 끌고 올라갔다. "아아앙!" 아랫배로 번지는 번쩍이는 감각에 애프릴은 다리를 떨며 짧게 신음을 터뜨렸다. 골반을 튕기듯 떨어대는 야릇한 움직임에, 로웬은 이를 악물고 숨을 멈췄다. 그는 계속해서 허리를 움직였다. 아래로 눌렀다가, 귀두 끝을 다시 입구에 대고 천천히 돌렸다. 부풀어오른 살이 젖은 팬티 속에서 서로 비비고, 귀두의 모양대로 점막이 눌렸다, 벌어졌다. "큭… 씨…" 로웬은 욕설을 토해내며 미친 듯한 쾌감에 눈꺼풀을 떨었다. 그저 살갗이 밀착된 그 감촉만으로도 귀두 끝이 움찔하며 전율을 퍼뜨렸다. 처음 듣는 그의 거친 소리에 애프릴이 놀란 눈으로 그를 올려다보았다. 그 표정이 상황에 맞지 않게 순진해 보여서, 로웬은 잠깐 정신이 끊기는 듯한 이질적인 전율에 휩싸였다. "…하, 미치겠군." 쾌감이 너무 컸다. 넣지도 않았는데, 그녀의 중심에 박혀 있는 듯한 이 자극이 그녀의 중심이 그의 귀두를 조여들 때마다, 거기서 번지는 감각이 로웬의 뇌를 휘감았다. 심장이 빠르게 뛰고, 허벅지에 힘이 들어갔다. 쾌감은 이미 정점을 넘어섰다. 그의 중심에서부터 전신을 타고 오르는 정열이 귀두 끝에 집중되며, 팬티 속 깊은 틈 안에서 고통스럽도록 강하게 부풀어 올랐다. "큽...커허...!" 로웬의 몸이 크게 떨렸다. 귀두가 눌린 채, 부푼 틈 사이에 끝부분이 파고든 상태로 끈적한 정액을 거칠게 쏟아졌다. 천 안에서 묻히는 뜨거운 감각. 애프릴의 중심에 눌려 터지는 질감. 뒷목이 찌릿할 정도의 자극에 그는 무의식중에 턱을 젖혔다. 두 번째, 세 번째— 연달아 터지는 분출에 그녀의 음부가 질척하게 흠뻑 젖어갔다. 팬티의 얇은 천은 그대로 들러붙었고, 그 아래에서는 정액이 귀두 끝을 타고 흘렀다. 천에 눌려 있던 귀두가 움찔이며 진동할 때마다, 분출된 것이 그 안에서 섞이고, 흐르고, 살과 천 사이에서 미끄러졌다. "하악…!" 그는 숨을 들이쉬며, 허리를 깊게 눌렀다. 쥐어짜듯 남은 것까지 전부 그녀의 살 속으로 밀어 넣듯, 억눌린 채 분출을 이어갔다. "흐으...아버지...뜨거워요..." 애프릴의 허벅지가 떨렸다. 천 아래로 흐른 액이 허벅지 틈을 타고 줄줄 흘러내렸다. 로웬은 천을 통해 고여드는 느낌을 온몸으로 느끼며, 미처 끝나지 않은 마지막 파동에 또 한 번 허리를 움찔였다. 뜨겁고, 질척하고, 미치도록 민감한 그 순간. 그의 귀두는, 아직 그녀의 중심 안에 반쯤 박힌 채 미세하게 떨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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