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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화 리디아


[70. 리디아] 로웬은 이제 소파 아래에 무릎을 꿇고 앉은 채 리디아의 다리 사이에 얼굴을 들이밀었다. 그의 시선이 끈질기게 그녀의 다리 사이에 머물렀다. 문질러지는 손끝에 밀려나듯 벌어지는 음순 사이가 점점 더 젖어 들었다. "후우..." 그가 양손을 사용해 음순을 벌리자 점막 사이로 요도구가 작은 점처럼 실룩거리고 그 아래로는 질구가 살짝 벌어졌다. 그가 질구 앞에 바람을 불자 찬 바람에 구멍이 조여들며 움찔거렸다. 그는 천천히 구멍 안으로 중지를 집어넣었다. 안쪽의 부드러운 살들이 꿈틀거리며 손가락을 감쌌다. 좁은 질구가 로웬의 손가락을 단단히 조이고, 그는 서서히 손가락을 빼다가 다시 밀어 넣기를 반복했다. "흡...제발...그만해주세요..." 리디아의 애처로운 음성이 흘러나왔다. 그녀의 손끝은 피가 통하지 않는 듯 파랗게 질려 떨리고 있었다. 그런 리디아를 로웬은 가볍게 무시했다. 그의 귀를 간지럽히는 리디아의 떨리는 음성이 오히려 로웬의 음욕을 자극했다. "흐으으..." 그는 검지도 함께 그 안으로 밀어 넣었다. 두 손가락이 좁은 질구를 억지로 벌리자 리디아가 흐느끼듯 신음했다. 그는 손가락을 가위질하듯 벌렸다가 오므렸다는 반복했다. 끈적한 애액이 손가락 사이로 흘러내렸다. 로웬은 다른 손으로 자신의 성기를 위아래로 흔들었다. 그의 성기 끝에서 흐르는 애액이 질척한 소리를 만들어냈다. "하아...아..." 로웬의 입에서 느긋한 신음이 흘렀다. 그의 입술에서 흘러나오는 음성이 만족감을 띄고 있었다. 반대로 리디아는 더 이상 숨을 쉬기 어려웠다. 머리가 어지럽게 핑핑 돌았고, 깨질 듯한 두통이 몰아쳤다. 리디아의 숨이 멎기 직전, 로웬은 손가락을 천천히 빼냈다. 질구가 그의 손가락을 놓치기 싫은 듯 아득하게 달라붙어 있었다. 그는 축축하게 젖은 손가락을 리디아 앞에서 천천히 들어 올렸다. "이것도 그림으로 표현할 수 있을까? 리디아. 어떻게 생각하나?" 로웬이 고개를 더욱 내밀어 리디아의 다리 사이에 얼굴을 묻었다. 그의 혀가 부풀어 오른 클리토리스를 감싸자 리디아의 허벅지가 달달 떨렸다. 그는 입술로 그곳을 살짝 빨아들였다가 혀끝으로 톡톡 건드렸다. "히익..." 리디아는 고개를 저으며 필사적으로 소리를 내려고 했지만, 입술은 떨릴 뿐 아무 말도 이어지지 않았다. 공포에 질린 리디아의 얼굴 위로 로웬의 그림자가 드리웠다. 그는 몸을 일으켜 소파 위로 올라서고는 그녀의 허벅지를 움켜쥐고 리디아의 골반을 밀어붙였다. 리디아는 고개를 저으며 필사적으로 소리를 내려고 했지만, 입술은 떨릴 뿐 아무 말도 이어지지 않았다. "몸으로도 느낄 수 있어야 예술이라 할 수 있겠지. 안 그런가?" 그는 낮게 중얼거리며, 한 손으로 자신의 성기를 잡았다. 붉게 부풀어 오른 그것은 리디아의 질구 앞에서 천천히 방향을 잡았다. "그런 점에서 자네는 아주 훌륭한 선생이야." 속삭이듯 뱉은 말 끝에, 그는 성기의 끝을 리디아의 젖은 입구에 눌러댔다. 