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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화 장인장모


정근의 장인 문식과 장모 민선은 나이차이가 꽤 있다. 문식은 올해로 62세, 민선은 48세다. 문식과 민선은 중학교 교사와 학생으로 인연을 맺었다. 민선은 중학교 체육선생님인 문식을 몰래 짝사랑했었다. 매일 교무실에 몰래 들어가 문식의 책상위에 커피나 과자 따위를 올려두곤 했다. 하지만 민선은 그게 자신이라는 것을 끝내 밝히지 않았다. 그렇게 둘은 사제지간의 사이로 끝맺음을 했다. 그 후 민선이 20살 되던 해 자신의 중학교를 다시 찾았다. 문식을 만나기 위해서다. 이제 성인이 됐으니 문식에게 고백을 할 생각이었다. 사실 그때 책상 위에 매일 간식을 올려둔 게 자신이었다고. 민선은 중학교 졸업 이후로도 성인이 된 20살까지 문식을 한 번도 잊어본 적이 없었다. 한낱 중학생의 풋사랑이었을 줄 알았던 그 감정은 단순한 동경이 아니라 사랑이었음을 깨닫게 됐다. 그러나 문식은 이미 다른 학교로 전근을 가고 없었다. 민선은 허탈하게 돌아서야했다. 하지만 이대로 포기할 수는 없었다. 그곳에 남아있는 다른 선생님을 통해 어렵게 문식의 삐삐번호를 받아냈다. 민선은 떨리는 가슴을 부여잡고 문식에게 음성 메시지를 남겼다. ‘선생님, 저 미래중학교 오민선이에요. 기억하세요? 오늘 선생님 뵈러 학교 찾아갔는데 이미 다른 학교로 가셨다고 들었어요. 선생님께 할 말이 있었는데. 사실은...그때 선생님 책상 위에 커피랑 비스킷, 과일... 매일 갖다놨던 거 저였어요... 선생님 저 이제 스무 살이에요. 이제 성인인데... 저 한 번만 만나주실 수 있어요? 기다릴게요. 선생님...’ 민선은 음성녹음 끝에 자신의 집 전화번호를 남겼다. 전화가 정말 올지는 알 수 없었다. 모든 것은 문식의 선택에 달렸으니. 민선은 시간이 흐를수록 점점 초조해졌다. 이렇게 문식과의 인연이 끊어질까봐 두려웠다. 연인 사이가 되길 바라는 것은 아니다. 그것은 너무나 큰 욕심일테니. 더군다나 서른네 살 나이의 문식은 결혼을 했을지도 모를 일이다. 그냥 한 번만 보고 싶었다. 유년시절의 자신의 사랑을 직접 만나 매듭짓고 싶었기 때문이다. 그 사랑을 마무리해야 다른 사랑을 시작할 수 있을 테니까. 띠리리링 띠리리링 전화벨이 울렸다. 민선은 재빨리 목소리를 가다듬고 수화기를 들었다. - 여보세요. 선생님...? - ...하하하하 내가 아니면 어쩌려고 그렇게 전화를 받아. 잘 지냈니? - 네, 선생님. 음성 들으셨죠...? - ...응, 그럼. 반갑다. 민선아. 꼬맹이가 벌써 스무 살이 됐다고? 축하해주려고 전화했다. - 아...네.. 저 선생님 보고싶은데... - ..음...조금 생각을 해보자. 네가 무슨 마음으로 만나자고 하는지 아니까 선뜻 만나자는 말을 하기가 어렵구나. - 선생님! 다른 뜻이 있는 건 아니에요. 그냥 정말 선생님 얼굴 한 번 보고 싶어서요...안...될..까요...? 문식은 민선의 애처로운 음성에 끝내 못이기는 척 만남을 허락했다. 그렇게 둘은 20살과 34살이 되어 다시 조우하게 됐다. 민선은 문식을 보자마자 여전히 자신이 설레고 있음을 깨달았다. 