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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9화 지수의 애널 플레이 _ 1화


지수의 애널 플레이 _ 1화 한동안의 일상으로 돌아온 우리는 별다른 이벤트 없이 지내왔다. 물론 그건 그리 길지 않았지만. 어느덧 주말이 다가오고 집에 지수와 내가 단둘이 앉아 시간을 보내던 때였다. “선배?” “응?” “저도 그거 해보고 싶어요” “그거?” “에널이요” 나는 마시고 있던 물을 그대로 내뿜어 버렸고, 그녀가 그런 말을 하는 게 전혀 이상한 상황은 아니었지만, 타이밍이 너무 뜬금없었다. “갑자기?” “전부터 얘기했잖아요!” “그건 그렇지… 근데 나도 그렇게 전문가는 아닌데?” “당하는 건 전문가잖아요?” “야… 그건 주로 타의로…” “어쨌든! 잘 알잖아요!” “그거야 그런데…” “오늘이 날이에요” “오늘이야?” “네! 꼭 오늘 해야겠어요!” 언제부터 이렇게 된 건지는 모르겠지만 나는 점점 그녀의 말을 거역할 수 없게 되어가는 것 같았다. “그러면 약국부터 가야지…” “약국이요?” “관장약을 사야지!” “오오! 바로 가요!” “그래…” 나는 편히 쉬고 싶은 주말을 빼앗긴 것도 모자라 얼떨결에 그녀에게 플레이를 가르치는 상황이 되어 버렀다. 대충 옷을 챙겨입고 거리로 나선 우리는 근처 약국으로 향했고, 지금껏 단 한 번도 스스로 관장약을 사본 적이 없던 나는 괜히 약국 앞에서 머뭇거리게 되었다. “왜 안 들어가요?” “뭔가… 부끄럽잖아…” “관장약 사는 게요?” “나만 그래?” “음… 그냥 장 활동이 불편한 사람이구나! 하고 생각하지 않을까요?” “그래 줬으면 좋겠지만…” 나는 그녀의 손에 이끌려 반쯤 강제로 약국에 들어서게 되었다. 그녀는 당당하게 내 손을 붙잡은 채 약사 앞에 섰고, 너무나도 큰 목소리로 말했다. “관장약 주세요!” 나는 괜히 그녀의 옷소매를 잡아끌며 속삭였다. “그렇게 크게 말하면 어떡해…!” 그러자 그녀는 나를 조금 내려다보며 무시하듯 대답했다. “선배? 그렇게 우물쭈물하고, 부끄러워하면 더 의심 사는 거 몰라요?” “그래도…!” “생각보다 남들은 우리한테 별 관심이 없어요.” 그녀의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관장약이 눈앞에 나타났고, 그녀는 결제까지 마친 다음 약을 받아 주머니에 넣으며 말을 이었다. “봤죠?” “응…” 그녀는 들뜬 마음을 감출 수 없는 건지 가벼운 발걸음으로 내 손을 잡고 길거리를 따라 걷기 시작했고, 내 심장은 이유를 알 수도 없이 콩닥거리기 시작했다. “재밌겠다! 그렇죠?” “어… 으응…!” “제대로 알려주셔야 해요!” “알겠어…” 우리는 결국 엄청난 속도로 집에 도착했고, 지수는 두꺼운 암막 커튼으로 창문을 가리며 말했다. “두근거려요!” “응…! 그럴 수 있지!” 그녀는 커튼을 치자마자 곧바로 옷을 벗어 던졌고, 금방 알몸이 된 채 내 앞으로 다가왔다. “이제 어떻게 하면 되죠?” “일단… 약을 넣어야지!” “좋아요!” 그녀는 곧장 바닥에 엎드리며 엉덩이를 치켜들었고, 두 손으로 엉덩이를 벌려 보였다. 일단 그녀는 나처럼 슬림하다는 느낌보다는 가슴도 크고 엉덩이도 큰 육덕진 느낌이 강해서 그런지 뒤로 돌아 엉덩이를 벌리고 있는 것만으로도 없는 자지가 불끈거리는 것 같았다. 나는 그녀에게서 건네받은 관장약을 뜯어 손에 쥐었고, 뚜껑을 빼낸 다음 그녀의 엉덩이 앞에 꿇어앉으며 말했다. “조금 차가울 수도 있어…!” “괜찮아요!” “최소 10분은 참아야 해!” “알겠어요!” “어렵겠지만…” 오히려 내가 심호흡을 한 뒤에 그녀의 애널에 약을 집어넣었고, 튜브를 천천히 눌러 약이 안으로 흘러 들어가게 하자 그녀는 몸을 움찔거리기 시작했다. “역시… 느낌 이상하지?” “괜찮아요! 계속해 주세요!” 나는 그녀의 말에 따라 남은 약을 전부 짜 넣었고, 튜브를 빼내며 그녀에게 말했다. “앉아있어도 되는데, 왼쪽으로 누워있으면 더 좋을 거야” “이렇게요?” 그녀는 맨바닥에 누우며 나를 올려다봤고, 오랜만에 그녀의 얼굴을 제대로 본 탓인지 심장이 더욱 두근거려 왔다. “으응…! 맞아!” 그녀는 나와 다르게 생각보다 잘 참아내는 것 같았다. 물론… 약 1분 정도는… “저… 선배?” “응?” “시간이 얼마나 지났어요?” “이제… 1분?” “거짓말하지 마요!” “진짜야!” “이미… 5분은 지났을 거예요. 분명!” “이제 1분 20초…” “저… 못 참겠어요!” 그녀는 누운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고, 곧바로 화장실로 뛰어가려는 걸 간신히 붙잡으며 말했다. “이렇게 가버리면 의미가 없어!! 