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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화 11화 하오문 장악


무진은 젊었을 때 많은 여인을 유혹하고 희롱하며 지냈다. 그러던 중, 실수로 어느 중소 문파의 여식을 건드렸다가 큰 화를 입을 뻔했다. 그때 주진철의 아버지가 나서서 그를 구해주었고, 덕분에 목숨을 건질 수 있었다. 그 사건 이후로, 무진은 주진철의 아버지가 운영하는 상단에서 일하게 되었다. 상단에서 일할 때도 월봉을 받으면 주로 기루나 창관을 들러 성욕을 풀었던 그였기에 여자를 다루는 방법만큼은 꽤 자신이 있었다. 축 늘어져 있는 그녀를 보며 무진은 자신의 아랫도리를 내리고 이수련의 질에 자신의 성기를 붙였다. 이수련의 질은 절정으로 인해 무진의 성기를 반기기라도 하는 듯 벌렁거렸다. 그런 이수련의 질내에 무진은 성기를 과격하게 찔러 넣었다. “아악!” 갑작스러운 통증에 쓰러져있던 이수련이 정신을 차렸다. 하지만 이미 무진의 성기는 그녀의 질벽을 비비며 정사를 반복하고 있었다. “아악! 아앙…앙… 이제… 그만!!” 아까부터 말할 기회조차 주지 않고 쉼 없이 몰아치는 무진은 마치 한 마리의 짐승 같았다. 이수련은 이 상황이 미칠 것처럼 느껴졌다. 말할 여유는커녕 계속되는 쾌감에 신음만 흘릴 뿐이었다. 찔걱.찔꺽. “하앙…하앙…아아앙…” 이수련은 가려움과 정사의 쾌감이 동시에 몰려와 정신을 차리지 못했다. 한창 끈적거리는 정사가 벌어지고 있을 때, 주진철과 우종명이 돌아왔다. 주진철이 무진과 이수련이 달라붙어 정사를 벌이고 있는 모습을 잠시 지켜보며 고민하다가 입을 열었다. “그러고 보니 곧 무진 아저씨의 처가 될 여인인데 우리가 건드리는 건 좀 아니지 않나?” “흐음... 그 말도 일리가 있네.” 주진철은 결심한 듯, 정사를 벌이고 있는 무진에게 말했다. “아저씨, 저희는 다른 여인과 시간을 보낼 테니, 이수련과 즐거운 밤 보내세요.” 정사를 벌이고 있는 무진은 기뻐하다가 잠시 고민하더니, 주진철을 바라보며 고개를 저었다. “헉…헉… 정말입니까? 음... 아니죠. 그래도 무림 육화 중 하나를 맛볼 수 있는 기회인데, 제 욕심 때문에 그럴 순 없습니다.” 무진은 비열한 웃음을 보이며 자신의 성기와 음부가 합쳐진 상태에서 이수련을 돌려서 그녀의 엉덩이를 양손으로 잡아 항문을 벌리며 말했다. “여기라도 좀 맛보시겠습니까? 이미 다 쏟아낸 뒤라 깨끗할 겁니다.” 이수련은 현재 그저 교성을 지르며 성교를 즐기고 있을 뿐 자신에게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알지 못했다. 주진철은 무진의 제안에 흔쾌히 답했다. “그럼, 그럴까요?” 우종명이 자신을 가리키며 물었다. “나는?” 주진철이 웃으며 대답했다. “하긴, 네가 소문주와 아는 사이니 네가 먼저 즐겨라.” “정말? 알았다!” 우종명이 신나서 대답했다. 그는 급하게 자신의 바지를 내리고 이수련에게 다가가 그녀의 항문에 손가락을 넣어봤다. “너무 뻑뻑한데? 기름을 좀 발라야겠군.” 우종명은 한쪽에 놓여 있던 기름이 담긴 옥병을 꺼내 자신의 성기와 그녀의 항문에 발랐다. “아앙…하아아앙…으흣!” 이수련은 앞으로 벌어질 일을 전혀 알지 못한 채 이미 한 마리의 암캐가 되어 있었다. 이수련이 묶여있는 기구를 조작해 그녀의 다리를 위쪽으로 올려서 두 사람이 성교하기 좋은 자세로 바꾸고 우종명은 그녀의 항문에 자신의 성기를 사정없이 찔러 넣었다. 푸욱. “흐응…아앙? 하아아아아앙!!” 그녀는 자신의 항문에 한 번도 느껴보지 못한 이물감을 느꼈다. 엄청난 고통과 쾌감이 동시에 밀려오며, 이수련의 머리는 완전히 새하얗게 비워졌다. “하아앙! 아악! 