비록 감자탕 집에서 마주하고 있지만 민선에게 그곳은 마치 근사한 분위기의 레스토랑처럼 느껴졌다. 문식은 노골적인 민선의 시선에 헛기침만 연발하며 땀을 뻘뻘 흘렸다. - 담배 한 대 피고 올 테니 먹고 있으렴. 문식은 감자탕집 밖으로 나와 담배에 불을 붙였다. 사실 문식이 긴장한 이유는 따로 있었다. 중학생 시절 얌전하고 잘 기억에도 남지 않았던 민선이 너무나 매력적으로 잘 성장해 있었기 때문이다. 그랬다. 그녀의 풍만한 가슴에 문식은 시선을 둘 곳이 없었다. 민선이 작정이라도 한 듯 몸에 딱 달라붙는 원피스를 입고 왔기에 보지 않으려 해도 볼 수밖에 없었다. 골반까지 이어지는 잘록한 허리와 터질 듯한 엉덩이까지. 총각딱지도 떼지 못한 문식이 흔들리기 충분했다. - 선생님. 다시 뵈니까 너무 좋아요. 여전히 멋지세요. - 그, 그래. 고맙다. 너도 잘 자랐구나. - 정말요? 저 좀 예뻐졌나요? 민선이 몸을 들이대며 묻는 탓에 당황한 문식은 마시고 있던 물을 뿜었다. 그 바람에 민선의 가슴이 다 젖어버렸다. 급하게 닦아주는 시늉을 하려다 아차하고 멈칫했다. - 선생님. 저 옷 다 젖어서 추운데... - 어? 어... 미안. 미안해. 내가 갑자기 당황해서. - 왜 당황하셨는데요...? 민선은 알고 있었다. 자신을 보자마자 흔들리던 문식의 동공, 마른침을 삼키며 자신의 젖가슴을 훔쳐보는 문식의 눈. 문식도 자신에게 마음이 있다는 것을 확신했다. 민선은 용기를 냈다. 자신이 하지 않으면 샌님같은 문식은 이 관계를 발전시킬 수 없다는 것을 본능적으로 직감했다. 민선은 더 적극적으로 문식을 밀어붙였다. - 선생님... 저 스무 살이에요. 성인된 거...축하해주고 싶어서 전화했다고 하셨죠? - 어, 응. 그랬지. 내 제자가 어엿한 성인이 됐으니 그거보다 축하할 일이 또 어디 있겠니... 감자탕 집에서 나와서 나란히 걷던 두 사람은 한 동안 말이 없었다. 민선이 무언가 결심한 듯 문식의 팔을 끌어당기고 그 사이로 자신의 팔을 들이 밀었다. 민선이 팔짱을 낀 상태로 문식을 그윽하게 쳐다보며 말했다. - 저...성인 축하...제대로 받고 싶어요. 성인된 기념으로 처녀 떼 주세요... - 뭐, 뭐라고? 그게 무슨 말이야... 민선아, 그건... 어두컴컴한 골목길, 민선은 문식의 말을 막아 세우며 까치발을 들어 문식에게 입을 맞췄다. 문식이 자신을 피하려는 움직임이 느껴졌지만 그럴수록 자신의 젖가슴을 문식의 몸에 밀착했다. 문식은 이 상황을 피하고 싶었다. 아무리 성인이 됐다지만 자신의 제자와 그럴 수는 없었다. 하지만 문식의 의지와 달리 그의 몸은 민선에게 강하게 반응하고 있었다. 문식의 자지는 점점 더 단단해졌다. 민선은 그의 자지를 온전히 느끼고 있었다. 자신의 허벅지에서 서서히 부풀어가는 그것을 느끼며 뿌듯한 감정이 밀려왔고 동시에 민선도 흥분을 감출 수 없었다. - 선생님. 제발요....아... 결국 문식은 민선의 신음 한방에 이성의 끈을 놓아버렸다. 그녀의 손을 거칠게 휘어잡고 눈에 보이는 곳에서 가장 가까운 모텔로 들어섰다. 섹스는커녕 한 번도 여자의 알몸을 만져본 적도 없었지만 왠지 모를 자신감에 불타올랐다. 게다가 민선도 처녀라니. 그녀의 처녀막을 뚫을 생각에 심장이 미친 듯이 요동쳤다. 