선단이 음순을 갈라 질구를 누르자 리디아의 허리가 비틀렸다. 끈적한 애액이 로웬의 액과 섞이며 둔부 사이로 흘러내렸다. 그녀의 음부는 의지를 벗어나 착실하게 애액을 내뱉으며 그의 성기를 받아들일 준비를 하고 있었다. "흡...흐윽...배,백작님...이러시면 안돼요. 제발..." 리디아는 눈을 질끈 감으며 몸을 떨었지만, 이미 짓눌리듯 벌어진 질구는 로웬의 성기를 천천히 삼켜들이기 시작했다. 그녀의 가슴이 공포로 급하게 오르내렸고 눈가로 주륵 눈물이 흘렀다. 로웬의 성기가 그녀의 다리 사이에서 꿈틀거릴 때마다 리디아의 온몸이 떨려왔다. "하아..." 리디아의 좁은 질구가 그의 성기 끝을 조이며 빨아들였다. 로웬은 귀두를 질구에 문지르며 천천히 압박을 가했다. 그의 성기 끝이 살짝 밀고 들어갈 때마다 리디아의 질구가 본능적으로 움찔거렸다. "흐읍...끕..." 리디아의 새하얀 발가락이 공중에서 덜덜 떨렸다. 로웬은 그녀의 종아리를 어깨에 걸친 채 허리를 더욱 가까이 밀착했다. 그녀의 질구가 그의 성기를 삼킬 때마다 '찔꺽' 하는 축축한 소리가 울렸다. 리디아는 숨을 삼키며 몸을 웅크리려 했지만, 그는 손에 힘을 더 주어 그녀를 소파에 완전히 고정시켰다. "움직이지 마." 말과 함께, 로웬이 강하게 허리를 튕겨 끝까지 자신을 밀어 넣었다. "꺄아악...!" 질구를 벌리는 둔중한 압박감에 그녀의 허리가 꺾였다. 안쪽은 젖어 있으면서도 아직 미처 적응하지 못해, 그를 꽉 조였다. 그가 안쪽의 부드러운 살결을 느끼며 작게 허리를 흔들었다. 소파가 삐걱거리며 미세하게 흔들렸다. 질구가 그의 성기를 삼켜들 때마다, 질퍽거리는 소리가 방 안을 채웠다. 리디아의 젖은 음모가 로웬의 아랫배에 닿았다. 그녀의 클리토리스는 충혈되어 붉게 부풀어 있었고, 음순은 로웬의 성기를 감싸며 찌그러져 있었다. 결합부에서는 끈적한 애액이 흘러 로웬의 음낭을 적셨다. "큭...하아, 이런 감촉은, 눈으로만 봐서는 알 수 없는 거야." 로웬의 손가락이 리디아의 허벅지를 파고들었고, 강한 손아귀에 하얀 허벅지가 붉게 물들었다. 그의 움직임이 점차 거칠어졌다. 그의 성기가 질벽을 밀어낼 때마다 리디아의 아랫배가 불룩하게 튀어나왔다. 리디아는 허공을 허우적거리다, 소파를 움켜쥐었다. 손가락 끝이 하얗게 질리도록. "하아, 하아..." 로웬의 손가락이 리디아의 둔부를 들어 올려 더욱 자신에게로 끌어당겼다. 그녀의 부드러운 살결이 그의 손아귀에서 일그러졌다. 리디아의 등이 활처럼 휘어진 채 소파 가죽 위에서 미끄러졌다. "사, 살려...아악!" 로웬의 성기가 리디아의 자궁구를 찌를 때마다 그녀의 전신이 경련했다. 질벽은 마치 뱀처럼 꿈틀거리며 그의 성기를 조여왔다. 리디아의 눈동자는 공포로 흔들렸지만, 그녀의 음부는 본능적으로 로웬의 성기를 더욱 깊이 받아들였다. 로웬은 그녀의 엉덩이를 양손으로 받친 채 꾹꾹 질구를 누르듯 밀어넣고 빼내기를 반복했다. 찰박거리는 소리와 함께, 두 사람의 피부가 부딪히는 젖은 소리가 규칙 없이 섞여 터져나왔다. "하아, 하... 좋아..." 로웬이 낮은 숨을 내쉬며 허리를 빠르게 흔들기 시작했다. 질구 안에서 그의 성기가 쉴 새 없이 드나들 때마다, 리디아의 몸이 소파 위에서 들썩거렸다. "끕...