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화 9화 - 오연주 교육(1)
지하실에서 두 번째 밤을 맞이한 연주는 이틀 동안 조금도 움직이지 못하고 여전히 강철 케이지 안에 갇혀 있었다.
전날 주형이 지하실에 내려온 이후로 아무도 지하실로 내려오지 않았다.
연주는 그동안 정책담당관으로서 자신이 수립한 정책들을 되돌아보며 납치된 이유를 곰곰이 생각해 보기도하고 현실을 받아들이지 못해 울기도 했다.
연주는 한참을 그렇게 생각하다가 울기를 반복했다.
연주는 납치된 이후로 물과 음식을 전혀 섭취하지 못했지만 화장실을 갈 필요가 없다고 스스로 위안으로 삼았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이제는 그저 갈증과 허기를 해결하고 싶은 욕구 밖에 남지 않았다.
‘너무 배고프고 목마르다… 오늘 저녁에는 여기서 꺼내준다고 했는데…’
이때 등 뒤에서 문이 열리는 소리와 함께 맛있는 음식 냄새가 폴폴 났다.
연주는 음식 냄새에 절로 침이 고였다. 그러나 연주는 불현듯 어제 일이 생각났다.
‘또 어제처럼 펠라해 줘야 되는 건 아니겠지…? 근데 너무 배고픈데…’
연주는 그렇게 마음의 준비하고 입을 크게 벌리며 스트레칭했다.
연주는 발걸음 소리가 가까워지자 어쩔 수 없다는 듯이 말했다.
“펠라해 줘야 음식 줄 거지? 빨리 꺼내”
“그게 무슨 말씀이시죠?”
연주는 본인의 예상과 다르게 여자 목소리가 들려 깜짝 놀랐다.
“누…누구세요??”
연주 시야에 들어온 사람은 음식을 들고 있는 은하와 메이드복과 수갑을 들고 있는 에리카였다.
“정은하입니다. 연주 씨는 오신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벌써 남성분들께 봉사하는 방법을 배우셨나보네요?”
연주는 얼굴을 붉히며 말했다.
“아…아니야! 이건 좀 오해가…”
“부끄러워하실 필요 없어요. 저도 예전에는 연주 씨와 같았답니다. 그런데 이제는 남성분들께 봉사할 때 진심으로 행복을 느낀답니다. 연주 씨도 곧 저처럼 될 거예요”
은하는 먹음직스러운 애플파이와 우유가 가득 들어있는 컵이 올려져있는 트레이를 강철 케이지 앞에 내려놓았다.
연주는 은하가 가져온 음식에서 눈을 뗄 수 없었다.
은하는 연주에게 단호한 말투로 말했다.
“지금부터 제 말 잘 들으셔야 드실 수 있어요. 아시겠어요?”
“알았어...잘 들을게...”
“그럼 이제 케이지 문 열어드릴 테니까 에리카가 들고 온 메이드복을 입어 주세요”
은하가 연주의 다리 쪽으로 가 케이지의 잠금장치를 해주고 문을 열어 주었다.
연주는 천천히 기어서 뒤로 나오기 시작했다. 그러나 몸이 전부 케이지 밖으로 나왔음에도 연주는 일어서지 못했다.
“으윽… 일어서질 못하겠어…”
연주는 오랜 시간 같은 자세를 유지하고 있었기 때문에 관절이 굳어서 움직일 수 없었다.
은하는 에키라에게 말했다.
“에리카, 연주 씨 스트레칭이 좀 필요한 것 같네”
“네 은하님”
알몸으로 누운 채 엎드린 자세로 굳어 버린 연주를 에리카는 천천히 힘을 주어가며 스트레칭을 도와주었다.
“으으엑…! 으어억…! 아파…”
연주는 요상한 신음을 내면서 고통을 견뎠다.
꽤 오랜 시간 스트레칭을 받은 연주는 간신히 일어설 수 있었다. 에리카는 연주에게 메이드복을 건넸다.
연주는 속옷도 없이 달랑 메이드복만 받아 당황했다.
“브라랑 팬티는 안주는 거야?”
“주인님의 메이드는 언제 어디서나 주인님이 원하실 때 봉사해야하므로 거추장스러운 속옷은 입지 않습니다”
연주는 메이드란 말에 깜짝 놀랐다.
“뭐?? 메이드??”
“네 맞습니다. 연주 씨는 주인님의 메이드로 이곳에 온겁니다”
연주는 어이가 없어 메이드복을 바닥에 던졌다.
“메이드 같은 소리 하지마! 고작 그딴 이유로 날 납치한 거야?”
은하는 주머니에서 원격조절장치로 보이는 기계를 꺼내 조작했다.
그러자 연주가 지하실에 오자마자 남성들이 채운 초커가 작동하기 시작했다.
연주는 갑자기 목을 부여잡고 비명을 지르며 쓰러졌다.