모텔방 문을 채 열기도 전에 문식과 민선은 서로의 몸을 거칠게 더듬으며 혀를 섞었다. 문식은 자신의 혀로 민선의 입을 탐색했다. 구석구석 핥고 빨았다. 그리고 자신의 타액을 민선의 목구멍으로 가득 밀어 넣었다. 민선은 많은 양의 침에 컥컥 거렸긴 했지만 문식의 침이 자신의 입으로 들어왔다는 사실만으로도 흥분이 최고조에 이르렀다. - 아, 선생님... 선생님...하앙... 선생님이란 호칭이 이렇게 자극적일 수 있다니. 문식은 터질 듯한 자지를 민선의 보지에 비벼댔다. 민선은 그런 그의 허리를 껴안고 부풀어 오른 젖가슴을 문식의 몸에 문지르며 고개를 젖혀 입을 벌렸다. 문식은 벌어진 민선의 입 속으로 침 한무더기를 흘려보냈다. 민선이 신음하며 입술위로 떨어져내리는 문식의 타액을 맛있게 빨아먹었다. 그 모습에 이제 더 이상은 참을 수 없었다. - 하악...미칠 것 같아...민선아...성인된 거..아아...축하...해엣!!! 윽!! 문식은 급하게 민선의 치마를 들어 올리는 동시에 팬티를 벗겨내며 자신의 자지를 꺼내 민선의 구멍 안에 밀어 넣었다. - 아앗. 읍... 으윽...하아...으으읍...선생님...아아..선생님 자지가..너무 커서..아악..! 민선의 처녀막은 쉽게 뚫리지 않았다. 한 번도 관계 해본 적 없는 민선의 보지는 콧구멍만큼 작았다. 쉽게 벌어질 것 같지 않았다. 민선은 괴로운 듯 몸을 비틀었다. 그러자 문식이 자신의 자지에서 나오는 쿠퍼액을 보지 입구에 살살 문질렀다. 이윽고 민선의 보지에서도 애액이 흘러나왔다. 잠시 후, 문식의 쿠퍼액과 민선의 애액이 뒤섞이며 보지 구멍이 서서히 열리기 시작했다. 문식은 벌렁거리는 그녀의 보지를 보자 이성을 잃고 자신의 자지를 세게 꽂아 넣었다. - 으읍...! 아앙...하악...헉헉...아앙...선...선생님..아악...헉헉..헉헉...하아앙 민선도 이성을 잃은 듯 크게 신음했다. 처음 느껴보는 구멍 속 자지 때문에 아랫배까지 당겨왔지만 이 느낌이 싫지만은 않았다. 그리고 자지가 자신의 구멍 안에서 꿈틀댈수록 아픈 느낌은 희열로 변해갔다. - 이제...민선이..너는 내꺼야..하..하학..헛...으으....민선아...으윽 문식은 온몸을 다해 민선을 껴안으며 신음했다. 민선의 젖꼭지를 빨며 한 손으론 젖무덤이 터질 듯 가슴을 주물러댔다. 아래로는 열심히 피스톤질을 하며 첫 경험을 만끽했다. 찌걱거리는 소리가 점점 커졌고 급기야 민선의 보지에서 물이 터져 나왔다. - 아아...민선아...선생님도...하악..이제...하악.....못참겠어...으으..으읍..민선아..윽...!!!!! 마침내 문식은 민선의 보지 안에 자신의 생애 첫 사정을 해내고야 말았다. 무려 34년만이었다. 그것도 중학교 제자와 첫 섹스를 하다니. 그 사실만으로도 문식은 흥분이 가시지 않았다. 실신하듯 널브러져있는 민선의 젖꼭지를 살살 문지르며 잠시 숨을 골랐다. 민선은 문식의 손길에 숨을 고를 새도 없었다. 문식의 손가락이 민선의 젖꼭지를 꼬집을 때마다 구멍에선 애액이 꿈틀꿈틀 흘러나왔다. - 선생님...아아...저..아앙...빨아주세요..아아.. 민선의 말에 문식의 자지가 다시 하늘을 향해 솟구쳤다. 문식은 그녀의 요구대로 민선의 둔부 쪽으로 내려가 조심스레 다리를 벌렸다. 