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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화 각자의 욕실에서


[04. 각자의 욕실에서] 클라라는 애프릴을 욕실로 안내하며, 차분한 목소리로 말을 이었다. "아가씨, 이제 옷을 벗으셔야 해요." 그녀의 손길은 섬세하고도 조심스러웠다. 애프릴의 등에 손을 대어 단추를 하나씩 풀어가며, 클라라는 그녀의 순수한 표정을 바라보았다. "클라라, 아버지가 오늘 정원에서 저와 숨바꼭질을 해주셨어요." 애프릴의 목소리는 순수하고 기쁨에 차 있었다. 그녀의 얼굴엔 아직도 방금 전의 즐거움이 담겨 있었다. 젖은 드레스가 바닥으로 떨어지며, 애프릴의 하얀 나신이 드러났다. "물이 따뜻해서 좋아요..." 애프릴은 행복한 듯 중얼거리며 손을 물에 담갔다. 따뜻한 물이 피부를 감싸자, 마치 세상의 모든 것이 그 순간 멈춘 듯한 기분이 들었다. 그녀의 분홍빛 유두가 따뜻한 물에 닿아 더욱 선명해졌다. 클라라는 손끝으로 스펀지를 적셔 애프릴의 몸을 부드럽게 닦았다. 그녀는 애프릴의 순수한 이야기를 들으며 마음속에서 어젯밤의 기억을 떨쳐내려 애썼다. 로웬과의 순간들이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았지만, 애프릴의 무구한 웃음소리에 잠시 그 기억을 지워내려 했다. 클라라의 마음속에 어젯밤의 기억이 선명하게 떠올랐다. 로웬의 거친 숨결이 그녀의 목덜미를 타고 흘렀던 순간, 그의 강한 손길이 그녀의 속살을 더듬었던 순간... 로웬이 절정의 순간에 딸의 이름을 부르며 그녀의 안에 뜨거운 욕망을 쏟아부었던 순간까지도. "클라라, 간지러워요..." 애프릴이 순진하게 웃으며 말했다. 그녀의 웃음소리가 욕실에 울렸다. 클라라는 조심스럽게 애프릴의 몸을 닦아주었다. 그녀의 하얀 피부는 마치 진주처럼 빛났고, 물방울이 그 위를 타고 흘러내렸다. "클라라, 왜 아버지는 가끔 저를 이상한 눈으로 보시는 걸까요?" 갑자기 애프릴이 물었다. 그녀의 순수한 질문에 클라라의 손이 잠시 멈칫했다. "그런 게 아닐 거예요, 아가씨." 클라라가 부드럽게 대답했지만, 그녀의 마음속에는 복잡한 감정이 교차했다. 어젯밤 로웬의 격정적인 모습이 떠올랐다. 애프릴은 물속에서 장난스럽게 발을 튕기며 물장구를 쳤다. "그런 게 아니면 좋겠어요. 하지만 가끔 정말 이상한 눈으로 계속 보세요.." 클라라는 스펀지로 애프릴의 어깨를 부드럽게 문질렀다. "...백작님은 아가씨를 너무 사랑하셔서 그런 거예요." 그녀의 손길이 애프릴의 등을 따라 내려갔다. "정말요?" 애프릴이 순진한 눈빛으로 물었다. 그녀의 젖은 금발이 하얀 목덜미에 달라붙어 있었다. 욕조의 물이 출렁거렸다. 클라라는 애프릴의 가슴으로 손길을 옮겼다. 분홍빛 유두가 스펀지에 닿자 살짝 긴장되어 올라왔다. "아가씨, 팔을 들어주세요." 클라라가 부드럽게 말했다. 애프릴이 순순히 팔을 들자, 그녀의 날씬한 옆구리가 드러났다. 하얀 피부 위로 물방울이 반짝이며 흘러내렸다. 클라라의 손이 점차 애프릴의 허벅지를 따라 내려갔다. 그녀의 하얀 피부는 마치 비단결 같았다. 로웬이 그토록 갈망하는 것이 바로 이런 순수한 아름다움이었을까. "아가씨, 이제 다리를 벌려주세요." 