“으아아악!!!!”
“분명히 본입 입으로 말 잘듣겠다 했는데 그새 까먹은 거야?”
연주는 바닥에 쓰러진 채로 말했다.
“이거…뭐야… 목에 채운 거 뭐냐고…”
“주인님의 메이드라는 표시야. 너 같이 말 안 듣는 메이드를 위해서 전기충격 기능도 들어 있어. 오늘 처음 봐서 여태까지 존대해줬지만 이제는 철저히 위계를 지켜서 말할게”
은하가 말을 마치자 에리카가 연주의 팔을 뒤로 꺾어 수갑을 채웠다.
“으윽…”
은하는 음식 트레이를 집어 들고 지하실을 나가며 말했다.
“음식은 오늘 일정 잘 마무리하면 줄 거야. 따라나와”
연주는 알몸에 등 뒤로 수갑을 찬 상태로 은하를 쳐다보며 말했다.
“나보고 이대로 나가라고? 메이드복 입을 테니까 수갑 좀 풀어 줘”
은하는 한숨을 쉬며 다시 장치를 작동시켰다.
“꺄아아악!!!!”
연주는 또 다시 비명을 지르며 엎어졌다.
“입기 싫어서 던진거 아냐? 그리고 어디 막내 메이드가 메이드장인 나한테 반말하는거야? 따라나오라면 조용히 따라나와”
에리카가 연주의 팔뚝을 잡고 일으켜 세웠다.
연주는 두 번이나 전기충격을 받게 되자 결국 눈물을 흘리며 말했다.
“알겠어요…”
연주는 에리카에게 붙들려 알몸에 수갑을 찬 채로 지하실 밖으로 나왔다.
알몸으로 지하실에서 올라오자 1층에 있던 지욱의 경호원들의 시선을 한눈에 받았다. 그들은 연주의 매력적인 몸을 뚫어져라 쳐다 봤다.
연주는 너무 부끄러워 쥐구멍에라도 들어가고 싶었다.
은하는 음식이 든 트레이를 다른 메이드에게 건네고 밖으로 나갔다.
은하, 에리카 그리고 연주는 저택 밖에서 대기 중인 승합차에 탑승했다.
은하가 운전기사에게 말했다.
“안녕하세요. 기사님. 메이드 교육장소로 부탁드릴게요”
세 여자가 탄 차량은 평양 시내로 들어가 남성들이 입구에서부터 줄을 서고 있는 건물 앞에 멈췄다.
은하가 승합차 문을 열려고 하자 연주가 존댓말로 다급하게 말했다.
“저기…! 여기서 내려야 하나요…? 밖에 남자들이 이렇게 많은데…”
“남자들이 아니라 남성분들이라고 해야지. 그리고 남성분들한테 몸을 보여주는 건 전혀 부끄러운 일이 아니야. 일단 현장교육부터 마무리하고 차근차근 나머지도 교육해 줄게. 빨리 내려”
연주는 전기충격이 두려워 어쩔 수 없이 승합차에서 내렸다. 그러자 순식간에 남자들의 시선이 집중됐다.
은하는 앞에 서서 건물로 향했고 에리카는 연주를 붙들고 은하의 뒤를 따라갔다.
연주는 눈을 질끈 감고 에리카가 이끄는 대로 걸어갔다.
이곳은 무료 교배장으로 고급 교배장을 이용하는 남성들을 제외한 대부분의 남성들이 섹스하기 위해 방문하는 곳이다.
무료 교배장은 높은 회전율을 달성할 수 있도록 특수하게 설계되었다.
그 결과 교배관들의 상체를 벽 안에 마련된 공간에 집어넣고 하체만 벽 밖에 노출시킨 후 다리를 고정시켜 남성들이 빠르게 섹스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무료 교배장은 이렇게 하체만 내놓는 공간을 효율적으로 배치하기 위해 가림막 등 교배에 필요 없는 시설은 일체 설치하지 않았기 때문에
교배장 내부는 교배관들의 엉덩이와 줄을 서서 보지를 마구 쑤셔대는 남성들의 모습이 한눈에 보였다.
연주는 에리카에게 붙들려 교배장 안으로 들어가자 진한 정액 냄새와 벽에 박힌 엉덩이에 자지를 쑤셔 넣는 남성들의 모습에 굉장히 충격을 먹었다.
‘이게…뭐야…이래도 되는 거야…?’
“하응❤️❤️!! 아흑❤️❤️❤️!! 좋아요❤️❤️❤️!! 헤으응…❤️❤️❤️”
교배장 이곳저곳에서 교배관들의 교성이 터져 나왔고 남성들은 그들에게 쉴 틈조차 주지 않고 교대로 자지를 박아 댔다.
이때 순서를 기다리던 남자 한 명이 다가와 연주의 탱탱한 가슴을 세게 주무르며 말했다.