더 참아야 한다고!” “주…죽을 거 같아요! 진짜!” “안 돼! 앞으로 8분 더!” “으아아아아악!!! 쌀 거 같아요! 나와! 나와!” “안 돼! 막아!” 나는 온 힘을 다해 그녀의 팔을 붙잡고 늘어졌고, 그녀는 나를 반쯤 질질 끌며 화장실로 향했다. 나는 하는 수 없이 최선의 방법을 써버렸다. “시간 안 채우고 가면 안 해줄 거야!” “에…?” “지금 화장실 가면 오늘 안 괴롭혀 줄 거라고!” “선배…” “그러니까 가만히 앉아있어!” “으으…” 그녀는 당장이라도 눈물을 쏟아낼 것처럼 그렁그렁해졌고, 내가 손을 놔주자 제대로 움직이지도 못하면서 얌전히 자리에 앉았다. 물론 앉은키도 나보다 더 커서 조금 위를 향하긴 했지만 나는 손을 뻗어 그녀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선배… 하다못해 손이라도 잡아 주세요” “손?” “죽을 거 같으니까요…” 나는 그녀에게 손을 뻗었고, 그녀는 두 손으로 내 손을 꼬옥 움켜쥐며 가쁜 숨까지 내뱉기 시작했다. 그녀의 얼굴이 점점 달아오르고, 정신이 혼미하기라도 한 듯 힘들어하는 모습이 내 눈에 들어오자 덩달아 내 심장도 빨리 뛰기 시작했다. ‘안 돼…! 왜! 왜! 귀여운 건데!’ 한동안 잠재워 왔던 내 탑 성향이 깨어나는 것처럼 그녀가 괴로워하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으니 마음속 어딘가부터 찌릿거려 오기 시작했다. ‘미치겠다… 더 괴롭히고 싶어… 더 고통스러워했으면 좋겠어… 어쩌지? 어쩌지?’ 나는 혼자 고개를 숙이면서까지 고민을 하던 중에 지수가 떨리는 목소리로 나를 불렀다. “선배…?” “으응…? 응! 왜?” “으윽… 시간!” 나는 황급히 고개를 들어 시계를 봤고, 어느덧 시계는 10분을 넘어 12분을 향해 가고 있었다. “어…어! 이제 얼른 가!” “네!!!!” 그녀는 자리에서 총알같이 일어 서더니 곧장 화장실로 달려 들어갔다. 그 와중에도 흔들거리는 가슴에 시선이 간 나는 또 한 번 정신이 혼미해졌다. ‘미친 듯이 괴롭히고 싶다… 저 가슴… 때리고, 물고, 빨고 싶다…!’ 지수는 나름 부끄럽긴 했던 건지 샤워기까지 틀어두고 소리를 지우려는 것 같았고, 한참이 지나서야 물기 가득한 몸으로 나오며 말했다. “선배…” “응?” “뭔가 찝찝한데… 한 번 더 해야 할까요?” “아니야! 다음으로 할 게 있어!” “네에…” 나는 그녀를 앞에 앉혀둔 채 설명을 이어갔다. “가정집이라든지 자기 호스가 있다면 샤워기 헤드를 돌려서 빼고 그거로 다시 관장을 해도 돼!” “그럼…” “근데 우리는 그렇게 하진 않을 거고!” “그럼요?” “생수 병을 사용할 거야” “생수?” “물론 확장이 많이 된 사람이라면 그대로 애널에 생수 병을 꽂아 넣고 짜서 물을 넣으면 되겠지만 너는 그게 아니잖아?” “그렇죠?” “그러면 입구에다만 가져다 대고 압력으로 물이 밀려들어 가게 할 수도 있어” “오오…” 어느덧 그녀는 내가 하는 이야기에 빠져들어 두 손까지 모은 채 경청하고 있었고, 나는 곧장 냉장고 옆에 있는 미지근한 생수를 들고 왔다. “해볼까?” “네…!” 그녀는 다시 바닥에 엎드리며 엉덩이를 내밀었고, 나는 그런 그녀의 엉덩이를 살짝 때리며 말했다. “물이 줄줄 흘러내릴 거니까 화장실에서 하자” “아…네!” 나는 그녀의 손을 잡아 이끌어 욕실로 들어갔고, 그녀는 다시 한번 바닥에 엎드리며 엉덩이를 내밀어 보였다. 분명 관장약을 사러 갈 때만 해도 당당한 모습을 보이던 지수가 갑자기 얌전해진 것도 모자라 이렇게 부끄러워하는 모습까지 보여주니 내 심장은 더욱 요동치는 것만 같았다. “더… 부끄러워해 줘…” “네? 선배 지금 뭐라고…” “어? 어? 아니야! 아무것도!” “분명 뭐라고 하신 거 같은데…” “으응 기분 탓이야 기분 탓” “네에…” “그럼 엉덩이 좀 더 벌려 볼래?” “네…!” 나는 페트병에 든 물을 살짝 버리고는 그녀의 엉덩이에 가져다 댔다. “읏… 느낌 이상해요!” “이제 물 들어간다?” “네에…!” 나는 페트병을 쥔 손에 힘을 주며 그대로 그녀의 안에 물을 짜 넣기 시작했다. 어느덧 물은 절반이나 들어가 버렸고, 언뜻 보기에 그녀의 배가 살짝 불러온 것처럼 보이기 시작할 때 페트평을 떼어내며 그녀에게 말했다. “자! 이제 뿜어 봐!” “네…?” “음… 아니다. 일단 처음은 변기에서 싸는 거로 할까?” “네에…” 어째서인지 자꾸만 부끄러워하는 그녀의 모습을 볼 때마다 심장이 점점 더 두근거려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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