끕..." 리디아의 눈이 서서히 감길 듯 파르를 껄렸다. 시야가 흐릿해져 눈 앞이 제대로 보이지 않았다. 터질 듯 머리를 조이는 두통이 심해지고, 구역감에 온몸이 차게 식어들었다. 로웬의 움직임은 계속되었다. 허리를 빠르게 움직이며 그녀의 쇄골부터 목덜미까지 혀끝으로 천천히 훑어올렸다. 짭짤한 땀맛이 혀끝에 감겼다. 리디아의 입에서 작은 신음이 흐르고, 리디아의 목덜미에 자잘한 소름이 돋았다. 잠시 후, 리디아의 눈꺼풀이 힘없이 감기고, 들어 올려진 허리가 툭 떨어졌다. 로웬이 잠시 리디아를 바라보며 움직임을 멈추었다. 인형처럼 축 늘어진 모습이 마치 줄에 의해 움직이는 마리오네트 같았다. 실신한 상태에서도 그녀의 몸은 본능적으로 그의 성기를 놓아주지 않았다. 섬세한 허리선을 타고 땀방울이 흘러내렸고, 풍만한 가슴 위의 유두는 여전히 단단하게 솟아있었다. '찌걱...찌걱...' 그가 다시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리디아의 입에서 윽, 윽 하는 억눌린 소리가 새어나왔다. 로웬의 움직임이 더욱 빨라졌다. 리디아의 엉덩이를 받치고 있던 로웬의 손아귀에 힘이 들어가고, 그녀의 허리가 공중으로 들어올려졌다. 땀과 애액이 진득하게 흘러 소파의 벨벳 천을 적시고, 짙은 자국을 만들어냈다. "하, 허어..." 로웬은 리디아의 허리를 잡아당기며 천천히 원을 그리듯 허리를 돌렸다. 그녀의 질벽 깊숙한 곳에서 느껴지는 작은 돌기가 그의 귀두를 자극했다. 질벽의 주름이 그의 성기를 감싸안으며 꿈틀거렸다. 리디아의 몸은 서서히 감각을 되찾기 시작한 듯, 작게 떨렸다. 리디아의 반응을 알아챈 로웬이 엄지로 리디아의 젖은 음핵을 가볍게 눌렀다. "으윽...아..." 리디아의 눈이 다시 서서히 뜨였다. 그녀가 깨어나자마자 느껴진 것은, 몸 깊숙한 곳을 거칠게 쑤셔대는 뜨거운 이물감이었다. 아직 제대로 정신을 차리지 못한 채, 그녀는 멍하니 허공을 바라봤다. 그 순간, 로웬이 리디아의 안 깊숙이 성기를 밀어넣은 채, 단단히 뿌리를 박았다. "아아아악...!" 잠이 덜 깬듯한 표정으로 있던 리디아의 입술이 서서히 벌어졌다. 청회색 눈이 공포로 크게 뜨이고 가는 허리가 본능적으로 튀어 올랐다. 전신이 경련하듯 떨리고, 안쪽으로 뜨겁고 끈적한 것이 가득 채워지는 것이 느껴졌다. 로웬의 성기가 두 번, 세 번, 끊어질 듯한 고동을 이어가며 정액을 계속 퍼부었다. "크읍...!" 로웬이 이를 악물며 리디아의 몸을 눌렀다. 리디아 안으로 쏟아진 정액이 안쪽을 적시고, 질구 가장자리로 넘쳐 흘러 소파 위를 더럽혔다. 로웬은 리디아의 위에서 가만히 몸을 떨며 숨을 고르듯 버텼다. 로웬의 손가락이 리디아의 배꼽 주변을 원을 그리며 어루만지자, 그녀의 탄력 있는 피부가 손끝에서 움찔거렸다. "하아...리디아..." 마지막까지 느릿하게 그녀의 안을 느끼며 뭉근하게 허리를 움직이다 질척한 소리를 내며 천천히 성기를 빼냈다. 질구가 흥건히 젖어 벌어진 채, 허연 좆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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