허어엉…흐으엉…흐긋…” 무진과 우종명의 성기가 그녀의 질과 항문 내에서 서로 압박하며 성교를 반복하고 있었고 이수련은 엄청난 교성과 함께 몸을 부들부들 떨며 신음을 질렀다. 그렇게 그녀는 점점 타락의 길로 빠져들고 있었다. *** 이수련은 족쇄가 풀려난 상태였다. 하지만 그녀는 도망갈 생각 따위는 할 수 없었다. 이수련은 침상에서 주진철의 일행들과 함께 쾌락에 몸부림치고 있었다. “으웁! 읍!읍!” 그녀의 음부와 항문, 그리고 입까지 성기로 가득 채워져 있었다. 이수련의 눈은 이미 제정신이 아니었다. 그녀의 동공은 위로 올라가 있었으며 그녀의 음부는 홍수가 난 듯 애액을 쏟아내 번들거리고 있었다. 이수련은 현재 그저 하나의 육변기일 뿐이었다. 우종명은 즐거운 듯 그녀를 바라보며 비웃었다. “하하하. 완전히 가버렸네. 이 광경을 마공자가 보면 아주 좋아하겠어.” 마공자는 사파의 큰 세력 중 하나인 패천문의 소문주로, 이수련과 미래를 약조한 연인이었다. 아마도 그녀가 처녀가 아닌 것은 이미 그와 하룻밤을 보냈음을 짐작할 수 있었다. 우종명은 그녀의 입에서 자신의 좆물을 사정한 후 꺼냈다. “하앙! 으흥…아아앙…” 이수련은 입에서는 하얀 백탁액이 흐르는 것 따윈 신경 쓰지 않는 듯 그저 곧 느낄 절정을 위해 허리를 흔들고 있었다. “흐흣…아앙! 하아아아아앙아앙!!!” 이내 이수련은 절정과 동시에 실신하였고 주진철과 무진도 그녀의 질과 항문 안쪽에 좆물을 깊숙이 집어넣은 후 자신들의 성기를 꺼냈다. 이수련은 엎드린 채 몸을 부들부들 떨며 경련하고 있었으며 그녀의 음부와 항문에서는 가득 차 있는 좆물이 꾸역꾸역 역류하고 있었다. “히잇! 힛…” 이수련은 음문과 항문은 오랜 시간 정사로 인해 닫히지 않고 활짝 열려 뻐끔거리고 있었다. 주진철이 그런 그녀를 내버려둔 채 한숨을 내쉬며 말했다. “후… 너무 많이 좆물을 뽑았더니 성기가 다 얼얼하네.” 무진과 우종명도 그 말에 동의했다. “그렇습니다, 하하.” “아우! 나도 이제 지쳐 죽겠군.” 주진철은 우종명에게 말을 꺼냈다. “어디서 보약이라도 좀 구해서 먹어야 할 것 같은데, 좋은 거 없나?” “흠… 사천상단에 정력에 좋은 약이 이번에 새로 들어왔다고 하던데, 한번 구해볼까?” “그럼 당연하지!” 그렇게 대화를 마친 후, 그들은 쓰러져 있는 이수련을 마지막으로 돌아보며 명령을 내렸다. “앞으로 너는 무진을 서방으로서 간절히 연모한다. 그가 너무 좋아 그의 부탁은 무엇이든 들어주고 싶어진다. 너는 그의 노예다.” 이수련은 말없이 경련하고 있었지만, 그의 명령은 머릿속 깊이 각인되었다. *** 다음 날, 이수련은 무진 곁에서 한시도 떨어질 생각을 하지 않았다. “서방님~ 저랑 함께 차 한잔 하실래요?” “흠, 흠… 그럼, 그렇게 하지.” 무진은 요염하고 다정한 이수련의 모습에 얼굴이 붉어지며 그녀의 말에 따랐다. 늘 찬 바람이 쌩쌩 불던 이수련의 모습은 이제 어디에도 없었다. ‘그렇게 싸가지 없던 소문주가 이렇게 변하니, 정말 사랑스러워졌군.’ 그녀는 마치 한시도 떨어질 생각이 없다는 듯, 무진의 옆에 팔짱을 끼고 함께 따라다녔다. 그때 우종명이 들어왔다. “곧 호위 무인들이 이쪽으로 온다고 합니다. 준비해 주세요.” “알겠습니다.” 곧이어 이수련의 명을 받고 임무를 수행하던 호위단이 복귀했다. “소문주님, 무사히 임무를 완료했습니다.” “수고했어요. 물건은?” “여기 있습니다.” 아까와는 전혀 다른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온 이수련은 아무런 이상한 기색도 보이지 않았다. 호위단의 단주는 조그마한 상자를 그녀에게 건넸다. “잠시 휴식을 취한 후, 내일 돌아가도록 하죠.” 호위 단원들은 이수련의 말에 일제히 대답했다. “네, 소문주님!” 이수련 옆으로 그녀를 호위하던 전속 호위가 다가가려 하자, 이수련은 그를 제지했다. “아참, 앞으로 내 전속 호위는 진 호위가 맡을 겁니다.” “네?” 