그리고 그녀의 보지 가까이 얼굴을 들이밀고 혀로 천천히 구멍을 핥기 시작했다. 둘은 한참이나 침과 애액이 뒤범벅이 되어 몸을 섞었다. 그리고 그날 민선은 이나를 임신하게 됐다. 그렇게 문식과 민선은 이나의 부모가 되었다. * 문식과 민선이 부부가 된지도 벌써 28주년이 되었지만 둘의 관계는 변함이 없었다. 매일은 아니어도 일주일에 한 번 정도는 주기적으로 섹스를 했고, 잠을 잘 때도 문식은 여전히 민선의 젖꼭지를 빨고 만지면서 잠을 청한다. 서로가 서로에게 처음이었기에, 평생 서로 말고는 잠자리 상대가 없었기에 둘은 최고의 섹스 파트너가 되기 충분했다. 하지만 문식은 환갑을 넘겼고, 민선은 아직 성욕이 한창 왕성한 사십대였기에 섹스 주기가 조금은 불만족스러웠다. 그러나 어쩔 수 없는 일이다. 나이든 남편을 매일 졸라서 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그렇다고 사랑하는 남편을 두고 다른 남자와 바람을 필 수도 없는 노릇 아닌가. 그럴 때마다 민선은 혼자 욕실에 들어가 조용히 성욕을 해결하곤 했다. 민선은 자신의 딸 이나와 사위 정근이 다정하게 잘 지내는 모습을 보면 흐뭇하면서도 마음한편으론 부러운 마음도 들었다. 딸네 부부는 7살 차이로 민선의 부부보다 나이차가 절반이나 적었다. 적어도 이나가 나이가 들어서 자신처럼 부부관계 때문에 불만족스러울 일은 없을 것이라 생각하니 다행이다 싶으면서도 자신의 젊음이 안타깝다는 생각이 들곤 했던 것이다. 정근은 이나에게 무척이나 다정했다. 그리고 정근이 이나를 정말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합가한지 며칠이 지났을 무렵 더욱 확실히 깨닫게 됐다. 매일 밤, 그리고 이른 아침마다 딸네 부부가 생활하는 방에서 야릇한 신음소리가 들려왔기 때문이다. 밤에 시작된 신음소리는 새벽 3시까지 계속 될 때도 있었다. 그리고 다시 아침 일곱 시가 되면 옅은 신음소리가 또 들려왔다. 정근과 이나가 아무리 조심한다고 하지만 흥분이 최고조에 이르렀을 때는 숨길 수 없었기에 민선은 매일 아침밤낮으로 딸네 부부의 신음소리를 들을 수밖에 없었다. - 안녕히 주무셨어요. 장모님. - 어, 사위 일어났어? 아침에 얼굴을 마주할 때마다 조금 낯 뜨겁긴 했지만 워낙 자식 같은 사위인지라 불편하진 않았다. 그리고 그만큼 자신의 딸 이나를 사랑해주는 것이니 불만도 없었다. 민선은 이나가 아주오래도록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딸네 부부가 출근하자마자 민선은 못 다한 숙제라도 하듯 욕실에 들어가 문을 걸어 잠그고 자위를 하기 시작했다. - 아....으음... 민선이 상상할 수 있는 사람은 단 하나. 젊은 시절의 문식이었다. 그와 하루에도 서너 번 불타올랐던 그 시절을 상상하며 구멍에 손가락을 밀어 넣었다. 그리고 이내 흐느꼈다. 할 수만 있다면 젊은 시절의 문식을 다시 만나고 싶었다. 민선은 눈물을 꾹 참으며 축축하게 젖은 보지를 천천히 닦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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