애프릴은 순순히 다리를 벌렸고, 그녀의 음부는 마치 갓 피어난 장미처럼 아름다웠다. 어젯밤 로웬은 클라라를 안으면서도 계속해서 애프릴을 생각했을 것이다. 그의 거친 손길과 깊은 신음소리는 모두 딸에 대한 금지된 욕망의 표현이었다. 클라라는 스펀지로 애프릴의 가장 은밀한 곳을 조심스럽게 닦아주었다. 애프릴은 간지러운 듯 몸을 비틀며, 그녀의 작은 움직임에 맞춰 물결이 일렁였다. 그 모습은 마치 물 속에서 조용히 춤을 추는 듯했다. "클라라... 왜 이렇게 조심스럽게 만져요?" 애프릴이 순진하게 물었다. 그녀는 자신의 몸이 가진 관능적인 매력을 전혀 모르는 듯했다. 그저 무심코 던진 질문에, 클라라는 잠시 멈춰 생각을 가다듬고 조용히 "소중한 곳이니까요."라고 말한다. 애프릴은 그 말에 눈을 크게 뜨며 고개를 갸우뚱했다. 클라라는 그런 애프릴을 조심스럽게 바라보았다. 그 무고한 눈빛이 더욱 마음을 복잡하게 만들었다. "클라라..." 애프릴이 갑자기 진지한 목소리로 말했다. "어젯밤에 이상한 소리가 들렸어요. 아버지 방에서..." 그 말을 들은 클라라는 잠시 손을 멈추었다. 애프릴의 눈빛을 피해 고개를 돌리며, 얼굴이 살짝 창백해졌다. 순간적으로 그녀의 마음속에는 복잡한 감정들이 교차했다. 애프릴의 순진한 질문에, 그녀는 어젯밤의 기억이 떠오르며 가슴 속 깊이 불편함이 일었다. "아마 바람 소리였을 거예요." 클라라는 서둘러 대답하며 애프릴의 시선을 피했다. 하지만 애프릴은 여전히 의심스러운 표정으로 묻는다. "하지만 아파하는 소리였어요. 아버지가 아프신 걸까요?" 그 질문에, 클라라는 한숨을 내쉬었다. 로웬과의 정사가 떠오르며, 그날 밤의 거친 숨결, 그의 강한 손길, 그리고 애프릴의 이름을 부르며 절정에 달했던 순간이 머릿속을 스쳤다. "이제 물이 식어가요. 나오시죠, 아가씨." 클라라는 애프릴을 부드럽게 일으켜 세웠다. 물방울이 그녀의 나신을 따라 흐르며, 애프릴의 피부는 더욱 하얗게 빛났다. 그녀는 그렇게 물속에서 나와 클라라의 손에 의지해 몸을 일으켰다. 클라라는 부드러운 수건으로 애프릴의 몸을 닦아주었다. 그 손길이 애프릴의 피부를 스칠 때마다, 어젯밤의 기억이 더욱 선명하게 떠올랐다. 로웬의 거친 숨소리, 애프릴의 이름을 부르며 그의 손길이 그녀의 몸을 휘감았던 순간. 클라라는 그 기억을 애프릴에게 들키지 않으려 애썼지만, 마음속에서는 그날의 감정들이 떠나지 않았다. 애프릴은 수건에 몸을 맡기며 천천히 눈을 감았다. 그녀의 금발은 물에 젖어 흐트러지고, 얼굴은 여전히 순수한 미소를 담고 있었다. 그러나 클라라는 그 미소가 애프릴의 순진한 얼굴 뒤에 숨겨진 복잡한 감정을 알지 못했다. 클라라가 애프릴의 몸을 씻기는 동안, 다른 한편의 욕실에서는 로웬이 자신을 다스리려 애쓰고 있었다. 수증기가 자욱한 욕실 안, 그의 숨소리는 깊고 거칠게 울려 퍼졌다. "하아..." 로웬은 거울 앞에 서서 자신의 단단해진 성기를 쥐었다. 거울에 비친 그의 눈빛은 욕망으로 가득했다. 방금 전 정원에서 본 애프릴의 모습이 그의 머릿속을 가득 채웠다. 젖은 드레스 아래로 비치던 그녀의 분홍빛 유두, 꽃밭에 솟아있던 도톰한 엉덩이, 순진하게 웃으며 자신을 바라보던 맑은 눈빛까지... 