원래 전속 호위였던 무인이 갑작스러운 통보에 놀라 되물었다. “며칠 같이 지내보니 믿을 만한 사람이라, 앞으로 그와 함께할 거예요. 더는 묻지 말고 그렇게 알고 계세요.” 호위는 마음이 찝찝했지만, 소문주가 내린 명령이기에 어쩔 수 없이 무진을 한 번 쳐다보고는 무거운 마음으로 해산했다. 우종명도 이수련의 옆에 있었기에, 호위들은 지부장을 쫓아내기 위해 사천으로 떠났던 일이 생각났지만, 이수련이 사면을 베푼 사례가 있어 더는 깊이 따지지 않았다. 호위 무인 두 명은 문 밖을 지켰고, 나머지 호위는 객잔으로 돌아가 휴식을 취했다. 방 안에는 이수련과 무진, 우종명만 남았다. “서방니임~ 저 잘했나요?” “그래, 아주 잘했어.” 다시 애교를 부리는 이수련에게 무진은 다정하게 그녀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우종명은 그 모습을 흐뭇하게 바라보다가, 문득 호위들이 가져온 상자를 보았다. “저건 뭐지?” “아… 이건 천년 하수오예요.” “천년 하수오!!” 천년 하수오는 시중에서 구하기 힘든 영초 중 하나였다. 백 년, 삼백 년 된 하수오는 종종 등장하지만, 천년 하수오는 돈이 있어도 구하기 힘든 희귀한 영초였다. 복용하면 30년에서 40년의 내공을 얻을 수 있는 귀한 약재였다. 이수련은 천년 하수오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혹시라도 아버지를 살릴 수 있을까 싶어 많은 사람을 보내 겨우 구해왔다. “문주는 이걸 복용해도 살 확률이 십분지 일도 안 될 텐데, 정말 대단한 효심이군. 이 하수오는 우리가 잘 쓰도록 하지.” 이수련은 아쉬운 눈빛으로 우종명을 바라보았지만, 이어진 무진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승낙했다. “이 하수오, 우리가 가져도 되겠지?” “그럼요. 이미 제 모든 것은 서방님의 것이나 다름없으니까요. 가져가세요.” 이수련의 눈에는 오직 무진을 향한 사랑만이 가득했다. 그렇게 우종명은 천년 하수오를 가지고 주진철을 만나 건넸다. “이게… 천년 하수오인가?” “운이 좋았어. 이수련이 천년 하수오를 구하고 있을 줄은 몰랐지.” “이거라면 1갑자의 내공을 얻을 수 있겠군!” 현재 주진철의 단전에 있는 내공은 반갑자 정도였기에, 천년 하수오를 복용하면 1갑자 이상의 내공을 얻게 될 터였다. 그 내공은 아미파의 2대 제자들보다 높은 수준이었다. 이렇게 되면 모든 3대 제자들에게 최면신공을 걸어도 문제가 없었다. 계획을 앞당길 생각에 주진철의 가슴은 기대감으로 벅차올랐다. *** 무진은 이수련과 그녀의 호위단과 함께 하오문 총타로 돌아갔다. 한편, 주진철은 1갑자의 내공을 얻은 후 아미파로 돌아가 삼대 제자들을 유인해 최면신공으로 그녀들을 자신의 노예로 만들고 있었다. 시간이 흐르고, 하오문의 문주는 결국 내상으로 인해 생을 마감했다. 그 뒤를 이어 이수련이 새로운 하오문의 문주가 되었다. 이수련은 문주가 되자마자 무진과의 혼례를 발표했다. 원로들과 고위 직책의 문도들이 강하게 반대했으나, 이수련은 문주패를 내세워 그들의 반대를 억누르고 결정을 강행했다. 이 소식에 놀란 패천문의 소문주도 급히 이수련을 찾아왔으나, 이미 최면신공에 의해 무진의 노예가 된 이수련은 차갑게 그를 돌려보냈다. 패천문의 소문주는 "두고 보자"는 말을 남기며 복수를 다짐한 채 돌아갔다. 이렇게 무진은 이수련의 남편이자 하오문의 부문주 자리에 오르게 되었다. 결국 하오문은 주진철 일행의 손아귀에 완전히 들어오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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