“너 새로운 교배관이냐? 내가 제일 먼저 써도 되냐?
연주는 자기 가슴을 거침없이 만지는 손길에 깜짝 놀라 제대로 말조차 하지 못했다.
“아…그…그러니까…”
에리카가 남성에게 정중하게 사과하며 말했다.
“죄송합니다. 현재 교육 중인 인원이라 당장은 어려울 것 같습니다. 다시 한번 죄송합니다. 너도 사과드려”
에리카는 연주의 뒤통수를 앞으로 누르며 고개를 숙이게 만들었다.
“죄…죄송합니다…”
남성은 아쉽다는 듯한 표정으로 돌아가 다시 줄을 섰다.
은하가 연주에게 가까이 다가가 귀에다 속삭였다.
“메이드에 부적합하다고 판단되면 여기서 평생 엉덩이 내놓고 하루 종일 자지 박히면서 살게 될 거야”
연주는 바들바들 떨며 답했다.
“훌륭한 메이드가 될 게요!! 교육도 열심히 받을게요!!!”
은하는 만족한 듯한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그럼 방금 남성분께 펠라 봉사해드리고 돌아가자. 가서 봉사해드리고 와. 두 번 말 안 해”
연주는 잠깐 우물쭈물하다가 조금 전 자기 가슴을 주무른 남성에게 다가가 말했다.
“그…제가…사죄의 의미로 펠라 봉사해드리겠습니다…”
남성은 미소를 보이며 말했다.
“오우~ 좋지~ 무릎 꿇고 앉아서 너가 스스로 바지랑 팬티 내려서 자지 꺼내”
“네…알겠습니다…”
연주는 손이 뒤로 구속된 상태로 무릎을 꿇었다. 그러자 남성이 연주의 얼굴에 자기 아랫도리를 가져다 댔다.
연주는 이와 혀로 간신히 바지 단추와 지퍼를 내렸고 팬티를 물어 벗겼다.
그러자 남성의 발기한 자지가 연주의 얼굴을 때리며 퉁 튀어나왔다.
연주는 잠시 망설이더니 남성의 자지를 입에 물고 목을 앞뒤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어제 주형에게 펠라를 해준 경험을 떠올려 자지를 목 깊숙이 넣고 혀로 자극을 가했다.
"얽...얽...어얽...욹..."
남성은 연주의 펠라에 기분이 좋은 듯 감탄하며 말했다.
“이야~ 너 펠라 굉장히 잘하는데? 으윽…이거 금방 싸겠다”
남성은 자지를 입에서 빼내 연주 얼굴 곳곳에 정액을 뿌렸다. 연주는 눈쪽에 정액이 묻어 한쪽 눈을 뜰 수 없었다.
연주가 그대로 자리에서 일어나려 하자 은하가 다가와 연주의 어깨를 잡고 눌러 일어서지 못하게 했다.
“연주야, 봉사가 끝나면 봉사할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씀드린 뒤에 일어나야지”
“아… 제 봉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남성은 만족해하며 말한 뒤 다시 대기줄에 합류했다.
“좋은 펠라였다. 다음에 또 이용하고 싶네~”
지욱의 메이드들은 교배장을 나와 다시 차량에 탑승했다.
“기사님, 저택으로 돌아가 주세요”
연주는 얼굴에 묻은 정액을 닦고 싶어 은하에게 물었다.
“은하님, 혹시 휴지 있나요…?”
“휴지는 왜?”
“얼굴에 묻은 거를 좀…”
은하는 정색하고 연주를 쳐다 봤다.
“정액 닦아서 버리려고?”
연주는 정색한 은하에 겁을 먹었다.
“그게…”
“남성분께서 주신 정액은 비록 자궁에 주입되지 않아 임신이 되지는 않더라도 그 자체로 소중하니까 버려지는 일 없이 전부 섭취해야 해
에리카, 연주가 지금 손을 못 쓰니가 좀 도와줘”
“네 알겠습니다”
에리카는 손바닥에 연주의 얼굴에 묻은 정액을 싹싹 모아 연주의 입 앞에 가져다 놓았다.
에리카가 단호하게 말했다.
“전부 핥아먹어”
"으윽..."
연주는 정액 냄새에 헛구열질을 할 뻔했지만 겨우 참아내고 부들부들 떨며 정액을 핥아먹기 시작했다.
깨짝깨작 먹는 모습에 약간 화가 난 은하가 말했다.
“10초 안에 다 못 먹으면 초커 작동시킬게, 10…9…8…”
'또 전기충격은 안돼...!'
카운트다운이 시작되자 연주는 허겁지겁 정액이 가득한 에리카 손바닥을 핥기 시작했다.
연주는 순식간에 정액을 깔끔이 먹어 치웠다. 연주는 이름도 모르는 남자의 정액을 핥아먹은 자신이 너무나 처량해 눈물이 찔끔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