로웬의 손이 성기를 감싸쥐고 천천히 움직이기 시작했다. "애피..." 그의 입술 사이로 딸의 이름이 새어 나왔다. 그는 지금 이 순간에도 애프릴이 욕조에 누워있을 것이란 생각에 더욱 흥분되었다. 클라라의 손길이 그녀의 하얀 피부를 쓰다듬고, 물방울이 그녀의 분홍빛 유두를 타고 흘러내리는 모습을. "으으..." 로웬의 손동작이 빨라졌다. 그의 굵은 성기가 더욱 단단해졌고, 귀두에서는 맑은 액체가 흘러나왔다. 속에서 엄청난 죄책감과 욕망이 교차한다. 애프릴이 자신을 '아버지'라고 부르며 순진하게 웃던 모습, 그녀의 드레스 자락이 살짝 들려 하얀 종아리가 드러나던 순간, 그리고 그녀가 자신의 품에 안겨올 때마다 느껴지는 달콤한 향기... "미안하다... 애피..." 로웬이 거친 숨을 내쉬며 중얼거렸다. 하지만 그의 손은 멈추지 않았다. 오히려 더욱 격렬하게 움직였다. 그의 굵은 성기가 손바닥 안에서 맥동치며 더욱 부풀어 올랐다. 그의 상상 속에서 애프릴은 순진한 눈빛으로 자신을 바라보며 말했다. '아버지, 왜 그렇게 저를 보시나요?' 그녀의 맑은 목소리가 그의 귓가에 울렸다. '아버지, 저를 안아주세요...' 그의 상상이 점점 부도덕해한 그림을 만들고, 그의 검붉은 성기가 터질 듯 팽창한다. 로웬의 성기가 그의 손 안에서 격렬하게 떨렸다. 절정이 다가오고 있었다. 그의 온몸이 긴장되었고, 근육이 팽팽하게 당겨졌다. "하아... 하아..." 마침내 그가 절정에 달했다. 뜨거운 정액이 힘차게 분출되었고, 그것은 거울에 하얗게 튀었다. 로웬은 거친 신음과 함께 욕조의 벽을 짚는다. 로웬은 한동안 거친 숨을 몰아쉬며 죄책감과 말로 표현 못할 감각으로 몸을 떨었다. "미안하다... 정말 미안하다..." 그가 힘없이 중얼거린다. 하지만 그의 마음속 깊은 곳에는 그런 말로는 모든 것을 용서받을 수 없다는 깨달음이 있었다. 자신이 애프릴에게 느끼는 욕망과 그녀를 향한 책임감이 얽혀, 그는 점점 더 혼란스러워졌다. 그에게 애프릴은 단순한 사랑의 대상이 아니라, 그보다 더 중요한 존재임을 알고 있었다. 그러나 욕망이 그를 집어삼킬 듯 했고, 그 사이에서 무엇을 해야 할지 갈피를 잡을 수 없었다. ------------------------------------------ 욕실 문이 열리고 수증기가 밖으로 흩어진다. 욕실 안의 따뜻한 공기와 차가운 외부 공기가 부딪히며 섞였다. 로웬이 가운을 여미고 있을 때, 조심스러운 노크 소리가 들렸다. "백작님, 점심식사 준비가 다 되었습니다." 욕실에서의 그의 소리를 듣지 못한 것인지, 아니면 모른 척 하는 것인지 하녀의 목소리는 그저 담담하고 차분했다. "애프릴 아가씨께서 이미 식당에서 기다리고 계십니다." 로웬은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방금 전의 행위가 만든 죄책감이 여전히 그의 가슴을 짓누르고 있었다. 거울 속 자신의 모습을 바라보니, 눈가에는 피로한 기색이 역력했다. "알았다." 그가 짧게 대답했다. 목소리를 최대한 평소처럼 들리게 하려 애썼지만, 아직도 거친 숨결이 섞여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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